목포시가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해 제1회 추경보다 864억원 증액된 1조 31억원(일반회계 8,983억원, 특별회계 1,048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9일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해 최종 예산 8,105억원에 비해 1,92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올해 제3회 추경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시의 예산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제2회 추경(안)의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에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12억원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개최 7억원 △시민 안전강화 7억원 등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및 일자리 분야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8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사업 40억원 △취약계층 아동보호 5억원 △보육 지원사업 5억원 △장기요양 부담금 13억원 △희망근로 일자리지원사업 142억 원 △청년정책추진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체육분야에는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건립 50억원 △목포야구장 개선사업 11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3억원 △축구센터 기능보강 4억원 △세계마당 페스티벌 1.2억원 △ 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
2019-05-30 09:27김해시는 29일 ㈜세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김경만 세경 대표는 “회사의 이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경은 진영읍에 있는 아스콘, 레미콘 제조사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김 대표는 2016년 6월 이웃사랑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허성곤 시장은 “도와주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09:27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29일 의회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합천지구 협의회(회장 김행진)에 특별회비 5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합천지구 협의회는 공공의료, 재난구호, 사회봉사의 정신 아래 다 함께 잘 사는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온 대한적십자사 산하단체로서,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달려가 위로와 도움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가야 마장마을 파프리카 하우스 화재 때도 한달음에 달려가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석만진의장은 회비를 전달하면서 “사회가 온전히 유지되려면 이웃의 아픔에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 봉사회가 사회의 어려움에 앞장서 봉사함으로써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30 09:25군위군은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실·과·단·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최대 전통문화 사업으로 알려진 ‘삼국유사 테마파크 통합 홍보마케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27일 오후2시에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8월 임시 개장을 앞두고 있는 테마파크의 성공적 개장과 운영을 위해 마케팅 타깃 그룹 선정과 정식개장까지 홍보로드맵, 마케팅 성공 코드 등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 성과와 전략 등이 촘촘히 발표됐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의 설화에 담긴 문화콘텐츠를 시각화, 촉각화한 종합테마파크로 360도 서클 애니메이션을 통해 삼국유사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흥미 있게 관람할 수 있는 신화서클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테마파크에는 일연스님의 생애와 행적을 비롯해 저술을 볼 수 있는 일연대선서관, 삼국유사관과 설화체험관 등 전시관인 가온누리관, 해룡 슬라이드와 해룡물놀이장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동관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국유사에 대한 체험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게 될 이야기학교·숲속학교, 만파식적해룡과 지철로사자상 등의 조형물과 산책코스 등이 두루 갖춰져 있어 평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2019-05-29 22:19구미시는 국가비상사태 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전시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을지태극연습 2일차인 28일 밤11시, 시는 전시종합상황실의 모든 전등을 소등하고 촛불을 이용해 불을 밝힌 뒤 전쟁을 앞둔 공직자의 심정을 가족에게 편지로 남겨 보는 등 실제 전시를 가정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훈련참여 근무자들은 간식을 대신해 전투식량을 먹고, 짧은 전쟁영상도 함께 시청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몸소 체험함으로서 형식 적에 머물 수 있는 전시연습이 한층 새로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시 사건들을 행정적으로 처리해보는 것도 중요한 훈련이겠지만, 실제로 전쟁 상황이 발생 했을 경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을지태극연습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시는 29일 오후1시40분부터 3시까지 구미시 지하공동구(시청앞 주요도로변)에 특설무대와 시민참관부스를 설치해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제를 가상한 훈련을 실시하고 시청 인근도로를 부분 통
2019-05-29 22:18저 출산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활력이 소실되는 급박한 위기상황에서 칠곡군이 왜관읍 매원전통마을에서 임산부부 10가족과 함께 ‘임산부 태교캠프’를 열어 군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태교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돌담길을 걷는 산책으로 시작해 '예비 맘 태교음식파티'로 휴식을 갖고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현악4중주를 들으며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어 공예 태교인 '닥종이 아기 소품상자 만들기'와 태교음식 전문 요리사와 남편들이 손수 조리한 연어덮밥과 아욱된장국으로 식사를 하면서 천상의 음률인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등 임산부들만이 갖는 특권을 누리도록 기획됐다. 이날 임부 이 모 씨는 “인상 깊은 캠프였다”며 “출산 후 아기의 소품을 담을 닥종이 팔각함을 직접 만들고, 경북도 문화재인 진주댁 마루에서 들었던 김천시립교향악단연주 음률이 태교에 많은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 출산 시대 출산율을 높여가기 위해 마련한 태교캠프인 만큼 출산을 앞둔 산모와 아기건강에 유익한 추억의 태교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저 출산 시대에 임산부 복지차원에서 마련
2019-05-29 14:49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8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개심저수지 일원에서 ‘저수지 붕괴 국가위기대응연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차원으로 옥천군을 비롯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육군2201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저수지가 붕괴되는 가정 속에 △재난 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 등 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 등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점검됐다. 훈련 상황을 지켜본 농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저수지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히 대처했다”고 평가한 뒤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범국가적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이다. 개심저수지는 총저수용량이 186만톤이며, 저수지가 붕괴되면 632명
2019-05-29 10:18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9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역의 양조장을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여, 우리 술 본연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2013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을 선정‧지원해왔다.‘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양조장을 대상으로 술 품질인증,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관광요소, 품평회 수상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올해는 지자체에서 총 16개 양조장을 추천해,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양조장 4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국순당」은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곳으로 여름에는 동해바다 피서객들이,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몰려드는 스키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오랜 역사를 간직하며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또한, 우리술 품평회
2019-05-29 10:17홍천군은 자원봉사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센터의 센터장을 공개 채용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0일에서 5월 22일까지 자원봉사센터장 서류접수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3명의 신청자가 서류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센터장의 자격요건으로는 ▲대학교 자원봉사 관련 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 ▲자원봉사단체·자원봉사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시설·학교·기업에서 자원봉사 관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5급 이상 퇴직공무원으로서 자원봉사업무 또는 사회복지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 관련 시민사회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이다 . 접수된 서류는 5월말까지 심사를 통해 1차 서류합격자를 선발하고 6월초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여 개별 통보 및 우리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이번 공개 채용된 센터장의 근무조건은 급여가 없는 비상근직으로 오는 6월 20일(목)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으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업무를 총괄 지휘 감독하는 역할을 이행하게 된다. 센터의 주요업무로는 ▲자원봉사자 모집, 배치 및 현장관리 ▲자원봉사 홍보와 캠페인 추진 ▲자원봉사자 상담, 교육 및 훈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2019-05-29 10:142019 홍천 미술페스티벌(2019 Hongcheon Art Festival)이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15일간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군 정명 1,001년째를 맞아 ‘새로운 천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홍천문화재단과 한국미술협회 홍천지부가 협업하여 ‘탄생‘, ‘깃발展‘, ‘만다라‘ 등 규모감 있는 작품들을 제작·설치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특히, 페스티벌의 첫 주말(6. 1~2.(토, 일)은 주요 체험프로그램이 집중되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예상된다. 초크아트 체험, 소원지 작성, 스크래치화, 아크릴화, 서각 및 목판탁본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관내 동아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중 초크아트와 서각체험은 사전에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 초크아트는 6. 1.(토) 오전 11시부터 홍천미술관 광장 바닥을 캔버스 삼아 단체로 그림을 그려 등위를 겨루는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각체험은 주말동안 지정된 부스에서 진행하며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관내 프리마켓 단
2019-05-29 10:13남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전순옥)는 지난 4월 9일부터 취약계층 독거노인 6가구를 대상으로 월2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국 지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다. 남면여성의용소방대는 회원들의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치아가 성치 않아 식사를 잘 못하는 독거노인에게 월2회 다양한 종류의 국을 정성스럽게 요리하고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가스점검 등 주택화재 점검도 같이 시행 하고 있다. 전순옥 대장은 “수혜자를 방문할 때 모두 반갑게 맞아주시고 감사하게 받아들여 주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열 면장은 “따뜻한 국 서비스 지원으로 독거노인에게 적절한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안부와 건강상태, 화재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9-05-29 10:12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양경찰이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에 나선다. 27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2016~2018년 최근 3년간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369명) 중 90%가 넘는 337명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구명조끼는 바다에 빠졌을 때 일정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해양경찰 등으로부터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 기능을 한다. 이처럼 구명조끼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바다를 이용하는 이들의 구명조끼 착용률이 낮아 매년 사고 발생 시 사망·실종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바다의 생명벨트인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8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구명조끼 걷기대회 ▲구명조끼 패션쇼 ▲해양안전 관련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이어 6월 24일까지 구명조끼 입기 등 해양안전을 주제로 연안안전 공모전(디자인‧웹툰‧UCC 분야)도 진행하는 한편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구명조끼 입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2019-05-2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