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가뭄으로 목마른 대지에 촉촉한 단비가 내리던 지난 27일,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 만들기’를 위한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의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후원품 전달식이 열려 눈길이 모아졌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현장에는 LG디스플레이 채근욱 노동조합구미지부장과 도로교통공단 양해준 경북본부장, 굿네이버스 류종택 대구경북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 사업을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초등학생 책가방 레인커버(5,00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구미 지역 31개소 초등생 1~2학년 학생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하교 교육을 학교별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동권리 뮤지컬 사업(2,200만원)지원은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가 아동의 권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뮤지컬 ‘로봇파파’를 통해 아동·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은 LG디스플레이와 도로교통공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추진해 가는 사업이다. 장세용 시장은 “시에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
2019-05-28 17:58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오는 10월 17일 시행을 앞둔 ‘물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물환경보전법’이 지난해 10월 16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폐수 배출허용기준 정비 등 그간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정안은 폐수배출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유기물질 관리지표로 적용하던 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COD)을 총유기탄소량(이하 TOC)으로 전환하여, 폐수 중의 전체 유기물질을 측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COD는 난분해성 물질 등 전체 유기물질을 측정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하천의 생활환경기준은 이미 TOC를 도입(2013년 1월)한 상황에서 유기물질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대상 사업장은 TOC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자 및 폐수처리업자 등은 TOC 측정기기를 갖추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폐수위탁사업자와 폐수처리업자는 폐수 인계·인수 자료를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전자인계‧
2019-05-28 14:50정부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손잡고 내년 7월에 공원기능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20년 이상 장기미집행공원을 적극적으로 공원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2000년 7월 장기미집행시설 실효제가 도입된 후 정부와 지자체가 공원조성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7월이면 서울시 면적(605㎢)의 절반이 넘는 340㎢의 공원부지가 실효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4월 장기미집행 공원해소방안을 마련하고 그 후속조치로 우선관리지역* 130㎢을 선정한 후에 이에 대한 지자체별 향후 5년간 공원조성계획을 마련·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적극적인 공원조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세먼지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시민, 환경단체, 지자체 등에서는 정부와 공공부문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원조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우선관리지역에 대한 공원조성 방안과 국공유지에 대한 대책 등을 포함한 추가대책을 마련하였다. 정부는 5월 28일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한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방안」은 다음과 같다. 기존 대책의 실효성 제고 ➊ 지방채 발행여건 개선 정
2019-05-28 14:49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5월 27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제1회 미래교육위원회 현장간담회 ‘미래수다(秀多)–미래: 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수다’를 개최하였다. ‘미래수다’는 지난 2월 발족한 미래교육위원회*의 위원들이 특강과 대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학생‧학부모‧선생님들과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로,우리 사회의 다양한 전문 분야와 생소하지만 미래에 각광받을 수 있는 유망 분야에 대해 위원이 직접 소개하고, 대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필요한 인재, 학생들의 꿈과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래교육의 모습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특히, 간담회 현장은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교육부 유튜브 채널인 ‘교육부TV’를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시스템’과 연계하여 행사장에 오지 못한 학생들도 원격영상을 통해 현장 강연을 시청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된 첫 번째 ‘미래수다’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농업, 에너지, 소프트웨어 교육 등 특색 있는 미래 유망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하여
2019-05-28 14:38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19』 예선을 겸한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창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자 201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전국의 유망한 학생 창업팀 300개를 선발하고, 이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혁신의 주역이 될 학생 창업 성공사례를 배출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실험실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창업을 하고자 하는 학생 창업팀(예비 ~ 창업 7년 이내)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뿐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하여,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약 2달간 진행되는 대회를 통해 선발될 300개의 창업유망팀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온라인 육성과정에서 고객 발굴 및 사업모형(Business Model) 개발 등 사
2019-05-28 14:37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식품기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각 산업분야에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푸드테크를 활용한 창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식품분야의 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에 그치고 기술 기반의 창업이 부족해 지속성이 낮다. 이에 따라, 기존 창업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융통성 있도록 민-관 협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내용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품과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푸드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안점을 둔다.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SPC는 사회공헌 활동(CSR)의 일환으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투자제안서를 기반으로 제품 공동개발 또는 투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연구실 기반 기술사업화 교육 경험이 많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맡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① 교육생 네트워킹 → ② 기술사업
2019-05-28 14:17홍천군 서석면과 서울 성수2가제1동 간의 단합대회가 5월 25일(토) 오전11시에 서석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 6월 24일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두 기관은 각종 문화, 체육행사 등 교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민채 동장, 방태봉 주민자치위원장 등 성수2가1제동 주민 250 여명이 서석면을 직접 방문하였으며, 서석면에서는 남궁명 면장, 사영한 노인회장, 김장환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각 사회단체장 및 서석면 직원들이 성수2기제1동 주민을 환대했다. 남궁명 서석면장은 청정지역인 홍천군 서석을 방문하신 성수2가1동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양 기관이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2019-05-28 14:15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산후안시와 우호교류를 시작한 지 10년을 맞았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009년 5월 26일, 시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산후안시 대표단의 홍천군 방문에 따라 우호친선교류협력합의서를 교환하였으며, 호혜평등의 원칙 아래 경제·문화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합의에 따라 교류를 추진해 왔다. 양 도시가 추진한 ‘계절근로자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근로자의 무단이탈 발생으로 배정 제한 등의 페널티를 받은데 비해, 홍천군에서의 무단이탈은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기 때문이다. 군은 그 이유로, 단기간 MOU체결로 진행되는 타 지자체에 비해 2009년부터 십년간 다져온 상호 신뢰관계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사업의 긍정적 효과는 산후안시 현지에서 운영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400여명이 수강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군 관계자는 “산후안시와의 교류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가는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계절근로자 사업은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에서 선발한 외국인 근로
2019-05-28 14:13홍천군은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기간에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홍천지역의 변천사가 담겨 있는 ‘홍천 옛 거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에서는 강원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홍천종합운동장 옆에 마련된 이동전시관에서 지난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홍천지역 변천사가 담긴 사진전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홍천의 역사적인 의미와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진전을 통해 공개되는 1930년대 사진은 이보형님이 보관해 오던 것으로 역사성이 담긴 귀한 사료로 평가되는 홍천지역의 교육과 관련된 자료로서 당시 홍천 지역의 교육열을 짐작하고, 체육활동 또한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군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홍천 지역의 변천사를 현재와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홍천지역 변천사와 발전여정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성공적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홍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와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배치 등 18개 시·군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
2019-05-28 14:12홍천군은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를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 ○○○○차량이 주정차 단속지역에 주차되었습니다. 즉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이 서비스는 고정식 CCTV와 이동식 CCTV가 장착된 차량에 의해 주정차단속지역에 불법 주정차한 사실을 차량의 운전자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폰으로 직접 가입하거나,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가입신청 할 수 있으며, 1대의 차량에 운전자 1명만 신청가능하며, 차량변경 및 휴대폰 번호 변경 등의 경우에는 별도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스마트폰을 이용한 제보신고(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 및 인력에 의한 현장단속은 안내 대상이 아니며, 불법 주정차로 확정 단속된 차량은 사전문자 알림서비스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문자 수신 확인이 늦거나 주차허용 시간 내에 이동하지 않아 단속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차량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문자 알림서비스는 민선7기 역점추진사업인「군민이 행복한 스마트 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며, 이를 통
2019-05-28 14:11(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허필홍)는지난23일연구소대회의실에서(재)남해마늘연구소(연구소장경규항)와상호협력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이번협약을통해양기관은△상호발전을위한상호정보및기술교류△공동연구(마늘의기초및실용화연구)추진을위한과제의발굴및수립△공동사업추진을위한시설의상호이용△기타양기관이협정의목적에적합한각종사업의추진및지원에대해협력하기로했다. 정봉환연구소장은“양기관의역량과인프라를활용해지역특화산업발전을위한사업연계와정책공조를강화할수있도록긴밀한협력을이어나가겠다”고밝혔다.
2019-05-28 14:10경찰수사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하 ‘정책위’)는 5월 24일 서울광진경찰서를 방문하여, 수사부서·유치장 등을 둘러보고 수사관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책위는 2014년 2월, 법조계·학계·언론·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하여 경찰의 수사정책에 대해 자문·권고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는 경찰청에서 최근 강도 높은 경찰수사 개혁을 추진해 오고 있어, 이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방문지인 광진경찰서는 신축(2017년) 관서로, ▵사무공간과 ‘조사실 분리’ ▵체포 피의자 전용 ‘호송차고’와 ‘통합수사당직실’ ▵‘쇠창살 없는 유치장’ 등 인권 친화적인 수사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경찰은 2024년까지 모든 경찰서를 이와 같이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변호인 참여권 실질화, 영상녹화 확대, 자기변호노트(메모장), 영장심사관 등 경찰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 중으로, 이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일선 수사관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청취
2019-05-2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