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3일 공개한 ‘수성 범어 W’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오픈 4일간 4만7000여명이 다녀가며 모델하우스는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27일 밝혔다. 대구 분양시장을 다시 호황세로 반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전문가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다소 주춤했던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이날 모델하우스 공개의 의미는 남달랐다. 1000여명의 조합원들의 꿈을 이룬 것과 함께 대구시의 입장에서도 어려운 숙제를 해결하고 큰 실적을 남기게 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에게 진정성 가득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5년 조합설립 이후 4년여 간의 긴 시간 끝에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주택사업 성공사례로 떠오른 ‘수성 범어 W’는 장기간 방치된 현장으로 대구 최 중심 슬럼화의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마침내 59층 대구 최고층, 1868가구 대구 최고의 고급주거타운으로 탄생하게 됐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20~30평형대 중심의 중형대단지가 범어네거리 범어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건 처음”이라며 “아이에스동서가 참 잘한 일인 것 같다. 당첨되었으면
2019-05-27 16:21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 이하 경소연)는 지난달 24일 임진태 회장과 경남 시·군·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들이 진주시청을 방문 정재민 진주부시장을 만나 진주 아파트사건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215만 원을 기탁했다. 또 , 경소연 임진태 회장은 운영하고 있는 회사 명의로 진주시복지재단에 300만원을 추가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진주시청을 방문한 임 회장은“경기침체로 누구보다 어려운 소상공인들이지만 이번 성금을 통해 진주 아파트사건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은 우리 경남소상공인들의 이웃사촌이고 가족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주시청 정재민 부시장은“성금을 모금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진주시민과 경남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현재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이 회복을 하고 있지만 부상을 심하게 당하신 분들은 아직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고 영구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경소연외에도 부산·부일교통에서 1,000만 원, 진주시민버스에서 500만 원, 진주시궁도협회에서 90만 원, 진주준법지원센터에서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총 모금액이
2019-05-26 17:38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5년간 국립공원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야생동물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2014년 9곳 2,056회에서 2018년 14곳 7,921회로 나타났다. 1곳 당 평균 이용률은 2014년 평균 228.4회에서 2018년 평균 565.8회로 5년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생태통로에 설치된 관측장치(무인카메라) 등으로 야생동물의 이용률을 분석했다. 생태통로를 이용한 야생동물은 고라니, 멧돼지, 노루, 다람쥐, 곤줄박이, 꿩, 멧비둘기 등 총 69종이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로는 Ⅰ급의 반달가슴곰, 산양, 수달을 비롯해 Ⅱ급의 담비, 삵, 하늘다람쥐, 무산쇠족제비, 참매 등 총 8종이 관찰되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생태통로의 과학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관측 지침서(모니터링 매뉴얼)를 최근 재개정하여 야생동물 이용현황 및 서식환경 분석, 시설물 상태 관리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야생동물이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 생태통로 추가 설치를 비롯
2019-05-26 17:36청주시 투자유치과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투자유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할 수 있는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4차산업혁명과 투자유치라는 주제로 한 이철희 재정경제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반도체, 화장품, 바이오 등 지역특화 주력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알찬 특강과 자유토론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투자유치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우량기업이 청주에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5-26 16:29제2기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단장 신미하)이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홍보UCC 제작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해단했다. 지난 2년 간 모니터단은 역량강화 워크숍, 안전점검의 날 민관합동 캠페인, 경찰서 합동 공동체치안 강화구역 설문조사 활동을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민관 합동점검, 시민참여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워크숍, 도서관 ․ 시민광장 ․ 공원 ․ 축제현장 점검 및 월별 자체 모니터링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였다. 이들은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하여 개선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리더 역할도 담당하였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모니터단이 직접 기획․출연․제작한「여성친화도시 홍보 UCC」를 선보였다. UCC는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안무를 구성하고 모니터단이 직접 출연하여 촬영하였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과 여성친화도시 제천에서 건강하자는 노인의 익살스러운 모습, 모니터단원들의 아마추어 율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제작한 UCC는 페이스북, 읍면동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 공유 및 유투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제천 홍
2019-05-26 16:27행차를 높여 부르는 말)하신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재현하는 어가행렬 퍼레이드 행사를 펼쳤다. 어가행렬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청주시가 25일 오후 4시 성안길에서 600여 년 전 청주 초정리에 거둥(왕의 는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하나로 사전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이벤트 행사로 마련됐다. 어가행렬은 세종대왕의 거둥을 환영하는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상모돌리기, 풍물, 버나(대접 등 막대기로 돌리는 묘기) 등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남사당패의 어울마당 놀이로 펼쳐진다. 또 충북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아름다운 부채춤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도 병행한다. 아울러 이날 청주시 관광정책과 직원들은 홍보 T-셔츠를 입고 성안길에서 시민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초정약수 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이날 어가행렬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역할은 지난 20일 시민공모를 통해 선발된 주일(26세, 사직동), 김영비(23세, 내덕동)씨가 수행하며, 청주 지역 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호위무사, 신하, 궁녀, 장군, 기수, 선비, 어우동 등의 역할을 진행한다. 어가행렬은 용두사지 철당간을 출발해 명공사를 거쳐 롯데
2019-05-26 16:26충북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진위에 따르면 ‘설렘! 봄 꽃길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나흘 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3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활짝 핀 철쭉의 화려한 향연을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가지각색의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와 추억을 남긴 채 지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인 23일 소백산 산신제로 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차분하게 문을 연 이번 축제는 결선무대에 오른 참가자의 기성가수 못지 않은 무대 매너와 실력으로 펼쳐진 제4회 대한민국 실버 가요제로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이튿날인 24일부터는 수려한 단양호반을 배경으로 한 개막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흥과 재미를 더했다.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 강변음악회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트로트, 발라드, 댄스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에 흥을 돋우며 뜨거운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일정 중 25∼26일 이틀간 다누리광장에서 펼쳐진 단양예술인 한마당행사에는
2019-05-26 16:23화성시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급자재 공급 업체들이 직접 사업 담당자와의 면담을 신청할 수 있는 사전면담예약제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면담예약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가 직접 사업담당자와의 면담을 신청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기업은 판로 개척을, 시는 효율적인 구매 판단이 가능해진다. 면담 대상은 지역 구분 없이, 공사자재, 블라인드, 등기구, 전자기기 등 화성시에 조달이 가능한 모든 물품 및 관급자재 업체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기업지원 페이지에서 예약 요청을 진행하면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우수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업체 선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 시청 본관에 공개 면담실 3개를 조성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물품 및 관급자재 구매 대상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체 면담 실적과 제품 구매율, 관내 제품 구매 실적 등을 평가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9-05-26 14:05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전국 78개 지자체가 모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2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2019년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 단체장 및 실무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지난해 결산감사 및 보고, 협의회 자문단 구성, 2019년 전국 아동의회 하계 여름캠프 개최, 아동친화도시 관련 연구용역 추진 등 협의회 공동사업 승인과 행사장인 어린이문화센터를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 개관한 어린이문화센터는 어린이 전용복합문화공간으로 11개의 직업체험과 공룡놀이터, 아동상담소, 아이자람꿈터,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등으로 구성돼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2부 포럼은 어린이문화센터 지하 1층 아이누리극장에서‘아동친화적 도시계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팀길 Rethinking Childhood 대표가 맡아 아동친화적 관점을 적용한 해외 도시 공간설계 사례와 아동 의견 수렴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팀길 대표와 함께 주범 건국대 건축학교 교수,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이준석
2019-05-26 14:0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아동 실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만남의 희망을 되새기는 제13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5월 24일(금) 14시에 페럼타워(3층 페럼홀)에서 개최하였다. 정부는 실종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며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세계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에 맞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실종아동 가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실종아동 찾기 및 지원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홍보대사(엄마 까투리) 위촉, △시 낭독(시인 서수옥)․가족찾기 수기 낭독, △표어(메시지) 선포 등으로 진행되었다. ‘다시 만나는 가족, 인공지능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와 더불어, 실종아동 찾기에 새로운 전기가 될 얼굴나이변환기술을 활용한 실종아동 얼굴 변환 영상(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상영했다. 실종아동 찾기 및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29명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0점, 경찰청장 표창과 감사장·감사패 6점, 중앙입양원장 감사패 3점을 수여 받았다. 엄마 까투리 등장인물(캐릭터)을 실종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동영상 상
2019-05-26 14:01국방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군 장병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장병들을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5월 24일 국방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윤리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협약식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협약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약은 장병들의 휴대폰 사용 전 부대 시범운영과 연계하여, 협약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군 장병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방부는 장병들이 군 생활 중 바르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게 함은 물론,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군부대 특성을 고려하여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군 전담교관 양성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교육체계 마련을 위해 국방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군내 인
2019-05-26 13:53제3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21명이 5월 24일 장교(육군 16명, 해군 2명, 공군 3명)로 임관한다. 임관식은 5월 24일 육군학생군사학교(충북 괴산)에서 육군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후보생 가족들과 국방부 및 과기정통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은 이스라엘의 엘리트 과학기술 전문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하여 2014년에 신설한 제도로서,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군복무 기간 동안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하여 경력단절을 해소하고, ADD에는 우수 국방연구개발 인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날 임관한 과학기술전문사관 제3기 후보생은 2016년에 전국 4년제 대학 이공계 학부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2년 동안 대학에서 전공지식 외에 국방과학기술교육·ADD 현장실습 등의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대학 졸업 이후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장교로서 기본소양을 키우는 8주간의 양성교육을 마쳤다. 이 날 진행된 전문사관 임관식에서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한 이형근 소위(KAIST 졸업, 22세)는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할아버지, 육군 공병 장교셨던 아버지 그리고 현재 해군
2019-05-2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