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단독취재 속보2> 구미시가 금오시장路예술축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변칙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지난11일·16일자)이 본보에 두 차례 보도가 된 이후, 시는 이를 사유로 ‘을 인 민간 위탁자에게 위·수탁계약해지를 구두통보하고 민간위탁업체에게 지급한 예산을 전수 환급키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구미시가 ‘갑 질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여론에 또다시 휘말려 들었다. 시가 공모를 통해 경쟁에 부치지 않고 내부적 요인으로 위·수탁계약을 맺은 이번 사건은 시민사회의 여론을 뜨겁게 달궜다. 공무원들의 변칙업무처리를 놓고,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해 언론인과 시민(일부 공무원)들은 “적법성 여부가 반드시 가려져야 한다”며 “향후 시가 이 뜨거운 감자를 어떻게 식혀 갈지” 사태 추이에도 촉각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담당과는 “축제사업 위탁자인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지급받은 축제비 전액을 시에 반납하는 것에 협의했다”며 “공식취소결제는 현재 담당과장이 결제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과는 올해 3월,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적 도시 재생사업’에 파트너로 공모·선정돼(국비2억5,000천만 원·도비와 시
2019-04-29 15:55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순방외교①_ 한-투르크메니스탄,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 22 순방외교②_ 한-우즈베키스탄,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24 순방외교③_ 한-카자흐스탄, 카자흐 비핵화 경험이 유용한 참고 26 외교- 한-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톱다운 방식 필수적 28 한반도문제_ 남북정상회담, 장소·형식 구애 없이 본격 추진하자 30 파워인터뷰_ 부산지방검찰청 김기동 검사장, 경청하는 지혜 필요 32 미니인터뷰_ 부산지방검찰청 우수검사로 선정된 박찬영 검사 38 국제_ 북-러 정상회담, 한반도 문제의 새로운 활로 찾는다 40 국회소식_ 여야 ‘패스트트랙’ 방안 놓고 갈등 심화 42 국방_ 전역장병들의 안정적 사회진출 기회 확대한다 경제 46 금융_ (주)지페이코리아 류헌진 회장, 골목상품권 및 무기명 페이 개발 52 이슈①_ 이제 경제·사회적 가치 공유하는 시대 56 이슈②_ 5G 융합서비스와 생태계 조성 위한 ‘5G+ 전략’ 60 지역_ 도시재생 뉴딜 22곳 선정, 2023년까지 1조4천억원 투자 64 생활경제_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강제규정 본격 시행 66 기업탐방_
2019-04-29 15:16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강원도 고성 지역 ‘DMZ 평화의 길’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DMZ 평화의 길’은 한국전쟁 이후 65년 동안 민간의 출입이 제한돼 왔던 지역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의 상징이자 민족의 아픈 상처가 서려 있는 대결의 현장이었다. 문 대통령은 ‘DMZ 평화의 길’이 개방되기 하루 전에 이곳을 방문해 고성 해안길을 직접 걷고, 해안길이 끝나는 ‘금강 통문’ 앞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솟대를 설치했다. 이날 도보 체험에는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등반에 성공한 국립공원 홍보대사 오은선 씨와 꾸준히 그린피스 후원활동을 하는 배우 류준열 씨, 강원도교육청 ‘DMZ 생태학교’로 지정돼 열심히 생태 보호 활동을 하는 거진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했다. 또한,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화프로세스와 비무장지대에 대한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고려,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인 왕심린 씨와 러시아인 일리야 벨라코프 씨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해안길 도보를 마친 일행은 ‘금강 통문’ 앞에 솟대를 세웠다. 예로부터 솟대는 마을의 액운을 몰아내고 안녕과 풍요를 지켜주는 상징으로 이 솟대에는 ‘평화로
2019-04-29 10:39홍천나무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28일 오후 2시부터 홍천읍 연봉7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홍천나누미봉사단 회원인 차재철 사진작가의 촬영과 그랑미용실(원장 박은순)과 지인들의 미용 및 화장 등 메이크업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연봉7리 어르신들은 ‘평상시 장수사진을 찍어놔야지 했는데 다리도 아파 차일피일 미뤘었다’며 잠시 어색한 긴장도 하고 예쁘게 찍기 위해 서로서로 한복도 빌려주며 메이크업과 옷 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환한 웃음을 지으셨고, 안창규 이장은 “봉사단과 사진작가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미용과 촬영까지 무료로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전문적 집수리봉사단체로 금년에도 3곳의 집수리 등 지속적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다양한 재능을 지닌 회원들이 많아 이 번에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하고 의미있는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전상범 사무국장은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 날 촬영한 20여명의 어르신 장수사진은 전문 사진 보정작업을 거쳐 인화한 후 액자에 넣어 빠른 시일내에 연봉7리경로당 노인회에 전달될 계획이며, 김종주 노인회장은 한 분이라도 더 촬영할
2019-04-29 09:55UN Environment(Joyce Msuya Executive Director)와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공동주최하는 <글로벌에코리더>의 발대식이 지난 4월 27일 토요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글로벌에코리더>는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 에코리더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간 총 2,635명의 에코리더가 탄생하였다. 2019년에는 ‘플라스틱 프리(Beat Plastic Pollution)’라는 주제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인 8명 의 스페셜리스트와의 활동을 통해 PD, 작가, 과학자 등이 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분야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중심의 7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각 주제는 아래와 같다.메이커!마이크로비트(정영천, 용문중학교 교사), 메이커!오토마타(김도현, 왕길초등학교 교사), 에코스토리텔러(이성실, EBS하나뿐인지구 작가), 에코앙트프레너(이용덕, NVIDIA KOREA 및 드림앤퓨처랩스 대표), 에코청소년PD(고금숙, '망원동 에코하우스‘ 저자, 유혜
2019-04-29 09:55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10년만에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27일(토) 광주광역시 광서구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열린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축구대회에서 제주교육청과 결승에서 만나 연장전 후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직원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제 강화와 건전한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통한 교육 발전과 체육 진흥 도모를 위해 매년 1회 교육부 주최, 시도교육청 순회 주관으로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였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 편성과 게임 방식은 18개 선수단이 4개 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소속된 선수단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축구팀은 1995년 제1회 교육부 개최부터 이번 대회까지 꾸준히 참여를 하여 2002년과 2009년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매년 토너먼트진출에 빠짐없이 진출하는 강팀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교육청 축구동호회 이명환 단장은 “승패에 연연하지
2019-04-28 20:53청주시가 27일 오전 10시 가덕면 인차리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기업인과 임직원 및 가족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한 ‘2019 청주시 기업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범덕 시장과 하재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과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 등 6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큰 공 굴리기, 협동공치기, 10인 11각, 훌라후프, 몸뻬 입고 이어달리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명랑운동회와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상당구 가덕체육공원에서 진행해 2016년 청원구 내수공설운동장, 2017년 흥덕구 옥산생활체육공원, 지난해 서원구 국민생활관에 이어 매년 4개구를 순회 개최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하루 일터에서 벗어나 운동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04-28 20:52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에 새로운 영상 10개를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가상현실 서비스는 정부혁신 과제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에 대한 360° 입체영상 체험을 제공하여 실제 국립공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 2015년 설악산 가상현실 영상을 시범으로 제작한 후 2016년 지리산, 한려해상, 변산반도, 소백산, 2017년 경주, 내장산, 덕유산, 오대산, 올해는 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등을 추가하여 총 12개 공원 44개 가상현실 영상을 서비스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 10개 중 9개는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VR 가상탐방 영상’이다. 새롭게 제작된 곳은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관음봉, 은선폭포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선인봉, 송추계곡 ▲무등산국립공원 시무지기폭포, 용추폭포, 주상절리대 등 도심 속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영상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출입이 제한된 장소와 야경, 일몰, 무인기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
2019-04-28 20:51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하여 근본적인 해법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내실 있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한다. ‘국가기후환경회의’에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위원으로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미세먼지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할 계획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맡고, 위원은 정당·산업계·학계·시민사회·종교계·정부·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당연직·위촉직 42명이 참여한다. 특히, 현장에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저감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장, 소상공인 대표, 상시 야외 근로자, 농촌 지역 마을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시민 7명도 위원에 포함됐다. 국가
2019-04-28 20:50지리산 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지방도 제861호선) 징수문제가 30여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환경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해묵은 문제를 푼 것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천은사(주지 종효스님) 등 8개 관계기관은 4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전라남도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환경부, 전라남도 등 공공기관은 천은사 인근의 지리산 국립공원 내의 탐방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탐방기반시설 향상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천은사는 4월 29일 오전 11시 협약식과 동시에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1,600원을 폐지하고,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산1-22 지방도(제861호선) 옆에 자리잡은 매표소를 철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통행료 폐지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 탐방객의 불편을 없애면서도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상생의 본보기’를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관계기관은 협약식 이후에도 정
2019-04-28 20:48경상북도는 지난 25일(목)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25명의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7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갖고 총 350만 달러의 계약과 161건 46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5개국 7개 지역에 소재한 식품, 화장품, 섬유, 산업재,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상담 및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들과 도내 중소기업이 1:1 비즈니스 미팅 및 개별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에 소재한 ㈜허니스트(화장품, 경산), ㈜코리아비앤씨(기능성화장품, 경산) 등 22개 화장품 및 이미용업체, 자연팜(주) 영농조합법인(식품류, 영주), ㈜미정(면류, 경주) 등 33개 식품업체, ㈜현진케미칼(보호필름, 칠곡), ㈜포스코ICT(스마트팩토리, 포항) 등 15개 생활용품업체 및 산업재 제조업체 등이 참가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가졌다. 상담회장에서 경북도와 울타리 USA(신상진 대표이사)는 200만 달러, 미진화장품(구미, 마스크팩)은 일본 씨와이넷(CYNET)은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강소국신복합소재과기
2019-04-28 20:47충북 옥천군이 26일 ‘민선7기 군수공약 부진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완성도 제고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겼다. 김재종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소장과 주무팀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교적 진행률이 저조한 13개 부서 23개 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실적 등을 점검하며 문제점 분석과 함께 사업 추진률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군수는 “공약사업 추진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 등 선제적인 재원마련이 필수”라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는 등 전 공무원이 나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제, 복지 등 5개 분야 80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은 청년 커뮤니티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옥천읍 전선 지중화,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지난달 열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옥천군 공약사업 이행률이 28.8%로 집계되며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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