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사회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강지영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저출산․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되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과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례로 들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지영 강사는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양성평등 문화를 기반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사분담 문화가 저출산 대응의 중요한 동력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만재 기획감사담당관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러한 문제가 나와 가족의 문제 나아가 국가적인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이며 결혼과 출산, 자녀관에 대한 가치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통한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5 09:38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4일 충청북도청에서도핑관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장은 8월에 개최되는 대회의 도핑관리 업무 지원, 인력 운영, 업무 수행을 위한 자문 등 제반 사업을 상호 협력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는 도핑 검사를 진행해 나갈 도핑관리 전문인력 등을 조직위에 파견 근무토록 하고, 조직위는 도핑검사에 필요한 물자 준비, 자원봉사자 운영 등을 도맡게 된다. 도핑은 선수가 경기 결과를 더 좋게 하려고 금지된 약물이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선수의 생명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므로 도핑검사는 국제경기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 6개경기장에서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혈액 또는 소변 검사를 통해 도핑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돈독히 되길 기대하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도핑 관리
2019-04-25 09:36영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 5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극적으로 막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주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인 최진미(여·43) 씨는 지난 4월 11일 자신이 근무하는 영주시 구성로 소재 한화투자증권에서 강모(남·65) 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예금인출 1,300만원과 담보대출 3,700만원을 출금 신청하자 보이스피싱인 것을 직감해 출금을 지연하며 영주경찰서 경무계로 전화를 걸어 위 사실을 전했다. 전화를 받은 경찰서 김모 경위는 보이스피싱이 확실한 것 같다며 경찰관을 출동시켜 피해를 막도록 조치하겠다고 하였으나 이를 전해들은 강 씨는 오히려 화를 내며 “경찰관의 도움은 필요없다. 급한 자금이니 빨리 대출과 현금 인출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최 씨의 1시간 동안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강 씨는 현금 인출을 포기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좌부터 첫 번째 박상식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장, 네 번째 김상렬 영주서장, 다섯 번째 최진미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범죄피해를 입은 뻔한 강 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와 연체사실이 있으니 현금을 있는대로 인출하라”고 해서 속았다며 소중한 재산을 지켜줘 고맙다고
2019-04-25 09:31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현남 죽도해변 일원에 서핑 인프라 및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서핑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 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군은 8천 1백여만원을 들여 현남면 시변리 33-38번지 일원에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대상으로는 조형물 설치 및 쉼터, 포토존을 설치한 서핑 테마거리(700m)와 죽도정 바다 둘레길(700m)을 조성하고, 프리마켓을 포함한 볼파크 공원(1,000㎡)조성으로 관광 기반시설 및 관광객의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향후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의 먹거리 요소 제공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서핑비치로드 조성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소규모 지역개발을 위한 구역지정 승인을 완료하고, 철도부지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죽도정 둘레길의 군초소는 리모델링 후 전망대 및 포토존으로 제공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주민설명회, 주민대표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 소통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한 실시설계 용역은 올해
2019-04-25 09:25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지난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가운데 올해 첫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플라이강원은 신입직과 경력직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기간 중 서울 리베라호텔(청담동)과 양양군청에서 객실승무원 면접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류 전형 심사 결과는 지난 15일 발표됐으며, 900여명 면접을 실시하여 최대 80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대상자 중에서 강원도 면접 희망자는 신입직 104명으로써 이들 면접은 4월 26일 양양군청 2층 휴게실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운항 증명(AOC)과 금년 도입 예정인 3대의 항공기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이 항공운항증명을 신청하였고, 양양군의 대표 기업으로서 군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19-04-25 09:24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노후화된 민박 시설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시설 개·보수를 희망하는 민박 업소 중에서 자체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민박협회와 협의하여 5월중 노후화된 민박 업소 20개소를 선정해 11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비와 안전·위생과 관련한 보수·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 받고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 사업을 운영 중이어야 한다. 또한, 농어촌정비법 등 규정(서비스·안전 교육 이수 등)을 위배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소규모 개·보수 사업에 대해 1개소 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외벽도색, 도배, 장판, 창틀, 옥외 방수, 데크, 공동 주방, 화장실, 침대 등 노후시설 개선과, 노후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위생과 관련한 부분 보수·수리 사업이 해당되며, 냉방기 설치, 가전제품 구입, 단순 내부 인테리어 변경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시설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시설 환경 및 숙식 제공으로 이용객
2019-04-25 09:22폐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그간 폐지 가격은 중국 등 주변국의 수입 상황과 국내 물량 수요에 따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폐지 재활용업계 및 폐지 수요업계와 폐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번 협약에 참여하는 폐지 재활용업계는 전국고물상연합회,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시설관리사업협동조합 등 3곳이다. 폐지 수요업계는 (주)고려제지, 신대양제지(주), 아세아제지(주), (주)아진피앤피, 태림페이퍼(주), 한국수출포장(주) 등 6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가 지난해 5월에 수립한 ‘재활용폐기물 종합대책’에 따라 재활용품 수거업체의 주요 수입원인 폐지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해 초 중국에서 폐지‧폐플라스틱 등의 수입제한 조치를 발표하고 국산 폐지의 물량적체가 발생하면서 그해 1월 1㎏당 136원이던 폐골판지 가격이 그해 4월에 65원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업체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수도권 폐비닐 수거 중단과 같은 사태를 유발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지
2019-04-25 09:22총사업비 811억 원이 투입된 광양 2단계(이하 Ⅱ) 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이 끝났다. 이에 따라 여수, 순천, 고흥, 보성 등 섬진강 유역 4개 시군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생활 및 공업 용수가 공급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광양(Ⅱ) 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섬진강유역 물환경 안전망 구축행사’를 4월 25일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양(Ⅱ) 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은 단선 관로였던 광양(Ⅱ) 공업용수도를 단수사고 등에 대비하여 상시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취수시설 및 관로를 이중화한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전남 순천시 일대에 총사업비 811억 원(국고 30%, 한국수자원공사 70%)을 투입하여 복선화 관로 27.2㎞와 조절지 1곳을 신설했다. 1991년에 처음 개통된 광양(Ⅱ) 공업용수도는 주암조절지댐을 수원으로 하여 여수, 순천 등 4개 시군 및 여수국가산단에 하루에 54만 톤의 생활 및 공업 용수를 단일관로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만일에 관로에 사고가 나는 등 단수가 발생할 경우 4개 시군 약 57만 명의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으
2019-04-25 09:19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4월 24일 오후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불법수출 폐기물 총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 현황 및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명래 장관은 평택시 관계자로부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정장선 시장 등과 함께 평택항에 적치되어 있던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의 처리현장을 살펴봤다. 아울러,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평택항에는 2018년 9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올해 2월 평택항으로 다시 돌아온 폐기물 1,211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되어 보관중인 폐기물 등 총 4,666톤이 보관되어 있다.그간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항에 보관된 불법수출 폐기물의 처리 방안 협의를 마치고, 4월 24일부터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폐기물들은 인근 소각업체로 옮겨져 소각 처리되며, 올해 6월까지는 4,600여 톤 전체가 처리될 예정으로, 처리 비용은 총 13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해당 폐기물을 수출한 평택
2019-04-25 09:18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유용미생물(EM)을 생산하여 5월 중 주민들에게 무상보급 시범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신안갯벌을 보전하고, 갯벌이 보유한 환경·생태 등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신안의 갯벌(1,100㎢)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용미생물(EM)을 생산하여 가정보급 및 오염된 하천에 방류해 하천, 갯벌의 수질 개선과 함께 갯벌 생태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EM)이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조합하여 배양한 것으로 주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으로 이루어졌다. 유용미생물은 설거지, 세탁, 집안청소, 배수구 악취제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오염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군은 시범적으로 증도, 비금, 도초도에 EM 배양기를 설치하고, 만들어진 EM발효액을 각 지정된 마을 2곳 경로당 앞에서 1.8L 페트병에 보급한다. 또 유용미생물 효용성과 생활 속 사용 방법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신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효
2019-04-25 09:17창원시 진해구 ‘희망두드림 톡톡(talk-talk), 복지이동상담소’가 24일 진해구 석동 소재 진해연세에스병원을 찾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기 위한 복지이동상담 창구를 열었다. ‘희망두드림 톡톡 복지이동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가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는 진해구 시책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관내 병원 및 무료급식소를 찾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중앙성당무료급식소 이후 네 번째 운영이다. 이날 복지이동상담소에는 각종 복지서비스 문의가 줄을 이었으며, 병원을 찾은 독거노인 박모 할머니는 “최근 미끄러져 골절로 수술이 필요한데 긴급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다행스럽다”며 “어디에다 물어봐야할지 난처했는데 이렇게 직접 병원으로 와 상담해주고 혜택을 알려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오미숙 진해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이동상담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문과 복지제도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단 한 분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진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5 09:16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관계부처 합동(이하 정부)으로 ‘지역조합 채용 실태조사 특별팀’(TF, 이하 특별팀)을 구성하고, 정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4월 29일부터 8월 23까지 약 4개월간 600여개 지역조합(농축협 498, 수협 40, 산림조합 62)을 대상으로 채용 전반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한다.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채용공정성 문제는 구직난을 겪는 청년층들에게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2017년과 2018년도에는 공공기관의 채용과정에 대해 정부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농협·수협·산림조합은 그 동안 채용과 관련하여 자체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지만 아직도 일부 조합에 대해서는 채용비리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지역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채용비리 연루자 적발과 함께 개선대책 마련 등을 통해 채용비리를 밝히는 한편, 제도개선도 추진하여 채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지역조합 채용 실태조사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추진하고, 실효적 점검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협·수협·산림조합 중앙회 등 관계
2019-04-2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