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4일 산동농협(조합장 김정인)에서 생산되는 식혜가 미국 LA, 뉴욕 등에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동농협에서 제조되는 ‘해담드리 식혜’는 인공 향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산동농협 미곡처리장에서 농민에게 수매 받은 단일미를 사용한다. 옛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건강을 위하여 정성껏 만들었던 한국 전통방식을 그대로 계승해 엿기름물과 고슬하게 지은 국내산 쌀밥을 재료로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제조한다. 전통식혜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식혜로 평가받고 있어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밀양시에서도 6차산업 마케팅의 일환으로 수출홍보용 카달로그 제작을 비롯해 수출상담회 등에 참석하여 한국식혜의 효능과 장점 등을 설명하며 산동농협의 해담드리 식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해외시장 확대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 24일은 2리터용 7,650병(850박스, 3,000만 원 상당)을 선적했고, 이번 수출은 올해 3회 째로,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장영형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동농협의 해담드리 식혜는 해외시장뿐 만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밀양
2019-04-26 09:15봄이다. 축제의 계절이다. 봄꽃잔치 못지않게 영주에서는 봄 축제도 화려한 꽃을 피운다. 겨우내 움츠렸던 봄을 일으켜 축제의 현장에서 기지개를 활짝 펼 시간이 왔다. 영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영주선비문화축제가 5월 3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6일까지 무지개빛 축제를 선보인다. 거리의 꽃나무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고, 맞춤한 온도는 바깥나들이 나가기에 제격이다. 봄꽃 구경도, 먼 곳으로 훌쩍 떠나보는 기차 여행도 좋지만 그 보다 더 의미 있는 여행코스가 있다. ‘영주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 바로 그것. ‘과연 영주로구나~’ 어깨춤을 들썩이게 할 신명나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과연 선비고장이로다’ 무릎을 치게 할 역사산책까지. 진짜 영주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 떠나보자. 선비도시 영주에서는 매년 5월 소수서원을 무대로 선비정신의 본질과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가 열린다. 우리의 전통 문화와 선비정신을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유쾌하게 풀어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건강하고 바른 선비정신을 전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며 글
2019-04-26 09:12에스앤케이항공(주)(대표이사 백영종)에서는 지난 24일 회사의 창립 13주년을 맞이하여 사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에스앤케이항공(주)는 에어버스의 항공기 날개 상판을 생산해 납품하는 항공기 날개 생산 전문 업체로 2015년부터는 한국형 발사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개발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백영종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항공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2019-04-25 16:30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생계형 어업인을 위한 어선 간이수리함 및 재해시 소형어선 육지인양을 위한 장비 지원과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지원을 올해부터 지원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어선 간이수리함(전기·장비보관)지원사업은 총 16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고,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16대를 지원하여 육지에 인양한 어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 및 수리할 수 있도록 어업현장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 신안군은 소형어선의 어업활동 중 어선의 응급 및 간이수리를 통하여 수리비용 최소화 및 어업인들의 작업능률성 제고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정주여건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영세 소형어선 어업인의 어업활동 영위를 위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인양시설이 없는 사각지대에 임차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여 어업인들의 재해 피해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5 16:27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재)이 운영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주 2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의 편의를 위하여 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 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7회기 동안 바리스타 및 커피에 대한 이론수업과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및 카푸치노 실습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고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하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이 가능 하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의 강사료 및 재료비 등의 모든 비용은「꿈드림」에서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아서 배우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에 배울 수 있어서 기쁘고 비싼 수업료가 부담스러웠는데 무료로 지원되어 좋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비롯해서 직업체험, 건강검진, 문화체
2019-04-25 16:26유럽 각국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주한EU대표부가 유럽연합(EU)의 기업들과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유럽에서 독특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의 5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하여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은 현대적 감각의 가정용·사무용 소가구,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조명, 홈텍스타일, 카펫, 벽지, 욕실용품 등으로 핀란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스타일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 걸친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제품이 출품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러피언 감성을 기본으로 지속가능성, 친환경주의 등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갖춘 브랜드, 유럽을 비롯하여 주요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가구 및 조명관련 전시회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브랜드 등이 이번 전시상담회에 상당수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주목되는 제품으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토대로
2019-04-25 16:24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노후화된 민박 시설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시설 개·보수를 희망하는 민박 업소 중에서 자체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민박협회와 협의하여 5월중 노후화된 민박 업소 20개소를 선정해 11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비와 안전·위생과 관련한 보수·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 받고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 사업을 운영 중이어야 한다. 또한, 농어촌정비법 등 규정(서비스·안전 교육 이수 등)을 위배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소규모 개·보수 사업에 대해 1개소 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외벽도색, 도배, 장판, 창틀, 옥외 방수, 데크, 공동 주방, 화장실, 침대 등 노후시설 개선과, 노후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위생과 관련한 부분 보수·수리 사업이 해당되며, 냉방기 설치, 가전제품 구입, 단순 내부 인테리어 변경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시설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시설 환경 및 숙식 제공으로 이용객
2019-04-25 16:23봄이 오는 길을 환하게 밝히던 벚꽃이 오래지 않아 떨어지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양양군 강현면 진전사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에 위치한 진전사는 신라말 조계종의 시조인 도의선사가 주석한 대사찰로 8세기 후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임진왜란 시 소실되었으나, 지난 2005년 법당과 요사채 208.43㎡를 복원해 전통사찰로 지정받았다. 선종 불교의 본산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보 제122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439호인 부도탑 등이 남아 있는 곳이다. 진전사지 삼층석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끝에는 봄을 전하던 벚꽃이 모두 질 때쯤 뒤이어 피는 겹벚꽃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의 마음을 달달하게 적셔준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이곳, 겹벚꽃 나무 십여 그루에 꽃이 만발할 때면 진전사와 그 위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둔전 저수지와 함께 봄 풍광이 어우러지며 지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절로 멈춰지고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곳은 양양군이 둔전계곡 입구에 있는 진전사에서 출발해 설악저수지 일대를 순환하는 둔전계곡 트래킹코스인 호랑콧등 탐방로 코스 개설을 추진해오고 있을 정도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2019-04-25 16:23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 신항만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군은 국·내외 여건 변화 분석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신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관광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양양 신항만의 효율적인 개발 방안을 수립하여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용역에 착수해 진행 중이다. 군은 4월 25일 오후 2시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항만 및 해안, 환경, 지역개발, 수요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항만 및 배후 단지에서 적용하고 있는 세부기술 검토, 수요예측 방법론에 대한 의견 수렴과 수요예측 결과에 대한 검증 및 수요 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분야별 문제점과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확보 방안 · 양양항 개발에 따른 개발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앞으로 5월 중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해소, 사업효과를 홍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효율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며, 양양 신항만 기본계획을 확정해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2019-04-25 16:20경찰청은 4월 25일(목) 신산업·신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민생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행정 전반에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란 기업이나 국민이 정부를 상대로 규제의 개선·완화 필요성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의 존치필요성을 증명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이 신기술로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로 불편을 겪는 국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풀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경찰청은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규제심사위원회를 차장이 담당하도록 하고, 차장과 민간위원 공동위원장 체제로 개편하였다. 소관규제별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정부위원은 국장급으로, 민간위원은 행정규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기존 위원회에 대한상의 소속 경제계 인사를 추가로 위촉하여 다양한 의견이 규제혁신에 반영되도록 토대를 마련하였다. 개편을 통해 기존에는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타당성만을 심의하던 위원회의 기능을 주요 민간건의 과제 및 국민에게 사실상 영향을 미치는 행정규칙상 규제까지 심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이날 개편식 직후 첫 번째 규제심사위원회가 개최하여 음주운전 기준과 일몰이 도래하는
2019-04-25 16:19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이하 정부)는 디엠지(DMZ ) 권역을 연결하는 DMZ 평화·안보 체험길의 정식 명칭을 ‘DMZ 평화의길’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DMZ 평화둘레길(가칭)’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8개의 후보명칭를 정해 걷기여행길 누리집 ‘두루누비’ 페이스북을 통해 ‘19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길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 등의 논의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DMZ 평화의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DMZ지대를 평화의 지대로 만들자는 평화 염원 메세지를 담고 있고 길 이름이 간결해 부르기 쉽고 DMZ 길을 직관적으로 인식시키기에 좋다는 의견이 많아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DMZ 평화의길’ 관련된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는 앞으로 DMZ 평화의길 조성과 운영, 평화적 이용, DMZ와 그 일원의 환경 및 생태계 보존,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이행에 서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19년 4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DMZ 평화의길」이 우
2019-04-25 16:12정경두 국방부장관은 4월 24일 오후,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쿤스(Christopher Coons), 매기 하산(Maggie Hassan) 의원 등으로 구성된 미국 의회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 안보협력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정경두 장관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이에 대한 미국 의회의 강력한 지지가 있었기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사의를 표명하였다. 또한, 정경두 장관은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통한 남북간 신뢰구축이 한미 공동의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 의회 차원의 변함없는 지원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번 국방부 방문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더불어, 대표단은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한미 공조가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한미동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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