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복된교회 안상국 목사)는 4월 23일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300포(9,000천원 상당)를 통영시(시장 강석주)에 기탁했다. 통영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부활절 연합 예배 시 각 교회에서 모금한 헌금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연합회장 안상국 목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렵고 힘들어도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웃을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매년 신자들과 뜻을 모아 사랑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3 16:31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오전 10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또래상담자연합회는 경남청소년지원재단과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상남도 또래상담자들의 모임으로 경남지역 또래상담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연합 모임이다. 운영자격은 학교에서 또래상담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또래상담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또래상담 기본교육, UCC 동영상, 임원선출,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그룹작업과 회의를 통해 ‘나빌레라’(환경과 상관없이 희망을 잃지 말자!) 라는 2019년 함양군또래상담자연합회 명칭을 선정하였다. 함양군또래상담자연합회는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연합회 회원들 간의 정기적인 모임과 친목교류를 통해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을 주며 앞장서고 있다.
2019-04-23 16:29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읍면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 23일, 개천면 상명경로당을 찾아 두피마사지와 네일아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개천면 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마사지와 농사일로 망가진 거칠어진 손톱에 네일아트를 해드렸다. 김 모 할머니는 “살면서 처음 받아 본 두피마사지와 네일아트 덕분에 농사일로 지쳤던 피로도 풀리고 젊어진 거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오는 5월은 회화면, 6월 거류면 등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정기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9-04-23 16:25정부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의 구미·여수·원주·창원 등 전국4개 지점·출장소의 존치가 결정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당초 재무안정성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4개 지점·출장소를 폐쇄할 방침이었으나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검토 의사를 밝힌 이후 이날 회의에서 존치할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앞서, 구미시와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구미지역 국회의원 등은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를 위해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회,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지역 기업인과 시민들에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구미출장소 존치에 대한 필요성을 설득해 왔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출장소 등 4개 지점·출장소 존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가 구미·김천·칠곡 등 경북 북부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04-23 16:20국회도서관이 설립을 주도하고 법률정보 관련 국가기관, 전문기관, 학술기관이 참여하는 법률정보 기관 협의체 「한국법률정보협의회」가 4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설립 서명식을 갖고 출범했다. 「한국법률정보협의회」는 데이터와 초연결사회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법률정보 공개와 공유 기조 아래 정보이용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법률정보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대표적인 법률정보 기관인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법제처(처장 김외숙), 서울대학교 법학도서관(관장 송옥렬),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이봉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이 참여했다. 국회도서관은 국회법률도서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법률자료를 망라적으로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외부 법령정보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법률정보를 국회와 국민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법률정보협의회」는 국가 대표 법률정보기관으로서 교류협력 강화, 법률자료 상호 이용, 법률정보 개방과 공유를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법률정보의 데이터화와 국민 이용 접근성 향상 등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2019-04-23 16:20“행동하고 실천하는 작가로 거듭나길” 박하(문학평론가) 사람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양하다. 특히 소설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기에 그만큼 치열함이 요구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소설을 위한 소설 쓰기에 머무는 경우도 있다. 작가 지망생으로 평생을 습작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다. 이는 그래도 좀 낫다. 등단을 하고 작가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시기에 오히려 소설 쓰기를 중단하고 문단에서 사라지는 경우는 더욱 안타깝다. 설혹 전업 작가로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생활비를 제대로 버는 이는 드물다. 그러니 이 시대에, 이 나라에서 소설을 쓴다는 것은 어느 쪽도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김경수 작가가 꾸준히 소설을 공부하고 써 온 이유, 그리고 앞으로도 그 길을 잃지 않고 가려는 까닭을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살아오면서 어쩌지 못할 상황에 처하거나 그런 상상을 할 때, 저는 그것을 가상의 이야기에 담아 그 굴레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습니다. 제가 고민해 왔던 숙제를 소설을 통해 풀어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주었다고나 할까요.” 김경수 작가는 “다양한 형태의 글을 기고해 보았지만 소설만큼 어려운 것은 없었다”고 한다. “소설을 쓰는 과정은
2019-04-23 15:33국도 77호선 해상 구간에서 유일하게 연결되지 못한 경남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끊어진 두 지역을 연결할 남해~여수 해저터널 실현을 위해 남해군민과 여수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남해군은 22일 오후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주최하고 남해군·여수시·광주전남연구원·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해저터널 사업의 조기 추진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장충남 남해군수와 박종길 군의회의장, 권오봉 여수시장, 양 지역 시·군의원, 여수시·남해군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주승용 부의장의 개회사, 여상규 법사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장충남 남해군수의 축사,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시와 남해군의 숙원 사업이자 2026년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여수세계 섬 박람회의 발판이 될 여수-남해 해저터널 토론회가 여수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2019-04-23 15:23오랜만에 소설다운 소설이 나타났다. 이른바 제도권 문학이라는 틀에 갇힌 상투적인 소설이 아니라 그야말로 새로움을 찾는 독자들이 기다리던 소설이다. 한마디로 누군가에 의해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같다. 흔히 신춘문예나 문학지를 통해 등단한 잘 다듬어진 작가들에게서 볼 수 없는 낯설음이 오히려 매력이다. 더욱이 늦은 나이에 출판사를 통해 낯선 얼굴을 내밀며 등단한 김경수 작가의 단단한 필력에 독자들은 충격을 받는다. 오히려 일찌감치 전문 문인들을 키우는 그룹의 문예창작학과에서 벗어나 홀로 치열하게 습작한 것이 더 빛을 내는 원인이 아닐까. 어떤 문학평론가들은 최근 장년의 새로운 작가들이 등단하는 사회적인 현상을 기현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무책임한 말은 100세 시대의 진정한 문학 활동에 비수를 뽑은 김경수 작가 앞에서는 한낱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요컨대 이제는 기생충 같은 평론이 필요 없는 시대라는 얘기다. 그저 작품에 대한 평가는 애오라지 독자들의 시선에 맡겨야 할 따름이다. <작가 소개> 작가 김경수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유년시절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일본에서 3년간 살았다. 공학사 ‧ 문학사 학위가 있다. 「5.13 그 너머
2019-04-23 15:19원래 홍천한우 또한 매년 가을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란 이름으로 개최되었었다. 하지만 홍천의 축제들이 여름, 가을에만 집중되어 봄에 개최되는 축제는 없다는 점이 문제를 제기해 왔고, 이 이유로 중단됐던 백두대간 내면 산나물축제에 매치가 잘 되는 홍천한우를 더해 접근성이 좋은 홍천읍으로 가져와 부활시키자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그 결과 올해 2019년부터 홍천한우⋅산나물축제란 이름으로 봄축제가 시작된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은 홍천한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회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았다. 홍천한우의 장점은 전국최초로 개발한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하여 일반 소보다 맛과 향미가 풍부한게 특징이다. 또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무항생제 유기축산인증 및 HACCP 등 사육단계부터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국가 브랜드 대상의 위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홍천에 산나물 재배농가 160여명이 만든 산채연구회의 공동브랜드 산채이플은 홍천군의 대대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탄생한 홍천군의 차세대 명품 브랜드로 2010년부터 첫 판매를 시작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명이, 눈개승마, 곰취, 엄나
2019-04-23 11:0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4월 23일(화) 15시 제2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민간위원 11명을 위촉한 후 ‘2019년 제1차 인문진흥심의회’를 개최한다. 제2기 인문진흥심의회 위원장으로는 교육부장관과 문체부장관이 공동지명한 도정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장을 위촉했다. 위원장 외 민간위원은 문·사·철 학계를 위시한 인문분야 교육계와 문화정책, 도서관, 생활인문 등 문화계 활동인사 중 전공·지역·성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선정된 10인으로 구성된다. 인문진흥심의회는「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제7조에 의해 설치되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심의회는 4월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국제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19.4.5. 교육부, 문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발표)및 ‘2018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추진실적’을 보고받으며 제2기 심의회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
2019-04-23 11:02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5월 25일까지 해양경찰 창작노래 공모전을 실시 중이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6년간 우리 바다를 지켜온 해양경찰에게 국민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은 ‘해양경찰가’ 1곡밖에 없다. 이에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를 나타내고, 거친 바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국민들이 직접 만들어 주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 제출형식은 4분 내외의 노래로 동요, 발라드, 랩, 전자음악, 클래식, 대중가요 등 장르와 형식 모두 자유롭다. 공모전에는 악보와 음원을 제출해야 한다. 악보는 가사와 멜로디, 코드가 모두 표기된 형태이며, 음원의 경우 반주와 노래가 포함된 MP3파일 이어야 한다. 제출된 응모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저작권(표절) 등의 문제가 있으면 심사에서 제외된다.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악보와 음원 심사를 통해 10곡을 1차로 선정하고 2차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최종 5곡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과 아이디어 참신성, 작품 완성도 등 이다. 최종 선정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각 2명 50만원의 상금과 수
2019-04-23 11:00해양경찰 이 상반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을 벌여 5척을 나포하고 76척과 14척을 각각 퇴거, 사전차단 조치했다. 지난21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조업 성수기(4~6월)를 맞아 지난 8~19일 제주~서귀포, 군산~목포,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해군, 해수부, 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저인망어선(중국의 ‘타망’)의 상반기 조업기간(1.1~4.15)이 종료되고 중국 내 자체 휴어기(5~9월)가 다가오면서 불법조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행됐다.이번 단속에는 해경 경비함정과 유관기관 경비세력 등 함선 29척과 항공기 4대가 투입됐다.이들 경비세력은 주요 어장이 형성되는 제주해역을 시작으로, 서해, 중부 해역 순으로 각 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하에 이어가기식 특별단속을 벌였다. 특히 해양경찰은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 어로행위 의지를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이 결과 지난 8일 전남 목포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법령에서 정한 규정을 지키지 않고 조업을 한 중국어선을 나포하는 등 단속 기간 중 조업이 허가된 외국어선 중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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