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4월 9일 사천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지사장 한명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지사장 고형석)와 산업단지 전력설비고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국내 항공기업의 최대집적지인 사천 제1·2일반산단, 임대전용산단, 외국인투자지역 등 전기관련 사고발생 시 대규모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는 산업단지 내 전기고장 예방 및 사고처리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단지 내 전기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기, 피뢰기, 변압기 등 전기설비 및 전선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의 사고예방 중심 기관별 역할 분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산업단지 내 제조공장은 복잡한 전선으로 인해 항상 전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산불들로 인한 인명 재해 피해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이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천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2019-04-10 16:39새 정부 들어 검경수사권 분할을 놓고 아직도 찬반양론이 팽팽한 상태다. 일선 서 단위 경찰관들은 아직도 상황판단을 못하고 제 정신을 못 차리는 일부 경찰관들로 인해 전체 경찰공무원의 위상이 실추되고 있다. 9일 오후2시께 김천-영주를 잇는 산업도로 예천지역 천년보기 광장 앞에 경찰 패트롤카 한대가 비상등을 켜 둔 채 운전자가 보이지 않았다. 특정 순찰지역도 아닌데 사건이라도 발생이 됐나 해서 순찰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순찰 경관이 운전석을 뒤로 뉘인 채 자고 있었다. 순찰차를 노크해 자고 있는 경관을 깨워 “왜 자느냐고 물었다” 잠결이라 상황을 분석하지 못한 탓일까. 이 경관 왈 “피곤해서 잠시 쉬고 있다”고 답변을 했다. 문재인 정부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중앙경찰과 지방경찰의 분립이다. 중앙경찰은 정부가 인사관리를 하겠지만 지방경찰의 경우 지자체 단체장이 인사관리를 해야만 한다. 앞으로 경찰조직이 둘로 나눠지면 순찰 시간에 자는 경관은 누가 깨울까. 모 지역 간부경찰관이 대낮에 집무실 불을 끄고 자는가 하면 원활한 교통지도를 위해 순찰을 나온 경관은 패트롤카에서 깊은 오수에 빠졌다. 경찰공소권이양, 중앙과 지방경찰 2원화, 시민들이 경찰관을 민중의
2019-04-10 16:35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은 4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의 가동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사능 검출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가동이 중단된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을 산업용수 공급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은 세계적 수준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확보하여 중동 등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2009년 착공하여 2015년 준공했다.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이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물은 4만 5천 톤 규모로 당초 부산시 기장군 지역에 수돗물로 공급하고자 했으나, 인근 고리원전의 방사능 물질 유출 우려로 지역 주민들이 반대함에 따라 가동이 중단되었다. 환경부, 부산시 등 4개 기관은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하여 수돗물이 아닌 산업용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요처 발굴, 산업용수 생산 및 공급, 기술개발을 통한 유지관리 비용절감 등에 대해 상호
2019-04-10 11:35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2019년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지원 사업」 신규과제 6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는 특히 전략적 지역과 학술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신규 연구 과제를 신북방 및 신남방 지역으로 지정하여 공모를 진행하였다. 선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요건 심사, 전문가 심사,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신북방 3개, 신남방 3개로 총 6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였다. 주요 연구 과제는 다음과 같다. ‘한‧중 협력 초미세먼지 생체변화지표(바이오마커) 및 운동 전향성 추적연구(코호트연구)’ (연구내용) 초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임상‧병리적 자료를 연구하고 인체 유해성을 체계적으로 규명 (연구방법) 중국 지린성, 텐진의 연구진과 협력 (기대효과) 양 국가의 연구 기반을 활용한 최적의 연구 환경에서 초미세먼지 생체변화지표를 발굴하여, 향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미세먼지 대응 방안 수립 시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 가능.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경영 전략’ (연구내용) 신흥 시장으로 부각 중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2019-04-10 11:27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할랄,코셔등 신(新)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한국식품연구원 운영)에서도 지원하도록 체계를 개편했다. 농식품부는 수입국 요건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식품 수출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출업체의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금년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를 사업시행기관에 추가하여 할랄 등 해외인증 관련 정보제공·교육과 연계된 지원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개편하였다. 글로벌 할랄시장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무슬림 인구의 높은 증가율, 이슬람권 경제성장 등에 따른 할랄인증 식품 소비의 확산과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의약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할랄시장 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부문을 제외한 세계 할랄시장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함께 2017년 2조 1,07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조 70억 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할랄시장의 약 61.8%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시
2019-04-10 11:26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휴대 축산물 불법 반입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엄격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19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된 이후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강화된 국경검역을 실시해 왔다.그러나, 해외여행객이 축산물을 휴대반입 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휴대축산물을 통한 유입 위험성이 높아져 이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검색(4.8~5.31)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에, 집중검색 기간 동안, 인천공항에 검역관을 추가배치(34명/일→48명)하고,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검사(28편/주→38편)를 실시하며, 아울러 전국 공항만에서 홍보 캠페인(1회/월→4회) 등 국경에서의 촘촘한 검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국내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등이 축산물을 휴대하여 입국하는 경우 자진 폐기할 수 있도록 전국 공항만에 휴대 축산물 자진신고(폐기)함을 설치‧운영하고, 자진신고하지 않을
2019-04-10 11:22인터폴(총재 김종양)에서는 4월 9일부터11일까지 3일간 프랑스 리옹 소재 사무총국에서 전 세계 회원국 NCB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 회원국 국가중앙사무국 소속 5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대표단은 최근 국제 치안환경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과 위협’을 조명하고 ‘보다 효과적인 회원국(Impactful NCBs)’을 만들기 위한 인터폴의 과제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김종양 총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회의 환영사에서 ‘위기의 순간 현자는 다리를 놓지만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여 회원국 간 연대를 강조했다. 본인이 한국 경찰청 외사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NCB는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치안을 책임져 온 인터폴의 중추신경이자 구심체”라고 평가하며 개별 회원국의 중요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또한, 인터폴이 이번 회의에서 확인된 도전과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간의 가교(Bridge)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회의에서는 어느 때보다 회원국들의 활발한 참여와 경찰간 국제
2019-04-10 11:21청주시와 SK하이닉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는 9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 김종태 사회공헌팀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 이기남 사무처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청주시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50개소 설치대상지를 선정하고 △SK하이닉스는 2년 동안 2억 1천만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비용과 소모품 교체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는 대상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사용법과 응급환자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사업효과에 따라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일우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언제 닥칠지 모를 심정지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은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2019-04-10 10:02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홍천생명건강과학관에서는 4월 10일부터 4월21일까지 ‘과학기술자료 전시 및 체험전’을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의 「2019년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자료 나눔 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국립중앙과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곤충·식물·어류 표본 및 화석 등이 전시되며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도 함께 운영된다.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과학의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4-10 09:59화성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받았다. 시는 지난 1일 이원욱 국회의원, 5일 권칠승 국회의원, 9일 서청원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 및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시는 각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확보, 도시재생, 주민 생활개선 및 숙원사업, 교통망 확충 등 총 30개 사업 추진을 위한 1조 1천3백24억 원의 국비 확보를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매향리 평화기념관 건립, 화성 당성복원 정비사업, 병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화성시 시행사업 21건, 국지도 82호선 도로개설 등 경기도 시행사업 2건이다. 특히 주요 국가 시행사업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삼성~동탄 광역철도 GTX 건설, 민자 고속도로(이천~오산, 봉담~송산),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 등 7개 사업 국비 확보 추진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행복화성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0 09:59화성시가 자발적 시민소통기구 ‘지역회의’를 화성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화성형 주민자치모델 구현에 나섰다. 지역회의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정책들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의견수렴기구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동탄지역 2개 권역 총 291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달동부와 서부 지역을 추가 모집해 총 6개 권역 1,238명의 지역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4회기에 걸쳐 ‘지방자치와 지역회의의 이해’를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해 지역회의의 내실을 도모할 방침이다. 교육은 9일 시청 대강당, 1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1일 화성시민방위교육장, 15일 태안농협 본점에서 진행되며, 신규 위원 총 94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참여”라며, “시민이 이끄는 진정한 지방자치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행정을 모토로 온라인 시민정책제안 플랫폼‘시민소통광장’과 계층 및 부문별 간담회를 운영 중이며, 시민참여예산제 확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시민참여 숙의제도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2019-04-10 09:58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 외 5명(김병기, 이규덕, 송명애, 이영호, 우충무)은 4월 4일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의원의 공무국외출장과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를 명확히 해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시행을 통해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무국외출장 적용범위 및 허가권자 규정, 공무국외출장자를 심사하기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공무국외출장 제한 규정, 출장계획서 및 출장보고서 제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 발의자인 전풍림 의원은 “조례의 제정이 앞으로 내실있는 공무국외출장을 구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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