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도시 대기질 관리 실태 확인을 위하여 안성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현장을 점검하였다. 안성지역은 지리적 특성 및 미세먼지의 외부 유입 등으로 인해 수도권 내에서도 미세먼지가 높은 곳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측정장비의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미세먼지 등 측정 자료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인근의 경기도 평택항을 방문해 항만지역 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현황도 점검하였다.
2019-04-09 09:11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자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에 참여해 소양을 닦아 온 구미청년 6명이 9일, 봄꽃으로 만개한 고국산하의 정서를 가슴 속에 새기고 독일 현지로 출국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지난해7월부터 올해3월까지 국내 어학연수를 마무리하고 주한독일문화원의 공식검증(Goethe-Zertifikat A2)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야심차게 기다렸던 해외취업의 길을 떠나게 됐다. 이들은 독일 노인요양 전문치료사로서 3년간 아우스빌둥(Ausbildung, 직업훈련학교)을 수료 후 디아코니(Diakonie) 산하 복지시설에 입사해 현지인과 동등한 대우로 취업하게 되며 근면·성실한 한국인의 기질을 유감없이 펼쳐나갈 전망이다. 구미시 청년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지난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확충된 교두보에 의해 독일 비영리 민간복지재단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시에서 파견하는 디아코니(Diakonie)는 독일의 6대 비영리 민간 복지재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로 복지강국 독일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2019-04-08 18:08문재인 대통령은 4월 8일 “5G에 기반한 신산업 생태계는 우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벤처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5G와 결합한 첨단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5G+ 전략’ 발표 현장에 참석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제에서도 5G는 고속도로로 비견될 수 있다”며 “산업화 시대, 고속도로가 우리 경제의 대동맥이 되어 주었듯,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5G 이동통신이 우리 산업과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무엇보다 5G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인프라”라며 “5G가 분야에 융합되면, 정보통신 산업을 넘어 자동차, 드론, 로봇, 지능형 CCTV를 비롯한 제조업과 벤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산업 전체의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19-04-08 17:20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농업인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농식품 정보(데이터) 분석채널 농업ON을 오는 4월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게시 기념으로 콘텐츠 공유, 사용후기 등의 내용으로 4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농업ON’의 전신 옥답의 회원 중 과거 1년 내 접속기록이 있는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업ON’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업ON’의 전신인 옥답(okdab.kr)은 2010년부터 농업통합정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왔으나, 민간 포털과의 차별성 및 서비스대상 불명확 등으로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청년농업인, 6차산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사용자 토론자(패널)와 함께 서비스 설계·검토 과정을 거쳐 사용실적이 없는 불필요한 메뉴는 통·폐합 하는 등 대대적인 메뉴(275개→149개)개편을 하였다. 서비스 대상은 농업인, 특히 영농 기술(노하우)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핵심대상으로 하고 민간포털과는 차별화된 농업기상 및 병충해, 경락가격, 농업경영장부 등을 핵심 서비스로 결정하였다. 또한, 2019년 하반기부터는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정보(데이터) 최신
2019-04-08 09:44최근 강남 클럽에서 불거진 마약류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해양경찰이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특별 단속에 나선다.이를 위해 경찰청, 검찰청,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마약류 유통정보를 공유한다.7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제여객선과 외항선 등 해상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GHB(일명 물뽕) 등 마약류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또 매년 도서지역에서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밀경작이 우려되는 섬마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양귀비의 경우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관절통, 신경통 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텃밭 등에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양귀비, 대마 재배 금지 홍보에 나선다. 또 양귀비·대마 밀경작에 대해 제보할 경우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이들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 조치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4.1~6.30)도 병행한다. 마약류 사범 중 치료·재활 의지가 있는 투약자는 선처하고, 치료·재활의 기회를 우선 부여해 조속히 사
2019-04-08 09:41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정부혁신 실행과제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사회 혁신 활동인 ‘생활 실험실(리빙랩)’의 운영을 위해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 실험실’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구상하여 문제해결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회혁신 방법 중 하나다. 공모 분야는 ▲수질오염, ▲물 소외지역, ▲물 부족 문제, ▲안심하고 수돗물 마시기, ▲기타 물 관련 제안 등 물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 또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한 5개 분야다.참가 신청은 3인 이상의 팀 단위로 해야 하며, 신청 양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해결하고자 하는 물 관련 문제와 실행계획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단이 실현가능성과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 혁신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5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여 제안서를 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사단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최종 1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2019-04-08 09:40(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는 8일 오후 3시 대구시 남구 대명로 상인회관 교육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올해 첫 ‘현장 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이 올해 첫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 한해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인다.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에 건립했다.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 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입주해 있고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장을 비롯한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환경개선 ▷전통시장 청년 몰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상인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장소통 시장실을 통해 지역별 주요현안이나 집단민원 발생지역 및 사회적 이슈 관련, 이해당사자와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으로 현안해결 방안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해결이 어렵거나 시일이 요하는 사항은 이해와 설득으로 시민의 욕구 불만 해소 및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권영진
2019-04-08 09:38단양군 제30대 최성회 부군수가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최성회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지난 100일 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군정의 내실을 다졌다. 최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뒷받침 했다. 그는 구제역 방역 차단과 비상대비분야 우수지자체선정, 신규직원을 위한 행정법과 개별법 특강,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2회 연속 수상 등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았다. 군의 주요 사업인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달맞이길, 수변생태 탐방로, 스토리센터, 만천하 낭만길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강문화 공원, 상진나루터,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단지 조성 등 본격적인 단양호 수상관광시대를 맞이할 당면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했다. 특히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이끌 현
2019-04-08 09:37충주시가 유한킴벌리(주)충주공장과 손잡고 도시 숲 가꾸기에 나섰다. 시는 8일 (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이규홍)와 유한킴벌리㈜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 소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도시숲 가꾸기’ 협력 사업을 위한 묘목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시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으로부터 2년생 어린 묘목 금강송 1만본을 지원받아 묘목을 심고 가꿔 향후 울창한 푸른 도시숲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며 환경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시기에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3개 민관이 도시 숲 조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경희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장은 “도시숲 조성은 현재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주시민과 함께 숲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 숲 가꾸기는 충주시 천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그루 한그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유한킴벌리㈜에 감사드리며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지속적으
2019-04-08 09:32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온 화성시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하고 우수 보건복지시책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에, 화성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도를 고려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서울의 1.4배, 경기도 내 2위의 광활한 면적의 도농복합도시임에도, 지역 간 의료복지 불균형 및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면서 시민 건강 체감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 생활 반경 내에서 가깝고 편리한 보건 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치매안심센터 개소, 방문건강관리 및 장애인 재활서비스 등 확대, 농어촌 지역 건강나눔이동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건강바구니 사업 등으로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또한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신질환자 24시간 응급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4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선도사업 정신질환자 돌봄분
2019-04-07 21:27화성시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송산동에 위치한 ‘화성 현충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등 관내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공원과 연접한 학교 및 주거지역 경계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스트로브 잣나무를, 현충탑 주변으로는 무궁화를, 공원 내 주요 통행로에는 철쭉 등 총 600주를 심었다. 서 시장은 “오는 15일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에 앞서 시민들과 현충탑을 돌아보고 선혈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푸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화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 한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 20ha, 숲 가꾸기 380ha를 추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산림·녹지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2019-04-07 21:26양양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고 유치에 적극 나섰다. 귀농·귀촌의 성공은 최소 5년을 기점으로 한다. 귀농해 농사를 짓고 농가 소득이 발생해 5년이 지나면 안정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한 두해 반짝살이가 아니라 정착해 살기 위해서는 영농교육 등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양양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제2의 삶을 위해 귀농·귀촌 준비를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매년 4~6월에 1박 2일로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도 농가에서 영농 기술을 지도받을 수 있도록 농가 현장 실습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으로 농촌 이주 시 정착에 필요한 농지, 주택 등 구입 자금을 시중 은행보다 저금리(2%)로 장기간 대출해주는 사업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동안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 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양양 귀농 인구는 2010년에 32명을 시작으로, 이후 매년 7~80명이 귀농해 정착하고 있으며, SNS 활동 등으로 농사에 대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2019-04-07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