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산림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홍천군은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산림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화촌면 군업리 등 4개소에 11여억 원을 들여 사방댐을 설치하며 2018년도까지 총 135개소를 설치하였다. 사방댐이란 황폐계류의 계상 및 계간 침식을 방지하여 산각을 고정하고, 집중 호우 및 산사태 발생으로 계류에 유입되는 토석류 ․ 유목 등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횡단 공작물로서, 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 및 농경지 피해를 막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 불편을 줄이는데 막대한 효과를 발휘하는 시설물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장마기인 6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집중 호우에 본격 대비하는 한편 사방댐의 준설 및 안전 조치 등 시설물의 보호에도 철저를 기하여 사방댐의 기능이 최적화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사업 추진 시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9-04-10 09:55제천시는 지난 9일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방문단을 결성하여 5개 피해 시‧군 중 우호협력 교류 도시인 동해시를 방문하여 강원도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는 250만원 상당의 즉석식품 및 생활 용품 등 구호 물품을 건넸으며, 특히,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이 부족하다는 호소에 따라 관내 한방기업체 약초생활건강(대표 김태권)과 경방(주)(대표 어수옥)과 ㈜일진글로벌 제천공장(사장 송영수)에서는 각각 1천만원과 1백만원, 2백만원 상당의 세면도구, 세탁용품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약초생활건강의 김태권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원래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시민(민간단체)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소정의 성금을 모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2019-04-10 09:54화성시가 오는 2020년까지 신규 일자리 13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를 담당할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9일 신텍스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일자리정책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와 일자리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향후 운영계획 등이 소개됐으며, 일자리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나누는 행복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7개 부서 국장단과 경제·노동·사회단체 대표, 고용·노동·경제·사회문제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관한 주요 정책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 시장은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책들을 점검·보완해 나가면서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튼튼한 일자리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2019-04-10 09:32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10일 앞둔 4월 9일(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45개 추진반장(부시장)과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8년 5월 29일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 이후 5번째 개최한 보고회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완성도 높은 개최를 위해 각 추진반별 담당업무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안전체전, 화합체전을 위해 최종 점검하는 순으로 이어졌으며, 관계 공무원 간에 활발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중엔 예총에서 주관하는 상설 연극 공연 및 지역 원로 화가인 조규석 화백 특별 초대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캐리커처, 스포츠 VR 체험관 등 즐길 거리와 함께 한식, 중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영조 시장은 “지금까지 잘해 왔듯이 지금부터 체전이 끝날 때까지 우리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을 점검하고 각종 경기장 설치 및 시가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23개
2019-04-10 09:31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유남영)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KBS 공권력 투입 사건과 공익신고자 등 사건을 조사하고, 경찰청에 대하여 유사사건 재발방지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정책의 개선을 경찰청에 권고하였다. 2008년 8월 8일 정연주 KBS사장 해임제청 결의 이사회 당시 과도한 경찰력 전개에 대하여, 진상조사위는 향후 언론기관에 대한 경찰력 투입이 자의적으로 운용되지 않고 명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고 그 책임 소재가 분명해지도록 관련 지침 및 절차적 방안을 마련할 것과 경찰부대는 원칙적으로 제복을 착용하되, 예외적으로 사복을 착용할 경우에는 경찰관임을 표시하는 증표를 확실히 제시할 것 등을 권고하였다. 공익신고자, 부패행위 신고자들이 일선 수사실무에서 충분하게 보호받지 못한 점을 들어, 진상조사위는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제1조, 제17조) 경찰청이 관련 공익신고자 및 부패행위 신고자들에 관한 업무지침을 보완하고 이를 관련 경찰관들에 대하여 교육할 것 등을 권고하였다.
2019-04-10 09:28화성시가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신텍스(정남면 세자로 286)에서 ‘화성3.1운동 및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화성에서 평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독립운동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화수리 항쟁’과 이에 대한 일제의 보복으로 주민 29명이 학살당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서 출발한다. 기조연설은 ‘3·1운동은 자주독립과 평등평화를 향한 ‘혁명운동’이었다.’를 주제로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이자 역사학자가 심포지엄의 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3.1운동과 4.15의 역사적 위상’으로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가 ‘중국 언론에 비친 화성 3.1운동과 제암리 비극과 평화의 교차점’을 발표한 뒤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장이 ‘화성, 1919년‘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4월 15일)’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평화를 위한 역사 기억의 공유’를 주제로 정우진 아시아인스티튜트 소장이 ‘역사인식의 갈등해소와 가치공유로 동아시아 협력모델 찾기’를 발제하고 마지막으로 사문걸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 소장이 ‘유럽의 화해 역사–독
2019-04-10 09:26창녕군(군수 한정우)은 9일, 그린창녕21추진협의회(회장 신은숙)가 따오기복원센터 인근 논습지에서 한정우 군수와 박상재 군의회의장, 부곡초등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포늪 따오기 야생방사에 대비하여 미꾸라지 350㎏을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생 방사할 따오기는 창녕군이 전국 어느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지원 없이 순수한 지자체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복원에 성공하여 지방행정의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따오기의 야생방사를 앞두고 방사된 따오기가 자연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늪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류된 미꾸라지가 논습지에서 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참여자들이 환호를 보낸 가운데, 우포늪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따오기가 우포늪 하늘을 훨훨 비상하는 창녕군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따오기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 등을 실시하겠다”며, “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기원하고 모두가 행복한 창녕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우포늪 인근 토지를 매입하여 논습지를 조성하여
2019-04-10 09:24옥천군은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중 산업기반시설인 노후교량을 중심으로 옥천읍 삼양리 소재 삼죽교 외 5개소에 대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량의 배수시설, 교대ㆍ교각의 세굴 및 균열 부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김재종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점검과 병행하여 안전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자율 안전점검 실천운동의 참여 홍보를 위하여 관내 모범음식점인 ‘금강올갱이’ 식당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업주와 함께 자율 안전점검표 작성과 점검결과 게시를 함께하며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점검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군은 자율 안전점검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방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재종 옥천군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교훈삼아 재난은 사후대처보다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기에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9-04-10 09:22단양군 적성면에 자리잡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주)의 신은석 대표(30세)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1,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관주식품은 흑마늘 진액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적성면 각기리에 설립되었다. 관주식품 대표 신은석씨는 경영경제와 마케팅을 공부하였으며, 금융업에 종사하다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신 단양으로 2016년 귀촌하여 흑마늘 가공식품 생산에 매진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흑마늘 진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흑염소에 먹여본 결과 면역력이 강한 흑염소로 사육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단양마늘로 만든 흑마늘과 혼합 추출한 흑마늘 흑염소 엑기스를 개발하고자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를 지원하게 되었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향후 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포장재 디자인 개발, 온라인 홍보 등에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신은석 대표는 본인이 금융업에 종사하던 시절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흑마늘 건강식품의 효과를 몸소 체험하였기에 사업 아이템으로 흑마늘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좋은 평가를 해 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2019-04-10 09:20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안정면(동촌1,2리)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주민 생활편의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9일 오전 11시 안정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된 안정면 동촌리 도농교류센터에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201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며 첫 삽을 떴다.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안정면 동촌리에 건립한 도농교류센터는 연면적 162.5㎡(지상1층)규모로, 세미나실,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주민들의 문화·복지 커뮤니티 및 방문자 센터 등의 공간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중심거점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으로 조성한 피끝어울림마당(부지 3,642㎡)에 다목적구장, 주차장, 공연장 등을 조성해 마을주민들은 물론 마을 방문객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으로 제공해 지역주민들과 권역방문객에게 휴식공간 및 축제 행사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이 준공
2019-04-10 09:18(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9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국제관에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 및 GMP생산동 착공식을 개최했다.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지원하여 국비 96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215억원을 투입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 기존 국제관 리모델링(3,289㎡) 및 GMP생산동 신축(1,326㎡) 등 연면적 4,615㎡ 규모로 2021년까지 구축 된다. 본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주관 및 한국교통대학교가 참여로 유착방지제, 점안제 및 생물학적제제 등 4D바이오융합소재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보육, 연구개발 및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하여 충북지역 바이오융합소재산업을 육성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대 내 생물학적제제 생산을 위한 GMP생산동 착공 기념 시삽, 국제관(리모델링) 내 센터 개소 기념 컷팅식 및 시설투어로 진행됐다. 이번 센터 개소로 바이오소재 평가실, 분석실, 창업 보육실, 홍보·네트워크실 및 개방형 장비지원으로 4D바
2019-04-10 09:17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4월 8일(월) 인터폴 사무총국을 방문하여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과의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인터폴 회원국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 경찰청과 인터폴 간 협력 방안, ▵인터폴을 통한 한국경찰의 수사공조 활성화, ▵김종양 인터폴 총재 지원 및 한국경찰의 인터폴 진출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르겐 스톡’ 사무총장은 한국 경찰이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폴은 한국 경찰청과 다양하게 협력하여 전 세계 회원국들이 치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경찰청은 기존 ‘치안한류’ 사업에 인터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더욱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인터폴 회원국 사이버역량 강화 사업에 재정적 지원과 한국경찰의 해외 연수사업에 인터폴이 참여하는 방안(과정 설계, 전문가 파견 등)을 제안하였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찰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직접 투입하기 위하여 인터폴 내 산하 기구 편성을 제안하였다. 인터폴은 회원국 간 도피사범 송환 및 수사공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기전화‧사이버 범죄 등 국제범죄에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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