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자격증을 신설하고 채용으로까지 연결한다.스마트 농업을 확산하고자 청년 스마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축산 시범잔지를 조성한다. 또한 그동안 쌀 중심의 직불체계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12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당·청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사는 농업 농촌’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2019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농정을 혁신하지 못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해 미래산업으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부족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라면서 “사람중심 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농업 본연의 가치·생명의 가치·공동체와 포용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래산업으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에는 사람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며, 농업·농촌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농촌공동체의 활력을 유지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6개 과제를 보고했다.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농식품부는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새로
2018-12-19 15:21내년 떠날 국내여행 계획을 봄, 가을 여행주간을 참고해 미리 세워보면 어떨까? 내년 봄 여행주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9년 여행주간을 이같이 추진한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지난 2014년부터 봄, 가을철 여행을 활성화해 국내여행 총량 증가에 기여해왔다. 지난 5년간 진행된 여행주간의 주요 목표는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 완화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였다. 시간적 제약 완화를 위해서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량휴업을 권장했다. 경제적 제약 완화를 위해서는 관광·체험·숙박·음식·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왔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민여행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월별 관광여행 이동총량에서 7, 8월의 비중이 2013년 31.26%에서 2017년 33.54%로 2.28%p 증가할 때, 같은 기간 5, 10월의 비중은 17.69%에서 24.81%로 7.12%p 증가해 여름뿐 아니라 봄·가을이 국내여행의 주요시기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연간 관광여행 이동총량은 2013년 1억 8533일에서 2017년
2018-12-19 15:12정부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나 폭행, 차별행위 등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누구나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한다. 또 특수학교에는 교대 및 사범대 또는 특수교육 관련 학과 출신이 사회복무요원으로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인권침해 사안이 발생한 태백미래학교, 서울인강학교 등 사립특수학교는 공립으로 전환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18일 서울성북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지·대응하고 예방하는 체제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항을 넣고 2021년부터는 3년 주기로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조사도 시행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행동분석전문가, 치료사, 상담사, 의사 등으로 구성한 행동지원전문가단을 운영해 장애학생 행동분석, 행동지원계획 점검, 교원 연수 등 지원에 나선다. 교사와 학부모가 상황별로 장애학생의 위기행동을 지원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 매뉴얼도 개발·보급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해 특수학교
2018-12-19 15:05정부가 지난해 25㎍/㎥이던 서울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2년에는 17㎍/㎥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틀 후 고농도가 예상될 경우에는 하루 전부터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도로 청소 등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주간 예보를 시범운영해 예비저감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경유차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친환경차는 2022년까지 54만 5000대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환경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누구나 깨끗한 환경을 누리는 포용적 환경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19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환경권을 지키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문재인정부 3년 차인 2019년에는 속도감 있는 체감 환경 개선에 부처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미세먼지 총력 대응 ▲통합 물관리 안착과 물 분야 현안 해결 ▲맞춤형 환경복지 서비스 확대 ▲녹색경제 활성화와 녹색 일자리 창출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총력 대응 정부는 내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2018-12-19 14:59앞으로 다문화가정 부모도 자녀 보육료, 아동수당, 가정양육비, 교육비 등 양육비용을 ‘복지로(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월 19일 “다문화가정 부모가 양육수당을 신청할 때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도 이를 신청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복지로(bokjiro.go.kr)’ 첫 화면. 국제결혼 후 출생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 보육료, 아동수당, 교육비 등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외국인주민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1월 기준으로 양육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는 약 2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외국 국적을 가진 부모는 ‘복지로’에서 실명인증을 할 수 없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자녀 양육비 등을 신청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국민신문고에는 양육비 신청자가 외국 국적자일 경우 ‘복지로’ 사이트에서 실명인증에 필요한 주민등록번호를 가져올 수 없고 영문 성명을 입력할 수 없다는 민원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권익위는 다문화가정의 일부 세대원이 외국
2018-12-19 14:53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올 한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2018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해 산업현장의 기업과 근로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선정은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 근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드높여 예우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의 기업육성시책은 최고기업인 선정에서 대기업 부문·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 선정에서는 남․여 각 1명씩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피엔티 김준섭 대표, 중소기업 부문은 ㈜윌테크 황인섭 대표가 선정이 됐다. 또한 남자 최고근로자는 엘지디스플레이㈜ 정다운 선임, 여자 최고근로자는 윌시스템㈜ 박구남 차장이 선정됐다.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피엔티 김준섭 대표 프로필 지난2003년에 설립돼 2005년 구미1단지로 이전한 구미에 본사를 둔 ㈜피엔티는 IT용 소재 및 이차전지의 음극 및 분리막 소재, 코터, 슬리터 등 장비 제조회사이다. 지난2007년에 벤처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등록되었고,
2018-12-19 14:27구미시는 18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 추진부서 담당계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착한 성장사회와 로컬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와 행정의 변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과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에 대한 이해를 주지시켰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평가에 대한 추진방향과 공약실천계획의 평가지표, 공약 실천 우수 이행사례 등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감이 강조됐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에 대한 각 부서별 조율과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친 뒤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논의과정을 거쳐 100대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한편, 시는 향후로도 주기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매년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계획을 지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2018-12-19 14:24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인 ‘어촌뉴딜300 사업’의 내년도 대상지 70곳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2월 18일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어촌뉴딜300 사업 조감도. 우선 내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지자체 공모를 실시했다.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한 143개 대상지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70곳을 선정했다. 70개 대상지를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수산특화형 10곳, 재생기반형 6곳, 복합형 27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1곳, 인천 5곳, 울산 1곳, 경기 1곳, 경남 15곳, 경북 5곳, 전남 26곳, 전북 5곳, 충남 6곳, 강원 2곳, 제주 3곳이다. 사업비는 한 곳당 평균 100억 원으로 총 7000억 원(국비 70%, 지방비30%)이 투입된다. 우선 내년에는 국비 1729억 원을 투입
2018-12-19 14:21화성시가 18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치매관리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옛 상신초등학교에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인 ‘화성 가치 이룸터’와 함께 새 둥지를 틀게 된 센터는 1층 902.88㎡를 리모델링해 검진실, 진단실, 교육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갖췄다. 화성시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며, 협력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과 새샘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1명의 전문 인력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홍보 캠페인 ▲치매어른 사전등록 등이다. 특히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가 가능하며, 치매 진단 시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진료비, 약제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로 치매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봉사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 라운딩 등 기념식과 부대행사로는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 홍보 및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화성시
2018-12-19 09:22경찰청(청장 민갑룡),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올해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3사 및 알뜰통신 사업자 36개사와 협력하여 18일부터 「메신저피싱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최근 온라인 메신저에서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메신저피싱 피해금액이 144.1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73.5% 증가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메신저피싱은 지인의 이름·프로필사진을 도용해 접근하여 휴대폰 고장 등을 이유로 통화를 회피하는 한편, 긴급한 사유를 대며 3백만원 이하의 소액을 타인 계좌로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녀, 조카 등을 사칭하여 거절하기 힘든 부탁을 하는 등 50~60대를 겨냥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친지 등 지인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본인 및 사실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상대방이 통화할 수 없는 상황 등을 들어 본인 확인을 회피하는 경우 직접 신분을 확인할 때까지는
2018-12-19 09:07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5회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가 18일 오후 해양경찰청에서 개최됐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연안안전사고는 11월 현재 총 7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건) 증가했다. 사망·실종자는 112명에서 118명으로 5%(6명) 증가했으며,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7~9월에 인명피해(66명, 56%)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협의에서는 연안 해역 안전관리시설물 관리주체인 광역시·도 지자체 담당자로 구성된 위원 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연안 안전관리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올해 연안사고 현황과 추진 실적 등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연안 해역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를 토대로 2019년에는 연안안전교실 확대, 생존수영대회 개최 등 국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연안활동위험지수를 시범 적용하고 지표를 확정해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험구역 내 안전시설물 100% 설치를 목표로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한편 유관기관 합동워크숍 개최, 연안안전 우수지자체 선정, 민간연안순찰
2018-12-19 09:05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019년도 예산이 1조3,7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도 예산은 국회 정부안(1조3,687억원)보다 75억원 증액됐으며 올해 예산(1조2,687억원)보다 8.2%(1,045억원) 늘어 해양경찰청 역대 최대 규모다. 증액 내용은 ▲중궤도 위성 조난 수신기 2기(23억원)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등을 위한 고속단정 6대(18억원) ▲연안 해역 경비를 담당하는 100톤 경비정 2척 설계비(3억원) ▲경찰관 방한파카 재질 개선 등 피복비(2억원) 등 현장 지원 예산이다. 해양경찰청은 2019년 ▲구조·안전 Infra 확충(819억원) ▲각종 해양재난·사고 현장 대응력 및 조직력 강화(1,335억원)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구조 대응시간 단축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남해와 서해에만 배치됐던 대형헬기를 동해권에 추가 배치한다. 대형헬기는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동이 가능하고, 일반 헬기에 비해 많은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등 현장대응력이 뛰어난 장비다. 또 해양경찰 구조인력이 현장에 보다 빨리 도착하여 임무를 할 수 있도록 25개 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환한다. 또 구조거점파출소에 신형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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