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성도시공사의 특별채용에 대한 기동감찰을 실시한 결과 부적정한 과정이 발견돼 즉각 현지조치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감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2일 계속근로연수가 3년 이상인 업무직(계약직)을 대상으로 일반직(행정 6급) 1명 특별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시험에는 13명이 응시해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11월 27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그러나 시가 지난 5일 기동감찰을 실시한 결과 3차 면접 대상자 2명 중 A씨의 면접점수 집계가 잘못 산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도시공사는 당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최종 합격자로 B씨를 선정했다. 시는 최종 합격자 임용기일이 12월 10일로 예정돼, 즉시 면접점수 집계 오류를 수정해 최종합격자 재공고 조치를 현지 통보했다. 이에, 도시공사는 지난 10일 기존 합격자 발표를 취소하고 차점자를 합격자로 재공고했다. 원용식 감사관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기동감찰팀 상시운영으로 확고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동감찰팀은 시가 지난 11월 22일 발표한 ‘민선7기 공직기강 확립 계획’에 따라 게릴라성 암행감찰, 비리 취약분야 기획
2018-12-18 09:22화성시가 오는 2월 28일까지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사항을 일제 정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안전검사 미수검 또는 무등록 수상레저기구의 무단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기능 상실, 소재 불분명, 멸실 등 말소대상 기구의 방치를 막고자 마련됐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르면 20톤 미만 모터보트와 요트, 30마력 이상의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는 소유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안전검사증과 보험가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등록된 수상레저기구는 개인용은 5년, 사업용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안전검사 유효기간이 지난 기구의 검사 안내와 무등록 기구의 등록을 독려하고 장시간 방치 및 기능상실 기구는 자진 말소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비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해양경찰서의 집중단속을 통해 보험 미가입 또는 안전검사 미필, 무단방치 기구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과 무등록 기구의 운항 적발 시 형사처분이 실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검사 유효기간이 지난 기구의 안전검사는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032-777-9122), 선박안전기술공단(044-330-2380)으로
2018-12-18 09:22체류자격이 부적합한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취업을 알선해 온 브로커 등이 해양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관광무사증 러시아인과 취업이 불가한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에게 일자리를 알선한 인력소개소 업자 A(58)씨와 러시아인 B씨(48), 건설현장 업주 등 17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A씨는 2016년 3월부터 올 10월까지 단기방문 등의 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260여 명을 8,700여 차례에 걸쳐 경기지역 건설현장 등에 불법취업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외동포비자(F-4)로 입국한 B씨는 2016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A씨의 소개로 건설현장 등에 일하면서 동해항으로 입국한 관광무사증 러시아인을 16회에 걸쳐 경기도 화성지역 아파트 건설현장에 불법취업 시키고, 러시아인 60여 명을 차량으로 이동시킨 혐의다. 이들은 취업명단에 외국인 이름만 기재하거나 국내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불법취업에 활용하는 등 해양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치밀한 방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장에 장기적으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인력소개소에서 외국인 일당을 선 지불하고, 건설현장 측에서 월 1~2회 비용
2018-12-18 09:21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2월 17일 오후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현배 청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정택 총재, 구조협회 회원,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3년간 국내 해양 조난 선박사고에서 어선 및 민간해양구조대원이 구조하는 건수는 15년 334척, 16년 588척, 17년 758척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민간해양구조세력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원은 2012년 수상구조법에 반영·운영되기 시작했으며 해상에서의 열악한 환경에서 수난구호 활동함에도 지원과 혜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민간 해양구조 참여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민간구조세력의 운영 관리 및 대응체계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에서의 사고는 점차 대형화, 복합화되고 있다. 해양사고에 대비해 민간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공조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2019년은 선진 민간해양구조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민간 해양구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18 09:18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7일 천안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워크숍에서 지난 1년간 해양에서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4명의 의인의 공로를 기리어 ‘2018 바다 의인상’을 수여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 김향복(64세)씨는 지난 6월 19일 오전 4시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11km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선박으로부터 2km 떨어진 해상에서 9.7톤급 낚시어선이 화염에 휩싸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씨는 즉시 조업을 중단하고 신속히 화재선박으로 이동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선박은 이미 선장실부터 선미까지 거센 불길이 치솟아 오르고 있었다. 한편 불길을 피해 좁은 선수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승선원 7명을 자신의 선박 선수로 직접 접안하여 구조하려 했으나, 선박 간 선수 높이 차이로 옮겨 태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선미로 접안시켜 승선원 7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두 번째 개인 부문 수상자 김무남(78세)씨는 지난 7월 10일 서귀포 외돌개 기차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해상 표류중이라는 해양경찰의 구조협조 요청을 받았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활약 중인 김씨는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익
2018-12-18 09:17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이상정)은 12월 17일에 2019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00명(남자 88명, 여자 12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시험(신체검사·체력시험․면접시험)을 치르고, 1·2차 성적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하는 최종사정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원서접수 당시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57.3:1을 기록했다. 이번 입학전형에서는 1차 시험에 추가합격 제도가 도입되어 진학 의지가 높은 사람에게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으며, 체력시험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는 등 졸업 이후 경찰 진로에 대한 적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체력시험에서 응시자의 12.1%에 해당하는 인원이 합격기준에 미달하여 탈락했다. 경찰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평소 꾸준한 체력 관리를 통해 체력시험에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 면접시험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역량을 측정하는 일반적인 면접 이외에도 인성 및 경찰적격성을 평가하고 집단토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피는 심층 면접이 진행됐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1,000점 만점 기준 일반전형
2018-12-18 09:14경찰청은 12월 1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경찰역사 속 바람직한 경찰정신 정립방안」을 주제로 한국근현대사학회와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경찰청은 지난 10월 1일 한국근현대사학회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찰의 의의와 그 계승 발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를 의뢰하였으며, 학회는 지난 주 연구결과를 경찰청에 제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정책연구 결과를 학계에 소개하며, 경찰역사 속에서 바람직한 경찰정신의 뿌리를 찾고 이를 경찰의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정책연구를 수행한 「한국근현대사학회」와 경찰청이 공동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역사 속 바람직한 경찰정신 정립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찰의 역사적 의의」, 「바람직한 대한민국 경찰정신의 뿌리」, 「경찰의 역사 및 정통성 확립과 미래치안개혁 과제」라는 3개의 소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학계 전문가 및 현장 경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박맹수 한국근현대사학회장은, “경찰역사 속에서 참된 경찰정신을 찾는 것은 국민들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경찰역사에 대
2018-12-18 09:10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드림트리 6기의 뮤지컬 발표회가 12월 16일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됐다. 2018년의 드림트리 6기수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이브, 한 요양병원에서 반신불수 환자인 최병호가 사라진 사건을 중심으로, 요양병원에 깃든 여러 인물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춤과 노래, 연기로 보여주는 학생들의 역량은 기대 이상이었다. 드림트리 뮤지컬 팀에 입단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을 거쳐 입단이 진행된다. 연초에 선발된 기수는 매주 토요일마다의 1년여의 연습을 통해 노래와 춤, 연기에 대한 지도를 뮤지컬 강사에게 받고, 연말에 뮤지컬 발표회를 통해 1년간의 노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갖게 된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직업군의 경험을 하는 것은 미래 직업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는 적극적인 경험이 된다. 드림트기 6기생인 한 학생은 뮤지컬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러한 기회를 만난 이번 2018년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뮤지컬극단 드림트리 외에도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YouthRising, 청소년기
2018-12-18 09:08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현재 진행 중인 <MIKE: 마이큐> 전시와 함께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18 이어엔드(Year-end) <MIKE’S HOUSE PARTY>를 12월 22일(토) 개최한다. 구슬모아당구장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파티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MIKE: 마이큐> 전시 종료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올해의 마지막을 함께 즐기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마치 친한 친구의 집에 초청된 듯한 편안한 느낌의 전시 공간에서 진행하는 <MIKE’S HOUSE PARTY>는 특별한 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져 색다른 연말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MIKE’S HOUSE PARTY>는 마이큐 작가와 싱어송라이터 택(TAEK)이 함께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전시작가가 아닌 뮤지션으로서 관람객들과 만나는 마이큐의 색다른 모습과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음색과 자신만의 색깔로 주목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택(TAEK)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파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2018-12-18 09:02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영양군(군수 오도창)드림스타트는 올해 사업종결을 앞두고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 18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무리는 또 다른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2018년 드림스타트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7일, 졸업식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에서 종결되는 6학년 아동들이 중학교 진학 후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키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중학생이 되는 나’라는 주제로 한 전문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길러주신 부모님께 드리는 상장과 트로피 수여식, 아동들이 부모님께 쓴 감사의 글을 직접 낭독하고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영양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 등 각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양군이 심혈을 기울여 여타지자체와 차별화 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
2018-12-17 20:11새 정부 들어 새마을사업이 잠시 큰 시련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 됐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으로 전 전 정부의 새마을운동사업이 지속·승계·발전되도록 돼 다행이라는 게 TK지역의 민심이다. 이 같은 국면에 道는 경상북도새마을 회(회장 신재학) 주관으로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주민 생활현장에서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발전시켜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는 포상이 수여됐다.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 협동 장에는 장상은씨, 새마을훈장 노력 장에 김옥순씨와 방혜영씨, 새마을포장은 박중규씨가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임종대, 임재현, 김승현, 이경애, 황금옥, 김명동씨가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국무총리표창 6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 37명, 경상북도지사표창 23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표창 23명에게도 표창이 주어
2018-12-17 20:10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7일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해양사고 상황을 가정한 불시현장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이후 해양경찰의 개선된 구조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직접 집행했다. 오늘 실시한 훈련은 영흥도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불시에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었으며, 9명이 승선한 모터보트가 전복된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청 회전익, 중부특공대, 인천구조대, 3005함 단정 등 10척이 동원됐다.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는 작년 12월 3일 낚시어선과 급유선이 충돌하면서 낚시어선이 전복되어 승선원 22명 중 7명이 구조되고 15명이 사망한 사고이다. 당시 해양경찰은 신고접수와 상황전파 미숙, 구조세력 출동 지연, 구조역량 부족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국회와 언론의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해양경찰은 보다 체계적인 해양사고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현장 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우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신고접수 및 상황처리를 위해 긴급신고접수 기능을 지방청으로 통합・운영하
2018-12-17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