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대동맥 경인·경수 고속도로 개통 (68. 12. 21) 1968년 12월 21일 경인(京仁)·경수(京水)고속도로가 개통됐다.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인천시 가좌동까지 23.4㎞, 경수고속도로는 서울과 수원간 24.8㎞ 구간이 완공됐다. 경수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의 첫 구간으로 1970년 7월 7일 왕복 4차선 총연장 428㎞(현재는 직선화 등으로 416㎞) 전 구간이 개통됐다. 경부고속도로는 고속국도 제1호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을 기점으로 부산 금정구 구서동까지 연결됐다. 수도권과 영남공업권을 잇는 산업의 대동맥으로, 서울-수원-대전-영동-김천-구미-대구-영천-경주-양산-부산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해 전국을 1일생활권으로 만들었다.
2018-12-05 14:57새 시대 교육지표로 국민교육헌장 반포 (68. 12. 5)
2018-12-05 14:56정부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고 있는 수재민들. (58. 12. 30)
2018-12-05 14:54제1회 전국민속미인선발대회 결선대회 입상자들. (61. 12. 31)
2018-12-05 14:536.25전쟁 후 복구사업으로 전국 곳곳에 지어진 간이주택. (53. 12. 22)
2018-12-05 14:51이중섭 (李仲燮, 1916∼1956년) 재료: 막사천에 유채 규격: 87x54cm 이중섭의 ‘흰소’는 프랑스 야수파의 거장 루오를 연상케 하는 확신에 찬 채색과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표면의 채색순서, 붓질방향, 예술성 등이 평소 이중섭이 그린 소 작품과 비교해도 수작에 꼽힌다. 이 ‘흰소’는 1955년 이중섭그림전시회를 미군정이 중단시킨 후 1950년에 설립된 창덕컬렉션이 소장해온 작품이다. 부산 피난시절 이중섭과 동거했던 고 백영수 화백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그림을 그려도 수요가 없고 하는 일 없이 매일 방황하기 일쑤여서, 그림을 그려도 사인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중섭은 1956년 40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소, 닭, 어린이, 가족 등을 소재로 향토성 강하고 동화적이면서도 자전적인 그림을 그렸다.
2018-12-05 14:42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영국의 에글렌타인 젭(1876~1928) 여사가 창립했다. 1차세계대전 후 패전국으로 더 어려움에 처한 적국의 아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설립되어 현재는 회원 28개 국가에 120여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1953년 전쟁 직후부터 도움을 받았으며 가입은 1981년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했다. 국내 26만 여명의 회원이 매달 후원하는 십시일반 금액이 2017년에는 556억원으로 사업비의 80% 정도를 충당한다. 국제민간단체들로부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불과 몇십년 만에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오준 전 유엔대사는 올 7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오준 이사장 인터뷰 첫마디는 전임 김노보 이사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였다. 김 전 이사장이 NGO단체에 걸맞게 직위에 상관없이 동등한 사무실 공간 지급, 출장 시 동급의 처우 등 청렴하고 투명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본연의 목적에 맞는 일에 치중함으로써 한국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틀을 아주 잘 잡았다고 한다. 그 기반 위에 오준 이사장이 내년 100주년을 맞는 조직의 도약 준비를 하고 있다.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이집트에서 열
2018-12-05 14:2311월 14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이 ‘사회적 시장경제 담론: 세계화는 실패했는가?’라는 주제로 연 학회에 백영훈 원장을 기조연설자로 초대했다.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온 독일 학자들의 요청에 의해서이다. 유창한 독일어로 한국이 국민소득 70불에서 3만불에 이르기까지 경제성장 과정에서 독일과 한국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한국의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기조연설이었다. 이날 학회에는 독일에서 온 학자들과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다수의 외국 학생들이 참여했다. 백영훈 원장은 멀리 독일에서 강연을 듣기 원하는 학자들이 온 것을 알기에 감기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깔끔한 모습으로 강단에 섰다. 독일어 강의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으나 국내에서 백 원장의 열정적인 강연을 많이 들어본 경험으로 표정을 보면 어느 대목을 말하는 지 짐작이 간다.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게 된 배경과 그들의 임금을 담보로 차관을 빌리는 과정, 박 대통령 독일 방문 시 일화, 그 차관으로 이룩한 한국의 경제발전상 등 반세기 전의 일이지만 노학자의 기억에는 생생해 대목마다 감동이 그대로 표정과 억양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
2018-12-05 13:30경찰청(청장 민갑룡)과 SK브로드밴드, 연세대학교는12월 4일 용산 CGV관에서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범죄 피해자의 아픔과 지역 공동체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범죄 피해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경찰청과 SK브로드밴드, 연세대학교는 지난 3월 29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청소년 영상단 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과 인천 지역의 중‧고교생 총 528명 64팀이 청소년 영상단으로 활동하였으며, 청소년들은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범죄 피해자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총 90편을 출품하였다.이번 영상제는 출품된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19개의 영상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되었다. 청소년들의 영상을 심사한 김태용 영화감독은 “사회 만연에 자리 잡은 범죄의 불안과 가능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고민들이 영상에 잘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의 실태를 알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 대책 마련을 촉
2018-12-05 13:22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과 11월 4일 오전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18년 생명존중대상’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켜낸 해양경찰을 발굴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조현배 청장, 이종서 재단 이사장, 수상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시상 대상자는 거친 해상구조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경감 박상열․최종대, 경사 이동건․임현석․양철중․김재훈, 경장 최명근․김효철, 순경 이창근 등 총 10명이다.이들은 상패, 포상금과 함께 포상휴가를 지급받게 된다. 김효철 경장(군산서)은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에서 예인선과 충돌해 뒤집힌 어선에서 4명을 구조했다. 사고 당시 수중 수색에 나선 김 경장은 내부 통로가 너무 좁아 공기통을 먼저 밀어 올린 후 호흡기만 착용하고 들어가 선원들을 안정시켰다. 이후 이들에게 보조 호흡기를 물려주고 배 밖으로 유도해 다른 대원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선원들4명을 구조했다. 또 김재훈 경사(중특단)는 강원 삼척 덕산해수욕장에서 카약을 타다가 파도에 뒤집혀 구조를 기다리던 익수자 2명을 태풍이 북상한 가운데 풍랑주의보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국민의 소중한
2018-12-05 13:19애스톤프로젝트 기술회사인 엑스블록시스템즈(대표 김승기)는 지난 30일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중인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의 소스코드(Source Code)를 업데이트하고 테스트넷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엑스블록체인 테스트넷 개발을 총괄한 권용석 CTO는 “엑스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을 통해 제 3자의 신뢰 기관 없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자문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차원 구조의 블록체인으로, 프라이빗블록체인과 퍼블릭블록체인을 필요에 따라 구현할 수 있다”며 “불필요한 블록의 동기화를 최소화 함으로써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충분한 테스트 과정과 화이트해커 등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의 완전성을 위한 검증절차를 통해 메인넷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 기반의 탈중앙화 된 전자문서 플랫폼으로 엑스블록체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각의 서비스 전용의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생성하고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서비스별로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함으로써, 불필요한 블록의 동기화와 유지를 최소화함으로써, 해당 서비스만의 데이터로 구성된 완전한 블록체인 구성
2018-12-05 13:18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3억3,699만㎡(여의도 면적 116배)를 해제합니다. 또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2,470만㎡에서의 개발 등에 관한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고, 민통선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RFID를 설치한다. 분야별 세부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부는 11월 21일 국방부차관이 위원장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07년 군사기지법이 통합 제정*된 이후 최대 규모로 보호구역 3억3,699만㎡ 해제를 의결하였다. 또한 보호구역 해제와 별도로 1,317만㎡의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였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영내 시험장 운영 및 보호 등을 위해 연구소 영내에 한하여 128만㎡의 제한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하였다. 전주의 헬기부대가 2019년1월부로 전주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부지의 비행안전구역 142만㎡를 해제하고, 이전 예정지에 136만㎡를 신규 지정하였다. 또한 이번 국방부 심의 이전에 개최된 합참 심의위원회에서는 보호구역 중 2,470만㎡에서의 개발 등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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