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2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에서 혁신 아이디어 발굴 토론 및 아이디어 도출 기법, 실질적 문제해결 실습 등 「상향식 정부혁신 촉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 동안 추진해 온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정부혁신 핵심인력인 혁신주니어보드와 소속 공무원의 혁신 전문성을 향상시켜 상향식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의 5급 이하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혁신과제 발굴, 아이디어 제공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혁신주니어보드’에 대한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한 공무원은 “세상에 없는 상품 개발이라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틀을 깨고 창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소속 공무원의 정부혁신의 이해를 돕고 기본 개념을 전파‧공유하기 위하여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7개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주제로 교육을 추진해 온 ‘부서별 맞춤형 혁신교육’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에 참여했던 공무원은 “모호하고 막연하
2018-12-11 11:26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고용노동부, 산림청,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과 함께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전자정부 실무협력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이를 통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함은 물론 전자정부 법제도, 전자문서 기반 업무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재해 대응 시스템 등 새로운 협력 과제에 대한 향후 실행 방안을 검토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12월 3일과 4일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를 만나 전자정부 실무협력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외교 정책에 따른 전자정부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였다. 베트남은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총리가 올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시 직접 전자정부 분야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부는 3월말 하노이에서 전자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였다. 이후 5월에는 베트남 총리실 마이 띠엔 중(Mai Tien Dung) 장관이 방한하였고, 9월에는 구체적인 협력과제 논의를 위해 전자정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그 결과 베트남 정부는 우리나라 정부의 전자문서 기반 업
2018-12-11 11:2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양양지역에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할 전망이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양양읍 연창리 양우내안애 아파트 209세대 입주에 이어 최근 준공된 양양읍 내곡리 e편한세상 아파트는 이달 14일부터 입주에 들어가 315세대에 공급된다. 인근 지역인 양양읍 내곡리 152번지 일원에 ㈜리건종합건설이 건축 중인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2020년 4월 입주를 목표로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11층 골조공사 중이다. 지상 28층 아파트 7동과 부속건물 9동을 건립할 계획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29.62평 310세대와 29.84평 101세대, 32.54평 237세대, 32.88평 68세대 등 총 716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강현면 물치·강선지구에 들어선 2개 단지, 3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역시 현재 준공되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1블록(BL)인 강현면 강선리 977번지 일원 8,819㎡ 부지에는 저소득층과 노령가구를 위한 국민임대주택 방식으로 연면적 9,551.77㎡의 지상 10층 아파트 2동과 부속건물 6동이 준공되어 지난달 말부터 178세대의 입주를 시작했다. 2블록(강현면 강선리 987 일원 13,127
2018-12-11 10:38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지 컴퓨팅 시장이 오는 2022년 18조20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 BCC 리서치가 오는 12월 공개할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24억 달러(약 2조7000억 원) 수준인 글로벌 헬스케어 AI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3.9%를 기록하며, 오는 2022년 161억 달러(약 18조2000억 원) 수준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는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헬스케어 AI 시장이 2017년 320만 달러(약 36억2000만 원) 규모에서 오는 2022년 32억 달러(약 3조60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 봤다. 이렇듯 헬스케어와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와 AI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국내 의료 시장에서 병∙의원 대상의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2018-12-11 10:37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경쟁력 있는 전략(품목)작목 발굴과 유통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양양군 미래 전략소득작목 발굴 및 유통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양양농업의 기본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관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전담기구인 소득개발과를 설치하고 농업·농촌의 생산기반 구축 및 고소득 작목 생산에 매진해 농가소득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용역에는 경지이용률 향상을 위한 신규농지 조성 방안 등 양양군 여건을 진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전략소득작목 발굴과 지역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소득작목 발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품질관리 방안, 우수청년 농업인 CEO 인재육성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종합계획의 역점 세부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농업의 특화된 발전전략을 마련해 우리군 농업·농촌 분야 지침서로 활용하고, 양양군 발전방향을 구체화시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용역 결과는 내년 상반기쯤 나올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6년부터 신소득작목 육성
2018-12-11 10:33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또 남몰래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한 사례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읍에 거주하는 김옥녀(40년생) 할머니는 노인일자리 참여 수입과 딸에게 지급되는 장애연금 등을 모은 100만원을 지난 12월 6일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양양군에 기탁했다. 이 돈은 중증장애인이며, 기초수급자인 딸에게 지급되는 장애연금과 생계비를 조금씩 모아온 것으로, 할머니가 노인복지관 청소일을 하며 모은 노인일자리 참여 수입도 보탰다. 할머니는 2년 전에도 노인복지관에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머니의 남편은 오래전에 사망했으며,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현재 미혼인 막내딸과 둘이 거주하는데, 딸은 지체장애2급 장애인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딸로 인해 국가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할 수 있는 한 조금이라도 그 빚을 갚고 싶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훗날 딸이 홀로 남겨지게 될 경우 딸을 잘 보살펴 주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나부터 남을 돕는 일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양양읍 포월리 농공단지에 양양수산
2018-12-11 10:32전흥규 시인이 제10회 고운 최치원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고운 최치원문학상은 계간 <문장21>사가 2008년 제정, 매년 활발한 작품활동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중견 문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문걸 시인(동의대학교 명예교수)은 전흥규 시인을 “각종 지면을 통해 충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인”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2월 7일 부산 블래어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최치원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전흥규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가 늘 불온하고 그늘진 곳에서, 불현듯 눈부신 깨달음에서, 체온 따스한 온기에서 온다면, 시는 지금 내 안에 없다”고 자조하면서 “시에게서 한 번도 도망친 적 없고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지만, 한 번도 제대로 부지런을 떨어보지 못했다는 데 새삼 부끄럽다”며 수상을 채찍으로 받겠다고 말했다. 전흥규 시인은 일상에서 만나는 대상과 현상을 섬세한 눈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사유와 상상으로 확장시키는 작품을 쓰고 있다. 단순하고 얕은 듯한 그 작품 속에는 차분하게 삶을 승화시키는 소시민의 시대적 깨달음이 숨겨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경구 같은 시어들을 만나게 된다. 신기용 문학평론가는 “그의 작품들은 수준 높은 시적
2018-12-11 10:27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두 번째 ‘이달의 빛과 소금’의 주인공으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에 근무하는 오승만 경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경사는 제주지역에서 7년 동안 해양수사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해양경찰청이 구조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자 수사관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에 빠졌다.깊은 고민 끝에 지난 2014년 소중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사고를 떠 올렸다. 제주해역 특성 상 여객선과 화물선들의 운항이 많고 특히 차량 등을 선적한다는 점을 눈 여겨 봤다.약 4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제주도를 오가는 화물운송사들이 운임절감 및 과적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변조한 허위의 계량증명서를 버젓이 제출하고 운항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화물을 추가적재 한 후 다시 계량하지 않고 먼저 발급받은 계량증명서를 이용하여 여객선·화물선에 차량 등을 과적하고 있었다.이는 마치 4년 전 과적이 침몰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세월호 사고를 떠오르게 했다.오 경사는 “대규모 해양재난 안전사고의 요인을 사전 차단함으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기업과 종사자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
2018-12-11 10:09서주석 국방부차관은 12월 10일 베트남을 방문하여 응웬치빙(Nguyen Chi Vinh) 베트남 국방차관과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서, 2012년 개설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 개최 중이다.서 차관은 ’9.19 군사합의‘의 이행상황을 비롯,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베트남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빙 차관은 한반도 안보상황의 긍정적 전개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그간 추진해 온 국방교류협력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고위급 인사 교류, 군사교육 교류 등 국방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더불어 방산·군수 협력을 위한 상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다양한 합의사항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별도의 국방실무협의체를 두기로 합의하였다. 이어서 서 차관은 인근 붕타우항 소재 제
2018-12-11 10:07북측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계획되는 시범철수 GP 상호 현장검증을 위해 군사분계선상 남북 연결지점에 황색수기(3×2m)가 설치된다. 황색수기는 남과 북의 현장검증반 반원들과 안내요원들이 만날 장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남과 북 현장검증반 반원과 상대측 안내요원들은 황색수기 아래에서 만나 현장검증 GP를 향해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남북군사당국은 남북공동검증반 이동통로의 중간지점(군사분계선 연결지점)에 북측에서 황색수기를 설치하고, 남․북은 각각 황색수기까지 임시 통로를 개척하는 것으로 문서교환 방식을 통해 사전 합의한 바 있다. 그간 남과 북은 GP 상호 현장검증을 위해 남북 GP간 통로를 개척해 왔다. 그리고, 검증반 교육 등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남북군사당국은 이번 시범철수 GP 상호 현장검증 과정이 9.19 군사합의 이행의 투명성과 상호 신뢰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월 9일 서부전선 일대에서 북측 인원들이, 12월 12일 계획된 시범철수 GP 상호 현장검증을 위해 군사분계선상 남북 연결지점에 황색수기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좌측 하단 황색 사각형 모양이 황색수기이며, 사진 가운데
2018-12-11 09:47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은 12월 11일(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특별 강연으로 2018년 제4차 포럼 본(forum BORN, 제49회)을 개최하였다. ‘소수의견이 말하는 한국 사회의 인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 에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은 “민주화 운동의 결실로 1987년 헌법이 만들어졌고 이 헌법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설립된 지 30년이 지났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이어 민주주의가 공고화되면 기본적 인권이 효과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여건 은 만들어진다”며, “인권 이 보다 확실하게 보장을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독립적인 헌법재판소 및 사법부의 존재 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이어 우리나라 인권의 현주소를 헌법재판소 결정 등을 통해 살펴 보는 시간과 함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는 마무리로 큰 호응을 얻으며 강연을 마쳤다. 양평원 나윤경 원장 은 소수이지만 가장 또렷한 목소리로 기억될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의 특별 강연에 감사를 표하며, “올 한 해 #Me too 를 비롯해 여성의 존재론적 의미를 되묻게 하는 사건사고, 그리고 잦아들
2018-12-11 09:43시드이텍(대표 이강수)은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뉴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한 에너지 발전플랫폼(엔진)의 개발과 이론(Theory)을 완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에너지 발전플랫폼 ‘시드에너스테이션(Seed Ener Station)’은 세계유수의 기업(I사, G사) 및 단체에서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서도 개발하지 못한 마그네틱 자장 기반의 자가발전 개념을 국내기술로 실현시킨 제품 및 기술이다. 현재 개발된 시드에너스테이션 발전 엔진은 강력한 영구자석을 활용해 3KW급 전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이강수 시드이텍 대표이사는 “회전자인 ND영구자석 부분은 자기차폐물로 인해 교란되고 증폭되는 과정을 거친다”며 “증폭된 강한 자기장은 철동위 원소의 핵을 세차운동시키며 발진코일(Oscillator coil)은 철동위원소의 고유주파수와 일치시키는 RF를 생성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철동위원소의 저에너지 양성자는 RF에너지를 흡수하고 균일화 되도록 회전축을 뒤집는 핵자기공명(NMR)을 발생시킨다”며 “최초 생성된 자기장의 강도는 NMR을 통해 수십 배, 수백 배 나아가 수백만 배까지 증폭된다”고 했다
2018-12-1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