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떫은 감 생산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시장개방 등에 대응·개선하기 위한 의무자조금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농‧임업인 단체, 떫은 감 생산농민 등 170여명이 참석해 떫은 감 자조금 조성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전국 최대 떫은 감의 주 생산지인 군은 생산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화와 품질향상을 비롯한 유통구조개선 등을 위해 의무자조금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품목조직화연구소에서 떫은 감 의무자조금제도 추진배경과 필요성, 향후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무자조금 발전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 연말까지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동의서를 확보해 오는1월에는 의무자조금설치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 몇년간 전국적으로 감 가격이 하락해 생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떫은 감 자조금이 조성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준 떫은 감 생산농가 수 6,333가구(농업 경영체수 기준)로,연 생산액은407억 원임을 밝혔다. 떫
2018-11-29 17:21체코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8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경유국으로 체코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문 대통령과 바비쉬 총리는 1990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고, 2015년 수립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체코의 원전건설 사업과 관련, 향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체코 정부가 향후 원전건설을 추진할 경우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관리 경험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현재 24기의 원전을 운영 중에 있고, 지난 40년간 원전을 운영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며 “바라카 원전의 경우도 사막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비용 추가 없이 공기를 완벽하게 맞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비쉬 총리는 “예정보다 지연되고
2018-11-29 17:18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과 정보시스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 정보화 중추기관으로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회보장 전 분야의 정보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정보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국민중심의 지역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정보화 중심기관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조성 등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희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보장 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정보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보화 사업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정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통계 협력 등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전반적으로 상호협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1-29 16:49오는 12월 10일은 ‘모든 인간의 기본권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세계인권 선언문을 채택한지 7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다. 이에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충북 실현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첫날행사로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인권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또 인권문화공연으로 장애인 사물놀이 공연과 이주여성 민속춤과 노래공연도 열린다. 둘째 날은 노동 환경개선과 북한 이탈주민의 인권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충북인권연대, 충북지속발전 가능협의회, 충북하나센터가 주관한다.
2018-11-29 16:45충남도는 11월 22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기관의 고객지향적 소통 마케팅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 기관은 소통 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충남도는 종합지수 76.76으로 ‘AA’등급을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지난 7월 도 홈페이지 콘텐츠 배치와 구성을 모바일에서도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 SNS 채널과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지난 3월부터는 종이로만 발간되던 도정신문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설·운영 중이다. 특히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등 고품질 비주얼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 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 중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유 중인 사진의 품질이 높다는 평가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해에도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2018-11-29 16:42200만 전남도민의 온정을 나누는 전남도청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이 73일간의 모금 대장정에 들어갔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슬로건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다가올 겨울은 힘든 사람은 더 힘들고 외로운 사람은 더 외로운 계절”이라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나눔 바람’이 전남에서 시작해 남풍처럼 전국으로 번져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설치되며 목표액의 1%인 9천764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모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언론사 사랑의 계좌모금, 개인사업자 및 직장인 나눔캠페인, 자발적인 기업모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금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및 재난재해 긴급지원 등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97억6천만원의 93%인 90억4천만원을 모금했다. 연중 모금액과 중앙지원금 등을 합한 총 190억원의 모금액을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2018-11-29 16:41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998년 환경부 국가공인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후 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03년 바이러스 검사기관, 2004년 국제공인시험기관, 2005년 원생동물 검사기관을 획득했다. 현재 총 6개의 공인 시험 및 검사기관의 지정과 매년 국내외적으로 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질분석능력을 검증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먹는물 검사기관의 숙련도시험에서 총 19개 항목에 대하여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의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3년(2016~2018년) 연속 PASS하여 수질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환경부 지정 바이러스, 원생동물 공인검사기관으로서 2010년부터 매년 경남, 경북, 전북 등 타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대행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및 노로바이러스 검사기관으로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식중독 정부 합동조사분석 지원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국내외적으로 숙련도시험에 참가하여 수돗물 분석능력 향상과 시험성적서 신뢰도 제고로 물복지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겠으며, 정확하고 정밀한 수질검사를
2018-11-29 16:37진해 제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11월 26일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편민경 학생 등 20명은 ‘제황산 부엉이마을 기억 따라 걷기’ 지도를 소개하는 프로젝트팀을 구성, 그동안 체험활동한 결과를 허 시장 앞에서 발표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며, 허 시장은 학생들의 요청을 듣고 흔쾌히 수락했다. 학생들은 학기 중 학교 안팎에서 배우고 체험활동한 내용인 우리마을 소개, 지도를 만든 이유, 지도를 만든 과정 및 내용, 지도활용 방안, 정책제안 등을 분야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정책제안은 전체 상인들이 화합 할 수 있는 단체 조성, 청년창업자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존 상인과 청년창업자가 1:1 멘토멘티가 되는 프로그램, 제황산 부엉이마을 기억따라 걷기 관광코스 개발, 진해탑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의 주인은 시민이고 바로 학생 여러분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사람을 최우선시하는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들은 뉴딜사업 추진 시 반영토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장차
2018-11-29 16:3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2월 1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미세먼지 대응 캠페인 <미션! 푸른 하늘을 지키자>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 사용 및 대기정체 등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요령’, ‘푸른 하늘을 만드는 생활수칙’,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등이 소개된다. 캠페인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놀이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마스코트인 ‘푸르미’, ‘맑음이’가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소개하는 로고송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시민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약속나무에 매달기,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OX퀴즈 맞히기, 수도권대기환경청 마스코트인 ‘푸르미’, ‘맑음이’를 찾아 함께 사진 찍기 등의 미션이 제공된다.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100
2018-11-29 16:29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디비(DB) 기술위원회’에서 전국에 등록된 차량 약 2,300만 대 중 약 269만 대를 배출가스 5등급으로, 90만 대를 1등급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5등급 차량은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내년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운행을 제한받는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으로 미세먼지 고농도시 자동차 분야에서 하루 약 55.3톤(1일 미세먼지 배출량 106.8톤의 52%)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2부제에 비해 운행제한 대상차량은 3분의1 수준이나 저감효과는 3배 높은 수준이다. 환경부는 본인의 차량이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지 몰라서 운행제한 위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12월 1일부터 운영하는 콜센터(1833-7435)와 누리집을 통해 5등급 차량인지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등 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동차 소유주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안내하기 위하여 ‘자동차세금 고지서’와 ‘자동차 정기검사 안내서’ 등도 활용할 예
2018-11-29 16:28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명화)은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와 11월 29일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하고자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는 물론 전자조합 회원사들과 숭실대 간에 인적자원의 이전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중소 전자기업들의 대표적 권익기관인 전자조합과 1983년 세계 최초로 중소기업대학원을 설립해 국가경제의 핏줄인 중소기업 지원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숭실대는 상호 발전을 위한 기술사업화 등의 기본적인 사업 외에도 조합 회원사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취약한 조합 회원사들과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전산학과를 개설한 숭실대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남다른 강점을 갖고 있어 소프트웨어 연구인력이 부족한 전자조합 회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조합에서는 대기업 중심의 취업시장에서 숭실대의 우수한 이공계 졸업생들이 조합 회원사들인 유망 중소기업들의 한식구가 될 수 있도록 숭실대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
2018-11-29 16:2611월 2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김장축제가 열렸다. 방문객은 1만여명 늘어 25% 상승했지만 매출은 2배 상승이다. 작년 축제에 참여해 김장김치를 맛본 사람들이 금년에는 김장물량을 늘렸다는 결과이다.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사례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장재료, 주부들의 월동기 큰일인 김장을 여행도 하고 분량에 따라 1~2시간이면 온 가족 김장을 해결할 수 있으니 요즘 시대 입맛에 딱 맞는 상품이다. 평창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축제를 기획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이루어낸 성과이다. 휴일임에도 아침 일찍 나와 축제 점검을 하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정책 이상명 담당, 요리명인 김순열 황태회관 대표, 평창군 이장협회 김광성 회장, 홍보국장 권용택 화백, 평창군의회 장문혁 의장(왼쪽부터). 백김치 모든 재료 후원과 담그는 법까지 전수한 자원봉사자 요리명인 김순열 황태회관 대표. 취재 왔다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해요.
2018-11-29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