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겨우살이 김장철이다. 때 맞춰 김천시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대덕면 소재 대산농협(조합장 정태희) 회원주부모임의 바지런함이 입소문을 타고 있어 본지 기자는 2일 이들 주부들이 운영하는 젓갈 판매현장을 찾았다. 젓갈판매현장에서 만난 주부회장(이정순.58. 대덕면)은 “김장철을 앞둔 젓갈판매수익금이 짭짤하다”며 “시간절약과 다량 구매 시 가격도 저렴하고 수입금은 우리고장을 위한 좋은 일에 쓰여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린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마을공동체모임을 위한 시즌 젓갈판매 사업에 뛰어든 이들 주부들의 10월 한 달간 수익금은 1,500만원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판매수익금을 창출해냈다. 또한 “지난 해 주부모임에서 직접 생산한 콩으로 만든 메주1,000여장의 판매수익금 2,800백만 원도 농가주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재 메주판매 날짜만 정해지면 곧 시판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의 많은 조직 중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산농가주부회원 50여 명은 가을젓갈판매·메주생산판매사업 수익금 중 일부금액을 어려운 가정에 김치담아주기와 생필품지원 등 불우이웃돕기를 지속하고 있어 인근 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정
2018-11-02 17:52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대기환경 보전의식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오늘 11월 2일 킨텍스에서 ‘2018년 푸른하늘 지킴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푸른하늘 지킴이 사업’은 수도권청이 2005년부터 수도권대기관리권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아리를 선정하여 대기환경교육·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푸른하늘 지킴이 발표대회’는 올해 3월부터 활동한 푸른하늘 지킴이 학교 50개 중에서 예선 심사를 통해 우수 활동 학교로 선정된 10개교(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가 참가했다.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교의 주요 활동으로는 금정초등학교의 푸른 하늘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동두천신천초등학교의 공기정화식물이 교실의 미세먼지에 주는 영향 실험, 부일여자중학교의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연극 발표 등이 있다. ‘2018년 푸른하늘지킴이 발표대회’를 통해 활동결과를 심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 환경부장관상(2개교),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8개교)를 시상하고, 총 38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마스코트인 푸르미, 맑음이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 재
2018-11-02 17:50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일(금) 오전 ‘새로운 상식-개인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SBS D 포럼 2018’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촛불민심의 이면에는 국가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과오가 있었다”면서 “개인의 ‘각자도생’이 점점 강화되는 시대라면, 과연 국가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주제를 앞에 두고 국회의장으로서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다”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최근 우리 국민은 SNS와 동영상 채널, 거리의 광장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목소리를 내며 공감을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것이 국민주권이라는 헌법의 가치를 일깨우는 일이다. 민주주의를 향한 올바른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선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국민의 명령을 받들 공복(公僕), 말 그대로 머슴을 뽑는 일이다”라며 “세상은 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변해 간다. 국회가 늘 비판의 대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장 강력한 개혁주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지금 국회는 선
2018-11-02 16:50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 장병완 의원)과 공동으로 '2018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11월 6일(화)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주요한 심사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격려사,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및 김광림 경제재정연구포럼 대표의 축사와 함께 신 율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018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여 설명한 후, 정문종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이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국회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간사, 자유한국당 추경호 간사, 바른미래당 김성식 간사,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2018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심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박기백 교수와 대구대학교 홍인기 교수는 학계의 논의를 소개하고 전문가로서의
2018-11-02 16:44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서울소재 공공기관이 한 뜻으로 뭉쳤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은 10월 31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공공기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기관은 국제방송교류재단, 사회보장정보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13개 공공기관은 지난 6월부터, 실무협의체인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이하 공공혁신 서울협의회)’를 발족, 구체화된 협력분야를 협의해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공공혁신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지원 △취약계층 대상 공공교육 지원 및 자립성장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각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공공혁신 캠페인 전개(상생협력, 반부패청렴, 갑질근절
2018-11-02 16:38올 가을에도 영화 관객들의 가슴에 감동과 여운을 물들이게 할 스웨덴 영화제가 찾아온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11월 7일(수)부터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를 시작으로 9일(금) 부산 영화의 전당, 11일(일) 광주 광주극장, 16일(금) 인천 영화공간 주안 등 4개 도시에서 제7회 스웨덴 영화제를 개최한다. 스웨덴 영화제는 한국의 영화 관객들에게 스웨덴 현대 영화와 트렌드를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상영작품은 스웨덴영화진흥원에서 대표적 스웨덴 신작영화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관객들에게 무료로 상영한다. 한국어와 영어자막을 포함하는 스웨덴 영화제는 2012년 서울을 시작으로 2013년 부산, 2015년 광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 되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을 포함하여 총 4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스웨덴 영화제는 특별히 스웨덴을 대표하는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회고전으로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의미 있는 대표 작품들이 상영된다. 잉마르 베리만 감독은 스웨덴의 영화감독이며 전설적인 연극 연출가이자 작가이다
2018-11-02 16:31클라우드 전문가 그룹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GS네오텍 본사에서 공공 및 교육기관 실무자를 위한 AWS 교육 무상지원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AWS 교육 무상 지원 프로모션은 기관 실무자들의 클라우드 이해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나흘간, 20여 명의 기관 실무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타 교육 기관에서 170만원 상당에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내용으로 기획되었으며, AWS 본사 교육팀의 강사가 초빙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전반적인 클라우드 교육과 함께 활용도 측면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한 실무자들은 기본 클라우드 용어에서부터 IT 인프라 구축까지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진 ‘AWS 기술 에센셜’과 ‘AWS 기반 아키텍처 설계’ 두 교육을 이수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실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WS에서 최적의 IT 솔루션을 설계하는 법을 배웠다”며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모범 사례 연구가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GS네오텍 이호성 과장은 “AWS 전
2018-11-02 16:23국내 양봉농협은 사양 꿀을 꿀로서 인정하지 않고 순수 천연(꽃)꿀만 꿀로 취급해 수매와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꿀은 벌이 물어 온 천연 꽃 꿀이어야 한다.’는 상식을 외면치 않았기 때문이다. 사양 꿀의 문제점은 식약청 취재과정에서도 드러났다. 식약청은 ‘지난 2016년 기준 양봉농협은 순수 꽃 꿀 1만5,000t 을 취급(유통)했다.’고 분석돼 있다. 반면 양봉협회는 혼합 꿀 1만5,000t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9,000t 가량(유통)이 사양 벌꿀인 것으로 자체 추정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의하면, 국내 양봉협회를 순수 양봉업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봐야 하느냐는 문제가 제기된다. 진짜 꿀인 천연벌꿀을 60% 취급하고 있다 해도 말이 안 되는 상황에서 이 단체가 진짜 천연벌꿀의 40%인 6,000t 만을 취급하며 양봉협회라는 주장으로 양봉업자들로부터 년 회비를 거둬들인다는 것은 이들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 집단인지 국민적 의문이 제기되는 부문이다. 굳이 양봉농협과 비교하지 않아도 양봉협회가 가짜 꿀 생산의 근원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상당한 이유가 식약청에 의해 드러났다. 사양 벌꿀을 합법적으로 유통시키게 된 이유에
2018-11-02 16:15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함께 ‘CJ스테이지업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개최, 2018년 12월 10~13일 청소년 600여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CJ스테이지업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2017년 시작한 사업으로 청소년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대학로 공연장에서의 문화체험을 통해 공연예술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무대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키고자 한다. 취향과 선호가 개발되는 청소년 시기에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키우는 활동을 통해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 진행되는 이번 ‘CJ스테이지업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 본사에서의 사전 워크숍과 미니 콘서트, 대학로에서의 뮤지컬 관람으로 구성되어있다. 연출가와 뮤지컬 배우가 작품의 히스토리와 제작 과정, 관람 예절 등을 설명하는 사전 워크숍 후 CJ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튠업 뮤지션들의 공연을 관람 할 예정이다. 이후 대학로 CJ아지트로 이동,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관람하고, 공연 후 뮤지컬 출연진, 연출가 등 예술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양질의 인프라가 부족
2018-11-02 16:12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1일 기준, 전국의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562만 명 중 60.6%,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명 중 80.6%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접종 어르신, 어린이는 접종 후 예방효과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안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어르신은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도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관 별로 접종량이 달라 보유하는 백신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부족할 수 있어 지자체·의료계의 협조로 보유물량 확인, 추가배분 등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보호자 및 어르신들께서 두 번 걸음하지 않도록 지정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사전에 문의하여 당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은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전하고 편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①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사전확인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로 전화해 당일 접종 가능한
2018-11-02 15:3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경제개발부와 11월 1일 오전, 아부다비에서 제1차 한-UAE 과학기술·ICT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는 2018년 3월 양국 정상회담 시 체결한 과학기술·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하여 과학기술·ICT 분야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은 보건의료 분야에 메르스 및 스마트 헬스케어 협력을, 첨단과학 분야에 우주, 무인이동체 및 스마트 교통플랫폼 협력을, 에너지 분야에 CO2저감 및 청정연료 협력을, 농업 분야에 데저트 팜 밸리 조성 등 7개 혁신파이오니아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양국은 지속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거점 마련을 위해 이번 공동위 때 ‘한-UAE 공동 R&D센터’를 UAE 칼리파 대학 연구시설에 2019년까지 설치하는데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센터는 이번에 협력을 약속한 7개 혁신파이오니아 프로젝트 추진 관련 기관들의 기술 및 인력교류의 장으로 사용됨은 물론, 양국 간의 연구 및 기술을 매칭하여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가교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2018-11-02 15:22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2019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정기간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장 확보, 컨설팅, 참가팀 모집 등 사업 운영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이하 ‘민간 법인·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은 민간 법인·단체와 컨소시엄 형태로도 응모 가능하다. 공모 접수기간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월 6일 용산역 itx4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방향, 신청서 작성 방법, 우수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들이 창업 전 실질적인 매장운영 경험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에 이어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양재점, 녹번점, 위례점, 완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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