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룬 곳 전남 장성에서는 노령의 정기를 담은 백암산의 기암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지나무 숲속의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초에 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장성백양단풍축제 2018’가 열린다.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 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백암산에서 뻗어내린 백학봉은 해발 630m의 거대한 바위봉으로 마치 그 형태가 백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백학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백학봉에서는 백양사와 백양사 일대 계곡의 단풍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아기단풍)이 일품이다. 장성백양단풍축제는 아기단풍의 아름다움과 관광장성의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전국 단위의 단풍 등산대회와 특색 있는 테마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18-11-01 10:59전라남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사례와 성과 공유 및 전파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단위 행사인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을 유치했다. 전남은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 유치를 위해 순천시와 부산시, 경상북도 포항시가 경쟁에 나선 결과, 순천시가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은 2019년 11월 순천 향동중앙동 도시재생 지역과 국제정원박람회 컨퍼런스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2014년과 2016년 각 2곳, 2017년 5곳, 2018년 8곳 등 총 1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처음 시행한 소규모재생사업도 10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2014년과 2016년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순천시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지구에는 마을 공동체 회복, 청년창업, 창작마당, 경관 조성 등 주민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우수성공사례가 많아 정부 기관과 다른 시도로부터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원 전라남도 건설도시과장은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 행사가 전남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고, 도시재생뉴딜정책을 홍보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가
2018-11-01 10:58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20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최한다. 인천과학대제전은 인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과학, 발명,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학생 중심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펼치고, 행복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8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10만 여명의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과학교육 체험전, 발명교육 체험전, 환경교육체험전 등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공계 진로체험 부스는 과학중점학교,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며, 외부 초청 부스와 가족 창의놀이 마당 등 다양한 과학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인천과학대제전은 학생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학대제전 운영을 위해 60여명의 학생운영위원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과학 활동을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유하는 과학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2018-11-01 10:57인천시는 개인택시 220대를 제2기 ‘생명사랑택시’로 10월 24일 위촉하고, 운전기사에게 생명사랑 게이트키퍼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택시는 시민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정책으로 2017년에 위촉된 제1기 생명사랑택시 172대가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택시기사를 생명사랑게이트키퍼로 양성하여 조직적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위촉된 생명사랑택시에는 생명 존엄을 지키는 착한 택시라는 표식의 ‘생명사랑택시’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며 각종 홍보물과 생명사랑택시 명함이 택시 안에 비치된다. 택시기사는 우울감·슬픔·정신적 고통을 표현하는 승객에게 생명사랑택시 명함을 건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택시기사는 활동후기를 생명사랑택시 밴드(BAND)에 올리고 매니저(광역자살예방센터)의 피드백을 받게 되며,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자살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생명사랑택시 밴드(BAND)에는 연간 1천건 이상의 활동후기가 올라오고 있으며, 활동사례 중에는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승객에게 광역자살예방센터를 소개하고, 생명사랑택시 명함을 전달, 그 여자친구가 실제 광역자살센터에 연락해 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 사례’
2018-11-01 10:55서울 청개천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빛초롱축제가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빛의 향연을 뽑낸다. 지난 9년간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아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이다. 이제는 추억과 전통의 흔적으로 남은 오래전 사람들의 꿈을 만나고 그 꿈들이 하나하나 빛나고 있는 오늘날 도시의 밤하늘을 걸으면서, 우리는 함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한다. 빛의 길을 따라 시간여행을 시작하면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이 품었던 꿈들을 빛초롱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 서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의 도시부터 대중문화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온 근현대의 추억들, 그리고 풍요로움을 소망하며 흥겨운 잔치를 열던 600년 전 조선시대 사람들의 풍경까지,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빛내고 내일을 열 우리 모두의 꿈을 함께 만나는 축제이다.
2018-11-01 10:52세계적으로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리’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택시도 QR코드를 찍고 모바일 상에서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해 요금을 지불하는 시대가 열린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결제 시스템에 범용될 수 있는 ‘택시 QR코드 간편결제’ 표준을 만들고,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전체 서울택시(71,845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요금 정보가 인쇄된 정지바코드(Static QR code) 방식을 주로 쓰지만 서울택시에는 동적바코드(Dynamic QR code) 방식을 적용한다. 이용거리 및 시간에 따라 바뀌는 지불요금을 반영해 매번 실시간으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서울 택시 결제기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바뀌면서 Dynamic-QR 변환 프로그램을 탑재할 수 있게 되어 택시에 특화된 QR 간편결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정보량의 제한이 있는 정지바코드에 비해 동적바코드는 제한이 적어 승하차 시간, 이용거리 및 요금, 택시차량번호 등 택시이용정보 뿐만 아니라 결제에 따른 가맹점 정보까지 QR코드에 담을 수 있어 영수증 없이도 결제이력에서 내가 탄 택시
2018-11-01 10:47부산시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10월 24일 부산진구 더샵센트럴스타에서 섬유패션 관련 유관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개소식을 가졌다.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누구나 손쉽게 패브릭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제작, 교육, 패브릭 메이커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내 패브릭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된다. 총사업비 11억2천만원 규모로 2018년부터 5년간 운영되는 일반 랩이며, 손자수, 마크라메 등의 핸드메이드 프로그램, DIY(리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봉틀, 오버록, 인터록, 가죽재봉기, DTP, 3D프린터 등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제작, 창작,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세미나실은 섬유패션관련 부산시민은 누구나 회의장소, 동아리 활동 등으로 무료대관도 가능하다.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의 위치는 서면역, 전포역 등과 5분 거리에 있으며, 최대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으로 부산 섬유패션디자인 대학교 10개 분포, 전포카페거리, 아파트 밀집지역 등
2018-11-01 10:45오거돈 부산시장은 10월 23일 민선7기 지방정부 중 전국 최초로 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 다(多)가치키움’ 을 발표했다. ‘다가치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우리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부산시 보육종합대책의 새로운 애칭이다. 시행은 2019년부터이며 공보육 운영 강화, 부모 양육 부담 완화, 보육교사 지원, 안심보육 환경 조성의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공보육 강화를 위해 시내 1천897개소 전체 어린이집이 저녁 7시30분까지 의무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 전담교사 인건비나 기존 교사 초과근무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모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차액보육료를 지원해 무상 보육을 시행한다. 특히,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는 그동안 첫째, 둘째 등 자녀 수에 따라 지원하던 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자녀 수,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부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에 대해 100% 지원하기로 했다.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만족이 곧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방안도 강화된다.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지원을 확대
2018-11-01 10:43‘제10회 진주평생학습축제’가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및 개인 학습자의 한 해 학습 성과물을 발표함으로써 학습자에게는 성취감을, 행사 참여자에게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행된다. 진주시는 시민성장과 지역발전을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를 비전으로 삶의 질 향상, 학습공동체조성,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모든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통해 다양한 학습과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문화생활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켜가는 평생 학습공동체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
2018-11-01 10:34경상남도가 경남도청 내 공용공간을 활용해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개방하여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업무공간의 일부로 여겨지던 도청 공용공간을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감공간으로, 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의 무대로 전환함으로서, 권위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연말까지 문화예술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로 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11월에는 초화류 전시를, 12월에는 가야금연주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문화갤러리 365일’을 상시운영하고, 월 2회 정도 음악회 등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동시에 도정 4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향후 시·군의 공공자원 해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공공자원 공유활성화’에 경남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기대효과를 보면, 문화행사
2018-11-01 10:32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대에서 ‘2018 파주 장단콩 축제’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1이 축제는 997년부터 웰빙 명품으로 전래되는 파주 장단콩과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촉진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축제이다. 파주 장단콩(검은콩·서리태)은 개성인삼, 임진강쌀과 함께 ‘장단삼백’이라 불린다. 흰 것을 으뜸으로 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장단삼백’은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하던 귀한 식품이다.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콩에는 단백질 40%, 식물성 지방 20%, 탄수화물 35%가 들어있고, 특히 쌀보다 칼슘 122배, 인 26배, 철 16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노화, 비만, 혈압조절, 당뇨, 항암, 골다공증, 두뇌발달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파주 장단콩은다른 지역의 콩에 비해 유기질 함량은 두 배, 이소플라본은 50%이상 함량이 높아 영양이 뛰어나며,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맛이 고소한 것도 특징이다. 축제기간동안 파주 장단콩 길놀이 행사, 장단콩 오색 가래떡 나누기,
2018-11-01 10:28경기도가 10월 23일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 진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결선에는 경기도의 국제의료사업을 비롯해 6개 지자체의 국제교규협력 사업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가 추진 중인 외국지자체와의 교류협력사업 증진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카자흐스탄 등 12개국과 23건의 보건의료 협력을 맺는 등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1년부터는 해외의료인 국내연수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0개국 5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인적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보다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기본계획(2018~2020)’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국제교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통해 의료 한류를 주도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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