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미관 및 가로경관’에 대한 도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慶北道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옥외광고 시범거리 개선사업,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 자체사업을 혁신으로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들 대부분은 중앙부처 사업공모에 적극 참여해 선정된 것은 물론, 道자체발굴 및 시・군 사업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지역적 특색과 정서가 반영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추진된다. 道는 올해 총 22개 지구에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내용으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경제성장 과정에서 무분별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도시의 경관 등을 지역별 정체성과 특색이 가미된 고유의 테마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공공 공간, 가로시설물 등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함으로서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국토교통부 공모 계속사업 1개소(포항), 도 자체사업 4개소(영덕, 울진 2곳, 울릉) 등 총 5개 지구에 31억 원을 투입해 낡고 불편한 공공시설물을 생활환경과 조화되는 이미지로 탈바꿈시켜 아름
2018-02-20 17:03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한국정당학회와 공동으로 2월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헌 합의와 결단 : 권력의 분산과 국회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의장은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며 여야 모두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다”라면서 “국회는 지난해 이러한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고자 30년 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개헌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각 정당들도 구체적인 개헌안을 내놓기 시작하는 등 개헌의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정치적 합의와 결단”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특히 주역(周易)에 나오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개헌의 모든 조건이 갖춰진 지금 여야가 서로의 생각을 조금씩 양보하며 단일한 개헌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국회의 자강불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개헌 논의의 분수령이 예고된 현 시점에서 학계와 정·관계, 그리고 언론계가
2018-02-20 17:016.13 지방선거에 구미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가 출마거론자까지 포함해 24명 선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마선언기자회견을 가진 예비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침체된 구미경기를 회생시키는 경제시장으로서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이들 후보들은 ‘시민을 섬기기를 어버이처럼 모시겠다. 내 가족처럼 돌보겠다.’는 등의 복지공약과 ‘침체된 공단을 회생시켜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경제공약을 공통적으로 남발해 이를 방청한 시민들이 실소를 짓고 있다. 형곡동 K모씨(65. 자영업)는 “우후죽순처럼 많은 후보들 가운데 급여를 반납하거나 받지 않겠다는 인사는 단 한사람도 없다.”면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출마하는 사람들이 마치 시민의 안위를 위해 출마한 것처럼 위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지역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바닥세인데다 지방선거마저 겹쳐지면서 서민들이 밥을 먹고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이 도지사출마를 위해 퇴임한 시 4층 book cafe가 시장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내는 자리로 변하면서 이묵 부시장이 시장권한대행을 맡
2018-02-20 15:09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월 20일 '한국선거방송'과 ‘방송대학TV'의 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차장과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방송콘텐츠 교류 활성화 ▲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및 위탁개발 협력 ▲ 방송콘텐츠 및 방송관련 시설 상호 유·무상 공급 ▲ 뉴미디어 등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올해 2018년을 ‘한국선거방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과 타 기관과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선거전문 채널로서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선거방송’은 중앙선관위가 운영하는 공익적 방송으로서 KT올레TV 273번, 티브로드 205번, 한국선거방송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선거방송은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정보, 후보자공약, 지방자치제도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선거일에는 투‧개표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2-20 14:11두산연강재단은 20일 서울 중구 스카이크 호텔 동대문에서 '2018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169명에게 총 7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 가운데 대학생 81명은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생 및 대학생 6천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18-02-20 13:08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월 20일(화) 서울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 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7대 회장으로 (주)흥아 손이태 부회장(만 73세)을 선출하였다. 손이태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78년 (주)흥아에 입사하여 1995년에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하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2-20 12:29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20명의 구술을 담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20권을 발간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가무형문화재 구술 채록 사업>을 진행해 보유자들의 삶과 전승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구술한 자료와 채록한 원천자료 49편을 확보했다. 이중에서 먼저 총 20명의 이야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20권으로 엮어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서전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승 과정은 물론, 출생과 결혼 등 평범한 일상 속 삶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독자에게 직접 말하듯 기록한 문체 속에서 보유자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면모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당시의 시대적‧역사적 상황, 주요 인물과 예술 종목에 대한 소개는 주석으로 곁들여 독자들이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술에 참여한 보유자들은 대부분 1900년대 초반에 태어난 고령자들로 그들이 살아온 시기는 일제강점기와 3‧1운동, 8‧15광복, 한국전쟁,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이 일어났던 격동의 시기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다.
2018-02-20 11:39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제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이를 위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제도 발전방안 공개토론회’가 2월 21일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학계·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과 공공기관 내부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더불어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02년 71개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를 측정하면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기준과 범위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지난해에는 70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6년간 국민권익위가 청렴도 측정 제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탁비리, 신종 부패 등 부패 관련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청렴도 측정 제도가 보다 타당하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 최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태범 원장과 국민권익위 오정택 청렴조사평가과장의 발제로 진행된다. 학계‧
2018-02-20 11:12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올해 홍릉숲의 복수초가 봄기운이 돋고 초록이 싹이 튼다는 우수를 맞아 노란 꽃잎을 피웠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균 개화일(2월05일±16일)보다 다소 늦은 2월 19일에 꽃망울을 터뜨린 것으로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은 개화이다. 우수인 2월 19일 서울 홍릉숲에서 겨울잠 깬 복수초. [국립산림과학원 제=연합뉴스] 복수초(福壽草)의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壽)의 바람이 담겨있어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 일본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의미로 복수초를 선물하기도 한다. 이른 봄에 꽃이 피는 복수초는 그 특징 때문에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새해 원단에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홍릉숲 복수초의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복수초의 개화가 개화 전 20일간 일평균기온의 누적온도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초는 0℃ 이상의 일평균누적온도가 평균 20.4±8.5℃ 이상 되면 꽃이 피는데, 2월 19일 기준, 일평균누적온도는 3.9℃로 아직 평균값의
2018-02-20 11:00강경화 외교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 방한중인 마르고트 발스트룀(Margot Wallstrom) 스웨덴 외교장관과 2월 19일 오후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칼 구스타프 16세(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이 방한한데 이어 발스트룀 장관이 방한하여 동계올림픽을 빛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동계올림픽 강국인 스웨덴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발스트룀 장관은 이날 여자컬링 예선 한-스웨덴전에서 한국 측의 승리를 축하하고, 평창 올림픽이 역내 평화는 물론 양국 우호관계 심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개최국인 한국팀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 양 장관은 201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고위 인사교류 활성화 등 양국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국 간 교역·투자 활성화 등 실질협력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금번 평창 올림픽 계기 조성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의 과정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
2018-02-20 10:38정세균 국회의장은 2월 19일 국회 접견실에서 보루트 파호르(Borut Pahor) 슬로베니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한-슬로베니아는 올해로 수교 26주년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인적 교류 및 경제협력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관계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남북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분단이 장기화되어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슬로베니아의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파호르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인권·경제 분야의 성취는 놀랍고 존경스럽다”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파호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한국의 진심어린 대화 노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슬로베니아도 EU와 함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심재철 부의장, 진영 한-슬 의원친선협회장, 홍일표 한-슬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슬로베니아 측에서는 아냐 코파치 므라크(Anja Kop
2018-02-20 10:15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2월 21일부터 국회도서관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서평과 신간자료 안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 홈페이지(www.nanet.go.kr)를 크게 개편한다. 국회도서관은 각 부서에서 발간하는 <금주의 서평> <열린 서평> <사서 서평> <휴먼전문가 서평> 등의 서평, <금주의 신간> <신착단행본 안내> 등의 신간도서 안내, <월간 국회도서관>을 홈페이지 전면에 집중 수록하여 관련 내용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서평 검색기능도 강화해 국회도서관이 발간하는 각종 서평에 대해 통합검색, 항목별검색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회도서관 서평 서비스는 입법활동에 근간이 되는 법학·정치·경제·사회 분야의 자료 및 인문학·과학 분야까지 망라한 최신간 자료 중에서 엄선하며, 해당 분야 전문가가 서평하고 추천한 도서를 함께 수록하는 국회도서관의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서평 서비스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내려받기 할 수 있으며, 서평과 신간도서 안내서비스는 국회전자도서관에서 직접 연결되어 쉽게 자료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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