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을 전후한 ‘트럼프 이너서클’의 내막을 파헤친 마이클 울프의 저서 『화염과 분노』 발간 등을 계기로 연초부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정신건강 논란이 야기된 이후 12일(현지시각) 취임 후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15일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를 기리는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날’기념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개최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거지소굴’ 발언으로 촉발된 인종주의 논란과 맞물려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자신 진영을 폭로한 『화염과 분노』 지난 5일 출간된 『화염과 분노』는 하드커버, 이북, 오디오북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책의 내용 일부가 공개되자 트럼프 대통령 측은 출판·공개․배포 금지를 요구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려고 했지만, 출판사는 오히려 출판일정을 나흘 앞당겨 판매에 들어갔다. 저자 마이클 울프는 트럼프 대통령 측근그룹의 내막을 폭로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 이상설을 주장했다. 울프는 9일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재정문제에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경우 트럼프 대통령을 침몰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내통
2018-01-16 16:481월 16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본관 세종실에서 제3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국무회의는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2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재난 피해자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 등의 선지급 대상 등을 규정하여 적용대상을 자연재난 피해자뿐만 아니라, 사회재난 피해자까지 확대하는 등 재난피해자 복구비 선지급 대상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과 행정안전부가 긴급구조 관련 특수번호 전화서비스의 통합·연계 체계를 현재의 21개 신고전화에서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등 3개로 총괄·조정하는 등 긴급신고 통합체계를 총괄·조정하는 한편, 그밖에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2018-01-16 16:171월 16일,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하늘이 뿌옇다. 15일부터 시작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한반도 서중부권을 비롯한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민감군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2018-01-16 14:50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 선수촌장으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강릉올림픽 선수촌장에 김기훈 울산과학대 교수를,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장에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평창올림픽 선수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강릉올림픽 선수촌장 김기훈 울산과학대 교수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장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2018-01-16 14:36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학생 리더쉽 아카데미’에서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018-01-16 14:23공정거래위원회는 최저임금 상승 부담을 하도급업체가 원사업자와 나눌 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개정 하도급법을 공포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개정 하도급법에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공급원가가 증가하는 경우 하도급업체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적으로 규정됐다. 이외에도 원사업자의 전속거래 강요행위, 원가 등 경영정보 요구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표준하도급계약서에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원사업자가 원도급금액을 증액 받으면 그 비율만큼 하도급금액도 증액해 주도록 하는 내용이 반영되었다. 표준하도급계약서에는 부당특약을 통한 비용전가 금지 규정 등 하도급업체의 권익 증진을 위한 규정이 많이 포함되었다. 하도급법, 표준하도급계약서는 원사업자와 하도급업체간에 비용분담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하도급업체의 부담 완화 개정 하도급법에는 계약 기간 중에 최저임금,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인해 공급원가가 증가하는 경우 하도급업체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적으로 규정되었다. 앞으로 하도급업체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경우 원사업자에게 대금을
2018-01-16 14:1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이상준)는 카자흐스탄의 실크로드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카자흐스탄의 실크로드』(카를 바이파코프 K.M. Baypakov 지음) 한국어 번역서를 발간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 고대 문화의 원류를 복원하고, 실크로드 선상에서 중앙아시아, 몽골 등 여러 국가와의 교류 상을 밝히기 위해 2015년부터 ‘한민족 고대문화 네트워크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하나로 신라 황금유물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황금 문화’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카자흐스탄의 실크로드』의 한국어 번역은 이 공동연구의 사전 작업으로 카자흐스탄의 실크로드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자 진행했다. 이 책은 총 9부로 구성하였으며 카자흐스탄 실크로드 상에 자리한 오아시스 도시들을 중심으로 그곳에 자리한 유적과 유물, 카자흐스탄의 자연과 민족, 교역, 공예, 종교, 건축 등 고대에서 중세까지 카자흐스탄의 실크로드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실크로드 상의 고대 도시 성터에서 이루어진 수년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를 고고학 자료에 근거하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함께 반영하였으며, 발굴
2018-01-16 14:03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부안군청(군수 김종규)과 (재)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김규정)이 조사하고 있는 ‘부안 우금산성(禹金山城, 전라북도기념물 제20호)’ 유적에 대한 학술자문회의와 현장설명회가 1월 16일 오후 발굴현장에서 개최된다. 부안 우금산성은 백제 패망 후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최후 거점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조사는 성 동쪽구간에 대한 성곽시설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오는 3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현재 ▲우금산성 동문지(東門址)와 등성시설(登城施設, 계단), ▲동문지와 인접한 성벽구조 등이 확인되었다. 동문지는 변산 정상과 이어지는 경사면에 있으며, 출입구 형태는 개방문(開拒式, 개거식)으로 판단된다. 북쪽 측벽(側壁)석의 현재 상태로 파악했을 때 두 차례 이상 고쳐쌓은(수개축, 修改築) 것으로 추정된다. 1차 문지의 규모는 길이 3.5m, 너비 3.9m이며 수개축한 2차 문지는 길이 7.1m, 너비 3.3m로 1차 문지보다 너비가 줄었다. 1차 문지의 북쪽 측벽(側壁)과 성 외벽의 모서리, 2차 문지의 양쪽 측벽과 성 내‧외벽 모서리는 직각을 이루고 있다. 2차 문지 통로부 입구에서는 문확석(門確石, 문을 고
2018-01-16 13:24조달청은 1월 16일 박춘섭 조달청장을 비롯하여 지방청장, 해외조달관 등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2018년도 상반기 조달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조달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2018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제 방향들을 논의했다. 지난해는 효율적이고 공정한 조달시장을 조성하려는 노력에 힘입어 58조8,667억 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을 초과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밝힌 2018년 조달청 정책방향은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및 공정조달 시장 조성, 고객중심 조달시스템 구축,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달서비스 제공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우선, 창업·벤처기업 전담지원센터 설립, 우수 중소기업 전략적 해외수출 지원 등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불공정 조달행위 감시 확대, 하도급 지킴이 이용활성화 등 투명, 공정한 조달시장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고객중심 조달을 위해서는 나라장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조달제도 개선을 공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 게시판(조달통(通))을 나라장터에 신설한다. 아울러, 조달가격 및 계약관리를 효율화하고, 직접생산기준의 합리화, 품질·안전 중심의
2018-01-16 13:11지난 27년간 일어난 환경분쟁 사건 10건 중 8건 이상은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일어난 소음·진동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0년 이후에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가 연평균 2건에서 12건으로 늘어났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오종극, 이하 위원회)가 1991년부터 2017년까지 처리한 환경분쟁 사건 3,819건을 분석한 결과,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일어난 소음·진동 피해가 85%인 3,24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대기오염 216건(6%), 일조방해 198건(5%) 순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1991년 설립 이후 2017년까지 총 4,514건의 환경분쟁 사건을 접수받아 자진철회와 알선종료 등을 제외한 3,819건을 재정, 조정, 중재·합의의 방식으로 사건을 처리했다. 2000년 당시 한해 60건이던 처리 건수는 이듬해인 2001년부터 12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02년에도 이전해 비해 약 2배 늘어난 263건을 기록했다. 이는 사회의 발달에 따라 국민의 환경권에 대한 인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처리된 환경분쟁 사건의 피해 내용은 ‘정신·건축물’이 64%인 2,461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8-01-16 12:58하이난의 쉐라톤 하이탕베이 리조트와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 컬렉션에서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식사 카드를 선보인다. 기존의 식사카드는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제한적이었다. 이런 아쉬운 점을 보완해 새롭게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을 두 곳 확대하고, 기존 레스토랑에서도 식사카드를 사용해 이용할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새로 추가되는 레스토랑으로는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컬렉션의올 더 다이닝과 쉐라톤 하이탕베이 리조트의 피스트가 저녁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가될 예정이다. 올 더 다이닝에서는 볶음밥 및 면, 버거, 피자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메인 메뉴와 다양한 샐러드, 디저트, 음료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어린이 요리 역시 파스타 등의 면 종류뿐만 아니라 새우두부 야채밥, 연어 요리 등으로 탄탄한 메인 메뉴 및 입맛을 사로잡을 망고 무스, 케이크 등의 디저트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피스트에서는 장어 덮밥을 위시로 볶음밥, 파스타 및 샌드위치 등의 메인 코스와 함께 샐러드, 스프, 디저트, 음료 등을 추가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해 선보일 예정인 토마토 치즈 마카로니와 영양 감자 농어 등의 메뉴 역시 기대해 볼 만
2018-01-16 12:58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15일 개최한 전체 위원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이 지연되어 시·도의원 및 자치구·시·군의원지역선거구가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관련규정이 조속히 개정되기를 촉구했다. 중앙선관위는 시·도의원지역선거구와 시·도별자치구·시·군의원 총정수표가 확정되지 않아 자치구·시·군의원지역선거구획정안이 법정 기한(선거일 전 6개월)인 2017년 12월 13일까지 시·도지사에게 제출되지 못했다면서, 오는 2월 3일 선거비용제한액 공고와 3월 2일 지역구시·도의원 및 자치구·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와 유권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시·도의원지역선거구와 시·도별자치구·시·군의원 총정수표가 빨리 확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이 늦어져 자치구·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을 2월 21일에서 3월 2일로 연기하는 등 선거일정에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빠른 시일 내 관련 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를 비롯한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하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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