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일어난 환경분쟁 사건 10건 중 8건 이상은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일어난 소음·진동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0년 이후에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가 연평균 2건에서 12건으로 늘어났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오종극, 이하 위원회)가 1991년부터 2017년까지 처리한 환경분쟁 사건 3,819건을 분석한 결과,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일어난 소음·진동 피해가 85%인 3,24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뒤를 이어 대기오염 216건(6%), 일조방해 198건(5%) 순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1991년 설립 이후 2017년까지 총 4,514건의 환경분쟁 사건을 접수받아 자진철회와 알선종료 등을 제외한 3,819건을 재정, 조정, 중재·합의의 방식으로 사건을 처리했다. 2000년 당시 한해 60건이던 처리 건수는 이듬해인 2001년부터 12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02년에도 이전해 비해 약 2배 늘어난 263건을 기록했다. 이는 사회의 발달에 따라 국민의 환경권에 대한 인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처리된 환경분쟁 사건의 피해 내용은 ’정신·건축물‘이 64%인 2,4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2018-01-16 09:26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월 12일, 「숙의와 경청, 그 여정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진행된 공론화 전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백서를 발간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0일 정부에 정책권고안을 제출한 이후 공식 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론화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 편찬 및 감수에 참여했다. 이 백서는 공론화 전과정에 걸친 자료들을 집대성한 ‘본문’ 및 ‘부록’ 외에도 ‘시민참여형조사-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경험’, ‘언론기록집’ 및 검증위원회의 ‘검증보고서’ 등 총5권, 2,205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백서 본문은 “대표성 있는 조사”, “충분한 숙의”, “투명한 대국민 소통”이라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특징을 반영하여 “총론편” 외에 “조사편”, “숙의편”, “소통편” 등 총 4편으로 구성했다. 백서 부록에는 2박3일의 종합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경험담을 담은 참여 수기와 함께 공론화 과정에서 생산된 회의록, 자료집 등을 수록했다. ‘시민참여형조사-신고리 5·6호기 경험’은 이후 공론화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 겪은 결정 과정과 내용, 주의사항을 담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매뉴얼이다
2018-01-16 09:23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5일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후렐수흐 몽골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정세, 지역안보·경제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후렐수흐 총리의 취임 100일(1.11)을 축하하고, 몽골 총리가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한국과 몽골은 역사적·문화적·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으로, 서로가 공유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경제통상 분야의 실질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여,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자면서, 임기 내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과 후렐수흐 총리는 우리나라가 5억불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한·몽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개정안 체결을 통해 양국 경제가 더욱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자 사회주의에서 시장체제로의 전환 경험을 갖고 있는 몽골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몽골의
2018-01-16 09:09교육부는 1월 16일(화)에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였다.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2개 내외 대학을 선정하여 총 108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지역별 평생교육 우수 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5개 권역별 선정평가를 진행하며, 지원대상은 4년제 대학으로 2017년에 참여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먼저, 사업 대상 선정 단계에서 성인친화적 학사제도 개선 실적 및 계획을 자세히 평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유연화된 학사제도가 대학현장에 도입되어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의 실질적인 대학 진학 기회가 확대되도록 유도한다.또한, 그동안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대학들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들 대학을 지역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신청 대학은 운영모델과 운영규모를 자율적으로 설정하되, 학위과정은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대학은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지만, 반드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면밀한 수요조사에 근거해 학과를 설정해야 한다. 운영규모는 정원 내/외로 구성하되,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학령기
2018-01-16 08:48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사업의 하나로, 2018년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정 및 운영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2018년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지원 예산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총 10개교를 선정하여 교당 10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기존 LINC+ 일반대 산학협력고도화형 선정 대학(55개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받아, 서면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혁신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4C* 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의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이 사업은 학협력과 공학교육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LINC+ 사업 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LINC+ 수행대학 중 역량있는 대학들을 우선 선정․지원함으로써, 대학교육 혁신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타 대학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선도대학은 대학 내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육방법의 3개 분야 혁신을 추진한다. 기존 정규 교육과정을 4차 산업혁명 친화적 커리큘럼으로 개편하여 혁신적 교육과정을 도입한다.또한, 학과 간 교육과정을 개방
2018-01-16 08:38교육부(장관 김상곤), 환경부(장관 김은경),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지자체와 함께 겨울방학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1,240개 학교의 석면공사 현장을 특별관리 한다.이번 특별관리는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되어 학생들의 건강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관계부처는 1월 15일부터 2월초까지 1,240개 학교를 규모별로 나누어 책임부처를 지정하여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대규모 현장은 고용노동부가, 중간 규모 현장은 환경부와 지자체가, 소규모 현장은 교육부(교육청)가 각각 점검한다. 관계 부처는 이번 점검결과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작업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중지 또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석면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책임 아래 공사기간 동안 학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또는 석면 공사 관리자가 매일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일일점검표를 작성한다. 일일점검 결과, 공사현장 관리소홀로 석면 비산이 우려되는 경우 작업 중단 등 적정 조치할 예정이다. 석면해체·제거 공사가 완료되는 2월 중순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석면전문기관이 학교관계자, 학부
2018-01-16 08:29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아로마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100% 환’을 출시했다. ‘아로마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100% 환’은 뉴질랜드 청정해역에서 자란 초록입홍합만을 사용해 만든 환 형태의 제품이다. 초록입홍합에 함유되어 있는 뮤코다당∙단백은 그 자체가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실제로 초록입홍합을 자주 섭취하는 뉴질랜드 해안가 마오리족은 관절염을 앓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초록입홍합 제품은 원료를 오일 형태로 추출해 유효 성분이 전체의 10%에 불과하지만, ‘아로마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100% 환’은 원료를 분말 형태로 만들어 유효 성분을 100% 섭취할 수 있다. 1포에 뮤코다당∙단백 함량이 1,700mg에 달하며, 오메가-3 지방산 또한 70mg 함유되어 있다. 1일 1포로 뮤코다당∙단백의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로마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100%’의 섭취 권장량은 1일 1포이며, 가격은 30포 1팩에 59,000원이다. 동원F&B는 18일부터 1+1 설 기획세트를 59,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200여 곳의 GNC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s
2018-01-16 08:24롯데푸드㈜는잠실 유명 맛집인 ‘군산 오징어’와 협업해 쉐푸드 군산오징어 왕교자 2종(매콤, 담백)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군산 오징어는 오징어 메뉴를 개발해 전국 50개 이상의 매장을 갖춘 유명 맛집이다. 쉐푸드 군산오징어 왕교자는 군산 오징어의 노하우를 담은 별미 만두다. 오징어를 듬뿍 넣어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 1등급 밀가루로 진공반죽해 얇고 찰진 만두피를 자랑한다. 맛은 군산 오징어의 비법 소스를 넣은 매콤 왕교자와 매운맛을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을 위한 담백 왕교자 두 가지다. 매콤 왕교자는 군산 오징어의 비법 양념장으로 매콤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캡사이신의 인위적인 맛이 아닌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기분 좋은 매운 맛이 특징이다. 담백 왕교자는 매운 양념장을 빼고 오징어 본연을 맛을 강조했다.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가 26% 이상 들어있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두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산물을 활용한 만두 출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만두의 20% 가량은 새우, 오징어, 낙지 등 해산물 만두로 상반기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
2018-01-16 08:21한세드림의 컬리수가 ‘간절기용 경량 다운점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컬리수의 이번 신제품은 한겨울용 다운점퍼에 비해 두께감을 얇게 개선했으며, 봄까지 착용할 수 있는 새로운 컬러감이 돋보인다. 제품은 덕다운 80%, 깃털 20%의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가볍고 얇은 두께감을 자랑한다. 겨울에는 두꺼운 아우터 안에 이너로 입거나 실내에서 부담 없이 입기 좋고, 봄에는 야외에서도 단독으로도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봄이 좋아 경량 다운재킷’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에 허리 라인이 잡혀 있어 여아들의 러블리한코디가 가능하다. 목 라인에는 카라나 모자가 없어 겨울철 두꺼운 외투 안에 레이어드해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컬러는 화사한 핫핑크 및 산뜻한 꽃 나염이 된 연핑크 등 두 가지로 출시됐다. 남아용 ‘스퀘어 경량 다운점퍼’는 스퀘어 퀼팅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것이 포인트다. 세련된 블랙 및 그린 컬러에, 가슴 부분 행거칩 디테일로 아이들의 댄디한 스타일링을 돕는다. 똑딱이 단추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귀여운 앞주머니에는 작은 소지품 보관이 가능하다.제품은 2세부터 11세까지 착용 가능하다. 한편, 컬리수는 봄 간절기용 다
2018-01-16 07:46용산구가 ‘용산공원조성 협력단’을 발족·운영한다.협력단은 구청 행정지원국장(단장)과 구민(주민협의체) 34명, 전문가(자문위원회) 8명, 7개 유관부서 직원 21명 등 전체 64명으로 이뤄졌다. 조직의 핵심은 주민협의체다. 16개 동별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주민 2명씩을 추천받았고 구의원 2명이 가세했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자문위원회는 이석형 변호사, 정성일 변호사, 우성호 숙명여대 교수, 신중진 성균관대 교수, 최열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조경진 서울대 교수 등이 함께한다. 구 직원들은 실무를 맡았다. 행정, 홍보, 주민협의, 도시계획, 공원조성, 환경, 역사문화 등 7개 반에서 용산공원 주변부 도시계획 수립과 역사문화재 연구 등을 진행한다.구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18일 오후 4시에는주민협의체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갖는다.협력단은 매분기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정기총회를 갖는다. 공원 조성 관련 각종 이슈가 생길 때도 수시로 회의를 개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구는 협력단 운영을 통해 유관부서 간 원활한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구민 의견을 수합, 정부에 구 입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2018-01-16 07:4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에 위탁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내일이룸학교’의 2018년도 운영기관 8개소를 선정하고,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기관은 청소년 대상 직업훈련의 전문성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곳들로 선정됐다.학교 밖 청소년의 실질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단체급식․바리스타 과정’,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대구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신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내일이룸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혜택도 크게 강화했다.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 훈련과 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훈련생은 최대 월 30만 원의 자립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출퇴근형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할 경우 월 10만원 이내의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 신규로 내일이룸학교 수료생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고용촉진장려금’을 최대 1년간 720만 원 지원한다. 또는, 훈련 수료 후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 취업했다면, ‘청년내일채움공제(고용부)’에 가입하여 2년간 고용유지 시 최소 1,600만 원의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주도적으로 기관 운영에 참여
2018-01-16 07:39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4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합격자들은 평균적으로 학점 3.5점, 토익 733점, 자격증은 2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합격자의 평균 학점은 평균 3.5점으로 상반기(3.4점) 대비 0.1점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3.3~3.6점 미만’(35.6%)이 가장 많았고, ‘3.6~3.9점 미만’(26%), ‘3.0~3.3점 미만’(19.2%), ‘3.9~4.2점 미만’(8.7%), ‘3.0점 미만’(8.7%), ‘4.2점 이상’(1.9%)이 뒤를 이었다. 학점 평가방식은 학점 자격조건이 있는 기업(53개사) 중 71.7%가 ‘일정학점 이상 동일하게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제시하고 있는 최소 학점 자격조건은 ‘3.0점 이상’(50.9%), ‘3.5점 이상’(32.1%), ‘2.5점 이상’(13.2%), ‘4.0점 이상’(3.8%)의 순으로 평균 3.1점으로 집계되었다. 신입사원 토익 평균점수는 733점으로 상반기보다 41점 하락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700~750점 미만’(18.8%), ‘600~650점 미만’(18.
2018-01-16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