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구미시에 걸맞은 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모임을 갖고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5일 오전11시 호텔금오산의 이‧취임식에는 이묵 부시장, 김익수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들과 19개 여성단체 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시작에 앞서 아나운서는 “지난 이‧취임식과는 두 가지가 달라졌다”며 “축하선물로 쌀을 기증받았고, 코사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략했다”고 알렸다. 첫 순서로 여협은 전임 19대 이재숙 회장에게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신임 김금순 회장은 선물을 전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임사에서 전임회장은 재임 중 활동했던 여러 사업들을 소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쁨과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취임사에서 김금순 신임 회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여성협회장이라는 막중한 부담감이 있다”며 “우리 여성들이 주인공이 되어 시와 여성협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 공무원은 마음을 열고 모든 정성을 다하는 개심현성(開心見誠)의 자세로 민선6기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맞아
2018-01-15 18:56정세균 국회의장이 1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신년기자간담회 모두말씀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해 우리 사회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희망의 빛줄기를 길어 올렸습니다. 우리 국민이 보여준 성숙한 민주주의는 세계를 놀라게 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평범한 상식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고동치게 만든 한 해였습니다. 민심의 도도한 물결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지만 우리 앞에는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구절벽과 기록적인 청년실업은 우리 미래를 좀먹고 있고, 장기불황에 따른 깊은 불안감은 가상화폐 신드롬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 짙어진 신냉전의 먹구름도 동북아 안보정세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듯 두꺼운 얼음을 밀어내고 희망의 물줄기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경제지표가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의 물결도 혁신성장의 새로운 토양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2018-01-15 16:32대한뉴스 2017년도 표지
2018-01-15 15:02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월 14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검찰, 경찰 등 3대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특별수사 중심으로 줄이고, 국정원의 대공수사기능이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 수석은 과거의 적폐의 철저한 단절․청산,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에 따라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으로 전환, 상호 견제와 균형에 따라 권력남용 통제 등 3대 기본방침에 따른 것이다. 조 수석은 “민주화 시대가 열린 후에도 권력기관은 조직 편의에 따라 국민의 반대편에 서 왔고, 이들 권력기관이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국정농단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며, “촛불 시민혁명에 따라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1조의 정신 따라 권력기관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거듭나야 한다.”며, “이런 정신 아래 문재인 정부는 권력기관을 재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찰, 확대된 권한은 분산 경찰은 수사권 조정 및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이관 후 안보수사처(가칭)를 신설한다. 자치경찰제, 수사경찰과 행정경찰의 분리 등으로 경찰 비대화를 막겠다는 것이다. 먼저, 자치경찰제를 전면 시
2018-01-15 15:00신일산업이 15일(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후원금 1,500만원과 전기요 165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향후 태양광 설치, LED 전등 교체, 주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 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후원물품 전기요는 자치구별 사회복지협의회와 구청 복지부서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한 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된다. 한편, 신일산업은 매년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대상(국무총리상) 수상, △2017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수상(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1-15 14:55공고의료분야의 부당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약품 리베이트, 특정인에 대한 의료 특혜, 연고관계에 따른 인사 관리, 자체 감사기능 실효성 부족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공의료분야의 청렴도는 여전히 저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측정에는 총 8천4백8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금년도 공공의료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64점으로 최근 3년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중앙부처·지자체 등 573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7.94점)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 종합청렴도 변동 (단위 : 점) > 기관별로는 강원도 삼척의료원(8.53점), 강릉원주대치과병원(8.52점)이 상위권(1등급)인 반면 국립중앙의료원(6.65점), 경북대병원(6.61점), 경상대병원(6.54점), 부산대병원(6.48점)은 5등급으로 나타났다. 설문대상별 결과를 살펴보면 의약품 판매업체의 평가(9.87점)는 높은 반면 내부 직원(6.78점)과 이직・퇴직자(5.84점)가 부정적인 응답을
2018-01-15 11:54美 자동차+자동차부품 개정 강하게 요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서 미국측은 자동차 비관세 철폐 등을 중심으로 강하게 문제제기를 한 반면, 우리측은 ISDS(투자자-국가소송제) 개정과 함께 반덤핑 관세․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개선 요구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5일(현지시각)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에서 한미FTA 1차 개정협상이 끝난 뒤 “양측은 각각의 관심과 민감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은 “쉽지 않은 협상이다”고 밝혔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첫 협상에서 양측은 각자 협상 세부목록 중 우선협상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상대방을 압박했다. 미국측은 자동차를 우선적으로 꺼내들었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은 비관세장벽 해소를 비롯해 자동차와 철강의 원산지 규정 변경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업체당 면제차량 수 2만 5천대(쿼터)를 더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미국이 원산지 규정 개선을 요구하면 사정은 달라진다. 이 경우 원산지 인증비용 증가와
2018-01-15 11:46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1월 18일 본격 개장한다. 이 공항은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스마트공항이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은 앞으로 제1 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델타항공·에어프랑스항공·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 당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롭, 자동 출입국 심사 기기 수가 제1 여객터미널에 비해 대폭 증가하게 된다. 셀프 서비스 기기 도입 증가로 탑승수속이 빨라지고 제1 여객터미널에서 43분 걸리던 탑승수속이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3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보안검색 역시 첨단화된 보안검색 기기를 도입하여 더 편리해면서도 검색의 정확성은 강화 될 것이다. 제1 여객터미널에서 사용되는 문형검색대의 경우, 금속물질만 탐지 가능했으나 제2 여객터미널에 도입되는 원형검색대의 경우 비금속물질 역시 탐지가 가능하고, 보안요원의 추가 탐색이 필요한 부분이 모니터 상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빠르게 보안검색을 마칠 수 있다. 보안검색 벨트의 경우 제1 여객터미널은 단선이었으나 제2 여객터미널은
2018-01-15 11:28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월 13일 17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시 진행되는 드론 야간비행을 「특별비행승인제」 도입 이후 공식 1호로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특별승인제는 그간 금지됐던 야간 시간대, 육안거리 밖 비행을 사례별로 검토·허용하는 제도로서, 승인 전에 안전기준 적합여부, 운영 난이도, 주변 환경 등이 고려된다. 드론의 야간·가시권 밖 비행은 안전상의 이유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도 제한적으로 허용 중이다. 행사는 개막식-성화봉송(어가행렬·드론 등)-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드론(11kg급)은 기체에 성화봉을 장착하고, 고종 즉위40년 창경기념비에서 출발하여 KT광화문지사 앞까지 3분간 150m를 이동하여 다음 주자에게 전달된다. 성화봉송 중에는 드론 야간촬영도 진행된다. KT west 사옥 앞에서 이륙한 촬영드론(4kg)은 이순신 동상을 중심으로 약 20분간 선회 비행하면서 각 주자들의 봉송 장면과 행사장을 촬영한다. 또한 5G 중계기를 탑재한 무인비행선(41kg, 길이 11m)은 행사장 상공에서 제자리 비행하며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촬영된 영
2018-01-15 11:12전국적으로 많은 에듀윌 출신 공인중개사 합격생들이 합격자 모임 신청을 위해 몰리면서 지난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에듀윌 합격자 모임’ 온라인 접수가 단 19분만에 마감됐다.이에 에듀윌은 전국적으로 분포한 에듀윌 합격생들을 한번에 수용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전국 4곳에서 합격자 모임을 추가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합격자 모임의 첫발은 부산이었다.㈜에듀윌(대표 정학동)은 지난 14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을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이 자리에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산, 경상지역의 동문 약 2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이 진행됐다. 기존 에듀윌 출신 선배 합격생들도 참여해 후배들의 합격을 축하해주고, 합격 이후의 취업, 개업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에듀윌은 오는 20일(토)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 28일(일) 대구, 2월 4일(일) 대전에전국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을 추가적으로 개최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듀윌은 자사 출신 합격생들을 위해 ‘에듀윌 동문회’를 조직해, 선후배들끼리 네트워크를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인맥관리 및 정보 공유가 중요한 공인중개사
2018-01-15 11:02환경부(장관 김은경), 교육부(장관 김상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지자체와 함께 겨울방학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1,240개 학교의 석면공사 현장을 특별 관리한다. 이번 특별 관리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석면제거가 완료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되어 학생들의 건강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관계 부처는 1월 15일부터 2월초까지 1,240개 학교를 규모별로 나누어 책임부처를 지정하여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대규모 현장은 고용노동부가, 중간 규모 현장은 환경부와 지자체가, 소규모 현장은 교육부(교육청)가 각각 점검한다. 관계 부처는 이번 점검결과 석면해체·제거업자 또는 석면해체작업 감리인이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작업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중지 또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석면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책임 아래 공사기간 동안 학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또는 석면 공사 관리자가 매일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일일점검표를 작성한다.일일점검 결과, 공사현장 관리소홀로 석면 날림(비산)이 우려되는 경우 작업 중단 등 적정 조치할 예정이다.석면해체·제거 공
2018-01-15 10:56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 운영 100회를 앞두고 1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박물관, 지자체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 이동형 전시관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과 인제군, 함평군, 의왕시 등 지자체에서 총 99회가 운영됐다. 멀리 떨어진 지역의 관람객에게 국립생물자원관 전시물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이동형 전시관은 조립형 부스 형태로 제작한 이동형 전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이 개발한 콘텐츠 대여 전시 등 2종류로 구성되며, 전시물의 양과 대여 기간 등을 고려하여 기관을 선별한다 올해 운영하는 이동형 전시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과 보존 노력을 소개하는 ‘우리땅 우리생물’, 동물들의 치열한 생존전략을 담은 ‘살아남아라’,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우수작 전시 및 자생생물 사진전 등 4가지며, 조립형 패널과 이동형 진열장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대여 전시는 기생생물의 생태를 다룬 ’기이한 생물들의 기발한 생존전략‘, 생체모방을 다룬 ’생물로부터 배운다‘, 생물종 발굴과
2018-01-1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