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춘천시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중국 우한시에서 첫 발생한 이후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될 경우 발열과 피로,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까지 전파 경로는 명확하지 않지만 제한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사자는 확진자 1명을 포함해 16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춘천시 보건소 비상대책대응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설 명절 기간에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먼저 시정부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을 경우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과 가금류,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또는
2020-01-23 15:392018년 9월에 국회에 발의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공공의대법”)이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그동안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범대책위(이하 “범대책위”)를 중심으로 행정, 정치권 등에서 법안통과를 위해 토론회 개최, 국회의원 개별방문, 언론 인터뷰, 법률안 통과촉구 건의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였지만 결국 국회라는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범대책위 등 시민단체에서는 크게 실망하여 직접 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하고 작년 12월 5일부터 국회 앞에서 공공의대법을 빨리 통과시켜 달라는 항의성 1인 피켓시위를 매일 3~6명씩 실시하고 있다. 영하의 추운날씨 속에서도 “사람이 죽어 갑니다. 사람 살려주세요. 지방에는 의사도 없고 간호사도 없습니다. 국회의원님들!! 공공의대법 빨리 통과시켜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국회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공공의대법은 국가가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에 배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법안이다. 범대책위 김용준대표는 “지방에는 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력
2020-01-23 15:38전북도에서는 귀농을희망하는 도시민등에게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수 있도록농업창업 및 주거공마련을 위해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과 관련하여 전년과 다른점은 지원대상자는 국민 연금 등 4대 보험 모두를 가입해야 되는것이아닌 경우로서 월 60시간 미만의 단기 근로로 시장·군수의 확인을 받아 취업한 자가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농업에종사하면서 생산 농산물의부가가치제고를 위한 농식품 가공 및 제조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자이다. 또한 지원자금 사용용도로는 묘목(다년생) 및 종자(화훼묘) 구입비, 농기계구입비,농업용화물자동차 구입비는 본인 명의(임차포함)의 영농기반(농지등)이 있는 경우, 합산금액 5천만원 한도 내 대출이 가능 하다는 점이 전년과 다르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기존과같이농촌 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자가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자가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농식품 가공·제조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자이다. 또한,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인자로써 세대주이어야 하며,사업대상자 및
2020-01-23 15:37전라북도는 도서민 생활구간의 여객 및 5톤미만 화물자동차 운임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되는 연안여객선 제도는 여객선을 많이 이용하는 도서민의 운임지원을 확대하고 승선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6가지 항목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첫째,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단거리 생활구간 여객선 운임과 생필품 운송 등 가장 많이 사용되는 5톤 미만 화물차 운임에 대해 기존 20%에서 50%로 확대 지원한다. 여객 운임 지원 확대로 도서민이 부담하는 여객운임은 대인기준으로 군산~개야도 항로 5,000원→3,000원으로 격포~위도 항로 3,300원→1,100원으로 교통비 부담이 완화된다. * 단, 전북도 고운임 여객선 구간(군산~어청도, 격포~상·하왕등도)의 경우 도서민은 최대 5천원까지 부담하고 차액은 국가·지자체가 전액 부담 지원 대상은 도서에 주민등록이 된 후 30일이 경과된 주민과 도서민 지분이 100%인 차량이다. 둘째, 2020년 상반기부터 사진정보를 활용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그간 도서민들은 여객선 발권 및 승선 시 반복해서 신분증을 제시하는데서 오는 불편을 호소하였는
2020-01-23 15:35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남숙, 송승용 의원이 지난 22일 센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후원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사)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터(센터장 김태옥)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터 측은 이날 “두 의원이 평소 센터 활성화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였으며, 장애우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후원한 공로를 인정하여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은 시의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당연한 소임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방식 개선 건의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향상을 위한 관례조례 대표발의 하는 등 장애인복지 및 인권증진 정책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20-01-23 15:3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일·가정양립 인식개선을 위한 이색적인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영주시 인구정책TF팀, 인구문제 공동대응 업무협약 기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실시하여, 명절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온 시민 1,300여명을 대상으로 고정된 성역할의 구분 없이 귀성길 운전, 장보기, 음식준비, 설거지,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을 함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평등한 명절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전하는 말을 빌려 “며늘아~ 이번 명절에는 걱정말고 오너라! 나는 명절음식을 차릴테니, 아들아 너는 설거지를 하거라”라는 재치있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명절에 대한 며느리들의 고충과 과거와 달라진 남성의 적극적인 가사참여 의지를 보여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9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명절 음식준비·운전·집안일 등을 나눠서 한 것’, ‘명절 방문 순서를 평등하게 한 것’, ‘양가 부모님 용돈을 동일하게 드리고 아이들 세뱃돈도 아들·딸 구별 없이 준 것’ 등이 성평등한 명절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안동
2020-01-23 15:332020년 1월 1일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방법이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원주시가 개정된 신고납부제도 및 납부편의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그동안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와 함께 세무서에 신고·납부해 왔으나 올해부터 소득세는 세무서에, 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에 납세자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무서나 시청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도록 납세편의제도가 신설됐다. 특히, 인터넷으로 신고할 경우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클릭 한 번으로 위택스로 바로 연결돼 추가 작성 없이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납세지와 무관하게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수 세무과장은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양한 납부편의제도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3 15:32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지역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경북교육 나눔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문경 점촌전통시장을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어 상주 낙동면에 위치한 어린이 보육시설인 상주보육원에 방문해 학생 60명과 관계자들이 풍성한 설을 보낼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2020-01-23 15:30남원시가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남원을 상징하는 새로운 버스·택시 승강장 디자인을 개발해 새롭게 승강장을 선보일 방침이다. 시는 기존에 버스 승강장의 디자인 구조가 단순하고 노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점과 농촌지역의 버스승강장이 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노선이 적어 대체 이동수단이 여의치 않아 시민들이 추위와 비, 바람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 온 것을 개선키 위해 승강장 디자인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현재 남원시에 설치돼있는 509개의 시내버스 승장장과 22개의 택시 승강장 중에 금년 상반기 60개소의 승강장을 먼저 교체하고, 하반기와 내년에 전면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새로 개발된 승강장은 도시농촌복합형, 도시형, 택시 등 3종류로 디자인돼, 스테인리스와 강화유리로 구성으로 가로 4m, 세로 1,2m, 높이 2,3m로 설치될 예정이다. 새로운 승강장 디자인은 시민여론조사를 진행, 디자인 전문가 심의 위원회를 통해 예술성, 기능성 등을 평가하여 5개월에 걸쳐 개발됐으며, 남원시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승강장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 각각 디자인됐다. 도·농복합형 승강장은 동편제를 모티브로 북을 형상화, 표현됐고
2020-01-23 15:29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2일 오후 설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 설치해야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알리고 홍보에 따른 설치율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이에 영주소방서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영주번개시장, 영주365시장 등 전통시장 및 대형판매시설 등을 중심적으로 찾아 황병직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소방공무원등 50여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용태 소방서장은“설 연휴가 다가올 때면 뜻깊은 선물을 한번쯤은 고민할 것이다”며“고향집이나 고마운 지인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감사하는 마음과 각 가정의 안전을 함께 선물한다면 일석이조의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1-23 15:28무주군은 도시민과 예비 귀농 · 귀촌인의 무주군 유입을 위해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를 통해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비롯해 어울림 장터, 박람회 참가, 예비 귀농·귀촌인 학습, 선진지 견학 등 9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 · 귀촌인이 서로 간에 거리감을 좁히고 예비·귀농귀촌인들에게는 무주를 알리며 이주를 유도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김 모 씨(52세)는 “귀농을 앞두고서 뭘 어떻게 준비하고, 어디로 가야할 지 암담할 때 도움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라며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에만 694세대 820명이 전입을 했으며, 무주군은 귀농 · 귀촌인 유입을 위해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농가주택 수리, 집들이 비용 지원, 청장년 귀
2020-01-23 15:24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동안 교통 및 물가안정, 환경, 산불방지, AI·구제역 방역, 재난·재해, 보건진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교통 및 물가안정 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교통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운송업체 및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원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차량 소통상황 및 안전운행 관리와 교통 불편신고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물가동향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환경대책반에서는 연휴기간에 특히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고자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마련하였다. 주요 도로변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일제 대청소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 수거일(1. 24.(금))을 지정하여 연휴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한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10개소)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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