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이 내달 5일 ‘춤으로 그리는 동화 -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앙코르)’공연으로 2020년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2015년 초연 당시 창작 그림책을 무용극화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으로 2월 5일부터 8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늘 혼자 쓸쓸히 집을 지키는 소녀에게 고양이가 친구가 되어 서로를 따라하며 어울려 놀기도 하고 고양이 친구들도 소개시켜 주면서 재미난 경험을 한다. 고양이는 소녀에게 우정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뮤지컬 ‘캣츠’를 연상시키듯 다양한 캐릭터 고양이들이 등장하면서 활기찬 고양이의 움직임을 춤으로 그려냈다. 책 속 그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무대 세트와 소품 또한 이번 공연의 재밌는 볼거리다. 공연 후에는 공연장 로비에서 출연진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기념을 선사한다. 원작 권윤덕 작가의‘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창작 그림책으로 절제된 글과 소박한 그림으로 주인공 소녀의 여러 가지 감정이 숨어
2020-01-25 09:23설 연휴 첫날인 24일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자 회의에 참석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각 부처 장관과 경찰청‧소방청장 등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추가 확진환자 발생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 하기로 하고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와 5개구 보건소장을 중 심으로 현재 가동 중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6개 반 50명의 역학조사반 가동과 접촉자 또는 조사대상 유증상자 등의 격리치료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시설)가동 준비철저, 의심환자 신고 시 보건소 중심 선별진료기관 지정 운영 등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예방 행동수칙과 해외여행 시 주의
2020-01-24 20:08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이 23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자율안전관리 체제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시장 내 설치된 비상소화전함, 보이는 소화기 등 설비 관리실태와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실태, 이동식 좌판 형태 등 소방활동 여건을 확인·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명절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위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소방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근무는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연휴기간 소방본부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600여명과 소방장비 507대를 동원해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지난 9일부터는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불시 단속 ▲화재 취약대상 화재안전정보조
2020-01-24 20:072020년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다. 춘천시정부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막국수‧닭갈비 축제를 오는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날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지난해 개막일인 6월 11일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겼다. 올해는 캠프페이지가 아닌 (옛) 중도뱃터 행사장(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 맞은편)에서 열리며 축제장 규모는 약 2만7,000㎡다. 축제장은 기본적으로 음식관과 체험관, 주제관, 일반 판매부스로 구성되며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흡연실, 화장실, 엄마쉼터(수유‧기저귀 교환), 미아 보호소 등도 마련된다. 축제 일정과 장소 등이 확정되면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는 대행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2020년 막국수‧닭갈비 축제 대행사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찰 참가 자격은 관련 법률에 따라 경쟁 입찰 참가자격을 갖춰야 하며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제한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또 입찰공고일(1월 22일)기준 최근 3년 이내 국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공공기관에서 개최한 2억원 이상 행사를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춘천막국수닭갈
2020-01-24 20:06충청북도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1월 23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역현장 상황을 점검하였다. 청주국제공항은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 직항 항공기은 없으나, 중국지역에서 매일 2~3대의 항공기가 들어오고 있고, 1대당 약 150명의 인원이 탑승한다. 검역을 통한 의심환자 관리는 청주공항 입국 시 발열(37.5℃)이 있을 시 검역게이트 발열감시카메라에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검역소 직원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재확인하여 의심이 되면 청주시청원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실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충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를 취한다. 중국 우한시를 여행한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339 콜센터에 신고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국 우한시 방문 시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호흡기 유증상자(기침, 숨가쁨 등)와 접촉을 자제해야한다. 충청북도는 1월 20일 감염병 위기단계가 관심⟶주의로 격상함에따라 감염병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시군-도-질병관리본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신고체계 정비, 의심사례에
2020-01-24 20:05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충열, 민간위원장 김대영)가 올1월부터 안남면 홀몸어르신 10명을 보살피기로 했다. 안남면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이 주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하여 자식과 같이 보살펴주기로 했다.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의 안부확인, 건강 이상 또는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기로 하면서 안남면 어르신의 복지서비스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류충렬 안남면장은 “지역 내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은 자녀들도 고령이거나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자식 역할을 하기 힘든 면이 있다”며 “이번에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 역할을 대신하기로 하면서, 홀몸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0-01-24 20:04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이해 23일 성안길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해 의미 있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생활수칙인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귀성 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는 친환경 운전하기 △플러그 뽑고 출발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는 되가져 가기 △온(溫)맵시(따뜻한 옷차림)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기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수칙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시 행동요령을 홍보해 하반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시민들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 실천운동이 확산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1-24 20:02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운영되는 관내 종합상황실 등 현장근무부서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현황을 점검했다.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상우 부군수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연휴 기간 군민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는 CCTV관제센터,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를 찾아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곽용환 군수는 “지역 구석구석에 산재한 모든 위험 요소들을 철저히 대비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찾아 사회취약계층을 위문하였으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10개반 84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2020-01-24 20:00원주 한지문화제가 최근 열린 2020~2021 강원도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사는 지난해 강원도 우수축제 및 예비축제에 선정된 12개 축제를 대상으로 PPT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 한지문화제는 지난해 21회째를 맞이한 축제의 성과와 더불어 ‘한지여행, 한지뜨러 여행가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의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1위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예비 문화관광축제’ 신청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지정될 경우 전문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식 문화관광축제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한지문화제의 강원도 우수축제 1위 선정을 계기로 축제 브랜딩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를 통한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4 19:59강릉시는 올해 시설재배지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한 ‘킬레이트제’활용 기술을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월 3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진흥청 조사결과 킬레이트제를 사용한 후 염류농도가 8~9.2dS/m(염류농도를 나타내는 국제단위)에서 5~6dS/m로 낮아졌고, 10a당 비료 비용도 농가에 따라 9만4000원~26만8000원 절감됐다. 향후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의 염류집적을 완화하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작물재배 시 남은 비료는 염류형태로 집적되며, 염류가 많은 토양에서는 뿌리가 물과 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운데, 킬레이트제는 토양중에 쌓여 있는 염류에서 양분을 떼어내어 뿌리가 물과 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염류집적으로 인한 무효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양분의 유효성과 이동성을 높여주는 물질이다. 또한, 작물의 수량을 높이기 위해 과잉 투입되는 양분의 토양 집적화를 막을 수 있으며, 특히 토
2020-01-24 19:58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2일 2020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인정을 나누었다. 제천시 두학동에 소재한 ‘세하의집’을 찾은 이상천 시장은 시설을 돌아보고 이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며 위로와 환담을 나누었다. 같은 날 모산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홍광실버타운’을 방문한 이 시장은 요양원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자신의 부모님을 대하듯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며 따듯한 위로와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고령과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늘려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아동, 여성보호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방법을 발굴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0-01-24 19:56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이 철원군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화천군 야생멧돼지 감염이 빠르게 동남진하는 양상을 보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설 명절 연휴와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에 따른 귀성객과 관광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확산이 우려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중 우선, 설 연휴 전인 1.23일 이영일 농정국장이 직접 철원군 서면 통제초소, 갈말읍 거점소독시설과 광역울타리 설치상황 등 긴급방역 현장을 꼼꼼히 점검한 후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1.26일에는 개막을 앞둔 화천 산천어축제장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1.20일부터 1.23일까지는 도 농정국 지역담당 사무관 18명을 동원하여 시·군 거점소독시설 16개소와 통제초소 29개소 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한 결과 방역상황과 근무실태가 양호했다. 또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버스터미널 등 217개소에 방역협조 홍보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설 명절 전후인 1.23일과 1.28일 2회에 걸쳐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1.27일부터 화천군 상서면에서 개최 예정이던 ‘DMZ 사방거리 동
2020-01-2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