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하여 응급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약국을 운영 하며, 도 및 시·군에 응급의료대책반 26개반 104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 380개소, 약국 452개소는 설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대책반은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하며, 연휴 당일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응급의
2020-01-23 09:00포항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 증가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산불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청, 구청, 읍면동 공무원 70명을 동원하여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공중’에서는 포항시 산림헬기를 이용한 공중 감시활동과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지상’에서는 산불진화대 40명을 전진배치하고 산불감시원 269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한다.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예방 계도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중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산림청, 도청, 소방관서, 인근 시·군,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긴장태세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정영화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묘나 산행 시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실 것”과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은 절대 금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2020-01-23 08:56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오죽헌 경내 향토민속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체험행사에는 윷놀이·제기차기·투호·고리 던지기·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즐겁게 놀면서 전통을 배우고, 더불어 소중한 추억도 함께 만들 기회가 될 것이다. 설날 당일(25일) 오죽헌 관람료는 무료이며 시립박물관과 향토민속관은 휴관한다.
2020-01-23 08:55 경북도가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2020 설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이날 특판전에는 경북도 우수제품 브랜드인 실라리안과 경북도 농수산물 쇼핑몰 사이소, 경북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65개사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특판전에는 2019 미스경북실라리안 진 이정은, 선 정다슬씨가 홍보도우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삼제품, 화장품, 장류, 차, 국수, 명이, 김, 오그래선물세트, 건강식품 오미자, 신우톡톡한장, 콸콸포맨, 천연염색 스카프 꿈토리 물티슈, 뚝배기된장, 고구마빵, 만두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상품과 설 선물용 상품 200여개을 최대 1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도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홍보 효과를 위해 무료 시음,시식회, 윷놀이, 제기차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전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홍보박스를 선착순 800분에게 증정했다. 이날 선물 홍보박스 증정 이벤트는 오전에 조기 마감되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실라리안협의회 김상영회장은 설맞이 특별판매전에 경상북도에서 많은 관심과 홍보에 최선를 다해준
2020-01-23 08:54전주시에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원장 임신호) 임직원들은 22일 전주시청을 방문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8년 전부터 이러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임신호 전주병원 원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힘든 상황일지라도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심으로서 전주가 살기 좋은 따뜻한 도시로 거듭 난다”며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주신 전주병원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지난해 12월 엄마의 밥상에 3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시청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0-01-23 08:52원주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성지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당직 의료기관은 설 당일에도 진료를 계속한다. 또한,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우리 동네 병·의원 및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23 08:50전주시보건소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문진 및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중국 우한시 입국자 명단 통보)을 통해 환자의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시 보건소는 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보유 의료기관의 경우 의심환자 이송 후 격리병실 입원부터 격리 해제까지 조치사항 등 대응 절차를 안내해 대응 및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중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고 전통시장을 자제해야 한다는 게 시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여행 중 현지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곳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해야 한다. 나아가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 기침,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2020-01-23 08:49군산지역 임산부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작해 이를 신청한 임산부에게 첫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시범사업으로,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임산부는 총 지원금의 20%인 9만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48만원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구입비용을 지원받는다. 현재 지원대상 임산부는 85명으로, 자부담 결제 후 21일까지 주문을 완료한 경우 22일부터 공급업체인 우리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배송하기 시작했다. 꾸러미는 공급업체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자부담을 결제하고 구성품목 등을 금액대별(2~6만원, 만원단위)로 선택하면 된다. 구성품목은 친환경쌀을 중심으로 신선채소, 영양채소 등 4~9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확 시기에 따라 품목이 변경될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2020-01-23 08:49전주의 관문인 전주역 앞 첫 마중권역이 미래산업인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을 품고 재생사업에 속도를 낸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가 될 실감 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2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정동영 국회의원,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6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센터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청년창업이음센터 건물 6층에서 9층까지 약 350평(1157㎡) 규모에 VR·AR 등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장비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기업입주실, 오픈디랙팅랩, 크로마키스튜디오, 오픈랩, 교육실, 실감미디어랩(편집지원실), VR Dome(테스트베드),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또 VR‧AR제작과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VR영상 제작을 위한
2020-01-23 08:47강원도는 최근 겨울철 얼음낚시로 인하여 발생되는 사고예방을 위해 1월 22일(수) 춘천 및 화천지역 일대의 얼음낚시터 안전감찰을 실시 하였다. 이번 안전감찰에는 국내 얼음낚시터에 대한 명확한 안전기준이 없어, 해외(미국 미네소타 주) 안전기준 사례를 토대로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낚시터 인근에 출입통제 현수막 및 표지판, 안전수칙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요인 발견시 해당 시군에 낚시관리법 제9조(낚시인의 안전관리)에 따른 출입금지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얼음낚시터 점검결과에 따른 문제점 등을 토대로 조기에 사전예방 조치를 시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른 문제점 등은 도내 18개 시군에 공유하고, 얼음낚시 행동요령 등을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명확한 안전기준 마련을 행안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전창준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낮 기온이 영상을 크게 웃돌면서 얼음낚시 관련 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하여,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3 08:46제천시 여름광장(구 동명초)에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제천시(시장 이상천)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만, 명절 당일인 25일은 낮 12시부터 운영이 시작된다. 설 명절을 맞아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낮 12시 이전 방문객에 한해 썰매장 내에서 추억의 얼음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겨울 벚꽃축제와 얼음축제가 계속됨에 따라 의림지 설원과 시내 벚꽃 존 일원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가득할 것이다”며,“도심에 위치한 야외스케이트·썰매장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명절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빙상에서 날려버리고 아이들에게도 고향방문의 좋은 추억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지난 달 21일 개장한 이래 총 3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속 시민 여가선용의 장으로 정착하였으며 내달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1회 이용료
2020-01-23 08:42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인근 재래시장을 찾아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객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이용 참여를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인근 재래시장을 다니면서 각종 생활용품과 지역 특산품, 설 명절에 필요한 차례 물품 등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에 훈훈한 설 명절 기운을 북돋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영주교육지원청은 명절을 앞두고 선물 수수 금지 등 직원들의 청렴 생활화로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대외에 청렴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청렴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김점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들이 웃으며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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