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최기문 영천시장의 발 빠른 행보가 돋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8일부터 읍면동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민들과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 시장은 읍면동 주민간담회 전체 일정이 끝나기 전에 주민 건의사항을 챙기고 빠른 조치와 해결을 위해 관련공무원과 함께 민원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특히, 15일 아침에는 남부동 2통 마을입구 진입도로 민원현장과 영서교 밑 징검다리 현장을 방문해 직접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듣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해결방안을 도출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취임 후 이어지는 최 시장의 시민체감 행정이 올해에도 이어지며 시민을 위한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부터 챙기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그린라이트로 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빨리 해소될 수 있다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즉시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1-15 17:41대형유통업체로부터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포항시와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은 15일 남구 대도동에 부지 4,912㎡, 연면적 1,318㎡, 지상 3층 규모로 슈퍼마켓 등 중소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구매․배송․판매할 수 있는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철진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물류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3억4000만원 상당의 건축 부지를 제공하고, 예산 20여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월에 착공하여 11월에 준공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물류창고,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있으며,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포항시의 경우 기존 물류센터 시설이 매우 협소하고 낙후되어 자체 대규모 수
2020-01-15 17:41(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1대 총선 대구 북구 갑 출마를 위해 28여 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했다. 이 부시장은 15일 “올해 시민들의 삶이 그리 녹록치 않을 것 같다”며 “대구시 전 공직자가 앞장서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공직을 마무리하기 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차 칠성시장을 찾았다. 그는 “서민경제를 챙기는 일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은 전통시장처럼 시민들의 삶이 진하게 묻어나는 치열한 현장에서 직접 답을 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8월 행정부시장 취임 첫 날 새벽에도 칠성시장으로 출근해 환경미화원들과 직접 쓰레기를 치우며 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공직생활 마지막 공식 일정 역시 칠성시장을 찾아 취임과 퇴임일정을 모두 한 곳에서 치르게 됐다. 이 부시장은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과학기술팀장, 정책기획관,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런 배경 덕분에 1년 5개월가량의 그리 길지 않은 부시장 재직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대한
2020-01-15 17:39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후 2시 사우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 ‘사우동 및 종합 의정보고대회’를 끝으로 2020년 김포시갑 지역 의정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 김 의원은 7일 고촌읍·풍무동 의정보고대회를 시작으로 10일 김포본동·장기동 의정보고대회, 15일 사우동 및 종합의정보고대회 등 15일까지 지역구인 김포시갑 소재 3개의 권역별 의정보고회와 지하철역, 김포5일장 등을 중심으로 한 현장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3개 권역별 의정보고대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김포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 및 약 5,000억 원의 예산 확보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하였으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원 및 요청사항들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 ▲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2호선~김포·고양 (GTX-A) 연장 등 2개 지하철 김포연장안 정부 ‘광역교통 2040’ 계획 반영,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현실화를 위한 정부 용역 예산 반영 요청, ▲지난 4년여 간 약 5,000억 원의 예산
2020-01-15 17:37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15일 “지난해는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고용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개선흐름을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며 “취업자 증가, 고용률, 실업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양적 측면에서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2019년 고용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고용의 질 역시 2018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성과가 보다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임금, 근로시간 등 고용여건 전반의 뚜렷한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러한 고용 개선 흐름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허리라 할 수 있는 40대와 주력산업인 제조업에서 고용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은 무엇보다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해 “민간에서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투자확대, 혁신성장, 규제개혁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민간·민자·공공 3대 분야 100조원 투자 발굴·집행 등 투자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고,
2020-01-15 17:34문재인 대통령은 1월 1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문회 과정을 거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오히려 총리께 누가 되는 것은 아닌가 안타까웠다”며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정세균 신임 총리는 2006년 국무위원 첫 인사청문회 때 산업자원부장관 후보자로 검증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시대의 흐름만큼 달라진 인사청문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과도한 신상털기식 청문회에 대한 문제점과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정책 검증 등 인사청문회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의 인선 배경을 설명하며 “정치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하나로 모아내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심한 분열을 만들고 있다. 이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반드시 극복해내야 할 과제”라며 ‘통합·협치의 정치’를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현재 대부분 나라들은 투톱체제 외교를 진행하고 있으나 우리는 대통령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이낙연 총리에게도 대
2020-01-15 17:17불황 속에도 이웃돕기에 나선 시민들로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금액을 초과한 8억 4,825만 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 시는 목표 모금액을 7억 원으로 선정하고 7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이에 현재까지 총 8억 4,825만 원이 모여 121도를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식지 않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7억 3,364만 원이었다.
2020-01-15 17:02화성시가 간편하게 공유 토지를 분할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만료를 앞두고 시민 홍보에 나섰다. 특례법은 최소면적, 건폐율, 용적률, 이격거리 등의 이유로 토지 분할기준에 적합하지 못했던 공유 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 등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한시법이다. 적용대상은 아파트, 근린상가, 유치원 등 공동주택과 공유 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토지 위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고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특례법이 만료되는 5월 22일까지이며,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분할신청서 ▲경계 및 청산에 관한 합의서 ▲공유자 전원의 지분을 표시하는 명세서 등을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특례법은 본인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권리 행사 시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공유 토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시민들이 법 만료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7:01지난해 우리수역에서의 외국어선 불법조업률이 전년대비 3.4%p감소하고 서해안 6개 어종 어획량은 51.8%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조업률은 해양경찰의 외국어선 검문·검색 건수에서 나포척수를 나눈 수치로, 이 비율이 낮을수록 불법조업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해역 일일 평균 조업 외국어선은 196척으로 지난해 193척과 비슷한 수준 이였으나, 불법조업률은 13.3%에서 9.9%로 낮아져 예년에 비해 불법조업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서해 NLL 인근 해역에서는 불법 외국어선들이 소형 고속보트를 이용한 모선과 자선 형태의 변칙 조업과 조타실을 강철판으로 폐쇄한 철갑선 형태의 불법조업이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연평도 해역에 중형함정을 추가 배치하고, 특수 기동정을 이용한 야간 매복 작전과 메탈 원형 톱 등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서해 NLL해역에서만 불법 외국어선 11척을 나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서해 EEZ(허가수역)에서는 중국의 유망과 타망 어선 휴어기 전·후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검문검색을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법을 잘 지키는 어선은 생수 등 홍보물품을 제공하여 지속
2020-01-15 16:57화성시가 지역화폐의 인기에 힘입어 올 한 해 동안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600만원으로, 추가 적립되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대 60만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 첫 발행된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일반 발행액이 당초 목표치였던 120억 원을 훌쩍 넘긴 173억 원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역화폐 활성화에 사활을 걸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일반 발행액 목표는 전년 대비 127억 원 늘어난 총 3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정책 발행액 등을 포함하면 총 438억 원이다. 상시 6%였던 인센티브는 10%로 확대됐으며, 올 연말까지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해 소비자 구매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모바일이나 NH농협은행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점을 보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지역 농협 등 오프라인 발급처를 확대하고, 사용처도 점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현재 행복화성지역화폐 사용처는 총 3만 5천여 개소로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에게도 호응이 높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현명한 소비생활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01-15 16:56부산 영도구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자구)와 임마누엘교회(당회장 류광수)는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구자구 위원장은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아 이·미용 봉사에 동참해주신 임마누엘교회 신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맵시 있게 가꾼 멋진 모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임마누엘교회 신도 이·미용사 5명은 2018년도부터 분기마다 지역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01-15 16:5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2020년 수도권 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26만대를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 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약 3,100억원을 지원한다. 저공해조치 대수 및 지원예산을 지역별로 보면 5등급 경유차 26만대 중 ▲서울시 8만대(950억원), ▲인천시 5만대(650억원), ▲경기도 13만대(1,500억원)이며, 저공해조치 방법별로는 5등급 경유차 26만대 중 ▲조기폐차 19만대(1,900억원),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7만대(1,200억원)를 저공해 조치할 계획이다. 금년 예산지원을 통해 수도권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 잔여대수는 연초 49만대에서 금년 말이 되면 23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금년 26만대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시 미세먼지(PM-10) 1,000톤, 초미세먼지(PM-2.5) 920톤, 질소산화물(NOx) 11,650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100톤의 대기오염물질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등급 경유차 저공해조치 계획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차주에게 저공해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시에는 차종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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