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 여성장애인의 안정적인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세종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과 지난해 10월 박성수 세종시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된다. 출산지원금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지원된다. 지원액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는 100만 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50만 원이다. 양육지원금은 본인이 출산한 만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면서 신청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계속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지급된다. 지원금은 영아 1명당 만 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매월 10만 원이다. 지급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한유 노인장애인과장은 “여성장애인들은 그동안 자녀 양육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 비용 부담을 호소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출산문화가 조성되기를
2020-01-16 10:10혁신도시 지정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국회의장에게 전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3시 김종천 대전의회의장과 한재득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민의 꿈과 희망,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전달한 서명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와 시민단체 등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대전시민 총 81만 4,604명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29일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 의지결집을 위해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크고 작은 행사장과 축제장에 혁신도시 서명부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의지를 모았다. 5개 자치구, 교육청, 시민단체, 노인회, 대학, 은행 등에 동참을 요청했고, 모든 기관・단체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왔다.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인구의 절반이 넘는 81만 명의 동참이 있었다는 것은
2020-01-16 10:09안심‧안전한 급식을 위해 설립된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정식 운영을 위해 사전점검단이 활동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3일까지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 급식 전면공급 사전점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점검단은 타지역급식센터장과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시정부, 교육지원청, 생산자, 연구기관 등 학교 급식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 동안 사전점검단은 춘천 지역먹거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전면 시행에 대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급 준비, 시스템 점검, 실무 준비체계, 센터시설과 장비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수년간 공공 급식을 요구해 왔던 학부모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공식 운영에 앞서 면밀한 점검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농수산도매시장 내에 2,985㎡ 규모로 건립된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저온 저장고와 냉동고, 농산물 소분장, 농산물 전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결과 시정부는 검수 인력과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식재료 생산자의 소분(작게 나눔) 납품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센터에서
2020-01-16 10:08마음을 한결같이 하여 무엇이든지 이루겠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송동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를 갖고, 격의 없는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뿐 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궁금증, 건의사항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는 형식으로 이뤄져, 매회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정설명회에는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하는 만큼,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실현시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민들의 관심 역시 매우 뜨거웠다. 읍·면·동 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는 매회 100~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13일 열린 송동면 시정설명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회의실이 비좁아 복도에까지 의자를 놓는 등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만석을 이뤘다. 시정설명회 내내 자리를 떠나는 주민들을 찾기 힘들었을 정도로,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집중력도 높았다. 이 시장
2020-01-16 10:07고창농악전수교육관이 2019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고창농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고창농악전수교육관의 체계적인 ‘상설 교육프로그램’과 ‘합숙프로그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전수교육관은 매주 수요일 상설교육프로그램(고창농악, 사람을 품다)과 계절별 일주일 합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꽹과리(부포), 설장구, 고깔소고춤 등 특화된 강좌를 통해 자신의 특기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수많은 대학생들과 일반인 사회풍물동호회 회원들이 고창을 찾아 농악을 배우고, 지역 농악단과 공연을 함께했다. 고창농악전수교육관은 올해도 다양한 활성화사업을 진행한다. 3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별 판굿반이 운영된다. 또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프로그램을 통해 겨울(1~2월)·봄(4월)·여름(7~8월)·가을(10월)에 7박 8일 단위의 고창농악 합숙 교육프로그램으로 심도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악기교육 이외에도 고창농악의 사람과 굿에 대해 듣는 굿 이야기, 잡색체험 등 다양한 프로
2020-01-16 10:05한국 여자 레슬링의 간판 김형주(36․함평군청)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7부 능선을 넘었다. 김형주는 지난 14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자유형 53kg급 결승에서 1차 선발전 우승자 박은영(광주 남구청)을 4-2로 제압하고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한국 여자 레슬링 선수로는 최초로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까지 올림픽 3회 출전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해 11월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만난 두 선수의 대결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했다. 경기 초반 1점을 먼저 내주며 위기를 맞은 김형주는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2점을 획득,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옆돌리기 기술까지 연거푸 성공시키며 2점을 더 획득한 김형주는 경기 막판 1점을 추가 실점했으나, 끝까지 점수를 잘 지키며 박은영에게 당한 지난 1차 선발전에서의 패배(1-2)를 보기 좋게 설욕했다. 김형주는 이제 오는 3월과 5월에 열리는 올림픽 쿼터대회에서 도쿄올림픽 본선진출권 사냥에 나선다. 김 선수는 오는 3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김형주는
2020-01-16 10:01원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 명절 당일인 25일(토) 하루 동안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4시 30분 등산로 입구 시점에서 입장이 통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무료로 개방해 원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설날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관광개발과(033-737-4764)로 문의하면 된다.
2020-01-16 10:00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월 15일 밝혔다. 폐사체는 1월 14일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견됐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월 15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 총 28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74건이 됐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모두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군과 협력하여 이 지역에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01-16 09:59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설 명절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천명에게 보내는 설 선물로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을 담았다.
2020-01-15 18:17개진면 남·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새마을협의회장 서보혁, 부녀협의회장 강복순)는 1월 14일(화) 관내 식당에서 남·여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0년도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관내 19개리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38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서보혁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새마을 가족들이 펼친 각급 봉사활동에서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2020 올 한해는 모든 새마을 가족이 일선현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삶의 환경을 개선하며 크고 작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가 되자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의 기본이념을 되살려 더 살기 좋은 개진 만들기에 온힘을 모아 정진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고령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경자년 쥐는 부와 다산을 의미하고 동양역술에서는 풍요와 부지런함 그리고 영리함을 의미하는 동물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최선을 다해주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 여러분이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0-01-15 18:09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1월 16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 13명, 선배 공무원 13명,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역량 있는 선배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맺어 주는 결연식을 개최한다. 후견인제는 1년 동안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멘토-멘티 만남을 실시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상담 및 지도를 실시하여 조직 내 조기 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돕게 된다. 이날 결연식에서 선배 공무원들은 멘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후배 공무원들의 모범이 되며, 신규 임용 공무원들은 선배들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워 조직 내 역량 있는 인재가 될 것을 각각 선서 할 예정이다. 김점섭 교육장은 “신규 공무원들은 새로운 기운을 조직에 불어 넣고, 선배 공무원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잘 전달하여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을 당부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2020-01-15 17:42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월 15일 오전 11시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상공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 개소 및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이전 행사를 가졌다. 영주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한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85㎡ 규모로 2019년 12월에 준공했다. 기존 1층 공산품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비즈니스 상담실, 회의실, 교육장 등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변모했다.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수출기업협의회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도 이곳으로 함께 입주하게 된다.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됨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및 회원사에게 비즈니스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각종 컨설팅,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 홍보, 수출상담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취업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영주지청에서 영주상공회의소 내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하면서 구인․구직자들에 대한 직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지원 서비스로 실업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에 건립된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가 지역과 기업의 발전에 주춧돌로서 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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