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추장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서‘고추장 승진탕’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고추장 승진탕’은 순창군이 특색이 담긴 매운맛 음식들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매운맛 프로젝트’시범사업 중 첫 번째 메뉴로 개발됐다. ‘매운맛 프로젝트’는 순창군이 새로운 먹거리를 지속 발굴하여 관광자원화 할 계획으로, 지난해 고추장불고기 브랜드화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8개의 식당이 참여해 각기 식당만의 특화된 매운 음식메뉴를 개발중이다. ‘순창고추장 승진탕’은 모든 직장인들의 꿈인 ‘승진’과 순창고추장의 면역력 증대, 건강 기능성의 스토리를 음식에 담아 매콤한 승진탕 먹고 힘내서 일하자라는 컨셉으로 출시됐다. 기존 갈비전골을 업그레이드해 만들었으며, 소고기 갈비와 우건(무릎도가니), 버섯, 청경채, 배추 등 각종 채소에 순창고추장소스로 풀어낸 육수를 더해 매콤하면서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다. 이름은 이번 제품을 개발한 ‘뜨란채’ 대표 이진선(37)씨가 20대 시절 식육점에 근무할 당시 자신만의 갈비탕을 선보인 이후 직장내에서 자신의 위치가 변화된 그 때를 회상해 ‘승진탕’으로 이름을 짓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순창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9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재정인센티브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17년도에도 “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년만에 다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선정되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평가는 민.관 합동의 인증심사위원회가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의지와 지자체의 노력, 규제애로 해소 등 공통분야 22개 진단항목과 분야별 5개 진단 항목에 대한 실적을 검증하고, 현지심사등의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남원시는 규제혁신과제 발굴 79건 및 “기존공장의 유지의무 완화로 공장집적화 추진”이라는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서 2020년에는 주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민생규제 및 기업 및 소상공인등 다양한 규제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더욱더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지난달 31일 오후 연안 해양생태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빛원전 5·6호기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의 일환으로 구성·운영중인 ‘한빛원전 온배수 환경영향 저감대책 지역협의체’ 규정에 따라 고창군에서 제안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창군 제안사업은 총 6개 사업으로 ▲바지락 1번지 프로젝트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 ▲바지락 프랜차이즈 컨설팅 용역 ▲어촌계 재편을 통한 활성화 ▲두어마을 6차 산업 활성화 ▲바닷길 진출입로 정비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총 3억3500만원으로 발전소 인근지역 해양생태 활성화를 위해 투자된다. 앞서 고창군은 2016년부터 한빛원전과 온배수 환경영향 저감대책을 위해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고창군청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전체 바지락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지락 1번지’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고창군 필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도서관들(5곳)을 임시 휴관한 가운데 비대면 도서 대출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시 휴관이 종료될 때까지는 전화 도서 예약 대출제를 시행한다. 전화 도서 예약 대출제는 이용자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도서관(형설, 만나, 반딧불, 샘누리, 안성)에서 대출 가능한 도서를 조회한 후 전화(각 도서관)로 신청하는 것으로, 도서 대출 신청을 한 도서관으로부터 장소와 시간을 문자로 안내받아 수령(기존 대출 권수 포함 1인 5권, 대출기간 21일)하면 된다. 예약 접수시간은 무주읍 형설지공도서관(063-320-5622)이 오전 9~12시, 오후 1~5시까지이며 안성면 만나(070-8802-6000), 안성(063-323-0106), 설천면 반딧불(070-7743-8006), 무주읍 샘누리(063-323-2231), 도서관은 오전 10~12시, 오후 1~5시까지다. 주민들은 “도서관이 휴관 상태라서 다양한 책을 읽기가 어려웠는데 전화 예약 대출이 가능하다는 소릴 듣고 반가웠다”라며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찾아서 빌려봐야겠다”라고 전했다. 도서관이 없는 무풍면과 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매출급감 등 소상공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 지원 예산 25억원을 추경에 확보하여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연 매출 2억원이하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3개월분 60만원을 지급하며, 두루누리 사업에 가입된 소상공인 업주가 부담하는 근로자의 4대 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이번 지원이 업주의 보험료와 공공요금 등 비용부담을 덜어줘 경영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피해로 운영이 중단된 사업장의 근로자가 무급휴직을 실시한 경우 월 50만원(총 100만원)씩 2개월간 지원한다. 아울러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 직접 피해 직종도 실직자와 일정 기간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일용직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실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자 1인당 월 180만원, 3개월간 총 540만원을 지원한다.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으로 현재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에게도 2개월간 월 50만원(총 1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현재 내수경기 위축 해소를 위해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유기상 고창군수가 31일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날(30일) 릴레이에 참여한 황숙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은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함께 만드는 평온한 일상! 함께 살리는 우리경제! 높을고창 군민들과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쓰고,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미션을 완료한 유 군수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유진섭 정읍시장을 지목했다. 앞서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14명의 시장·군수들은 이달부터 4개월간(3~6월) 월급의 30%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도 지역 시장·군수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봄이 되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고창군 관내 농축협들이 힘을 모았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와 고창군 관내 6개 지역 농축협(고창농협, 선운산농협, 해리농협, 대성농협, 흥덕농협, 고창부안축협)조합장들이 고창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진기영 지부장과 6개 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 직원일동이 100만원을, 무장면 애향회(회장 김광안) 회원들이 고구마말랭이 1000봉지를, 공무원 동아리(발로 읽는 역사문화탐방)가 1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고창군청 도로보수원(반장 조성훈)들이 30만원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품)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이에 더해 고창군청 공무직 노조가 264만원 상당의 석정온천 목욕티켓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기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남원예촌(by Kensington)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서비스 만족 1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온 지자체와 기업의 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해 제정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5개 서비스 분야의 총 210개 기관 및 기업이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남원예촌이 숙박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7월 개관한 남원예촌(by 켄싱턴)은 ‘자연을 벗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전통기와 잇기의 대가인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직접 지은 전통한옥숙박 체험시설로, 그동안 ‘달보드레한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제공,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남원예촌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한옥형 호텔답게, 자연 친화적 소재와 옛 선조의 지혜를 담은 순수 고건축 방식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농어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중인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25일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토목공사 입찰 공고를 게재하고 4월 초에 토목공사 발주처가 낙찰되는 즉시 토목공사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목공사 착공과 함께 건축공사도 세이브칠드런이 직접 추진해 공사를 병행 진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3억 5천만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군비 2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투입한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200㎡규모에 다목적실, 교실, 급식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서는 복흥면은 문화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 지원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섬으로 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일반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을 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육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해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는 안성맞춤의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동센터가 들어서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업인들 지원에 나섰다. 농가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총 16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 융자 규모는 10억 2천만 원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상반기 총 35명에게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하며 농업인은 최대 3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농가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상반기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조건은 1% 고정금리(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로 한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 있는 만큼 기금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을 발굴·육성하고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분야 등 소득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기모신 기자)=고창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위축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카드형 고창사랑 상품권 ‘높을고창카드’를 출시하고, 이달 16일부터 10% 할인판매와 카드상품권 한도 상향(최대 60만원)을 실시했다. 이는 4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판매액은 32억원을 돌파했다. 또 고창군과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1225만6000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과 석정온천 이용권을 구입해 코로나19 방역업무로 인한 조합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점심시간 확대운영과 매주 2회 관내식당 이용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살리기에 협력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는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60만원) 지원과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높을고창카드’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코로나 여파로 임대료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 무주읍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민들의 생계현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듬기로 하면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30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읍내 권 구석구석 상점 기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안 가본 상점 위주로 먼저 팔아주기(주 3회 이상)를 실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무주읍 기관사회단체들과 연계해 주민들에게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이종현 읍장은 “무주읍 관내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을 비롯한 일반상점 등이 950여 곳이나 된다”며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점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 읍내 권 구석구석 상점 가보기 운동을 고안하게 된 만큼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는 ‘읍내 권 구석구석 상점 가보기’ 운동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을 중점 실천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무주사랑상품권과 공무원 복지포인트 사용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상인들은 “요즘은 가급적 모임도 안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 외출도 피하는 때라 이래저
(대한뉴스 기보신 기자)=남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5,516가구 7,751명에 대하여 국비 지원 사업비 3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방식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한시생활지원비는 보장급여와 가구원수 별로 차등 지급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 5인가구 166만원, 6인가구 192만원이 지급된다.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가구 128만원, 6인가구 148만원이 지급되며, 시설 수급자는 52만원이 지급된다. 7인가구 이상인 가구의 경우 가구원 1인 증가 시 생계‧의료급여는 26만원, 주거급여는 20만원 증액하여 지급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며, 수령방법은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을 대표한 1명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 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순창군보건의료원이 매년 벚꽃축제가 열리는 경천변에 다음달 10일까지 봄 맞이 상춘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주민 안녕’ 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난 21일 발표된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담화문’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로, 군 보건의료원이 군민의 외출 최소화와 불필요한 접촉 줄이기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이뤄졌다. 순창 경천변을 따라 벚꽃과 개나리가 화사하게 피는 매년 4월 초가 되면 `옥천골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가 취소됐지만, 봄 맞이 꽃구경 나온 상춘객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군 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경천변에 `주민 안녕’ 부스를 설치하고 2인 1개조로 팀을 꾸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역 예방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부스내 보건의료원 소속 공무원들은 경천변을 찾은 관내 주민을 비롯한 상춘객들에게 개인예방수칙 홍보와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도 비치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부스 외에도 경천주공아파트 정자, 벚꽃나무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사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올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27일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대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차량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세탁서비스 관련 활동을 상호 협력·지원하는 동시에 취약계층들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협조로 연 4회 ‘이동빨래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2020년 본예산에 차량구입비를 반영,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가 내장된 차량을 제작, 구입했다. 구입한 빨래차량은 세탁기(23kg) 2대와 건조기(16kg) 2대가 내장된 2.5톤 탑차로 살균과 원단 보호기능 등의 성능도 갖추고 있다. 1회 세탁 시 대형빨래 5~6장 정도의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구입한 빨래차량으로, 앞으로 120여개 마을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