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통 차례주인 신도주(新稻酒)를 직접 빚어보고 빚은 술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례주 빚기 교실이 진행된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오는 1월 23일(토)에 삼성동 국순당 본사 교육장에서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의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 우리 고유 청주와 일본식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인 신도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중에는 약 2리터 정도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1월 23일(토)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 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이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은
퍼시스그룹의 일룸은 아이의 성적 향상과 건강이 함께 자라는 학생방 시리즈 '스마트 밸런스(Smart Balance)’를 선보이며 모션데스크(Motion Desk)와 모션베드(Motion B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룸이 학생방 가구 시장을 타깃으로 오랜 준비끝에 출시한 스마트 밸런스 학생방은 전동형 높이조절 책상인 모션데스크와 각도 조절 기능이 적용된 침대인 모션베드로 구성되어 있다. 바르고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줘 아이의 척추건강, 혈액순환 등 건강을 생각함과 동시에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션데스크는 앉아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학생들을 위해 손가락 하나로 쉽게 높낮이를 조절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몸이 찌뿌둥할때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다. 서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목과 척추건강, 혈액순환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함께 선보인 모션베드는 다양한 휴식 스타일에 맞춘 자세 제공 및 수면 효율까지 높여준다.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은 하체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데, 모션베드를 이용하면 수면시 다리를 살짝 올릴 수 있어 부종을 완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히 독서를 할때도 본인에게 편한 자세를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이자 4·13 총선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지난달 15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선거구 획정 최종 담판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검색결과에 따르면, 19대 국회는 총 17,309건 중 5,566건을 처리해 약 32.2%의 법안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18대 국회 법안처리율 44.8%와 17대 국회 법안처리율 50.28%에 한참 뒤진 것이다. 이런 배경에는 국회선진화법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성완종 리스트 등 첨예한 정치 사건들로 인해 법안처리가 늦어진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월에 통과한 세월호 특별법도 19대 대표 쟁점법안 중의 하나로, 국무총리 소속으로 ‘4·16 세월호 참사 배·보상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심의위원회는 배상금과 보상금, 피해자에 대한 위로지원금 등을 결정하며, 위로지원금은 모금된 1,250억여원에서 우선 지원되고 나머지는 심의위 심의를 거쳐 국고에서 지원된다. 19대 국회에서 통과된 대표적인 법안으로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금지에 관한 법
▲ 종교인 과세법안에 반대한 새누리당 이재오, 김을동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 종교인 과세 법제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는 ‘소득세법 일부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2018년부터 종교인 소득에 대해 과세를 할 수 있게 된다. 종교인 과세가 처음 논의된 1968년부터 47년을 끌어온 법안이 명문화됨으로써 종교인도 세금을 내게 돼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종교단체와 종교활동이 아닌 종교인 개인소득에 대한 납세가 가능해진 셈이다. 세금 부과방식은 종교인 소득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에 본인과 부양가족 1인당 150만원 등을 차감해 과세표준을 계산하는데, 종교인 개인소득 구간에 따라 6∼38%의 소득세율로 세금을 부과하게 되고, 기부금세액공제, 표준세액공제 등을 빼면 납부세액이 결정된다. 기타소득 중 종교소득을 별도로 만들어 소득세법에 명시하고 필요경비로 인정해 과세대상 여부와 소득에 따라 차등 부과한다는 것이다. 학자금과 식비, 교통비를 비롯한 실비와 종교목적인 건물과 부지는 기존처럼 비과세 대상이다. 원천징수 여부는 종교단체가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조세형평성 차원에서 종교인에 대한 근로소득세 부과 논의가 이뤄져 왔는데, 당시 종교계가 이중
▲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오른쪽)이 지난 11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6년도 국방예산은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 헬기) 양산과 1만명 추가입영, 장병들 생활여건 개선 등 예산이 1,316억원 늘어난 반면 연료확보, 전술정보통신체계 등 2,877억원이 줄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를 통과한 올해 국방예산은 모두 38조 7,995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된 규모”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군 복무여건 개선과 추가입영 예산 등을 포함한 전력운영비는 27조 1,597억원으로 책정됐다. 전력운영비는 총 12개 사업에 대해 724억원이 증액된 반면, 24개 사업에 대해 1,880억원이 줄었다. 정부가 입영 적체문제를 해소하고자 1만명을 추가 입영시키기로 함에 따라 인건비와 급식·피복비는 632억원 증가됐다. 세탁기와 건조기 구입비도 27억원 증액됐으며, 올해까지 96∼9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악 지형이 많은 최전방 부대에서의 표준형 구급차 도입예산도 5억원 늘었다. 반면, 유가 하락추세를 반영해 유류비는 801억원 감액하고 이월·불용 되는 장비유지비와 소음피해 배상금도 모두 320억원 감액됐다.
지난해 통과된 예산 중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부수법안들이 있다. 무엇보다 청년실업과 저금리 등의 경제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먼저, 새로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비과세 혜택 대상이 농어민으로 확대됐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가입자는 50만원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SA에는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한 해 2,000만원이라는 납입 한도 안에서 가입기간 동안 상품교체도 가능하다. 만기 때 순이익 200만원까지는 과세하지 않고 초과수익에 대해서 분리과세(9.9%)한다. 비과세 혜택이 없는 일반 예·적금은 15.4%의 세금으로 내야 한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 올해부터 2017년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세액공제해 주는 청년고용증대세제도가 운영된다.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되는‘청년고용증대세제’의 대기업 공제한도는 200만원이다. 올해부터 무주택인 성인 자녀가 부모와 10년 이상(성인이 된 이후 동거기간 기준) 동거하고 자녀가 부모와 함께 살던 집을 상속받는다면, 5억원 한도
▲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달 3일 새벽 본회의에서 2015년 예산보다 11조원(2.9%) 늘어난 386조 3,997억원의 2016년도 예산안(총지출 기준) 통과를 선언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386조 7,059억원보다 3,062억원 순삭감된 규모이다. 2016년도 우리나라 나라살림 규모가 약 386조 4천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5대 쟁점법안을 비롯해 49건의 안건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달 3일 본회의에서 386조 3,997억원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국회는 지난해 12년만에 처음으로 법정시한 내 예산안을 처리했지만, 불과 1년만에 법정시한 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새해예산안은 법정 처리시한을 지키지 못한 채 지난달 3일 오전 0시 48분 정도에 통과됐다. 이에 앞서 여야는 지난 11월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치지 못했고, 법외 심사를 통해 합의한 수정안을 통과시켰으나, 결국 처리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누리과정(3~5세 유아 무상보육) 예산은 예비비에서 3천억원을 우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방교육청에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통과된 쟁점법안은 관광진흥법을 비롯한 5개 법안이다. 여당의 경제활성화
▲ 한·중 FTA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 11월 30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등 정부 3개부처가 합동 브리핑하고 있다. 한중 FTA로 올해만 1조 5천억원의 추가관세 혜택 지난 11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과 한·베트남 FTA, 한·뉴질랜드 FTA 비준 동의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한중 FTA는 2014년 11월 협상이 타결된 지 1년여만에, 한중 정상이 서명을 통해 체결에 공식 합의한 지 6개월여만에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고 연내 발효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한중 FTA가 발효돼야 연도별 관세가 한 차례 더 인하되는 효과를 얻어 올해에만 약 1조 5천억원의 추가 관세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연말까지 협정을 발효하도록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비준 재가와 공포까지 일련의 행정 절차를 늦어도 20일 이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지난달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원장은 한중 FTA 비준안 처리에 대해 “올해 안에 FTA 발효가 가능해져 14억 인구의 중국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
▲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의장과 K뱅크 김인회 비서실장(부사장) 국내 첫 인터넷 은행으로 모바일 업체인 카카오와 통신서비스 업체인 KT가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작년11월 29일 오후 임시 금융위원회를 통해 두 업체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내줬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등장하는 셈이다. 이 은행들은 온라인 플랫폼과 방대한 정보(빅데이터)를 무기로 낮은 금리·수수료·서비스로 기존 은행들과의 경쟁속에 뛰어들겠다는 게 금융 당국의 기대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지점이 따로없이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서 고객을 받고 업무를 진행하는 은행을 말한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면,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계좌를 만들거나 결제가 가능하고 대출과 송금 등 거의 모든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건비가 덜 들고 수백억원의 지점 유지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높은 이자와 낮은 대출금리, 수수료를 책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비인가를 받은 두 회사의 사업 전략은 서로 다르다. K뱅크는 주주사들의 다양한 오프라인 기반을 활용해 점포가 없다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한계를 무인점포로 극복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달 24일 미래에셋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미래에셋의 진정성을 알아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이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금융지주 박현주 회장이 증권업계에서 샐러리맨 신화를 만들었다. 연봉 1,500만원의 증권사 직원으로 출발해 대형 금융회사를 일궈 국내 금융사에 ‘박현주 신화’를 썼던 박 회장이 증권업계 4위인 미래에셋이 업계 2위 대우증권을 인수해 자기자본 7조 8천억원대에 육박하는 초대형 증권사로 거듭나게 됐다. 1위였던 NH투자증권보다 2배 가까운 독보적 1위다. 지난달 24일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24일 미래에셋컨소시엄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직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장점을 결합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금융회사로 발전시키겠다.”며, “투자금융은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앞서 지난 21일 입찰에서 2조 4,500억원대의 최고가격을 써내 한국투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국여협 소속 전국 65개 여성단체 지도자들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황인자 의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명선 원장 등 130여명의 각계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협의 활동을 담은 ‘제50회 전국여성대회’ 영상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 한국여성의 권익향상과 일과 과정의 양립, 의사결정과정에서의 여성참여 확대 등이 주요화제로 등장해 한국여협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여협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여성 선구자, 선배 여성 지도자들의 많은 희생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여협을 있게 한 많은 분들의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고 여성을 위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여러 여성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손길로 사회 곳곳을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양성평등 사회와 양성참여사회를 이루기 위해 항상 앞장서 주기를
▲ BGF리테일 홍정국 신임 전무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15일 2016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BGF리테일 홍석조 회장의 장남 홍정국 경영혁신실장이 상무 승진 1년 만에 다시 전무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 사실상 경영권 승계에 가속도가 붙은 셈이다.홍 실장은 지난 8월부터 전략기획본부장을 겸직하는 등 그룹 내에서 본격적으로 보폭 넓히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홍 신임 전무가 회사의 핵심 조직인 전략혁신부문장으로 경영 전반에 나서면서 BGF리테일은 2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1982년생인 홍정국 전무는 미국 스탠포드대 경제학과와 산업공학(석사)을 전공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 와튼스쿨 MBA 과정을 거쳐 2012년 BGF리테일에 입사했다.이번 정기인사는 확고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점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BGF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행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롯데월드타워가 착공 5년 2개월만에 외장공사를 마치고 123층에 마지막 대들보를 얹는 상량식이 열렸다. 이로써 508m의 롯데월드타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중국 상하이 타워,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로얄 시계탑, 미국 뉴욕 원 월드 드레이드센터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 됐다. 1988년 롯데월드타워 부지를 매입한 이후 마스터플랜만 23번 보강됐고, 타워디자인 제안도 수십 번 바뀌었다. 롯데월드타워는“언제까지 외국 관광객에게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다. 잠실 일대에 종합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세계적 명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2010년 11월 착공됐다.▲ 롯데월드타워 상량식 장면 지난달 22일 롯데월드타워 대표 시행사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 행사는 7m 길이의 대들보(철골 H빔 구조물)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내외빈이 사인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대들보에는 ‘용(龍)’과 ‘귀
▲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달 1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법원이 실형 선고를 했다. 지난달 15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이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조세포탈 251억원, 횡령 115억원 등 366억원이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재벌 총수라 하더라도 법질서를 경시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조세를 포탈하거나 재산 범죄를 저지른 경우 엄중히 처벌받게 된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게 함으로써 동일한 범죄의 재발을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통한 진정한 경제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경영에 복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 등을 가벼이 고려한 것이 아니다.”며, “많은 고민 끝에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거액의 세금을 포탈해 조세정의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일반 국민의 납세의식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며, “개인적인 소비나 재산증식을 위해 저지른 업무상 횡령·배임 범죄도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삼성이 스마트카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2000년 르노자동차에 삼성자동차를 매각한 이후 15년만에 삼성이 자동차 관련분야 전담조직을 만든 것이다. 또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조직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부문을 분리시켰다. 신설된 전장사업팀은 무인 주행기능을 가진 스마트카에 쓰이는 각종 디스플레이와 전자부품, 배터리와 모터 등 개발을 담당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9일 조직을 개편해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신임 사업팀장에 과거 삼성자동차에 파견됐던 박종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스마트폰·가전으로 구성된 기존 3대 성장축에 ‘스마트카’를 더한 것이다. 삼성은 무인주행을 핵심으로 한 스마트카가 ICT 분야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함으로써 애플과 구글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초기에는 미디어 재생기기, 내비게이션과 같은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삼성전자(시스템·반도체)와 삼성SDI(배터리), 삼성전기(카메라 등 부품), 삼성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를 통해 준비작업을 해왔다. 전장사업팀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직속으로 꾸려졌다. 삼성SDI도 자동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