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최근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식육업소 5곳을 적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구청에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 A업소 경우 영업주와 종업원이 공모해 단속이 취약한 야간과 공휴일에 육우를 한우로 진열대에 표시하고 한우가격보다는 싸지만 육우가격보다는 비싸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육우 217kg, 364만원 어치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수성구 B업소는 축산물 정보가 기재된 표시사항을 모두 제거한 수입냉장 우육을 냉장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동구 C업소는 이력번호를 허위기재하는 등 4개 업소가 축산물 판매와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형사입건됐다. 대구시 민생사법경찰 관계자는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부당 이득을 취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전원 형사처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23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장·상시 고용 근로자의 수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인 기업의 사업주가 채용면접에 응시하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비용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구직자 1인당 평균 면접횟수는 약4회 정도다. 1회 평균 면접비용이 6만 원 이상 지출하면서 69%가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29.9%는 비용부담 때문에 면접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거주자가 서울 소재 기업에서 면접을 볼 경우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평균 11만5,000원의 면접비용이 들어 구직과정에서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원진 의원은 법안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원진 의원은 그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5년도 결산심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환경노동위원회 추경심사 전체회의 등에서 고용노동부와 경제부총리에게 취업준비생의 면접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와 기업이 청년고용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취업성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본청 2본부 4국과 건설본부를 9월 1일부터 9일까지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사로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시청별관에 경제 관련 부서 등을 중심으로 본부와 국 단위로 이전하고, 경제부시장이 상주하게 된 것은 결재와 회의 등에 따른 직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시청 본관은 민원 편의와 업무 협업을 위해 분산돼 있는 각 실·국을 층별로 통합 재배치하고, 특히 별관직원과 방문객의 사무편의를 위해 6층에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1981년 7월 직할시 승격 이후 광역지방자치단체의 행정수요에 걸맞은 시청사를 마련하지 못해 시청 직원들이 3개의 임차건물에 흩어져 근무해 왔다. 이들 별관 사무실을 통합 이전하면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청별관 임시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셔틀버스 운행과 영상회의 일상화, 원스톱민원처리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도청 이전부지의 장기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도청이전특별법’이 개정되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방식과 일정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 이전후보지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대구공항 통합이전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방식과 일정, 재원조달 방안 등에 합의했다. 지난 7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지시한지 꼭 한 달 만에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식과 일정이 확정된 것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2차례 열린 통합이전 TF회의에서 국방부, 국토교통부와 사업 추진방식과 일정, 재원조달 방안 등에 있어 이견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 날 권영진 시장이 직접 회의에 참석해 여러 이슈들을 직접 정리함으로써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현재의 대구공항 부지 매각대금 범위 내에서 새 민항시설을 건설해 이전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대구시는 합의안에 현 민항부지 매각대금 등을 활용해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주관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로써 예산부족 시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공항 규모도 국토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제7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고령군에서 시행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BL 공공임대주택 건립공사’입찰 방법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구미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구미국가 3단지 내 구미하수처리장 잔여 부지에 총 1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산농가에서 배출하는 가축분뇨 150톤/일을 기존 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 처리함으로써 낙동강 수질보존과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구조물에 대한 방화구획과 단열·방수계획에 대해 수정 보완하는 조건으로 원안 의결했다. ‘고령군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은 고령군 다산면사무소와 노후화 된 공공청사를 통합해 행정과 복지의 효율성 극대화와 원-스톱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지역행정, 보건 및 문화 등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5,207㎡에 지상4층, 지하1층으로 총사업비 158억 원을 들여 각종 부대시설 등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기초안정성 확보 방안과 건축배
- 2015년 대구 노인 10명 중 1명 치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고령화 심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관리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총 8개소의 대구형 통합 정신·치매센터를 설치 완료하는 등 노인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최근 5년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1년 26만 명에서 2015년 31만 6,000명으로 21.6% 증가하는 동안 치매노인은 2011년 2만 3,000명에서 2015년 3만 1,000명(유병률 9.8%)으로 3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에는 전체노인의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노인성질환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등 인지기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며, 발병 시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부양 부담이 가중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12년에 대구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하고, 일선 보건소에 치매조기검진 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수성구와 달성군에 대구형 통합 정신·치매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는
유승민, “대권, 무모한 도전이라고 판단되면 포기할 것” ▲ 유승민 의원(새누리당, 대구 동구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른바 공천파동에 이은 총선패배로, 그 좋은 국회의장 자리까지 결국 야당에 넘겨준 오늘의 여당 새누리당이다. 당시 공천심사위원회 안방에 ‘보이지 않는 손’이 앞문 뒷문을 가리지 않고 연신 들락거렸다. 그런 정황이나 물증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딸려 나올 때마다 갑론을박 핏대를 올려가며 논쟁을 벌인다. 지리멸렬 이런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조기복당이 통과되었다. 대형 사고였다. 뿐만이 아니다. 총선 전부터 떠들썩했던 최경환 의원은 결국 총선패배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일찌감치 대표 불출마를 표명했다. ‘안 나오는 것인가! 못 나오는 것인가!’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못 나오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라는 얘기까지 언론인, 정치인들 사이를 오가고 있다. 그렇다면, 신·구 친박들로 부터 적극권유가 빗발쳤던 소위 좌장 서청원 의원의 신세는 어떠한가. 그에게도 역시 총선패배 사건의 피의자라는 꼬리표가 달려있다. 와중에도 ‘추대대표 조건이라면…’을 흘리면서 후반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제14회 한국잼버리’가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낙동강변에서 열린다. 대구시·달성군·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야영대회에는 51개국 1만여 명의 세계청소년 스카우트들이 참가한다. 대구시는 이번 한국잼버리 행사를 위해 낙동강변 하천 43만㎡ 부지에 숙영지와 활동장, 공연장, 전시장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구획을 나눠 영지조성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을 설치중이다. 또 야영장주변 제방 1.2km 구간에 제초작업을 시행하고, 8개 구·군 합동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행사 전 3회, 행사 중 매일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경찰서와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조 하에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낙동강 경계지역에는 2.7Km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대회기간 중 야영장 안전 순찰과 수상 순찰을 시행할 예정이며, 잼버리장 내 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의 협조 하에 구지초등학교 등 8개교를 비상대피시설로 지정했다. 지난 26일에는 달성군 안전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다음달 1일에는 대구시, 군, 스카우트,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7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축제 첫날 불꽃 팡파레를 터뜨리며 개막을 알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모이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건배사를 외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홍의락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에만 3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치맥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개최된다. 치킨, 맥주, 식품 등 92여개 업체가 22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치킨 43만 마리와 맥주 30만ℓ를 제공해 국내 최초로 축제현장에서 생맥주를 판매하게돼 관람객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치맥협회는 이번 축제에 1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열린 확대간부에서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성공의지를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기업도, 앵커기업도 없는 대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시대를 맞아 전기자동차 완성차를 생산하는 역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최근 전기자동차 완성차를 생산하는 회사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1톤 상용차 등 대구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기자동차 구매 청약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장 업무용 차량부터 전기자동차로 구매할 예정이며, 구·군과 산하기관에서도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20일 개소한 시민행복센터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시민사회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전문성도 갖춘 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청렴은 조직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이며, 시민사회의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것”이라며 “밖으로는 친절하고, 안으로는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은 채용 면접에 응시하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면접비용을 지급하는 내용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한 온라인 취업포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에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6만 원 이상이다. 미취업 청년의 70% 이상이 면접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면접 후 기업으로 부터 면접비를 받았냐는 질문에 82.6%가 받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지방 거주자가 서울 소재 기업에서 면접을 볼 경우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평균 11만5,00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6년 상반기 채용 공고를 발표한 공공기관 30곳 중 21곳이 면접비를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에 따라 조원진 의원은 청년 미취업자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장, 상시 고용 근로자 수가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사업주로 하여금 면접에 응시하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면접비용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원진 의원은 “소득이 없는 청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선 < 4급 전보> ▷기획조정실 공항추진단장 정의관 ▷공항추진단 군공항이전과장 이원재 ▷창조경제본부 첨단산업과장 배춘식 < 4급 직무대리> ▷공항추진단 공항정책과장 박대경 ▷스마트시티추진단장 조욱제 <5급 승진> ▷감사관실 이택영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영옥 ▷기획조정실 최미경 최성호 이찬균 정봉주 조성호 남재성 ▷창조경제본부 황윤근 김화영 류승우 ▷시민행복교육국 심홍석 ▷자치행정국 한경호 ▷보건복지국 김제관 박선학 권영숙 이완회 김진웅 황수현 ▷문화체육관광국 정연철 ▷재난안전실 김병태 조진곤 변문섭 김영돈 백규현 함성호 ▷건설본부 최경록 ▷미래산업추진본부 최혁규 ▷상수도사업본부 박노상 백종택 ▷환경자원사업소 류재상 ▷녹색환경국 김채환 정기진 박동완 ▷도시재창조국 석주홍 송용희 정의택 조재환 ▷건설교통국 조영식 김학수 ▷투자통상과 황정순 ▷도시철도건설본부 방규열 송창섭 강치구 ▷농업기술센터 조석재 <5급 직무대리> ▷국제협력관실 김타관 ▷기획조정실 구우본 성극모 ▷재난안전실 이종수 ▷창조경제본부 하영길 김용환 ▷미래산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사업 추진이 장기 보류돼 왔던 대구 도남 공공주택지구(구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2006년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이후 10년간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남지구는 2009년 4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공공주택지구로 전환 추진 중)로 지정됐지만 201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사업이 장기 보류됐다. 그러나 대구시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사업이 재개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LH와 합동으로 사업성 개선방안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을 승인받았다.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에 대한 주민열람이 올해 6월 30일부터 시작돼 7월 15일 완료됐으며, 조만간 감정평가를 마친 후 오는 10월부터는 협의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남지구는 북구 도남동·국우동 일원 91만1,000㎡ 부지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600가구를 포함해 공공주택 2,831가구와 민간 분양주택 2,419가구, 단독주택 350가구 등 총 5,6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도남지구 개발 사업이 정상 추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은 지난 19일 라파엘웰빙센터 2층 대강당에서‘설립 102주년 기념식’및 ‘메르스 1주년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설립 102주년을 기념하고 지난해 메르스 사태 시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과 차순자 대구시의원, 배지숙 대구시의원 등 지역민과 대구의료원 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설립 102주년 기념식’에서는 대구의료원 10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영상시청과 국악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에 참석한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은 시민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직원들에게 대구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2부 ‘메르스 1주년 심포지엄’은 대구의료원에서 발간한 ‘메르스 백서’ 전달식과 메르스 영상을 시청하고, ‘신종감염병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주제로 서혜원 대구의료원 호흡기 내과 과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최미화 매일신문 논설위원, 김기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배지숙 대구시의원 문화복지위원, 장현하 경북대학교 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규철 전 역학조사관·대구의료원 신경과장, 이지원 TBC 대구방송 취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CT 공연플렉스파크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원진 의원은 이날 2015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미래유망신기술 산업 투자분야로 6T(IT, BT, NT, ET, CT, ST)를 채택하고 2015년 기준 연구개발비 총액이 무려 11조 1천억 원 규모이지만, 문화기술(CT) 연구개발비는 고작 1,758억 원에 불과하며 전체 6T 투자비 중에서 단지 1.58%에 불과하다”면서 “이제라도 차세대 고부가 콘텐츠 사업인 공연산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문화융성의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한국 스타일 콘텐츠 산업 육성을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하신 바 있다”면서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인 공연산업 육성을 위해 CT 공연플렉스파크 조성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T 공연플렉스파크 조성사업은 과거 이우환 미술관 예정지였던 성당동 두류공원에 총 1,525억 규모의 첨단공연시설, 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