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시청 및 읍면동 6개소(선주원남동, 형곡2동, 송정동, 상모사곡동, 인동동, 진미동)에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 오는 2020년부터는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설정된 시간간격으로 자동전화를 걸어 안내 경고 멘트를 발신해 최종적으로 불법영업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는 불법 유동광고물(전단, 벽보, 현수막 등) 380만 건을 단속․정비하고 4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행정력과 인력의 부족 등으로 불법광고물의 정비 및 단속·근절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태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의 이번 시스템도입은 시 행정력의 소모를 줄이고 사후정비가 아닌 사전차단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시민생활불편을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진득 시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에 대한 민원인들의 신고 중, 특히 명함 형 전단의 불법 살포에 대한 불편이 많아 경찰과의 공조단속을 해 왔으나 불법 광고물의 근절과 차단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시스템운영이 시민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구미시는 “관내 북부 권(선주원남동, 도량동, 지산동 일대)의 고속도로 접근·이동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계획돼 왔던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건설공사가 내달1일 착공된다”고 밝혔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지난 2015년10월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상호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78억원(도공 100억 원, 구미시 178억 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본선에 하이패스전용 연결로 북구미IC 진입도로에 접속 연결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내달 1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사에 따른 토지보상은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내에 북구미IC가 개통되면 일일 교통량은 약4,5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주원남동·도량동에서 구미IC를 통해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이동거리 및 통행시간은 최대13km, 16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출퇴근시간대에 도심 통과 소요시간을 고려하면 40분 이상 단축된다는 게 정설로 시는 차량운행비 절감 등으로 약870억 원의 시민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종우 시 도로과장은 “북구미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구미시 북부권의 고속도로 접근
칠곡군 왜관공단 SMI(주)사와 중국내 전기스쿠터 매출2위 업체 SUNRA사가 칠곡군청에서‘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투자협약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SMI(주) 배선봉 대표이사, SUNRA(新日)사 오수봉 총경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투자협약을 통해 중국 SUNRA사의 자본력과 SMI(주)사의 기술력이 결합됨으로서 세계시장을 진출해 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향후 SUNRA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SMI(주)사에 5,000만 불을 투자하고 SMI사는 SUNRA사의 부품수급, 조립생산 및 해외수출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는 것. 이번 ‘SMI-SUNRA 전기스쿠터 합작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통해 양 기업은 전기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지속적인 투자 교류가 확대되고, SMI(주)사와 SUNRA사의 세계 전기스쿠터시장에서의 힘찬 도약을 기대한다”며“앞으로 더 많은 칠곡군 기업들이 중국과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성리학의 본향임을 자랑하는 구미시가 17일 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역사․문화․관광전문가와 시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해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전시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역사적 인물들의 개혁정신을 후대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구미의 역사적 인물과 조선 성리학의 본향(本鄕)인 구미를 테마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전시․체험․교육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2010년 ‘경상북도 3대문화권 조성 전략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54억 원(국비 135, 도비 17, 시비 102)을 투입, 올해7월 현재 공정 율 85%로 내년4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를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박물관으로 경북도에 등록 신청할 예정이며, 내실 있는 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시콘텐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해11월부터 올해6월까지 4차에 걸쳐 전시 자문위원회의와 개별 자문을 통해 논의된 전시주제와 세부전시계획에 대한 점검을 가졌다. 전시주제는 ‘조선을 개혁한 성리학의 본향 - 구미’로, 세부적으로는 고려 말 충절의 아이콘인 야은 길재
도내 최초 민·관 협력 사업으로 삼성전자 기탁금23억 원과 시비12억 원을 투자해 건립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려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26일개관식 현장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현 삼성전자 상무와 함께 고성민 삼성전자 한마음협의회 대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지역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관식은 개관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가족행복플라자 건립에 성금을 기탁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대표인 한마음협의회대표와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 부착, 시설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가족행복플라자 1층에는 가족단위 요리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가족체험장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맘 카페, 어린이북카페가 운영되며 2층은 초등학생 대상 공동육아나눔터와 강의실, 상담실, 언어발달교실에 이어 3층 옥상에는 데크 문화공간이 설치돼있어 음악회 또는 영화제를 열 수 있는 복합시설이 조성돼 있다. 또한 기존 시 관내 형곡동에 소재한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관 가족행복플라자로 이전해 △건강가정을 위한 자녀 및 부부·부모 교육과 상담 △맞벌이 부부 등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친절·질서·청결운동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업 종사자 교육을 열었다. 지난25일부터 양일간 김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축산업허가제 종사제 교육은 축산법규를 비롯해 가축방역과 질병관리 등 축산업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에 대해 인지함으로 축산농가의 의식변화를 촉구하기 위함이다. 이 교육은 해마다 발생하는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교육 미 이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박병하 축산과장은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운동 실천방안을 돕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시청 후 “내 자신과 내 이웃의 의식변화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명감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청결한 축산농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회복의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내년 경북식품박람회를 대비한 음식문화개선, 위생․공중분야 수준향상을 위한 위생단체연합회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24일 구미시장은 16곳의 위생업소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과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위생분야와 주요추진성과를 비롯한 향후 위생업무 추진방향,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3분기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성공하는 구미형 일자리창출이라는 희소식과 함께 경북식품박람회개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기회복 안건으로 시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건의사항들을 내 놓았다. 장 시장은 답변과 함께 “전국체육대회가 내년에 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외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시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위생·공중분야에서 위생관리수준 향상과 건전한 영업풍토조성 역할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위생업소 12,591개소(식품 10,249, 공중 2,342)를 대상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식품의 제조․유통․조리부터 음식, 숙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서비스를 위해 일반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식중독 세이프가디언
경북도와 구미시, (주)LG화학이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문재인대통령이 직접 구미를 내방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노사민정 대표, 지역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 협약식에는 ‘경북도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와 LG화학이 만드는 내일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관계자들의 소감발표에 이어 본 협약을 체결하고 비전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협약에 앞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가능분야를 전격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온 결과, 지난6월초 LG화학에 투자제안을 하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협상논의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를 위해 지역의 노사민정 주체가 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왔으며 주체들 간의 이견 조율 등을 통해 지난24일 최종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5,000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t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오는2020년
경북지역 일선 시·군의 경우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우사와 돈사, 양계장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자 주민들은 ‘악취유발 농가를 적발해 강력한 행정조치와 상습행위자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를 촉구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 성주군과 인근 지역의 경우 마을축사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주민들이 두통을 호소하며 밤잠을 설친다는 민원 사례가 하루에도 수 십 여건 씩 신고 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군 관계공무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원현장을 뛰고 있으나 관련법규정이 허술한 탓에 근원적 악취차단과 민원 타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지역 대기환경담당 공무원들은 “악취의 경우 풍속의 방향에 따라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기압이 낮은 새벽시간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돼 악취포집에 큰 애로를 토로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 공무원들은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경우 현행 광역시·도지사 및 환경부장관의 권고사항으로 돼 있는 법 규정을 개정해 기초단체장에게 권한을 위임하거나 환경부장관이 지정토록 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있다. 이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농촌인구유입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나 지정된 곳은 고시된 날부터 6개월 이내 악취방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오는 2020년 국비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예산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23일 기재부를 방문한 시는 구윤철 제2차관과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직접 면담하고 구미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되길 건의했다. R&D분야로는 올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홀로그램 기술 개발사업 127억 원에 관한 건의와 실증분야 사업비 180억 원에 대한 점진적 추가 증액요구 △로봇직업혁신센터 20억 원 △5G시험망 테스트 베드 구축 38억 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26억 원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SOC분야에는 △노후공단재정비사업 68억 원 △구포~생곡 국도대체우회도로 600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20억 원 △대구권 광역 철도망 80억 원 등 ‘20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용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며 “이를 위해 타당성 있는 논리로 지역민의 염원을 중앙부처에 전달해 구미경제 회복의 밑거름을 만들어 가겠다”
교통이 편리해 연간 1만 명 이상이 찾아드는 김천시 오봉저수지가 경관조명을 단장해 탐방로에 야간 산책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곳은 가족단위 피크닉장으로 사랑받으면서 저수지주변의 탐방로에 산책객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제공을 위해 데크길 조명을 새로이 단장하게 됐다. 김천시는 이달 공사를 완료해 매일 일몰 이후부터 자정까지 계절에 맞는 점등시간을 운영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산책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인근 타 도시민들의 명소로도 손꼽히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상스키연습장으로 소문난 이곳은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수상스키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도 알려져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봉저수지 농촌테마공원 경관조명 설치로 지역 대표 관광명소의 격을 높이고, 앞으로 오봉저수지를 활용한 관광휴양 개발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김천,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남면 오봉리 금오산 아래에 위치한 오봉저수지 농촌테마공원은 저수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공원으로 시가 국비지원을 받아 지난해 말 완공됐다. 이곳은 대구·구미 시민들에게도 자연 친화적인
독서도시로 알려진 구미시가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회장 방혜영)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에서 ‘2019 마음의 창을 내는 피서지문고’를 운영해 야영지에서의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피서지문고는 올해도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임원 및 회원 50여명의 자원봉사로 기온이 상승하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말을 제외한 8일 동안 운영돼 휴가철 피서지를 찾는 시민에게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휴가문화정착에 기여했다. 이동문고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1,500권을 구비하고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을 금오산야영장에 배치해 금오산을 찾은 피서객 누구나 1인당 3권씩 무료대여를 했다. 지난해 피서지문고는 시민76명에게 184권의 도서를 대여하고 체험부스에는 214명이 참여를 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만들어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언제 어디서나 책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명품문화도시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구미시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으로 계획한 사진전시회 ‘김천의 어제와 오늘’을 열어 빛바랜 1910년대의 진귀한 김천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개장해 내달 초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굴곡 많았던 지나온 70년간을 굳건히 성장해온 김천시의 기록 중 진귀하고 생생한 사진 164점이 엄선돼 선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역사분과위원회와 각 기관단체회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 승격의 기쁨을 나누던 옛 일들을 회고하며 변화된 김천의 모습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김천의 역사가 담긴 귀한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과거를 재조명하는 시점에서 미래발전 10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 삼자”며 가슴 벅찬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의 중점추진과제는 △우수첨단산업 육성 및 투자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와 청년일자리 더하기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성장 △소득이 늘어나고 살기 좋은 농촌 △광역교통망확충과 교통여건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명품 교육도시 건설 △건강백세 행복한 복지사회 △소득과 연계되는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19일, 기획재정부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건설 사업추진을 요청한 결과 ‘기재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시 발전을 위한 SOC사업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임을 밝혔다’ 앞서 황 시장은 지난 17일 기재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2차 심의 일정에 맞춰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현안사업인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비 997억 원)과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공사(사업비 2,130억 원)예산 반영을 요청한바 있다. 상주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3호선은 김천에서 상주를 거쳐 문경시를 잇는 도로로 평소 차량 정체가 심하고 물류 수송에도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시는 국도 3호선 도심구간을 동쪽 외곽으로 우회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또한, 시는 상주~보은 간(間) 도로는 교통량이 많지만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음을 밝히고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그동안 국회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오며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펴 왔다. 기재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황 시장은 “시민과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조기추진을
구미시 연고팀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지난 18일 2019년 WK리그(여자축구리그)에서 상대팀 창녕WFC를 4:0으로 완승해 시민과 함께 자축분위기를 즐겼다. 구미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궂은 장마기간의 일기에도 불사하고 선수들은 1,000여명의 홈그라운드(home grounds)관객들의 환호속에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날경기는 천무응원단의 힘찬 응원소리에 화답하듯 유영아 선수의 첫 골로 시작돼, 후반전에는 박찬휘,김성미 선수의 골에 이어 박은선 선수의 마무리 득점 골로 시원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관람객 정 모(남,30,송정동)씨는 “시원한 장맛비처럼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시원한 한판승 이였다”며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선수들의 완승 소식이 시민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