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27.(토) 오후에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유럽 연합대사는 “올림픽에 꼭 오고 싶었는데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26개국의 EU대사들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주한 유럽연합대사님은 친강원인사” 라며, “2023 세계 산림엑스포에 이어 이번 올림픽 행사에도 와주셨다”며 감사를 전했고, 하반기 방문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주한 유럽연합대사님을 비롯해 26개국 EU대사님들께서 우리 도를 찾아주신다면, 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며 반겼다. 또한, 김 지사는 “이번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참가 선수 1,800여명 중 유럽연합국가 선수가 860여명으로 절반에 달한다.” 며, “유럽이 동계올림픽을 최초로 개최한 곳인 만큼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뜨겁고, 현재 메달 순위 10위권내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이곳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럽 청소년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강원문화도 많이 체험하고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3일까지 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인들의 귀농 초기 부족한 자금을 지원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를 통해 농촌의 신규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1.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황기간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대출한도액은 농업 창업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 원 한도다.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 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자로서, 세대주여야 한다. 특히 기존에 교육 이수 실적 100시간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8시간 이상만 충족하면 된다. 다만 100시간 미만일 경우 최저 등급을 부여한다. 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해 군소음보상 지역인 성덕동 등 5개 면ㆍ동에 거주하는 44,000여 명 대상으로 오는 1월 29일(월)부터 2월 29일(목)까지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금년도 접수대상 보상금은 전년도 2023. 1. 1 ~ 12. 31.까지 1년분으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도 포함된다. 소음 크기에 따른 구역별 보상금은 제1종 구역 월 6만 원, 제2종 구역 월 4만 5천 원, 제3종 구역은 월 3 만 원이며, 거주기간, 전입시기 및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이 적용되어 실제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미신청 건은 2020. 11. 27. 법시행일 기준으로 지급 공고 및 통보일로 5년간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매년 보상금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는 대상자들이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15일(월) 사전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대상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준비하여 면·주민센터, 해당 아파트관리사무소(17개소), 시청 지하 군소음보상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많은 인원의 방문으로 인한 혼잡한 상황을 줄이고 원활한 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홍숙)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17일 동안 홍천 축제장 ‘119안전 체험장’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119안전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법 및 119포토존 운영으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홍천 고향사랑기부제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캠페인도 진행했다.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10개읍·면 10개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10여명씩 체험장을 지키며, 안전의식이 높아진 관광객과 주민과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 활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전개하였다.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는 소방복 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119포토존으로 인기를 끌며 부모들이 연실 카메라를 촬영하는 등 큰 추억을 선물했다. 홍천소방서 119안전 체험장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육동한 춘천시장, 홍성기 도의원,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용준식·나기호·황경화 의원,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이 방문 격려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체험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신뢰받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 추진 등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 민원실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테마가 있는 아침 친절 민원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자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아기전용의자, 유모차 등의 편의용품을 확충하였으며, ▲수유실 및 임산부·영유아 쉼터 ▲장애인·임산부·노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민원창구 안내 바닥 유도선 등 장애,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기전용의자’는 민원인이 아이를 안고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서류를 발급받을 때 상당한 불편함이 있는 점에 착안하여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배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여권 발급신청 접수, 여권교부, 정보증명서 발급 등 여권사무에 대한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 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인제 이웃(회장 장국환)은 지난 21, 인제군 북면 원통리 일대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은 인제군을 비롯해 홍천군, 춘천시, 서울특별시 등 강원특별자치도 내·외 각지에서 거주하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인제군 주민복지과에서 선정 및 추천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계절 날씨를 구분하지 않고 사시사철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이웃은 지난 해 9월 인제군에 인제이웃을 개소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500장의 연탄을 나눔하고, 주말을 활용하여 6번의 회원참여 봉사를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올바른 일에 거주지와 관할 지역의 구분은 불필요하다”며 “추운 날씨와 폭설에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기간 부친의 권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진혁(신남중 2학년)군은 “아버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몸소 느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일(토) 오후부터 현재까지(21일 09시 기준) 이틀간 속초시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속초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속초시는 21일(일) 08시부터 시청 전 공무원, 동 제설단, 마을제설단,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인력 690여 명과 제설 장비 36여 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및 인도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속초시는 20일부터 제설차량 32대를 투입하고 폭설대응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및 공영주차장 4개소 총 1,148면의 주차 공간을 완전 개방하며 시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월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도로변 주차 차량의 이동 협조와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홍숙)가 지난 5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15일간 홍천축제장의 ‘119 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관광객은 물론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핫’한 체험부스로 알려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소방서 김숙자 서장과 박홍숙 군여성의용소대 연합회장은 매일 10개읍면 순번으로 참여하는 각 읍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독려하며, 국민과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119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18일에도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와 화촌여성의용소대(대장 김선희)가 안전체험장을 진행하며 아이들 포토존이 인기를 끈 가운데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용준식 의원,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격려 방문했다. 하루 앞선 17일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119안전체험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체험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원은 각 10개읍면 지역대별로 소속되어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며 화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 정명근 시장은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하며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수질 오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인 만큼 사고 지역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천과 합류하는 진위천 하류에는 지역주민 먹는물 공급을 위한 시설인 취․정수장은 없으며 현재까지는 관리천에 농업용수 수요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측정지점을 넓혀가며 관리천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토양․지하수 검사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침시술 등이다. 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추진 전략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과 의료 돌봄 체계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