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 정명근 시장은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하며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수질 오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인 만큼 사고 지역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천과 합류하는 진위천 하류에는 지역주민 먹는물 공급을 위한 시설인 취․정수장은 없으며 현재까지는 관리천에 농업용수 수요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측정지점을 넓혀가며 관리천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토양․지하수 검사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침시술 등이다. 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추진 전략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과 의료 돌봄 체계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119안전 체험장이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천강꽁꽁축제가 열리는 지난 5일부터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운데 119안전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학생들이 소방관 옷 체험과 소화기 작동법, 포토존 촬영,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가 지난 5일부터 119안전 체험장을 축제장 내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전문자격증을 지닌 10개읍·면 10개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하며 국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인 13일과 14일 119안전 체험장을 진행한 내면여성의용소방대는 김남순 대장, 박선옥 총무부장, 진수정 서무반장, 이영란 대응반장 등이 눈코뜰새 없이 홍천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 요령 교육과 아이들에게 119체험으로 행복한 추억과 뜻 깊은 소방안전 의미를 선물했다. 아이들은 소방관복을 입고 소화기 작동을 체험해 보며 “저도 크면 소방관이 될 거예요”, “소방관 아줌마, 고맙습니다” 등 119안전 체험장이 행복한 미소로 가득했다. 김남순 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서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보람)와 두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후녀)는 12일 홍천축제장 관광객과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 날 체험장에는 서면여소대 이보람 대장과 심옥분 예방홍보반장, 두촌여소대 권후녀 대장, 김연자 부대장, 이은경 총무부장, 이정미 대원이 아이들을 위한 소방 포토존과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홍숙)는 지난 5일부터 10개읍면 여성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긴급 상황발생시 골든타임에 대처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119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보람 서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평상시 숙지하고, 애니를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일상속에서 생활화하여 반복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초주거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106만 9,624원, ∆2인 가구는 176만 7,652원 ∆3인 가구는 226만 3,035원, ∆4인 가구는 275만 358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기초주거급여 수급 신청 및 선정이 제한되었던 일부 가구가 재신청 및 재심사를 통한 기준 적합 여부 확인 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주거급여 수급 (재)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철망울타리, 폴리에틸렌 울타리,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업인·임업인에 대해 자부담 40%를 제외한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년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 지역 여부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여부 △설치비용 △피해지역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또한, 시는 오는 15일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한다. 피해보상 신청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및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가 홍천강 꽁꽁축제장에서 ‘119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소방서 남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은아)는 11일 119안전체험장에서 포토존,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남면여성의용소방대는 이은아 대장, 유현주 부대장, 최순애 총무부장, 신정희 현장관리반장, 김옥수·김도이·김혜숙·이은희 대원 등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119안전 체험·교육과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홍보 등을 병행했다. 이은아 대장은 “홍천과 남면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 캠페인과 지역상생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홍천군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119안전체험장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공동주택 단지 내 기반 시설의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2024년 속초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56개 단지 31,557세대의 공동주택으로,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353백만 원(시설 보수비 283백만 원, 보안등 전기요금 70백만 원)으로, 시설 보수비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단지를 대상으로 세대수에 따라 총비용의 50~90% 내에서 최대 1천5백만 원~4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안등 전기요금은 준공 경과년수 관계없이 90%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다음 달 16일까지 속초시청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소규모 단지에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문화올림픽 전시프로그램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이 1월 10일 오후 2시 평창(대관령눈마을예식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평창) 대관령트레이닝센터 및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을 주 관람층으로 두고, ‘생물다양성’, ‘기후 위기’, ‘지속 가능성’ 등 세부 주제를 토대로 우리가 사는 생태계의 중요성, 글로벌 이슈인 환경문제와 미래를 위한 그린 액티비티(Green Activity) 담론이 다루어진다. 국외 작가 5개국 5명, 국내 작가 21팀(45여 명)의 작품 총 28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평창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의 전시 “미래로 가는 디지털 강원”은 총 18개의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예술, 문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콘텐츠화”하여 작품으로 선보인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관동팔경(關東八景)의 아름다운 경승지 속 다양한 문화유산을 상상의 풍경으로 구현한 이예승의 〈증강 팔경〉(2024), 강원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주제로 삼은 김기라의 〈아리랑_정선〉(2023-20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新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HU공사 ESG 경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화성시 100만 인구 달성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새롭게 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의 전사적 업무추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환경 부문(E)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기반 확대 ▲환경경영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전략과제로 삼았고 사회 부문(S)에서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고객 중심 경영 고도화 ▲인권경영 고도화 ▲지역상생발전을 목표했다. 또한 지배구조(G)에서는 ▲K-ESG 경영체계 도입, 반부패·윤리경영 고도화 ▲노사협력 시스템 강화를 중점계획으로 수립하였다. 선포식에 앞서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이행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근영 사장과 근로자 대표가 선언문에 서명하고 노사 공동 선언을 실시하며 신 ESG 경영전략 이행에 결의를 나눴다. 김근영 사장은 “노사 협력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만들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세계는 ESG 뿐만 아니라 D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