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지난 호에 이어‘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대담을 게재합니다. 본 대담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문근찬 교수가 김용선 LG 인화원 前 원장을 멘토로 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핀란디제이션에서 배울 점 문근찬 : 지난 호에 말씀하셨던 핀란드의 사례는 주변의 강대국 속에 위치한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연구하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핀란디제이션을 단지 핀란드가 소련에 굴종했던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배울 더 중요한 교훈은 오히려‘핀란드가 합리적인 판단으로 나라를 보전했다.’는 점이 아닐까요? 김용선 : 예전에 출장 중에 핀란드 국립박물관에 들렀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핀란드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핀란디제이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헬싱키의 국립박물관에 러시아 황제 초상을 걸어놓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박물관 직원에게 핀란드가 그렇게 싫어하는 러시아의 황제 초상을 걸어 놓은 것에 대해 물었더니
[인터넷 대한뉴스] 지난 호에 이어‘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대담을 게재합니다. 본 대담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문근찬 교수가 김용선 LG 인화원 前 원장을 멘토로 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핀란디제이션에서 배울 점 문근찬 : 지난 호에 말씀하셨던 핀란드의 사례는 주변의 강대국 속에 위치한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연구하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핀란디제이션을 단지 핀란드가 소련에 굴종했던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배울 더 중요한 교훈은 오히려‘핀란드가 합리적인 판단으로 나라를 보전했다.’는 점이 아닐까요? 김용선 : 예전에 출장 중에 핀란드 국립박물관에 들렀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핀란드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핀란디제이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헬싱키의 국립박물관에 러시아 황제 초상을 걸어놓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박물관 직원에게 핀란드가 그렇게 싫어하는 러시아의 황제 초상을 걸어 놓은 것에 대해 물었더니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 사진 삼육대 유다혜 특별기획 전국평가 3년 연속 인성교육부문 대상 충효 참뜻 실천하는 학생들, “학문이 높아도 영혼과 인성 건강이 바탕이 돼야죠” 아무리 학문이 높아도 학문보다 더 높은 것은 인성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인성은 인생의 노을이 다 할 때까지 삶에 영향을 끼친다. 본지는 창간 68주년(영상 49, 시사지 19) 기념‘백년대계(百年大計) 대학탐방’을 기획하고 편집위원회의에서 심사숙고하여 삼육대학교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밝히며 김상래 총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 정립은 곧 국민의 정신이고 국가 경쟁력 교육의 홍역이 몸살을 앓는 이 시대에 삼육대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았다. 조·중·동을 비롯한 중앙일간지 및 KBS, MBC, SBS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언론매체의 전·현직 언론인이 소속된 단체에서 뽑아 그 의미가 크다. 삼육학교의 교육이념은 지덕체의 균형 잡힌 교육이다. 사람 됨됨이와 영혼을 성장시켜 무엇이 옳고 바른지 먼저 알게 하여 입학 후 1~2년이 지나면 학생들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 사진 삼육대 유다혜 특별기획 전국평가 3년 연속 인성교육부문 대상 충효 참뜻 실천하는 학생들, “학문이 높아도 영혼과 인성 건강이 바탕이 돼야죠” 아무리 학문이 높아도 학문보다 더 높은 것은 인성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인성은 인생의 노을이 다 할 때까지 삶에 영향을 끼친다. 본지는 창간 68주년(영상 49, 시사지 19) 기념‘백년대계(百年大計) 대학탐방’을 기획하고 편집위원회의에서 심사숙고하여 삼육대학교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밝히며 김상래 총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 정립은 곧 국민의 정신이고 국가 경쟁력 교육의 홍역이 몸살을 앓는 이 시대에 삼육대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았다. 조·중·동을 비롯한 중앙일간지 및 KBS, MBC, SBS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언론매체의 전·현직 언론인이 소속된 단체에서 뽑아 그 의미가 크다. 삼육학교의 교육이념은 지덕체의 균형 잡힌 교육이다. 사람 됨됨이와 영혼을 성장시켜 무엇이 옳고 바른지 먼저 알게 하여 입학 후 1~2년이 지나면 학생들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윤옥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길, 눈에 띄는 기업이 있었다. 중소기업인 (주)신동 김용구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일찍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그 중 가장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가 많은 우즈베키스탄을 선택했다. 김 회장은 동방예의지국 후손답게 정과 신뢰를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10여 년간 교류하고 있다. 그 나라 대통령과의 친분은 물론 많은 각료들과의 신뢰와 우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중단된 텅스텐 매장량이 엄청난 광산을 개발하는 합작회사(Uk-Kor Tungsten)를 만들고 끈질긴 노력과 지혜로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유례가 없던 51% 지분으로 운영권까지 확보한 것이다. 특별기획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순방 길에 동행한 여러 개의 기업 중,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추진해 간다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만한 기업으로 (주)신동을 선정했다. 기업 대 기업이 아닌 국가 대 기업과의 협상, 그것도 중소기업이 우즈벡 정부를 상대로 의사결정권을 가진 1%를 얻어냈다는 것은 참 신선하며 귀감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윤옥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길, 눈에 띄는 기업이 있었다. 중소기업인 (주)신동 김용구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일찍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그 중 가장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가 많은 우즈베키스탄을 선택했다. 김 회장은 동방예의지국 후손답게 정과 신뢰를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10여 년간 교류하고 있다. 그 나라 대통령과의 친분은 물론 많은 각료들과의 신뢰와 우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중단된 텅스텐 매장량이 엄청난 광산을 개발하는 합작회사(Uk-Kor Tungsten)를 만들고 끈질긴 노력과 지혜로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유례가 없던 51% 지분으로 운영권까지 확보한 것이다. 특별기획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순방 길에 동행한 여러 개의 기업 중,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추진해 간다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만한 기업으로 (주)신동을 선정했다. 기업 대 기업이 아닌 국가 대 기업과의 협상, 그것도 중소기업이 우즈벡 정부를 상대로 의사결정권을 가진 1%를 얻어냈다는 것은 참 신선하며 귀감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사진 김길남 ▲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는 김대성 목사(왼쪽)와 김원모 발행인. 김원모 발행인과 기독교 선교의 문무(文武) 겹장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와의 인연 어떤 상황에서든지 늘 온화하고 침착하면서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어떤 시련과 폭풍이 몰아닥쳐도 흔들림이 없을 것 같은 안정감이 엿보인다. 과묵한 편이지만, 일단 말을 하면 꼭 필요하고 유익한 말을 한다. 그의 그러한 사상과 침착성과 안정감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의 삶의 기초는 성경이다. 그의 생활을 지배하는 힘은 신앙이다. 영적인 힘으로 육적인 삶을 조절하고 통제한다. 그래서 그의 삶은 매우 절제되어 있고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한 인간으로서의 연약성과 약점이 있겠지만, 신앙의 힘으로 끊임없이 다듬으면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사람은 20만 명의 성도가 모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는 교단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다. 본지 김원모 발행인과 김 목사와 화평(和平)의 인연을 따라가 본다. 운명적 만남 20
[인터넷 대한뉴스] 글 조선영 역사를 보면 지도자보다 책사나 참모가 더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책사로 인정받는 자는 유비의 책사 제갈공명이다. 제갈공명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거나 추측하는 능력, 무엇보다 유비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고 보필해 그가 없었다면 유비는 황제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제갈공명처럼 여러 정치인들을 보좌를 하며 직접 발로 뛰는 큰 역할을 하는 새누리당 중앙당 박판석 부대변인의 30년 정치인생을 들어보자. 언제 정치를 시작하셨나요 고향은 전남 화순인데 대학 때 유신과 3선 개헌을 반대하는 데모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야권에서 정치를 시작했는데, 군대제대 후 1979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조직 민주헌정연구회와 연청이 구성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정치인생을 시작했습니다. 5.18민주화 운동에 직접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1980년 비상계엄이 확대되고 김대중 대통령이 내란 음모죄로 수배가 되자 저도 체포가 되었는데, 수감 43일 동안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 어느 누구도 발설하지 않자 한 명
[인터넷 대한뉴스] 글 조선영 역사를 보면 지도자보다 책사나 참모가 더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책사로 인정받는 자는 유비의 책사 제갈공명이다. 제갈공명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거나 추측하는 능력, 무엇보다 유비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고 보필해 그가 없었다면 유비는 황제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제갈공명처럼 여러 정치인들을 보좌를 하며 직접 발로 뛰는 큰 역할을 하는 새누리당 중앙당 박판석 부대변인의 30년 정치인생을 들어보자. 언제 정치를 시작하셨나요 고향은 전남 화순인데 대학 때 유신과 3선 개헌을 반대하는 데모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야권에서 정치를 시작했는데, 군대제대 후 1979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조직 민주헌정연구회와 연청이 구성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정치인생을 시작했습니다. 5.18민주화 운동에 직접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1980년 비상계엄이 확대되고 김대중 대통령이 내란 음모죄로 수배가 되자 저도 체포가 되었는데, 수감 43일 동안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 어느 누구도 발설하지 않자 한 명
[인터넷 대한뉴스] 아무도 밟지 않은 숲길에 누가 어떤 길을 만드느냐에 따라 국가의 역사도 개인의 인생도 달라진다. 이태복 이사장은 사회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의 길을 내고 복지, 환경, 경제 전문가로서 해법을 제시한 산 증인이다. 최근에는 정국 불안에 대하여 국민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관피아 부패척결을 외치고 있다. 구국의 시작은 법으로 보장된 정부쇄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것이라고 정책네트워크 아이폴리시 창립기념 토론회에서 밝혔다. 대담 김원모 대기자 / 글 박혜숙 관행과 사고를 깨고 어려운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이태복 이태복 이사장은 1950년 충남 보령시 천북에서 출생했다. 그의 집안은 고려 말 충신 목은(牧隱) 이색(李嗇) 선생을 중시조로 하는 한산 이씨 문중으로, 영조 때 청백리로 유명한 호조판서 이태중(台重)의 7대손이다. 이 집안은 대대로 문한(文翰)의 전통이 강하고, 올곧은 선비, 우국충정의 지조, 축첩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토정 이지함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을 삶의 사표로 삼고 살았다. 그들의 뜻을 알리고자 <조선의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