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난 16일 02:20분경 재발화 한 산불은 36시간만인 17일 오후 2시 30분경까지 이어져 잠정 400ha의 산림이 산불 영향구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산불이 다시 발화하거나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불씨를 정리하는 잔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12시45분에 산불3단계 발령이 되자 바로 영덕읍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영덕군수로부터 통합지휘본부를 인수받아 하룻밤을 꼬박 새워 산불진화 현장을 지휘했다. 산불은 헬기 35대 등 장비와 진화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주민대피 및 민가보호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산불대응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빽빽한 소나무림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불길을 좀처럼 막지 못했다. 이에 도내 시‧군에 총동원령을 내려 17일 일출과 동시에 공중과 지상에서 산불진화헬기 40대, 진화차 54대, 소방차 126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500명(전문 388, 특수 73, 공중 39), 공무원 1202명, 소방 645명, 군인 300명 등 총2700여명을 집중 투입해 진화를
2022-02-17 20: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수삼)은 지난 2년간 유품전시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2월 17일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을 재개관한다.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은 1990년에 건립되어 2008년에 한차례 새 단장 된 바 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동선을 최적화하였고, 노후된 내부 환경을 전면 개선하였다. 유품전시관은 독립의 장, 호국의 장, 특별전시실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참여 공간과 유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 그리고 연령대에 맞는 교육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유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와 현재 전시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품 1,300여점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실을 신설하여 유공자의 유품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전시관 재개관 기념식은 2월 17일 오후 2시 유품전시관 앞 광장에서 내부 직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개인 관람은 기념식 개최 이후에 가능하다.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 재개관 기념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www
2022-02-17 20: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2월 16일(수)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의 동계 시험평가 이뤄지고 있는 레나기지를 방문하였다. 본 방문에는 노르웨이 국방부 모튼 틸러(Morten Tiller) 병기총국장 , 오이빈 크발빅(Oyvind Kvalvik) 지상체계부장이 동행하였다. 레나 기지는 오슬로에서 북쪽으로 140km 떨어진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K2전차는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을 두고 독일 최신전차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노르웨이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동계시험평가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진행된 시험평가를 참관하고, 적설량이 70cm 이상에 달하는 혹독한 환경에서 K2 전차의 시험평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육군 전차 운용요원 및 우리 기업 직원을 직접 격려하였다. 특히, 이번 시험평가는 우리 K2전차가 극한의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한 무기체계임을 입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발전된 방산기술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노르웨이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이번 시험평가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자리에서 서욱 장관은 K2전차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고 K2
2022-02-17 20: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1년에 도입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을 선정 및 승인하고, 그 결과를 2월 17일(목) 발표하였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원격대학이 아닌 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2021년 2월 신설되었다. 이 제도는 대학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지난 2년간 축적한 비대면 수업 경험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혁신의 주춧돌로 활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새로운 교육과정과 교수방식을 활용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사(2021년 12월~2022년 2월)는 2021년 2월 제도 신설 후 처음으로 시행한 심사로 12개 대학 22개 전공이 신청하였으며, 교육,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승인심사위원회가 각 대학이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대면(코로나19로 화상회의 시행) 심사하였다. ① 교육과정의 체계‧우수성, ② 대학 내 원격수업 질 관리 체계, ③ 원격수업 설비 등의 심사기준을 종합하여 엄정하게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교
2022-02-17 20:2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섬 지역의 ‘겨울가뭄’이 심각해 중앙정부 차원의 항구적인 가뭄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안군 지역의 최근 1년 동안 강수량은 평년 대비 97.3%로 양호한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2개월 동안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13.4%로, 매우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신안군 관내 216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58%에 불과한 실정이다. 작년 대비 무려 30%나 감소한 수치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심각한 저수율이 봄까지 이어지면 모내기 등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일부 겨울작물은 벌써 가뭄 피해권에 들어선 상태다. 일명‘섬초’로 유명세를 타며 한 상자(10kg) 당 10만 원을 호가하는 비금도와 도초도의 시금치 수확량이 작년 대비 20%나 감소한 것이다. 섬초 외에도 마늘·양파·대파·보리·밀 등 신안군이 자랑하는 동계 작물들의 피해 역시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겨울가뭄이 현재 상태로 계속 되면, 1개월 이내에 매화도와 병풍도 등 신안군 관내 작은 섬 약 27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길 가능성이 높다. 수돗물을 식음료와 생활수로 사용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겨울
2022-02-17 20: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8일부터 ‘화관법 민원24(icis.me.go.kr/cdms)’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의 온라인 접수·처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화관법 민원24’에서는 운반계획서,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유독물질 수입신고 등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나,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의 경우, 허가기관(유역·지방환경청)을 방문(우편)해야만 처리됐다. 환경부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의 전자민원창구 설치·운영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사업장별 영업 허가 정보(1만 8,552곳, 2021년 말 기준)를 구축하는 등 이번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온라인 처리를 준비했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관련 서류가 온라인 상으로 처리되면, 민원인의 방문 시간과 교통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7,000여 건에 이르는 종이서류를 아낄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또한 ‘화관법’ 상 각종 인허가 사항이 전자 시스템에 사업장 단위로 기록되고 관리되어, 사업자가 ‘화관법’ 이행이력 및 준수사항 등을 쉽게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온라인 영업허가 서비스를 조기에 정착시
2022-02-17 20:19▲장영철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 건널목 안전점검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장영철 한국철도 대구경북(영주)본부장은 지난 16일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장 본부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경북선(백원-상주) 철도건널목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장 본부장은 백원역에서 상주역까지 선로순회를 시행하면서, 건널목 시설 표지와 안전울타리, 차단기 및 경보기 동작상태 점검을 시행했다. 장 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안전점검을 통해 열차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건널목 사고로 인한 중대 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7 20: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2월 14일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 대한 올해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서울특별시, △순천시, △구미시, △청주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고양시와 합동으로 난지물재생센터 부지(고양 덕양구 소재)에 음식물과 분뇨를 통합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고, 수소 생산 및 도시가스 공급에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기존 하수처리장(순천시 교량동 소재)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추가하여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및 분뇨를 통합처리하고,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수소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칠곡군과 합동으로 구미 하수처리장 부지(경북 칠곡군 소재)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여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및 분뇨를 통합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공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기존 하수처리장(청주시 흥덕구 소재)의 노후화시설을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개량하여,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발전사업 및 지역주민 온수 공급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2-02-17 20: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2월 17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은 음식료 제조시설로서 열병합 발전시설(5MW/시)과 보일러 2기(총 7.5톤/시)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저녹스버너 등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 사업장은 총량관리사업장으로서 환경부에서 할당받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허용총량보다 더 적게 배출하기 위하여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 개선과 최적 운영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세창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계절관리제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월말부터 3월까지는 기상 여건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여서 정부에서는 이 기간 계절관리제 총력대응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협약 이행계획을 철
2022-02-17 20:1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을 무대로 모든 촬영을 마친 영화 ‘매미소리’가 오는 2월 24일(목) 전국 극장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미소리’는 늙은 소와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워낭소리’로 지난 2009년 29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큐멘터리 사상 유례없는 흥행을 거뒀던 이충렬 감독이 13년만에 직접 연출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을 하기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매미소리’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충렬 감독과 배우 이양희, 주보비, 서연우씨 등이 참석했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상영시간 123분.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초상집을 찾아다니는 다시래기꾼 아버지(이양희)와 매미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살 중독자가 된 딸(주보비)이 20년 만에 재회하며, 서로의 깊은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다.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진도 전통 민속놀이 다시래기를 소재로 했다. 이충렬 감독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를 구상하던 중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2022-02-17 20:15(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각 동에서 발생되고 있는 각종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에 대한 정보가 담당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의 공유없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혼선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건설, 교통, 하수,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연중 운영한다. 시는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 각종 민원과 불편사항을 자치행정과에서 일괄 취합하고, 자치행정과는 이를 담당부서에 통보한다. 담당부서는 시행 가능 여부를 2일 이내로 검토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자치행정과에 통보한다. 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 처리 결과를 주민에게 홍보하고, 시는 이 같은 절차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월 1회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짜임새있게 운영해 시민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처리 경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2-17 20:14(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부지부(지부장 임동문)는 2022년 2월 16일 (수) 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법무보호위원 사전상담위원회(회장 도우영), 여성위원회(회장 김란수)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보호위원회 정기총회는 2021년 위원회 주요활동 및 예산집행 현황을 보고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여성위원회 김란수 회장 등 위원 4명, 사전상담위원회 도우영 회장 등 위원 4명, 경북지부 임동문 지부장 등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일 총회에서는 각 보호위원회 역량강화 및 활성화 방안 제고,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보호위원회 세부 운영에 대한 연중 계획을 수립하였다. 여성위원회 김란수 회장은“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모색할 것이며, 우리 지역 자원봉사자 영입 및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전상담위원회 도우영 회장 역시 “법무보호대상자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멘토링, 심리상담 등 법무보호대상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정서적인 지원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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