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5월 진도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10개 부서별,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항↔제주항 여객선 취항에 따른 관광객 유치 대책 TF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씨월드고속훼리가 600억원을 투입,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를 선적할 수 있는 3,500톤급 ‘산타모니카호’를 건조해 올해 5월경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동진 진도군수 주재로 ‘진도항 쾌속 카페리 취항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관광객 유치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을 벌였다. 우선 운항선사와 긴밀히 공조해 취항에 따른 행정 절차 등을 올해 4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5월 정식 취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 ▲숙박 ▲식당 ▲교통 ▲특산품 판매 등의 분야별 추진사항은 물론 앞으로 취항 일정에 맞춘 추진계획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여객선이 정식 취항하면 진도항에 위치한 여객터미널 내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소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관광객들에게 진도군의 숙박업소와 먹을거리, 즐길
2022-02-16 20:2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이 올해 내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역세권 개발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승인’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 도시개발 방향과 서대구역 활성화를 위한 대형 앵커시설 유치전략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역세권도시개발사업의 1차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과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접목된 복합신도시 구상과 개발계획 초안을 마련해왔으며 이번에 착수하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개발계획을 올해 내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사업추진의 법적근거인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검토 외에도 대구의 제2고속철도 정차역에 걸맞은 대형 앵커 시설건립과 그 개발방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돼 민간자본투자시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봤다.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에 건립되는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국토부로부터 건립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다. 대구시는 보다 빠른 건립승인을 위해 법적 절차 이행을
2022-02-16 20:2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월 14일 신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 희망작목반(대표 최형우)과 공동으로 도초면 지남리 일대에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를 위한 육묘자원의 재배·관리에 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통해 신안군 서남해안 섬 지역의 고유식생을 보완하고 신안군 기후 토양에 적응한 수목을 식재 공급함으로써 섬숲복원사업 및 농가소득창출의 계기가 되는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목수급 및 수목단가 적용의 어려움으로 사업의 지연, 축소, 변경되는 단점을 관내 작목반 구성원들의 직접적 식재활동을 통해 적정규격의 수목을 적정한 단가로 제공 받으므로써 원활한 사업수행 및 양적, 질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복원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키우고 적응이 된 수목을 식재 할 경우 고사 위험이 낮을 뿐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에도 도움이 되고 산림조합과 작목반에도 새로운 소득 창출의 계기가 되는 새로운 모델의 선도사업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주기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작목반의 재배기술 역량의 증진으로 이번 협약이 꼭 성공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희망작목반 대표도 “책임감
2022-02-16 20: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경력채용 분야를 중심으로 경찰공무원 17개 분야 132명과 일반직공무원 17개 분야 75명 등 총 207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하는 정기채용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전문가 선발을 중심으로 한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된다. 경찰공무원은 경위 계급 13명, 경장 계급 12명, 순경 계급 10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위 계급 채용예정 분야 및 인원은 정책소통 1명, 경비작전 1명, 해양기상 1명, 헬기조종 10명이며, 경장 계급은 함정요원 12명, 순경 계급은 홍보 6명, 특공 15명, 구조 30명, 구급 10명, 외국어(중국어) 20명, 조선기술 5명, 정보통신 14명, 헬기정비 7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채용 분야별로 6급 직급 1명, 7급 직급 7명, 9급 직급 66명, 연구사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6급 직급 채용예정 분야 및 인원은 빅데이터 1명, 7급 직급은 해양오염방제 4명,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2명, 위성전문가 1명, 9급 직급은 해양오염방제 27명, 방제정 21명, 선박교통관제(VTS) 13명, 함정정비 5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
2022-02-16 14:14(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지역 기업체가 개발한 기술이 대구시의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된 지역기술을 발굴해 사업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은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시험시공 등의 검증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정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역 업체인 스마트큐어의 ‘유해가스 배출 저감형 튜브 라이너와 광경화 장치를 이용한 하수관로 비굴착 전체보수공법’이 환경부의 환경신기술을 획득했다. 지금까지의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는 땅을 파지 않고 기존 하수도관 내부에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하수도관 내부에 부착해 노후화된 하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이다. 하지만 스마트큐어의 환경신기술 공법은 열경화 방식에서 유리섬유로 보강한 함침튜브를 UV(자외선)를 이용해 광경화 후 하수관로 내부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열을 가하기 위한 보일러 작업으로 악취 발생과 소음 등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2022-02-16 13:4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21년 수산물 생산이 192만 톤, 3조 7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32만 톤)의 58%, 생산액(7조 9천281억 원)의 3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 결과 전년보다 생산량은 4만 7천195톤이 늘었고, 생산액은 1천855억 원이 증가했다.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전남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의 수산물 생산량 합계보다 많아 명실상부 수산 1번지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어업별로는 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만 7천248톤 증가한 174만 7천794톤(1조 9천113억 원), 어선어업은 5천632톤 감소한 16만 2천636톤(9천321억 원), 내수면어업은 5천578톤 증가한 1만 3천746톤(2천312억 원)이었다. 품목별로는 어류가 전년보다 1천1톤 증가한 13만 7천50톤(1조 1천227억 원), 패류는 8천613톤 증가한 11만 7천592톤(8천186억 원), 해조류는 3만 5천418톤 증가한 162만 1천354톤(6천368억 원), 갑각류는 899톤 증가한 3만 1천613톤(2천716억 원), 이 외 기타 수산물은 1천262톤 증가한 1만 6천567톤(2천248억 원)이었다
2022-02-16 12: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15.일(화) 오후 (노르웨이 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드 로겔 에녹센(Odd Roger Enoksen)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지역 정세 및 양국 간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이번 노르웨이 방문이 대한민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9년만의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 개최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번 양국 국방장관회담이 한-노르웨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서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의 대규모 의료지원단 파견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르웨이의 지원과 헌신에 대해서 사의를 표명하였다. 에녹센 장관은 노르웨이와 한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 국가라고 하면서, 한국과의 국방·방산협력 증진을 희망하였다. 서 장관은 한국도 전통적 우방국인 노르웨이와의 국방협력 활성화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양국 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추진을 통해 군사교육 교류, 사이버협력 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발굴해나갈 것을 제안하였으며, 에녹센 장관은 이에 동의하였다. 에녹센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문
2022-02-16 11:3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올해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고려하지않고 해당 연령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다가와 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별도의 신청없이 4월 25일 지급된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거나 보호자 이름, 지급 계좌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3월 31일까지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2014년 2월 ~ 2015년 3월생 중 신규 신청자는 사전 신청 기간인 3월 31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학동 주민복지 실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더 많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과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1: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모범납세자에 대한 의료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는 15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원광종합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디에스병원, 화성유일병원,화성중앙종합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화성시 모범납세자에 대한 의료우대 혜택을 제공키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에서 화성시와 5개 의료기관은 향후 2년 동안 화성시 모범납세자 및 가족(개인)과 법인의 임직원에게 종합검진비 20%와 입원진료비(비급여)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2년 화성시 모범납세자는 선정대상 40,098명 중 읍면동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54명(개인 28명, 법인‧단체 26개)이 선정 됐다. 화성시는 이날 협약으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모범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료기관과의 사회봉사 및 재능기부로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모범납세자에 대한 지원에 흔쾌히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범납세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2022-02-16 11:2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 교감(교무부장)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화) 전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카페에서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교감대상 온라인 연수를 갖고 이를 전남교육TV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초등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중·고·특·각종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회당 400여 명 안팎의 교감(교무부장)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줌)으로 접속해 연수에 참여했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모두가 한 자리에 참여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연수가 진행됐다. 이 날 연수는 장석웅 교육감의 영상을 통한 인사를 시작으로 학업중단예방, Wee프로젝트, 자살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주제로 담당 장학사들의 강의가 이뤄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업중단, 자살,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이루어진 연수 영상을 전남교육TV에 탑재해
2022-02-16 11:27(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모든 유인도서에서 진행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목포시에서는 달리도와 외달도가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각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유인도서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4개 도서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80억원으로 시는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가고 있다. 달리도와 외달도는 달리도항, 어망촌항, 외달도항 등에 20억원을 투입해 어촌뉴딜300사업의 공통사업인 어촌어항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달리도항 접안시설·물양장 확장, CCTV 설치, 어망촌항 환경정비, 외달도항 물양장 정비 등을 완료했다. 특화사업에서도 달리1·2구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쓰레기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고, 달리도 쉬어가·맞이공원, 독살시설 설치 등 어촌체험시설과 탐방로 등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외달도에서는 외달도 해수풀장과 인근 공원시설을 리모델링해 슬로시티의 비전인 ‘느림의 삶’과 부합되는 바다자연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
2022-02-16 11:2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최근 선박에서 훈증제 잔재물을 보관 또는 운반하는 과정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훈증제는 선박에서 곡물, 원목 등을 운반 시 화물에 있는 해충을 소독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훈증제는 대부분 인화알루미늄 성분으로 구성되어 물 또는 습한 공기와 접촉 시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고 인체에 유해한 독성 연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물질이다. 최근 3년간 훈증제로 인한 선박 화재사고는 6건이 발생하였으며, 지난 1월에는 여수에서 훈증제를 사용하고 남은 잔재물을 폐기 처리하기 위해 선박으로 운반 중 훈증제 잔재물이 화재와 함께 폭발하여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사고선박에 적재된 기름 등 가연성 물질로 화재가 확산되었다면, 자칫 대형 화재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보통 바닷물을 소화포로 살포하여 진화하지만 훈증제 화재는 금속화재(D급)로 분류되어 물과 접촉 시 급격한 반응을 통해 폭발할 수 있으므로 물을 직접 살포해서는 안 되며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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