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설 연휴를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e-스포츠 대회, 전통놀이 체험,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e-스포츠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 기기를 활용한 축구, 격투기 게임과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채택했다. 또 민족 대명절 분위기를 살려 전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알까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더불어 풋살, 피구, 축구 등 체육행사의 결승전을 진행해 장병 상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병에게는 격려금 등 포상이 주어져 장병 모두 열렬한 참여와 응원을 보내줬다. 11전비 손영훈 상병은 “즐겁게 게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전우들과 함께한 추억을 원동력 삼아 서로 격려하며 임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10:52(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산업단지 물류 여건 개선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고속도로 교통망 신설·확충 사업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대구·경북권의 고속도로 건설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 중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관련된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확장 2개 사업(48.3km, 1조 862억)과 신설 2개 사업(43.2km, 2조 3384억) 등 총 4개 사업이다.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는 2개 사업은 중앙고속도로 읍내 분기점~군위 분기점 24.3km(총사업비 6092억)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분기점~낙동 분기점 24km(총사업비 4770억) 구간이다. 신설 고속도로 2개 사업은 대구~성주 18.3km(7916억) 구간과 북구미 나들목~군위분기점 24.9km(1조 5468억) 구간이다. 또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성주~무주 68.4km(3조 4414억) 고속도로 구간도 신설 노선으로 추가돼 대
2022-02-03 10: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30차(잠정)(약 578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연휴 직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한 2월 3일(목), 농장·축산 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소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최근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꼼꼼히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
2022-02-03 10:4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3일부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가 도내 16개 시군 총 45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 의료전달체계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군별로 순천 10개소, 목포 9개소, 여수 6개소, 무안 5개소, 나주․함평·신안 각 2개소, 광양·고흥·보성·화순·장흥·해남․영광·완도·진도 각 1개소다. 이에 따라 해당 동네 병·의원을 통해 진찰부터 진단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재택치료까지 가능해진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와 의사진단 검사 코로나 의심 증상자는 동네 병·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진찰·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동네 병·의원은 발열 등 기본적인 환자 증상 진찰과 함께 기저질환력 등을 확인한다.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될 경우 병원에서 바로 PCR 검사를 시행하거나, 병․의원에서 PCR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받으면 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 결과, 모두 양성이
2022-02-03 10:3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가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대구시는 경북 칠곡 동명면에 있는 대구은행연수원에 70실 14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이하 센터)를 3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 중앙교육연수원(대구 동구)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경주 양남면)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설 연휴 이후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개소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연수원은 대구권역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입·퇴소 편의와 응급 시 전담병원 이송 등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대구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정적인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코자 연수원 시설을 무상제공은 물론 운영에 드는 모든 공공요금을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 센터는 의료진과 군 병력, 경찰·소방 인력 등 5개 반 32명 정도로 운영된다. 의료진은 대구보훈병원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 12명이 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을 전담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X-레이
2022-02-03 10:3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65억 원을 투입해 교량 8곳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보강공사 대상은 화랑교, 평리교, 중동교, 비산교, 신매교, 경부선철도 육교, 사월교, 학정1교 등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고 내진 성능이 미확보된 시설물이다. 이번 공사는 하중 전달 완충장치인 노후된 교량 받침과 교량 받침을 옹벽에 잡아주는 장치인 전단키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연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구시 전체 교량 257곳 중 255곳이 내진 성능을 갖추게 된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까지 나머지 매천교와 배신교 등 2곳 교량도 내진보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진규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서 지진 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물류대란 등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10:3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눈밭에서 장난치는 수달 등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야생동물의 희귀한 활동 모습이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 및 여우를 비롯해 Ⅱ급인 담비와 삵 등을 담은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변산반도와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찰(모니터링) 과정 중에 무인 관찰카메라 6대에서 야생동물 서식 장면을 잇달아 포착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는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수달 2마리와 담비 1마리의 모습이 포착됐다.수달 성체 2마리가 눈 언덕과 물가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올해 1월과 작년 11월, 변산반도 내변산 일대에 설치된 무인관찰카메라에 찍혔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영상에 찍힌 수달 2마리가 번식기를 맞은 암컷과 수컷이라고 추정했다.담비의 모습도 작년 9월과 11월 내변산 일대에서 포착됐다. 담비는 잡식성으로 쥐, 토끼 등 포유류를 비롯해 새, 나무열매 등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생태계에서 최상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소백산 단양군 일대에 설치된 생태
2022-02-02 20:33(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은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월 27일 열린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맹동면 본성리 360-11번지 일원에 108,558㎡(약 3.3만평)규모로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충북혁신도시의 현재인구는 3만237명(2021년 12월 기준)으로 2030년 목표치인 계획인구 약 4만명에 비해 75% 수준에 그쳐 주택수요 대비 주택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돼왔다. 또한, 2025년까지 맹동면 인근 산업단지 공장입주, 지역 전입 수요,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에 따른 추가 주택수요는 4269세대로 예측됨에 따라 맹동면 인근에 추가 주택공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와 관련, 2020년 10월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민간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듬해 3월 충청북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승인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사업인정 의제를 협의 요청했으나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수시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본성지구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2022-02-02 20:30(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설 연휴 이후 출근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선별 진료소 2개소를 포함해 3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한 제천시는,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간 이동이 많아진 설 연휴 이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제천시 직원들은 제천체육관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또는 부득이한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3일 개최될 예정인 2월 정례직원 조회는 비대면 영상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청내 확산 방지 차원으로 결정한 이번 대책을 비롯해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소한 증상이라도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02-02 20:30(대한뉴스김기준기자)=광주지역은 5일간의 설 연휴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대형화재 발생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2일 12시 기준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및 자가용을 이용해 79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하고, 71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설을 맞아 다소 완화된 방역지침과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라 지난 설보다 30만여명 증가한 150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나,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귀성·귀경객이 121만여 명 가량 감소했다. ※ ’22년 설 수송인원 현황(1.29.~2.2. 12시기준) : 총 1,505,480명(귀성 792,314명, 귀경 713,166명) ※ ’21년 설 수송인원 현황(2.10.~2.14. 12시기준) : 총 1,201,096명(귀성 662,639명, 귀경 538,457명) ※ ’21년 추석 수송인원 현황(9.18.~9.22. 12시기준) : 총 2,724,214명(귀성 1,374,196명, 귀경 1,350,018명) 또 설을 맞아 연휴기간 8만8848명의 성묘객이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직접 찾았다. 이번 설 연휴기간 시립묘지는 실내 봉안시설을
2022-02-02 20:29(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까지는 80%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 비율을 늘려 벼 품목은 100%, 벼 이외 작물은 90%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은 줄고, 재해예방 및 소득보장 기능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대상품목은 과수·식량·채소·특작·시설작물 등 67개 품목이다. 보험료는 품목, 면적, 보험요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대전시 농지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협·원예농협·축협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가입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발생한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의 필수적인 제도”임을 강조하며, “농가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가에서는 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2-02 20:29(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설연휴 5일간(1월 29일 ~ 2월 2일)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지역 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1582명에게 생필품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자가격리자 지원물품 배송은 설연휴기간 배송업체의 휴무로 인해 지급에 오던 생필품 키트를 5일간 자가격리자가 받지 못하게 되자 청주시 직원 240여명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일상으로 포기하고 생업을 중단하는 등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자가격리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작년부터 햇반, 라면, 생수 등 총 12종 3만 7000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기간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인해 일평균 확진자가 240명으로 생필품 지원대상자 수가 많았고, 추위와 눈보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자가격리자 지침을 잘 지켜주고 계신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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