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경상남도 고성군 마동호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29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2월 3일 지정한다. 매년 2월 2일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에서 국제기념일로 정한 ‘세계 습지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행동’으로 △습지의 가치를 높이고, △잘 관리하고, △복원하고, △사랑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환경부는 올해 2월 2일이 설 연휴이기 때문에 ‘세계 습지의 날’이 하루 지난 2월 3일에 마동호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습지 행동을 실천한다. 마동호는 고성군이 갈대습지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려다가 습지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부에 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해 이번에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주민 간담회 과정에서 보호지역 면적이 당초보다 확대(0.91㎢→1.079㎢)되는 등 마동호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가 높은 편이다. 마동호는 1962년 준공된 고성천 하구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습지다. 이후 각종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2-02-02 20:28▲영주시 보건소 의료진 코로나19 검체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지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3일부터 ‘先신속항원검사 後PCR검사’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가 시작되는 2월 3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직접 현장에서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검사가 가능하며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양성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바로 유전자(PCR) 검사를 추가 시행하며, 음성이면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방역패스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4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유효하다. 변화된 검사 체계에 따라 유전자(PCR) 검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등이 해당된다. 신분증, 재직증명서, 검사대상 지정 문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없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밀접접촉자, 수동감시자, 해외입국자 등 방
2022-02-02 13:50(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탄탄한 ‘청년G(지)대’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이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약 774억 원 규모의 총 28개 사업에 대한 신청 및접수 기간을 일괄 안내한다. 먼저, 1월부터 접수에 들어간 사업을 보면,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난달 기업 모집을 마치고, 이달 11일까지 취업 또는 창업 희망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취·창업 활동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카드+’는 2월 21일까지 1차 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그리고 복지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일하는 기쁨카드 사업’이 2월 7일부터 1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3월 이후에도 다양한 정책사업이 추진되는데,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매월 저축액에 대해 부산시가 1:1 매칭 지원하는 ‘부산 청년 자산
2022-02-02 13:50(대한뉴스김기준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스물여덟 번째 순서로 “원천징수영수증이 (연말정산 등) 필요한 경우 직접·즉시 발급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공개했다. 과세기간의 다음 연도 2월말까지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도퇴사자의 경우 퇴직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발급하도록 하고 있고, 요청 시에는 즉시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개인의 근로소득에 대해 상세히 기재되어 있어 연말정산에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다. 회사를 이직한 직장인의 경우 매년 2월경 실시하는 연말정산을 위해 현 직장에 서류를 제출한다. 이 때 前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해야 전년도 원천징수 총액을 알 수 있고 전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사를 퇴사하는 경우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해 주고 있으나, 종이로 된 영수증을 오래 보관하지 못하고 분실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은 재발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퇴사자 중 前 직장과의 관계가 원만한 사람은 前 직장에 직접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요청하면 되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관계가 불편하거나 회사가 폐업한 경우에는 직접 요청할 수 없어
2022-02-02 13:49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닷새째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111명이며 해외유입이15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86명, 경기 6018명, 인천 1396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만 1만160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1260명, 대구 1141명, 광주 614명, 대전 479명, 울산 296명, 세종 139명, 강원 350명, 충북 455명, 충남 881명, 전북 648명, 전남 464명, 경북 771명, 경남 893명, 제주 120명으로 모두 85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5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278명이다. 방역당국은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화 위험은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내일(3일)부터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를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한다.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그 외 검사 희망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 체계도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
2022-02-02 11:15(대한뉴스김기호기자)=전주시내버스 운전사와 마을버스 운전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한복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주시는 설 당일인 1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사 180여 명이 생활한복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한복데이는 전통문화도시인 전주시내를 오가는 버스 운전사들이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 5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의 운전사 660명 중 약 27%의 운전사들이 참여했다. 자신의 한복을 보유한 운전사들은 본인의 한복을 입고 운전하며, 한복이 없는 운전사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행사에 동참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교류가 줄고 명절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운전사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설날 분위기를 선물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복데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한 운전사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과 추석에 진행된 한복데이에는 운전사 293명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한국공예디자인
2022-02-01 19:59(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 및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 어려워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022년 해외 무역통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2억원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2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 수출기반 사업 등 2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해외 박람회․전시회 단체(개별) 지원사업, 북미시장 진출지원, 글로벌 공급망 사업,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개최 예정인 UCLG 대회 (10.10.~10.14.)와 연계하여 대전 우수상품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환경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해외 통․번역 지원사업, 해외 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과정 등 해외 수출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듣고 배울 수 있도록 총 11
2022-02-01 19:58(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는 2022년 1월 29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개인용)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유행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PCR검사는 고위험군 등에 집중하는 체계로 전환되며,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 검사(개인용)를 시행한다. 검사 대상자는 우선순위 PCR 검사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 희망자와 방역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선순위 PCR 검사 대상은 ▲만60세 이상 고령자(62년생 이상)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들이다. 이들은 신분증·재직증명서·검사 대상 지정 문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해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단, 1. 29.(토) ~ 2. 2.(수)까지는 PCR 검사 우선순위 적용하되, 개인이 원하는 경우, PCR 검사도 가능하나 2. 3.(목)부터는 우선순위 대상자만 PCR 검사를 실시하고 일
2022-02-01 19:57(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은 중국 베이징 현지시간으로 2월 1일(화) 오전 9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을 맞아 차례를 지내며 무운을 기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에서 윤홍근 선수단장, 유인탁 부단장, 쇼트트랙 이영석 코치, 곽윤기 선수, 김아랑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하여 참석한 가운데 설 합동 차례를 지냈다. 윤홍근 단장은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조상께 절을 하고 잔을 올리는 등 예를 갖추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아울러 우리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차례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달했다. 이에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2022-02-01 19:56▲사진숙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교육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진숙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월1일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과기록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및 정규학력증명서 등을 세종 선관위에 첫 번째로 제출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숙 예비후보는 1961년 세종시 부강면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에서 영어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3년 충북교육청소속 교원으로 도교육청 장학사와 교육부 교육연구사(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세종국제고 교감(전국공모), 아름중 교장, 세종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교원인사과장, 세종시교육청 교육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5일 어진중학교 교장으로 마무리했다. 사 예비후보는 출마 결심을 이렇게 말했다.“지난 40여년 간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세종국제고 교감과 아름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시 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교육원 원장 등 세종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세종시 교육 발전의 본질을 찾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 위해
2022-02-01 19:56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나흘째인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8천343명 늘어 누적 86만4천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8천123명, 해외유입이 22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천509명, 서울 4천103명, 인천 1천36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978명(60.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972명, 대구 954명, 경남 845명, 충남 720명, 경북 614명, 전북 583명, 광주 493명, 대전 460명, 충북 405명, 전남 402명, 강원 253명, 울산 250명, 세종 108명, 제주 86명 등 모두 7천145명(39.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하루 7천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2022-02-01 11:13(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1~’25)계획 반영이 확정됐다. 거제시는 시민과 함께 거제~통영 고속도로 계획 반영을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을 결정해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에서 통영시 용남면까지 1조 8,811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거제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자 거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 및 조기 건설을 거제시의 중점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거제시는 2019년부터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국회,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계공무원 등 중앙부처를 찾아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에 전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펴 왔다. 특히,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도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범 시민 서명운동 전개를 통해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경남도, 정치권에 전달하기도 했다.
2022-01-31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