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최근 5일간 14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2일(수) 진도읍 아리랑사거리 일원에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감염속도가 델타변이보다 2~3배 빠른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을 알리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 명절까지 ‘전군민 잠시 멈춤’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잠시 멈춤에 동참합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된 캠페인을 통해 ▲가벼운 감기증상이라도 반드시 검사받기 ▲언제 어디서나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 행사·모임 자제 ▲백신 추가 접종 등을 어깨띠, 피켓 등으로 홍보했다. 특히 진도군 산하 전부서 및 읍면, 유관 기관·단체에서 설 명절 연휴전인 1월28일까지 날마다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서남부권인 목포, 무안, 해남, 진도 등 확진자의 40%가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되고 집단 감염사례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군민 모두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무엇보다 예방
2022-01-13 12:52(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는 지난 10일 태백 현장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제기반형 'ECO JOB CITY 태백' 주민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협의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문윤기 위원장의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본회의가 진행됐으며 2021년 결산보고, 감사보고 및 정관개정 등이 상정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안이 승인되었다. 문윤기 위원장은 “2022년은 ECO JOB CITY 태백 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간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과 단합이 되어야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팜과 문화플랫폼이 완공되고 발전소 부지에도 공사가 시작되면 가시적인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3 11:13(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정립 선생(1554~1640)이 남긴 고암기 등 고문서 4점으로 구성된 ‘정립 문적’의 보존처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4월부터 문서들을 안정화하는 단계부터 클리닝, 결손부 메우기, 보관함 제작 단계를 거쳐 물리적 손상과 곰팡이 오염 등으로 인한 변색을 보존처리하여 문적의 보존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조선 전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고암기’국역작업이 완료되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고암기에는 봉제사(奉祭祀)와 접빈객(接賓客)을 하는 양반 사대부 일상과 향촌 사회에 대한 관심과 교유 활동, 의병활동 등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정립 문적은 조선 전기 옥천 양반의 생활상과 임진왜란 상황 기록된 고암기, 목판본으로 제작된 개명첩과 교첩, 교지 총 4점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23점이 조선시대 관문서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문화재로 추가 지정 예고되었다. 한편, 옥천군은 문화재 지정 노력과 더불어 올해 문화재 보수 정비에 11억원을 투입하여 조헌 묘소 수목을 정비하고, 방재설비 고도화를 통해 목조문화재에 설치된 CCTV를 옥천군CCTV관제센터로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2022-01-13 11:12(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회의 유치와 전시컨벤션의 대형화, 융복합화 트렌드에 맞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벡스코 제3전시장 및 서부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벡스코 전시장 가동률 한계를 극복하고, 주변 일대에 숙박·관광·레저·쇼핑·인프라 집적·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마이스(MICE)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진 벡스코 제3전시장은 작년 5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10월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를 통과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그리고 부산연구개발특구 내 건립 예정인 서부산 전시컨벤션센터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발계획 승인 시점에 맞춰 2023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실시 등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시산업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고 할 만큼, 공급 규모가 산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수도권에는 약 17만㎥(KINTEX 제3전시장 10만⇒
2022-01-13 11:12▲장보덕. 김호훈. 윤동환풍기읍장. 백이열. 윤종락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 풍기읍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 화요일 풍기읍 관내 학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및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기읍 남성의용소방대는 풍기중학교, 금계중학교, 풍기초등학교에 각 20만원씩 북부초등학교에 10만원의 장학금과 그리고 풍기읍사무소(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만원의 성금을 직접 방문해 기탁했다. 풍기읍 남성의용소방대에서는 관내 학교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호훈 풍기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동환 풍기읍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풍기읍 남성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풍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쓰겠다.”고 말했다.
2022-01-13 11:12(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받은 충청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음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의 주소지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음성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차보전금이란 정책자금 및 육성자금으로 대출받은 융자금의 이자 차액(이차)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5천만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5년간 지원해주며 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2022년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의 확대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사업,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2022-01-13 11:12(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의 유료관광객이 지난해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신규 관광지에 힘입어 대폭 증가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리조트 등 동해시 관광지를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총 512,6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20년 287,212명에 비해 225,405명(78%) 증가한 수치다.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무릉계곡 180,837명(107,758명), 천곡황금박쥐동굴 82,728명(62,931명), 망상리조트 61,194명(116,523명),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79,519명, 무릉별유천지 8,339명이다. 괄호()안은 2020년 수치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새롭게 개장한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무릉계곡 방문객이 크게 늘었는데,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등 동해시가 새롭게 조성한 등산로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설문조사 결과 전체 1,616명 중 887명(55%)가 베틀바위 산성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단, 망상리조트는 2020년 말일부터 1월 2021년 2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임시폐쇄 및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사업 등으로 다소 감소
2022-01-13 11: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2022년 해외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화성시는 코로나 시기 불확실한 무역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 수출판로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및 온라인 비즈니스 화상상담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먼저 3월 초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 20개사를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우선 모집하고 2월부터는 베트남 시장개척단 15개사, 중동 시장개척단 15개사 등을 모집한다. 이어 3월부터는 서남아시아 시장개척단 30개사와 CIS 시장개척단 10개사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해외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체는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100% 지원받게 된다. 2022년 화성시 해외시장개척단의 규모는 100개사 내외로 총 9개국 12개시를 대상으로 6회에 결쳐 운영된다.접수 및 사업에 대한 문의는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102), 화성시수출 업무지원센터(031-8059-
2022-01-13 11:11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7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1명으로 이틀 연속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3776명, 해외 유입이 39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58명, 경기 1444명, 인천 224명으로 수도권이 총 2526명으로 66.9%다. 부산 156명, 대구 119명, 광주 182명, 대전 63명, 울산 26명, 세종 6명, 강원 82명, 충북 58명, 충남 126명, 전북 106명, 전남 133명, 경북 92명, 경남 94명, 제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4명 늘었으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49명이다.
2022-01-13 11:05(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올해 수계관리기금 195억원을 들여 주암호 등 광주․전남 5개 광역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축사 등 오염원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 광역상수원 : 주암호, 동복호, 상사호, 수어호, 탐진호 토지매수사업은 2003년부터 시행하여 20.1㎢(여의도 면적 약6.9배)의 토지를 매수하였으며 매수한 토지는 수질개선 및 탄소저감을 위해 수변녹지로 조성해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지매수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수대상은 매도 신청한 토지 중 상수원 유입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오염부하량 발생 정도 등 배점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토지매수 대상지역, 신청방법, 절차, 진행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영산강토지매수정보시스템(land.me.go.kr/ysg) 올해 추진되는 토지매수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전략’에 발맞춰 고농도 오염원인 축사를 집중 매수하고 매수한 토지는 탄소 흡수력이 높은 수종으로 수변녹지를 조성해 정부의 탄소 중립사회를 향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지역민의 행정접근성을 향상시키
2022-01-13 11:0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마련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월 14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지침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흔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은 서식지나 복원 대상지의 미세한 생태환경 차이나 멸종위기종의 개체별 다양성 등으로 인해 학술적인 이론이나 해외 지침서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번 지침서는 2019년 미국 보전기준협의체(CMP)의 ‘생태보전 실무지침서’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자료를 토대로 만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가이드라인’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새롭게 정리한 것이다. 국립생태원은 해외의 보전‧복원 사업 사례 등을 참고하여 국내 현실에 맞는 내용을 선별했고, 실무자에게 필요한 핵심내용을 표준화하여 현장 중심으로 지침서를 제작했다. 지침서는 실무자가 실제로 멸종위기종 보전‧복원을 추진하는 단계에 맞춰 △준비 단계 △계획 수립 단계 △실행 단계 △평가 및 개선 단계 △공유 단계 등 총 5단계의 표준 절차로 구성했다. 또한 보전‧복원 사업
2022-01-13 11:03(대한뉴스이영호기자)=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들이 12일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가졌다. 충북 영동·옥천, 충남 금산, 전북 무주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의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해말 분쟁조정위는 대청댐, 합천댐 방류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했다.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는 분쟁조정위의 하천·홍수관리 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주민의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보상을 촉구했다. 피해대책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 피해 주민들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는 더이상 책임회피는 하지말고 신속히 보상을 해야 한다.”며“이번 수해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人災)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하여 반드시 피해 전체를 보상해야
2022-01-1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