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제적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매상송 프론티아, Doctors without Borders). 이 의사회는 국적과 정치적 이념, 종교와 인종, 빈부귀천을 떠나 구호가 필요한 곳이나 사람들이 있다면 전쟁이나 재난 상황 등을 가리지 않고 봉사와 숭고한 박애의 정신을 실천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의 해양경찰관들도 망망대해에서 그들이 어느 나라의 국적을 지녔고, 어떤 사람들이건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하면 눈보라가 치고 폭풍우가 밀려와도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띄워 그들을 구조하고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그러기에 서해해경은 ‘바다의 국경없는 의사회’이자, 박애를 실천하는 ‘또다른 국경없는 의사회’가 된다. 한 예로, 지난해 9월 20일 자정을 막 넘긴 칠흑 같은 밤, 군산 어청도 남서쪽 124km에 위치한 망망대해에서 승선원 15명을 태운 3백톤 규모의 중국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해해경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사고 현장으로 투입해 구조와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그 덕택에 중국인 선원 2명은 생명을 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서해해경의
2022-01-13 10:5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올해 관내 통합관리사업장 78개소를 대상으로 허가조건 및 허가배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정기검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대기환경청 관할 통합관리사업장은 총 113개소(서울 16, 인천 28, 경기 69)이며, 이 중 올해 정기검사 대상은 전년도 통합허가를 받은 사업장 36개소와 전년도 위반 또는 민원 발생 사업장 35개소 등 총 78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허가조건 이행 여부, 측정기기 및 배출·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자가측정 의무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직접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벤젠 등 35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해서 허가배출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허가조건 미이행, 방지시설 미가동 등 중대 위반사항은 조업정지 명령 및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단순 법령 미숙지 등에 따른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57개 사업장을 정기검사하여, 환경법령을 위반한 23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아울러, 사업장의 자율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검사 시 현장에서 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2022-01-13 10:54(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광)이 속초엑스포 임시주차장 부지(조양동 1541-1번지)에 조성한 야외 썰매장이 겨울철 움츠리기 쉬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 야외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즐길거리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야외 썰매장은 올해 1월 10일(월)까지 8,143명의 이용자들이 찾아 코로나 19와 겨울철 야외활동이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2021년 2월 처음 도입된 전천후 썰매장은 눈이나 얼음이 없어도 이용 가능한 에버슬라이드 슬로프 형식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으며, 시설규모는 높이 4m, 넓이 6.7m, 슬로프 길이가 17m이고 보행로는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 제설기로 물을 분사해 물안개를 만들어 아동 및 청소년 등 이용자의 재미와 청량감을 더 한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1월 28일(금)까지 부업대학생 20명을 투입하여 썰매장 이용객 안전관리(상단, 하단), 이용객 보행로 안전한 거리두기 및 정비, 이용객 발열 관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썰매장 소독 및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안전한 시설이용과 코
2022-01-13 10:52(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는 12일 수산면과 청풍면을 방문하여 2022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시정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대상자는 백신접종완료자 등으로 50명 이내로 축소하여 진행하였으며, 사전공연․다과․현장방문 없이 진행하였다.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반 단체원이나 주민들은 제외하고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으로만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수산면은 내리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도전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청풍면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비봉산 등산로 입구 인도 개설 등을 건의하였다. 이상천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여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3 10:51(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생태환경교육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를 맞아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생태환경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제대로 길러줄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고견과 지혜를 더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1-13 10:51(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광주시 화정동 주상복합 건축공사장 일부 붕괴사고와 관련해 지역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만㎡ 이상의 대형건설공사현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관련 전문가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타워크레인 등 기계장비 적정 운영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등 환경정비 실시 여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보완을 요구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특별점검에 앞서 정해용 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오후 3시쯤 북구 고성동 소재 주상복합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함께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공사관계자에게 건축공사장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선제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
2022-01-13 08:33▲영주풍기인삼막걸리 시음회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가 새로운 인삼소비 컨텐츠 개발을 위해 ‘풍기인삼 막걸리 밀키트’를 선보인다. 이는 오는 9월 2022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겨냥한 것으로 12일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인삼(수삼.홍삼.흑삼)을 첨가해 자연발효 시킨 인삼 막걸리 밀키트 시제품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6종의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막걸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화한 제품으로 인삼류의 종류와 첨가량을 각각 달리해 기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을 포함해 관련 직원들이 4명씩 순차적으로 수삼, 홍삼, 흑삼 등 인삼의 종류별, 농도별로 차이를 둔 막걸리 시제품을 시음하고 맛을 평가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완제품의 막걸리와 달리 인삼과 효모와 찹쌀을 따로 따로 스틱포장 해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용량으로 바로 용기에 섞어 하루 동안 상온에 발효해 먹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밀키트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영주 칠향계 삼계탕 밀키트를 개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막걸리 밀키트 또한 소비자 중심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의
2022-01-12 21:35(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예산 2943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와 대구형 청년재직자 그린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중심 일자리에 675억 원을 투입해 5150개를 만들고 실질 가장인 중장년 일자리 805개에 39억 원을 투입한다. 또 대구형 희망 플러스 일자리에 300억 원, 노인 일자리 1138억 원,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50억 원 등 일자리 안전망 강화에 1533억 원을 투입해 5만3450개 일자리를 마련한다. 이 밖에 대학 취업설명회와 직업 훈련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직업교육 강화에 291억 원을 지원해 약 2만 개, 창업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404억 원을 투입해 2만 여개 일자리를 각각 창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산업구조 대전환에 따른 일자리 시장 변화와 지역 고용위기를 훌쩍 넘어서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나도록 일자리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1-12 21: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삼성은 1월 12일(수) 계열사 임원들의 특별격려금을 모은 성금 100억여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했다. 삼성의 성금은 최근 헌혈 동참 호소 재난문자까지 발송될 정도로 혈액수급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형 헌혈버스 제작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의 집 방문자가 감소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수혈용 혈액 부족에 따른 수술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혈액의 적정 보유량은 5일분이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혈액 적정 보유일수가 전년도 연 365일 중 34일 수준으로 점차 사회적 안정망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헌혈환경 변화 속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헌혈서비스’확대를 위해 삼성과 적십자가 뜻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15개 혈액원에서 94대의 헌혈버스를 운영중으로, 이 중 27대(약 29%)는 오는 2022년 연말 조달청 고시 내용연수(9년)을 초과할 예정이다. 매년 10대 이상 교체가 필요하나 헌혈버스 교체를 위한 예산을 충분히 편성할 수 없는 실정으로 13년 이상 또는 300,000km 이상 주행하여 노후한 헌혈버스도 불
2022-01-12 20: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거북류 가공품을 수출입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육지 및 민물거북류 식별 안내서’를 마련해 1월 13일부터 관세청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싸이테스)’ 사무국이 지난해 발행한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거북류로 만든 제품의 종류, 식별 방법 및 불법 거래 사례 등의 정보를 담았다. 거북류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348종이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설가타육지거북, 돼지코거북 등 182종이 싸이테스 대상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이번 안내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15년간 전 세계의 세관에서 불법 거래로 적발되어 몰수된 육지 및 민물 거북류는 살아있는 개체 수만 30만 3,774마리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동안 적발된 거북류 가공품은 78만 818개에 이르는 등 불법적인 국제 거래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거북류의 멸종 위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북류는 껍질, 뼈, 연골, 고기, 알, 가죽 등이 장식품, 패션 잡화류, 식품이나 전통 의약품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으
2022-01-12 15:4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적십자 인천지사 홍보대사 홍지윤의 공식 팬카페인 ‘윤짱지구대’가 인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450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팬클럽 회원들은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주일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하였으며, 모금된 기부금 450만 원은 지난해 12월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의 이름으로 인천지사에 전달하였다. 홍지윤 팬카페 윤짱지구대는 작년 한국소방복지재단에 건강음료 링티제로 1,600병을 기부하는가하면 강남 헌혈의 집에 방문하여 1달간 총 314장의 헌혈증을 모아 적십자에 기증하는 등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가수 홍지윤도 미스트롯2 첫 정산금 1천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가하면 한국소아암재단에도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짱지구대 관계자는 “더 빨리 모금을 시작해서 많은 기부금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팬카페 회원분들이 짧은 기간임에도 열정적으로 연말연시 좋은 곳에
2022-01-12 15:4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13기 푸른하늘기자단”을 1월 12일(수)부터 1월 30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하늘기자단은 수도권 시민들이 푸른 하늘을 지키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정책과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대기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기사 발굴·작성, △정책 현장 취재 및 행사 참여,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5명 또는 팀이며,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참여 대상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poohgene@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수활동 기자를 선정해 환경부장관상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 시연과 미세먼지 측정소 등 현장 견학, 유튜브 영상 출연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자단은 블로그 기사 244건 작성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4회, 주요 행사 등 현장 취재
2022-01-12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