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북항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24일 국토안전관리원 특수시설관리단 목포사무소 옆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수협 우회도로 연결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목포수협이 북항배후부지로 이전 예정임에 따라 북항 일대는 위판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 물류차량 등의 증가로 교통 혼잡이 예상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산 7억원을 투입해 목포수협 우회도로 연결공사[연장 312m(양방향 624m), 폭 6.8~9.8m]를 지난 4월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신설된 구간은 북항 교차로에서 목포대교 진입 직전 오른쪽으로 빠지는 도로의 기존 종점을 312m 연장한 것으로 목포대교 교각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 차선이 조성됐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북항 물양장을 거치지 않고 수협이전부지로 우회전해 진입할 수 있고, 수협이전부지에서는 좌회전해서 북항 교차로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회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북항 주변 교통 체증이 예방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1-11-25 16:5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관내 대형 판매시설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점장 정후식)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연말연시를 대비 관서장이 직접 관내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대상을 방문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지하5층 지상 7층의 복합건축물로 동탄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대상이다. 이날 현장안전컨설팅은 ▶현장 위험요인에 대한 소방의견 청취 ▶백화점과 동탄역 연결통로 확인 ▶다중이용시설 화재 사례 전파 ▶화재 초기 인명 대피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큰 규모의 판매시설로 확실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평소 비상구와 대피로의 상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소방시설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5 16:5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4일(수) 오전 반월당 동아백화점 앞 광장에서 이범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본부장, 차혁관 대구광역시 자치행정국장,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방병순 이월드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4천포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본부장 이범로)이 후원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시·군·구자원봉사센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 김장 4천포기를 자원봉사자들이 대구 내 소외된 2,00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차량에 실어 배송될 예정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코로나19 시대 모범적인 자원봉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창하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봉사단장은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나눔으로 따뜻한 대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11-25 16:5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유화적 대북기조로 가느냐는 질문에 "현재 유화적 정책이 강경한 제재보다는 더 효과 발휘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다만 "앞으로도 유화적 정책이 더 유용할지 강경정책이 더 유용할지는 전개 상황 따라 판단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언제나 강경책이나 유화책이 옳은 게 아니라 필요하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쓸 수도, 비중 조정도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합의한 건 지켜내고 잘못을 명확 지적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쌍방이 이익되는 길 찾아나가야 한다"며 "거기에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싸워서 이기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고, 그보다 더 상책은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한반도 정책에서 핵심적 목표는 다시는 이 땅에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우리가 이뤄낸 모든 것들이 파괴되는 전쟁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전쟁 상태 끝내고 대결의 시대 넘어서서 평화롭게 공존하고, 나아가 서로가 서로에게 이
2021-11-25 16:5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정석환 청장)은 25일 대전현충원 둘레길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쓰담걷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주간 전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보 걷기 도전을 진행하고, 목표를 달성한 직원 20명과 함께 현충원 둘레길 쓰담걷기(플로깅)를 하면서 도전을 마무리하였다.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봉사 결연(1사 1묘역 결연) 묘역 정화활동 후 둘레길로 이동, 둘레길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였다. 또한, 참여 직원들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받은 반려식물은 탄소 중립 숲 조성에 기부되며,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의 이름을 현판에도 각인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건강을 위해 동참한 걷기 도전이 숲을 가꾸고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린다는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지구를
2021-11-25 16:49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선을 마무리했다. 주요 인선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름은 없었다. 윤 후보는 “더는 선대위 출범을 지체할 수 없다”며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1분 1초를 아끼며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 구성을 부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6개 분야 본부장급 인선을 단행했다. 본부장에는 △정책총괄본부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조직총괄본부장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이준석 대표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 권성동 사무총장 등을 임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선안을 의결했다. 약자와의동행위원장은 윤 후보가 직접 맡기로 했고, 초선 김미애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공보단장은 조수진 수석최고위원이, 공보실장은 박정하 원주갑 당협위원장이 담당한다. 대변인단에는 전주혜·김은혜 의원과 김병민 전 비대위원,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 등을 추가 인선했다.
2021-11-25 16:49(대한뉴스김기준기자)=봉화군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96번, 97번)이 발생했다. 96번, 97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봉화를 방문한 부산광역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지난 23일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이다. 봉화군 보건소는 확진자 관련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또한, 97번 확진자는 관내 요양원의 종사자로 밝혀져 요양원 종사자 등 150여 명에 대한 이동검체를 실시하고 있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최근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1-25 16:3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미숙)는 2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24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열어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전라남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전남 16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 회장단, 수상자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 전남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25만 5천여 회원으로 구성된 전남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과 결의문 낭독, 시상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남녀의 동등한 참여와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 돌봄의 공공성 강화’ 등 5가지 결의사항을 낭독, 자유와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남 여성 지도자가 여성계의 결집된 목소리를 함께 전달할 것을 다짐했다. 시상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공이 큰 최미녀 대한조산협회전남조산사회장을 비롯한 40명에게 전남도지사상을,
2021-11-25 16:3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제주도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2020∼2021)’ 효과를 최근 분석한 결과, 지하수 질산성질소 수치가 최대 90% 낮아지는 등 의미있는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19년 11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8개월간 한림읍 일대의 지하수 오염 지역을 조사했으며, 이곳 지하수의 상층부(심도 65∼80m)에서 측정한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농도가 약 30mg/L인 것을 확인했다. 이는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할 경우 ‘먹는물관리법’ 수질기준인 ‘10mg/L 이하’를 초과한 것이다. 반면 하층부(심도 180m 이하)의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농도는 약 2mg/L 이하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상층부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농도를 낮추기 위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하층부(심도 180m 이하)의 지하수를 상층부 오염 지하수층에 주입하여 고농도 질산성질소를 희석하고 각종 오염물질을
2021-11-25 16:35(대한뉴스김기준 기자)=영주시 풍기(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원장 남옥선)과 (사)아시아모델부산지회(원장 김정주)는 11월 25일(목) 영주시에 위치한 남옥선천연염색협회 평생교육원 교육관에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부위원장 이창구, 풍기읍장 윤동환, 풍기인삼혁신단장 이근수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아시아모델 25명의 모델들이 영주시 문화재단 아트스퀘어에서 풍기인견 천연염색으로 물드린 아름답고 멋진 드레스를 입고 관계자들이 보는 가운데 패션쇼를 진행하였으며 12월 부산에서도 풍기인견 패션쇼를 진행하기로 약속 했다.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남옥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아시아모델부산지회 시니어모델들과 함께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풍기인견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를 열어 홍보함으로써 풍기인견 천연염색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홍보 대사로 활동하기로 협약 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아시아모델부산지회 김정주원장은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한국에 관광객들이 오지 못하고 있지만 온라인 행사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하여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영주시 (사)소백산천연염색
2021-11-25 16: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텃새인 양비둘기의 전국 서식 범위를 조사한 결과, 기존 전남 구례군 지역 60여 마리에 이어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도 80여 마리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비둘기는 1980년대까지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텃새였으나, 집비둘기와의 경쟁 및 잡종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조류팀)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연천군 임진강 일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양비둘기 개체군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정밀 분포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로운 번식지 3곳(교각 2곳, 댐 1곳)을 발견했다. 양비둘기는 최소 2∼3마리에서 최대 30여 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하고 있었으며, 낮에는 임진강 주변의 물가나 풀밭에서 먹이활동을 한 뒤 밤에는 교각의 틈, 구멍을 잠자리로 이용했다. 또한, 연구진은 연천 양비둘기의 집단서식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무리 중 1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추적한 결과, 이 개체가 북한지역으로 이동하여 정착한 것도 확인했다. 북한으로 이동한 개체는 올해 5월에 부화한 어린 양비둘기로
2021-11-25 10:5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 6월 ‘수향미’ 전용실시권을 취득한데 이어 명품화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드피아,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와 ‘수향미 명품화 육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용실시권은 쉽게 말해 독점 사용권으로 시가 골드퀸 3호 ‘수향미’를 오는 2032년까지 12년간 독자적으로 생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드피아는 수향미 종자의 생산 및 공급, 재배 생산 기술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는 농가 수익 안정화를 위한 유통, 소비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시드피아는 ‘화성시 명품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화성시 명품쌀 발전위원회에 전달했다. 해당 발전기금은 수향미 명품화를 위한 생산, 유통, 관리 등에 다각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농가에서 피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브랜드 육성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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