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18일 봉화군 봉성면 소재의 봉화향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봉화향교 누각 내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강한 바람으로 인근 야산으로의 연소 확대 상황을 가정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조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봉화군·봉화경찰서·국유림사무소 등 9개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상호 협조체제를 다시 한번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활동 ▲인명대피 유도 및 중요문화재 반출 및 보호 ▲문화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 향상 ▲유관기관 합동산불진화 등이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봉화향교는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53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로 목조문화재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관계자의 초동조치 능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영주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133개소의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대응매뉴얼 정비와 총력대응태세 구축 등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0 10:37(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재단’)은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인제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LUPIC) 및 라오스 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과 협력하여 오는 22일 온라인으로「라오스와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을 통해 발대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김혜령 학장, 라오스 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 속사반 판파쎄웃 학장을 비롯한 참여기관의 임직원 관계자 및 양국 대학생 봉사단원 20명을 포함한 34명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라오스와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코로나시대 비대면 참여형 개발협력사업(ODA)를 강화하고, 현지 부산해외봉사단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라오스내 봉사단의 자생력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외봉사 및 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하고자 함이다. 인제대학교 간호대학와 라오스 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보건, 간호라는 공통점에 기반하여 양국의 간호 전공 대학생 봉사단원을 각각 10명씩 모집‧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부산과 라오스 간호대학생들은 2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온라
2021-11-20 10:33(대한뉴스이영호기자)=50년 역사를 가진 충북 충주의 대표 축제 ‘우륵문화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우륵문화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우륵문화제 심포지엄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주예총 주최, 국원문화재연구원 주관, 충주시의 후원으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 △김현길 한국교통대 명예 교수의 ‘악성우륵의 재조명’과 발제 △홍성화 건국대 교수 ‘중원지역과 가야’ △이동휘 국원문화재연구원 ‘우륵문화제의 현황과 계승 발전에 대하여’ △ 신현하 충주예총 고문 ‘우륵문화제 50년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토론은 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구체적인 발전 방향과 제안에 대해 토론회를 이끌어 갔다. 토론에서는 우륵과 충주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역기반 문화 예술축제의 성공사례와 앞으로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논의하며 50년 역사의 우륵문화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자세한 내용은 충주예총 홈페이지 또는 충주예총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1-20 10:33(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는 하수도 배수설비공사 대행업체의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대행업체 10개소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대행업체의 신청자격은 안동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업체로 안동시 하수도사용조례 시행규칙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대행업체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안동시의 배수설비 설치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안동시청 상하수도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시는 대행업자 선정 평가기준에 의거 평점 및 현장실사 등 자체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최병환 상하수도과장은 “전문업체를 통한 배수설비 설치로 오접으로 인한 악취발생 및 불명수 유입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공공하수도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동시청 상하수도과(☏054-840-5711)로 문의하면 된다.
2021-11-20 10: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임춘성 연세대 교수(공동위원장)와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11월 19일(금),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국방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회」를 공동 주재하였다. 「국방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회」는 지난 10월 7일 국방과학기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로 새로 출범한 「국방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서욱 국방부장관)를 지원하는 분과위원회로서, 국방과학기술정책 혁신을 위한 정책을 실무적 차원에서 협력‧조율하게 된다. 오늘 제1회 회의에서는 △국가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민간의 국방R&D 참여 활성화 방안, △국방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 개선 방안, △국방과학기술위원회 운영 및 발전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방사청은 미국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같은 선진국형 R&D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과제기획, △성과평가, △개발성과 소유권 관리, △기술료 산정 및 배분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제기획 단계에서는 민간 우수기술의 선제적인 발굴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의 지속적 국방R&D 참여를 유인하고, 성과 평과 단계에서는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체계를 구축
2021-11-20 10:3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은 귀농·귀촌 수기집 ‘나는 진도 사람입니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수기집에는 진도군 귀농·귀촌 정착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8명의 작품을 실어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경험담을 담았다. 특히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사전정보와 성공전략, 귀농·귀촌 결정을 위한 주요사항 등 필수적인 내용을 담아 귀농·귀촌 지침서로도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이다. 이 책은 수필 공모전 당선자의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실제로 농촌 현장에서 실시한 농산물 브랜드화와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도 담고 있다. 군은 이 수기집이 귀농·귀촌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0년 동안 총 6,647명이 진도군으로 귀농·귀촌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도시민 상담, 박람회 참가, 주택·농지 정보 구축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농업 창업자금 3억원, 주택 구입·신축비 7,500만원,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과 수강료 지원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농업
2021-11-20 10:30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천194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총 2천564명으로 80.3%다. 2일 연속 80%를 넘기며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5명, 경남 79명, 충남 73명, 전남 66명, 대구 61명, 강원 59명, 광주 39명, 경북 35명, 충북 34명, 대전·전북 각 32명, 제주 23명, 세종 7명, 울산 5명 등 총 630명으로 19.7%다.
2021-11-20 10: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19일 새벽(한국시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이하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 소재)에서 열린 제41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정부간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제31차 유네스코 총회(2001년)에서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정부간이사회 이사국으로 진출한 이후 제35차 총회(2009년)부터 올해까지 이사국을 연임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이사국 의장을 역임하는 등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UNESCO Intergovernmental Hydrological Program, IHP)은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주도하고 인류의 복지 향상을 위해 1964년에 유네스코 총회의 결의로 설립되어 190여 유엔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유엔 체제 내 유일한 물 분야 정부 간 기구이다. 우리나라는 1965년부터 유네스코 국제 수문 10개년 계획에 참여하고 1975년부터 정부간수문프로그램 1단계부터 8단계의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수문·수자원 개발과 관리를 위해 이사회와 실무그룹 활동을 수행해왔다.
2021-11-20 10:28(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에 나섰다.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잦은 기상악화로 선박 사고가 집중되기 때문에 최근 발생한 사고정보를 분석하고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대비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19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관할 해역에서 일어난 해양사고 척수는 총 3,179척이며 이 중 동절기에 798척(25.1%)이 발생했다. 또 같은 기간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52명 중 동절기에 20명(38.5%)이 발생해 사고 발생률에 비해 사망・실종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겨울철 수온이 낮아 생존가능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동절기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선종별로는 어선이 463척(5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낚시어선 74척(9.3%), 모터보트 70척(8.8%), 예부선 64척(8%), 화물선 29척(3.6%) 등의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181척(22.7%), 안전저해(부유물 감김 등) 134척(16.8%), 충돌 86척(10.8%), 침수 80척(10%) 등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 329척(41.2%), 정비불량 25
2021-11-20 10: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1월 19일 발생 하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서는 첫 발생이며, 금번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은 20개 시·군으로 늘고, 11월 19일 현재까지 총1,708건 이 발생했다. (경기) 파주 100, 연천 417, 포천 93, 가평 42건 / (강원) 철원 36, 화천 423, 춘천 176, 양구 79, 인제 151, 고성 11, 영월 22, 양양 34, 강릉 16, 홍천 28, 평창 27, 속초 1, 정선 46, 횡성 3, 삼척 2건/ (충북) 단양 1건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지금까지 발생한 최남단 지점인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약 38km 서남쪽으로 떨어진 곳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안쪽 200m 지점이다. 환경부는 인근지역 확산 및 양돈농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충청북도, 국립공원공단, 군부대, 단양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조치를 한다. 우선, 확산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반경 10km 내 24개 리(里) 지역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63명의 수색 인력을 긴급 편성하여 11.20(토)부터 주말을 포
2021-11-20 10:27▲11월 19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 4번째)과 공수 김용호 대표(왼쪽 4번째)가 장학생들과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공수(空手) 김용호 대표는 11월 19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푸른등대 공수(空手) 김용호 기부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공수(空手) 김용호 대표는 공수래공수거라는 삶의 신조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100억 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에 한국장학재단은 청년들을 위하는 기부자의 따뜻한 기부 사연을 널리 전파하고자 김용호 대표의 기부 이야기 영상을 제작하여 이날 장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장학재단은 공수(空手) 김용호 대표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 저소득층과 사회적배려계층 학생 100명을 격년으로 선발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4개 학기 동안 지원하는 기부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이번 학기 첫 장학생 100명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고액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2021-11-20 10:25(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1년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으로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농업회사법인(주) 이비채의 추성태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19일 영천시청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추성태 대표는 각종 한약재 등 영천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한방 기능성 식품을 연구하고 개발했으며, 생산된 농식품을 동남아 등 각지에 수출하여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추 대표는 이날 수여식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애써주신 농업인 및 농업 분야의 여러 종사자분들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날 추성태 대표를 포함한 농업 관련 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친목회에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분야 육성과 수출 등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부자농촌 부자영천’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1-11-2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