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360억 규모의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언론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에도 정부 지원으로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받은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금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한 상황에서도 전남도가 타 시․도에 비해 확진자 발생이 적었던 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노력이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원금과 보상금이 그동안의 경제적 피해를 모두 보상해 줄 수는 없겠지만, 이번에 마련한 일상회복 지원금이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대상은 올해 6월 30일 이전 개업한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전남지역 12만 소상공인 사업체다. 업체당 30만 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제조업체는 10인 미만, 숙박․음식업종은 5인 미만 등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소상공인의 전기․통신 등 공공요금과 임차료, 배달․카드 수수료 등
2021-11-19 11:21(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계룡시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13회 Good 계룡예술제(이하 예술제)’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과 다목적홀에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계룡지회(회장 박주용)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룡예술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의 ‘삼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Semi Classic의 음악세계’, ‘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미술·시화·사진 작품 등 총 60여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박주용 지회장은 “예술 행사는 많은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의 향취를 느낄 때 즐거움이 커지는데 작년과 올해 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예술제는 계룡 예총 7개 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
2021-11-19 11:2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8일(목) 2022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순천 지구 제1시험장인 순천고등학교 교문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 안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험실 환경을 준비했다.”면서 “어느 때보다 힘들게 시험을 준비한 만큼 모든 수험생들에게 큰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는 별도로 제작해 일선학교에 배포한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서도 전남예술고 학생들과 BTS의 ‘Butter’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 교육감은 이 영상에서 “오늘이 여러분의 가능성과 희망을 찾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여러분의 행운을 빈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전남 도내 46개 일반시험장과 7개 별도시험장, 2곳의 병원시험장에서는 1만 4,48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병원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 7명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한다.
2021-11-19 11:20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34명 늘어 누적 40만90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3292명)보다는 258명 적지만 지난 17일(3187명) 이후 사흘 연속으로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011명, 해외 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 등 총 2428명으로 80.6%다. 수도권 발생자가 80%를 넘어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광주·전북 각 24명, 충북 20명, 울산 4명, 세종 3명 등 총 583명으로 19.4%다.
2021-11-19 11: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나주 육용오리 농장 방역대(3km) 농장에 대해 실시한 강화된 정기 정밀검사 중 육용오리 농장(약 31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11월 12일부터 이동제한 조치 중이며,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에 있다. 중수본은 2020/2021년 AI 발생농장 및 최근 발생농장 역학조사 결과, 방역·소독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차량 또는 사람이 출입한 사례 등 방역상 취약점이 발견되어 방역기준을 강화하였다. 이를 위해 중수본은 어제 가금 사육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출입통제 및 소독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기준을 공고하고 11월 22일부터 2월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한다.중수본은 11월 21일까지 강화된 방역기준을 집중 지도·홍보하고, 11월 22일부터 점검반(63개반 125명)을 통해 위반사항을 지속 확인 후 위반시 엄중 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
2021-11-19 11:1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민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다. 여야 합의 가능한 것부터 즉시 시행하자"며 "지원의 대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우리 국민 모두가 입은 피해에 비해 국가 지원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경제 회생과 국민들의 헌신과 협력에 대한 위로와 보상 차원에서 추가의 지원, 일방적인 지원이 더 필요하겠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방침을 밝힌지 20일 만에 이를 철회한 것이다. 이 후보의 제안 이후 민주당은 '전국민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 '전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전국민 일상회복 지원금' 등 두 차례나 문패까지 갈며 20만~25만원의 내년 1월 지급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야당이 이를 놓고 '매표행위'라고 반발한 가운데 정부마저 재원 마련에 난색을 표하면서 이 후보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돼 온 게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벌어진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자 의도적 초과 세수 축소를 주장하며 국정조사까지 언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압박했지만 재
2021-11-18 20:2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한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 공모(이하 1차 공모)에 응모한 지자체가 없음에 따라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올해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60일간 실시한다. 이번 입지후보지 재공모는 1차 공모 때처럼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한국환경공단이 맡아서 진행한다. 재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 같이 처리대상 폐기물의 종류,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의 종류 및 규모, 입지후보지 선정방법 등 입지후보지 선정계획이 변경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의 지자체 등은 공모기간 중 응모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방치·부적정처리폐기물, 재난폐기물 등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소각시설(200톤/일), 매립시설(200만m3), 재활용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설치된다. 설치희망 부지는 면적 20만㎡ 이상으로 단층, 카르스트 지형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상수원보호구역 등 관계법령 상 폐
2021-11-18 14:0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알리스 귀통(Alice Guitton)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장과 제6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였다. 동 회의는 ’07년 양국 간 국장급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차관보급 국방전략대화로 격상한 이후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 및 아태지역 안보정세와 한-불 간 국방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특히 양측은 ’18년 한-불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사이버안보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 또한 양측 대표는 우리 신남방정책과 프랑스의 인태전략 간 협력 접점을 찾고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 실장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귀통 본부장은 남북·북미 대화의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2021-11-18 14:0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주)태왕의 아너스 봉사단(단장 김수경 부회장)이 지난 17일 연말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태왕의 자발적 봉사 단체인 아너스 봉사단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아너스 봉사단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소속 직원 등 20여명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독거노인 가구들에게 연탄 6백장을 전달했다.
2021-11-18 14:0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는 11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시민토론회를 화상회의 방식과 병행해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그린 시티 수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실증대상지인 수원시 시민이 관련 연구진 및 전문가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과 관련된 국내 정책 및 유럽의 최신 동향 소개와 각 과제별 기술개발 성과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기술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 20여 명의 시민대표들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오전에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사업을 비롯해 도시생태계 구조 및 기능관리 기술, 도시 생물종 서식환경 탐지 추적기술 등이 소개된다. 오후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럽의 사례를 시작으로 도시생태계 회복력 증진기술, 열 저감 기술, 탄소 저장량 증진기술 등을 공유한다. 행사 마지막 무렵에는 수원시의 생물다양성 연구사업과 도시환경현안 대응력 증진기술, 도시생태계 통합관리기술 등을 소개하며, 각 기술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등을 위한 시민 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정섭
2021-11-18 14:05(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지역 학생들의 흡연 및 음주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매년 학생 대상 흡연·음주 실태조사 결과 흡연 및 음주율이 2019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상반기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과 중·고등학생, 평생교육시설 학생 등 모두 2만8,6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1.7%로 2019년 3.5%, 2020년 2.9%보다 낮아졌다. 음주율도 2021년 4.4%로 2019년 7.9%, 2020년 5.2%보다 낮아졌다. 이는 부산지역 학생의 흡연 및 음주율이 2019년에 비해 2020년과 2021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임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금연시도율은 높을수록 좋은 것인데, 주로 대면상담을 통해 교육 및 지도를 할 때 더욱 효과가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금연시도율의 경우 2019년에 75.8%로 높았으나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2020년에는 71.7%로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 실시된 2021년에는 다시 74.8%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이 해마다 14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중·고
2021-11-18 14:0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중구 대봉동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대봉 서한이다음’이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 건들바위옆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총 54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67㎡ 68가구 △84㎡A 221가구 △84㎡B 198가구 △99㎡ 54가구 등 중소형·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가족 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12월 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699만원으로 67㎡ 4억5100만~4억7200만원, 84㎡ 5억4800만~5억8900만원, 99㎡ 6억9100만~7억2400만원이며 발코니 확장금액은 별도이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건들바위를 옆에 두고 있으며 도보 가능한 거리에 신천강변이 위치하고 있어 대봉권에서도 도심 속 힐링주거지로 꼽힌다. 도시철도 3호선 건들바위역과 1·3호선 환승명덕역이 가까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명덕로 등을 통해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탑마
2021-11-1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