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역당국에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지방에서 코로나 19로 확진된 뒤 전날까지 이용자와 직원, 간병인 등 5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도 환자 8명과 직원 1명 등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돌파감염 사례까지 합쳐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다. 60대 중국 국적 간호인이 지난 7일 서울에서 확진 통보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해당 요양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호인은 요양병원 취업에 앞서 지난 5일 서울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음성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음성 통보를 받기 전인 6일 "검사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며 다시 받은 진단검사에선 양성 판정이 나왔고, 영등포보건소는 7일 전화로 확진 사실을 통보했다. 이후 보건소 직원이 역학조사를 위해 전화를 했을 때 그는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받았던 '음성 통보서'를 이용해 남양주시 요양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간병인이 연락을 다시 받은 것은 지난 12일, 통화과정에서 그가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파악한 영등포보건소는 해당 요양병원과 남양주
2021-10-16 17:44전남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총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별로는 여수 8명, 구례 7명, 목포 5명, 나주·무안·강진·장흥 각 1명이다. 구례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나온 중학교에서 1명, 초등학교에서 6명이 발생했다. 초등학생들은 모두 같은 반 학생이다. 여수 확진자 8명 중 5명은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 관련이며 목포에서는 중학생 등 총 3명이 발생, 나주와 강진 확진자 2명은 기존 감염자 가족들이다. 장흥과 무안 확진자는 각각 서울 금천구·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를 모두 실시하고, 추가 감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2021-10-16 17: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은 경기도교육청의 4단계 스쿨넷 사업에 관한 공익감사 청구 관련 조사 소위원회 본격 활동을 앞두고 교육 현장의 의견 및 어려움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1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가졌다. 황진희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소통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수용하는 것은 미래 교육과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일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하여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활동을 통하여 원인을 규명, 대안 마련과 뒤처져 있는 교육환경의 개선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교원단체 관계자는 4단계 스쿨넷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학교 이관 시 학교현장에 가져올 혼란과 갈등을 설명하면서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업의 학교 이관을 즉시 중단해야 함과 현장과의 소통이 필요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교육자치를 펼치는 교육행정이 일방적 교육행정 진행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면서 “경기도의회가 이번 조사 소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의 좀 더 나은 학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발 앞장서
2021-10-16 17: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CJ대한통운, 한진 등 물류·유통업체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DPF(매연저감장치) 클리닝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5일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행정·공공기관, 물류·유통업체 등이 체결한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협약 기관 또는 사업장을 출입하는 DPF 부착 차량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화성동탄물류단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이마트 시화물류센터,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운영된다. 필터 클리닝이란 매연저감장치 필터 내부에 쌓인 재(Ash)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클리닝을 제때 받지 않으면 배압이 상승해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매연저감장치의 성능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화물차·폐기물 운반차 등은 대부분 심야 또는 새벽 시간에 운행되고, 대형 장치의 특성상 필터 교체 등을 위한 작업 시간도 오래 소요되어 차주의 적극적인 장치 관리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도권대기
2021-10-16 17:2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에서는 지난 10일 K-해양치유협회 회원 25명이 천사섬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웰니스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해양치유협회는 노창균(남) 회장과 이미선(여) 회장을 필두로 전국의 해양치유에 많은 관심과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회원 45명이 모여 국내에 있는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힘을 이용해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아울러 해양치유란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체질개선, 면역력 향상, 항노화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19세기 중반부터 해양치유(Thalasso Therapy)요법을 치유산업이나 힐링산업으로 활용해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신안 갯벌과 천일염, 해수, 해풍, 해송숲, 다수의 해수욕장 등 이미 준비된 치유가능한 해양자원이 확보되어 있어 해양헬스케어산업 조성의 최적지라며,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의 지속 가능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K-해양치유협회 회원들이 더욱 노력해서 결실을 맺었으면 한
2021-10-16 17: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 환경사업소는 화성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장덕희)과 도로환경감시단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화성시 택시쉼터에서 열린 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에서 두 기관은 화성시의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무단투기 행위자 단속 및 계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도로환경감시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환경을 살피는 시민참여형 상시 도로환경감시체계 활동으로 화성시 개인택시조합원 900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도로환경감시단이 도로의 청소상태, 보수가 필요한 도로환경 등의 상황을 화성시 도로환경정비 스마트 관리시스템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화성시에 알리면 시는 해당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도로환경감시단의 쓰레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등에 대한 신고에 대해서도 시는 중점관리를 통해 생활쓰레기 불법처리행위 근절에도 노력 할 계획이다. 원용식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도로환경의 불편사항이나 불법행위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화성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관도로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업체계
2021-10-16 17:1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75%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어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명품 천일염이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생산하는 천일염은 기후, 주변환경 및 생산시기 등에 의해 품질차이 나는데, 이 중에서도 생산시기가 가장 주요 요인으로 작용된다. 신안군에서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봄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가 잘고 나트륨함량이 높아 쓴 맛이 강하여 신안천일염의 품질저하를 우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도 천일염 생산자들의 노력에 발맞춰 생산종료시기를 어긴 생산자에게는 보조금 등 각종 지원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처럼 천일염 가격이 높음에도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생산자 스스로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시기를 조정하여 지켜주는데 감사드리며, 천일염산업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6 17:14(대한뉴 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지역문제해결플랫폼(대표 윤종화)과 함께 지역주민이 직접 문제를 찾아 제안하고 해결하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지역문제해결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열매가 최초로 지역 현안 및 복지 관련 두 개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모금캠페인이다.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지역문제해결플랫폼 4자간 모금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윤종화 전국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이자 방송인 전제향씨가 사회를 맡았다. 지역사회 문제는 지역별 고용·주거·문화·환경 등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새로운 사회문제가 나타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현안 및 복지와 관련해 민 ․ 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문제 해결과 대응을 위한 새로운 모
2021-10-16 17:1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경기도, 충청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북도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6건)되었다고 밝혔다. 검출된 지역은 경기도 포천(포천천)·안성(안성천)·용인(청미천), 충청남도 논산(논산천), 광주광역시(광주천), 경상북도 영천(부제저수지)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 ②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가금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2021-10-16 17:1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0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 3개 시·도 환경국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중점 추진방안 및 시·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1.12~’22.3)’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노후경유차 및건설공사장에 대한 관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제3차 계절관리제의 성과를 높이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자체·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공사업장의 선도적 이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미세먼지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내 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시설), 지역난방공사 등 24개 공공사업장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을 계절관리제 시작 2개월 전인 10월부터 조기 시행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제3차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도권 3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매연저감장치(DPF) 부착·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6 17:0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15일 오후 육군 제35사단을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부여된 임무완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서욱 장관은 현장에서 해안경계용 UAV 및 소형 드론 운용을 비롯한 해안경계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실전적으로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전투력을 유지하고 확고한 경계태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내년도 2작전사 최초로 창설 예정인 ‘해안감시기동대대’의 준비경과를 확인하고,“전·평시 해안경계(감시+기동타격)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부대창설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지난 9월 미사일 전력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해군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2021-10-16 17:0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공연이 2021년 진도문화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6일(토) 오전 11시 운림산방 광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활용한 특별공연이다. 강강술래 보유자와 보존회원 40여명이 강강술래 전체를 선보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열린다.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로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난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받아 원형보존과 함께 활발한 전승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승보전 노력의 결과 지난 2009년 9월 30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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