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발생한 목포시 확진자는 34명이다. 이중 외국인이 19명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데 선원이 17명으로 압도적인 다수를 이루고 있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 일부지역(경상도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해 주기적인 진단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10.17.까지)을 발동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특히, 어선의 입출항이 잦은 항구도시인 점을 감안해 근해어업 선박에 종사하는 내·외국인을 진단검사 행정명령 대상에 추가(7. 31.~10.17.)했으며, 지난 8일부터는 연근해어업 선박에 종사하는 외국인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외국인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도 미등록자에게 임시번호를 발급해 예방접종센터에서 방문 당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등록 유무에 관계없이 접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행정명령 및 예방접종 사항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으며, 유선 통화 및 안내문자
2021-10-15 10: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타사 신도회(회장 오승훈)는 11일과 13일 사흘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체장애인 가정과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1일과 12일에는 홍천읍 일원의 지체장애인 가구에서 베란다 바닥의 꺼짐 개선과 전기일체를 교체하고 곳곳의 불편사항에 대해 맞춤형 집수리 및 도배와 장판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13일에는 영귀미면의 한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집안 곳곳의 물품 정리정돈과 함께 출입문 작업과 캐캐묵은 도배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 집처럼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천주민과 신도 및 관광객들이 사계절 찾는 홍천 영귀미면에 소재한 천년고찰 수타사는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하여 편찬한 보물 제745-5호로 지정된 『월인석보』 권17~18 2권 1책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며, 수타사와 신도회는 지역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나눔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수타사 신도회 오승훈 회장은 “겨울철이 다가오기 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과 지체장애인가정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준 수타사 신도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과 나눔문
2021-10-15 10:49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84명 늘어 누적 33만9천36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70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며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에서는 접종 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까지는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차별 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시설에서 최대 8명(수도권), 10명(비수도권) 모임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김 총리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난 1년 8개월 동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긴 터널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했고 이제 끝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보름여 남은 10월은 일상회복의 발걸음
2021-10-15 10: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비영리스타트업 7개 단체를 선정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육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공익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신생 비영리 단체인 ‘비영리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랑의열매의 사업으로, 2019년부터 배분협력기관인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시작해 올해 3기 사업을 맞이했다. 이번 3기 사업에서는 지난 1, 2기 사업의 평가결과를 반영해, 기존 6개 단체에서 1개 단체를 추가한 7개 팀을 선정하고, 지원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2개월이 늘어났다. 사랑의열매와 다음세대재단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모집 및 심사를 거쳐 9월말에 최종 7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2022년 6월까지 약 8개월간 본격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7개 단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사업비와 인건비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단체별 최대 2명까지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또, 전담 멘토와 사업운영에 대한 멘토링, 조직운영을 위한 공통교육 등을 통해 비영리 단체로서의 역량
2021-10-14 18:2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수입증지 조례’를 지난 9월말 개정, 증명과 인 허가 등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폐지한다. 진도군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돼도 기존에 사용 중인 인증기,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 방식으로 전자 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입증지 폐지로 민원인이 민원서류 신청 시 수입증지를 사서 일일이 서류에 붙여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훼손, 위변조, 재사용 등의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종이 수입증지는 이달 중 진도군 금고인 NH농협은행에서 관계자 입회 하에 영구폐기 할 계획이다. 현재 군청 내 농협은행 금고에 보관 중인 수입증지는 10원짜리부터 1만원짜리까지 총 13종이다. 종이 수입증지는 1950년대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지자체에서 발행한 유가증권이다. 수입증지는 조폐공사에 의뢰해 인쇄한 것으로 권종별 100매씩 따로 묶어 행정박물용 기록물로 이관, 관리할 예정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되면
2021-10-14 18:2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비행시험 공역과 우수한 항공 인프라 등을 갖춘 고흥 드론센터 일대에 연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삐를 당겼다. 전남도는 13일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인 고흥 드론센터에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남의 비교우위 드론산업 환경과 차별화한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기업, 유관협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남도와 고흥군은 드론산업 인프라와 주요 사업, 지원제도 등을 알리고 기업의 성공적 투자지원을 약속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개장을 앞둔 고흥 드론센터 현황과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흥 항공센터를 기업이 쉽게 이용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설명해 참여 기업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참여자가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설명회 관계자와 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이 드론산업 투자 최적지임을 각인시키는 영상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투자설명회가 열린 고흥 드론센터 인근 부지를 생동감 있게 촬영한 드론 항공영상으로 우수한 투
2021-10-14 11:2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들을 포함하여 현역병으로 30개월 이상 의무복무를 마쳤음에도 당시의 병장 공석 만큼 진급인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인해 상등병으로 전역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여드리고자 특별진급 제도를 시행한다. 국방부는 지난 2011년부터 ‘난제 민원’이라 불리며 미해결되었던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들을 포함한 30개월 이상 복무 후 상등병으로 만기전역한 약 71만여명 장병들의 명예고양’을 위해 2018년도부터 「30개월 이상 복무한 상등병 만기전역자의 특별진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입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21년 4월 13일부로 제정 공포되어 10월 14일부터 시행한다. 과거 병의 진급은 해당 계급 공석 수만큼 이루어지다보니 병장 공석수 대비 진급대상자가 다수인 경우 30개월 이상 복무하고도 병장 진급을 하지 못하고 상등병으로 만기전역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방부는 2011년부터 이를 인지하고 이분들의 명예고양 차원에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나, 퇴역한 군인(40세, 면역)의 진급에 대한 법령이 없어 시행할 수 없었다. 이에 공석에 따른 병 진급제도가 폐지된 시점인 '82년도의 의무복무기간을 고려하여 3
2021-10-14 11: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와 생활용품 기업 '생활공작소(대표 김지선)'는 10월 13일(수)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군의무사령관 최병섭 준장과 생활공작소의 김지선 대표, 최종우 이사, 장유진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생활공작소는 군 의료진들에게 KF94 마스크 3,000장과 치약 600개 등 총 5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와 생활공작소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군'의 모습을 홍보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기획한 '일상을 지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30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실질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이번 기부 행사까지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기부한 물품들은 국군수도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고양병원 등 군 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군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 외에도 지난해 편의점 브랜드 GS25와
2021-10-14 11:1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특별한 희생을 했지만 외국군 소속이거나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던 비정규군의 명예회복을 위한「6‧25 비정규군 보상법」(2021.4.13.,제정)의 시행령 제정 등 제반 준비를 마치고 10. 14일 부터 공로자를 대상으로 보상 신청서를 접수한다. 비정규군은 1948년 8월 1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적 지역으로 침투하여 유격 및 첩보수집 등의 비정규전을 수행한 조직 또는 부대에 소속된 사람을 의미하며, 켈로부대(KLO, Korea Liaison Office), 미 8240부대, 미 중앙정보국 첩보부대(영도유격대), 미 극동공군사령부 첩보부대(6004부대) 등과, 비정규군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비정규전을 수행한 것으로 인정하는 조직 또는 부대가 해당된다. 공로금 지급 대상자는 6‧25전쟁 휴전 이후, 미군측에서 한국군으로 전환된 인원 등으로 전쟁기간 동안 주로 황해도, 평안도, 강원도 등의 지역에 침투하여 유격 및 첩보수집 활동을 수행하였다. 공로금은 6‧25 전쟁기간 동안 공적이 유사한 백골병단 보상법의 입법례를 고려하여 보상심의위원회에서 공로자로
2021-10-14 11:13(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 사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림)가 12일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는 사천읍행정복지센터 내 급식소에서 김치, 국을 포함해 기본적인 반찬 3~4종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우를 비롯한 취약계층 35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약 30년 동안 이어져온 밑반찬 나눔봉사는 부녀회원들의 일정 회비와 지역주민들의 고마운 도움이 합해진 것으로 순수한 십시일반(十匙一飯)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밑반찬을 받은 ㄱ씨는 “코로나19로 다들 힘들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받아 더욱 고맙고 기쁘다”며 부녀회에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향림 부녀회장은 “매달 봉사하는 나눔이지만 언제나 흐뭇하고 즐거우며 작은 손길로 그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4 11:11(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사용 후 이차전지 활용방안 연구 센터 조성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착공식과 함께 울산 전지산업 육성전략 발표 및 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울산시와 의회,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24개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발표되는 ‘울산 전지산업 육성 전략’은 ‘이차전지 중심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거점도시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시가 전지제조 기초부터 응용까지 산업 전 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성장여건, 인적자원 등 역량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상(비전) 실현을 위한 ‘울산 전지산업 육성 6대 계획(프로젝트)’도 추진한다. 6대 계획(프로젝트)는 △차세대·고성능 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미래형 전지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중대형 이차전지 성능평가·인증 지원 △전기차 사용배터리
2021-10-14 11:10(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2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449명(사립 4명 포함) 모집에 1,623명이 지원해 평균 3.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8명(사립 3명 포함) 모집에 1,421명이 접수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높아진 것이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4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80명(16.96:1)이, 4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명(0.25:1)이 각각 지원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45명(사립 2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36명(2.13:1)이, 27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2명(0.44:1)이 각각 접수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0명(2.50:1)이 지원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16명(사립 2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68명(4.25:1)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6명(3.00:1)이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를 연령별로 보면 20
2021-10-14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