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분야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구감소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와 수도권 이주 등이 맞물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이로 인해 일부 지자체가 소멸 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목포도 청년층의 결혼·출산 등 포기, 수도권 이주 등 전국 공통적인 이유에 인근 지역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 입주라는 시기적 특성이 결합하면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의 7월말 현재 인구는 22만379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는 17.43%로 고령사회(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14~20% 사이)로 진입했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도 0.80%로 전국 0.84%, 전남 1.18% 보다 낮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자연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5년간 타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8만6,328명으로 이중 인근 지역인 무안군으로 42%(3만6,090명)가 이주했으며 수도권은 21%(1만8,079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전출 사유는 가족 및 주거가 48%(4만1,938명), 구직이 34%(3만0,143명) 순으로 나타났
2021-08-23 12:05미래를 여는 리더를 찾아 21세기는 경제, 문화의 교류 따위가 전 세계를 무대로 이루어지는 글로벌 시대라며 지구촌은 하나라고 했다. 그런데 반갑지 않은 바이러스 글로벌 시대가 되었다. 웬만한 전염병은 개발된 백신 예방주사를 통해 치료가 가능했다면, 코로나19는 지구촌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립 26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종식 희망을 찾고자 ‘미래를 여는 리더’ 편을 기획,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편집회의를 거쳐 희망 릴레이 첫 번째 리더로 (주)보타메디 이행우 대표를 선정했다. 젊은 연구자들에겐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는 미래 건강을 지키게 해주고, 국가적으로는 위상을 높이는 등 인류에 기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 선정 이유다. 그는 고려대 화학과 졸업, 한국화약 근무, 전자재료와 물리화학, 파동과 레이저를 연구하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석사, 아이오와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체 면역학 부문에서 외과의사 스티븐 로젠버그 박사가 항암 면역요법의 선구자라면, 예방 면역학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이행우 박사가 단연코 선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고 강남구 테헤란로 보타메디 본사를 찾았다. 안내에 따라 회의
2021-08-23 12:0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행 안내서(가이드)’를 8월 23일부터 보급한다. 이번 안내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안내서는 교육과정 재구성 지원, 학교 변화(문화 형성, 시설 조성) 지원, 외부자원 연계 지원, 대상별 교육 지원 등 4개 부문별로 실제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수록했다. ‘교육과정 재구성 지원’은 교육과정 내 연계 가능한 환경교육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일선 학교에서 행해진 실제 재구성 사례를 안내하는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학교 변화 지원’에서는 학교 내에서 행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친환경 소비, 에너지 절약 등)와 학교 내 시설(태양광 설비, 빗물 보관통, 벽면녹화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탄소저감 방안을 소개했다. ‘외부자원 연계 지원’에서는 학교 밖 환경교육 전문가 및 우수환경교육강좌를 활용하여 학교 교육지원이 이뤄
2021-08-23 10: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월 23일 강진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아이티 어린이를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규모 7.2의 아이티 강진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서쪽 125㎞ 지점에서 발발해 남서부 도시 레카이와 제레미 지역을 완전히 파괴시켰다. 강진에 이어 열대성 폭풍까지 연달아 덮치면서2천2백명의 사망자와 1만2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옥 13만 채 또한 파손돼 살아남은 사람들도 거리에서 살아가는 상황이다. 지난 7월 대통령 암살 이후 증폭된 사회적 불안에 코로나19, 지진, 폭우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아이티의 의료 보건 시스템은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적절한 치료와 보건 인력, 의약품 등 피해 어린이를 위한 의료 지원이 더욱 절실한 이유이다. 무장 세력들의 방해와 산사태로 인한 도로 유실, 주요 사회시설 파괴 등으로 복구 및 지원 작업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유니세프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현장에 남아 변함 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장 긴급한 의약품과 물을 비롯해 위생용품과 담요, 방수포 등 생존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피해지역에 전달하고 임시학교 및 아동보호소를 운영하며 가족을 잃은 어린이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서비
2021-08-23 10:31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18명 늘어 누적 23만7천782명이라고 밝혔다. 22일 1천628명보다 210명 줄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70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84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1.8%다. 비수도권은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 총 52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8.2%다. 한편 공급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101만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600만 회분이 9월 첫째 주까지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2021-08-23 10:3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83개 기관의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 톤CO2eq으로, 기준배출량 531만 톤CO2eq 대비 161만 톤CO2eq을 줄여 30.3%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감축률인 23.5%보다 6.8%p를 추가 감축한 것으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2020년까지 감축목표인 30%를 달성했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다. 환경부 등 4개 부처는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7개 유형 783개 기관에 대해 매년 기준배출량 대비 연차별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기관유형별 2020년 감축률(기준배출량 대비)을 살펴보면, 지방공사·공단의 감축률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자체(34.7%), 국·공립대학(34.1%), 공공기관(30.3%), 시‧도 교육청(24.1%), 중앙행정기관(20.9%), 국립대학병원 및 치과병원(7.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1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기관 중
2021-08-23 09:4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2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의료원장(3곳),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발생원인과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일일평균확진자 수 : (8주전) 4.4명→(6주전) 12.9명 → (2주전) 59.9명 → (1주전) 59.3명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 ▷안정적 병상관리 ▷예방접종률 제고 ▷집단발생시설 핀셋 방역 ▷도민 참여형 방역을‘5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의 정규직 및 기간제 인력을 확충하고 감염병 방역업무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하고 자가 격리 담당 공무원을 확대한다. 두 번째로, 안정적 병상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감염병 전담병원(5개소 500병상) 이외에 위기 시 중수본과 협의해 2개소 367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생활치료센터는 2개소,246병상에 26일 개소하는 문경 STX리조트 생활치료센터 350병상을 더해 총
2021-08-23 09:4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펜싱협회(회장 황경화)는 21일 홍천군체육회 회의실에서 ‘펜싱 어벤져스’로 불리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오상욱·김준호 선수와 홍천여중·고 펜싱부 선수들과의 번개팅 및 사인회를 개최했다. 세계 랭킹 1위의 오상욱 선수와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및 단체전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딴 김준호 선수가 지난 17~21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마치고, 지역의 여중·고 펜싱부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번개팅’ 자리가 마련됐다. 홍천여중·고 학생 펜싱선수들은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인데 진짜 국가대표와 올림픽 금메달 선수들을 직접 만났다’며 오상욱 선수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며 오상욱·김준호 선수의 사진과 자신의 이름이 들어 간 사인지를 받고 행복해 했다. 황경화 회장은 “홍천군체육회의 협조에 감사하며 홍천군펜싱협회가 생기고 8개월만에 학생 선수들에게 큰 희망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된듯하다”며 “학생 선수들이 더욱 심기일전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항상 격려하고 응원하겠다”고 말
2021-08-23 09:40(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제12호 태풍‘오마이스’ 북상으로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며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 연이은 폭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민간단체와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2021-08-22 20:15(대한뉴스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를 통과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23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현 시점에서 태풍이 23일 저녁에서 밤 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협업 기능별 대비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간 간 긴밀한 대응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소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10개 실·국장과 광주기상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5개 자치구에서 참석한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기상상황 분석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근무단계 결정,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실무반 역할 확인, 유관기관별 지원사항 등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태풍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효 시부터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조치 강화, 위험지역 및 시설물 특별관리,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조치, 마을앰프·재난예경보시스템·TV·라디오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유사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태풍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2021-08-22 20:1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모더나 사가 우리나라에 9월 첫째 주까지 백신 701만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알려왔다고 했다. 우선 내일(23일) 오후 101만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나머지 600만회분은 이후 차례로 들어올 예정이다. 앞서 우리 대표단은 모더나 백신 8월 공급량이 기존 계약량보다 절반 이하로 공급된다는 통보를 받은 후 미국 모더나사를 방문해 공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모더나 사는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에 이번 주말까지 공급 계획을 재통보하겠다고 한 바 있다. 9월 첫째 주(8월 마지막 주)까지 약 831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되면 추석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강도태 제2차관은 "당초 모더나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추석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달성 가능토록 접종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금번 모더나사의 공급 확대로 보다 안정적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모더나 사와 지속 협의 등 백신의 안정적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예방접종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국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2021-08-22 18:19부산 감천항에서 냉동 수산물을 주로 하역하는 근로자들의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부산항운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감천항 동편부두에서 일하는 노조원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는 전날에도 노조원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배에 타서 하역작업을 하는 5개 본선반 소속 노조원 10명이 확진자가 됐다. 또 전날 실시한 감천항 동편부두 노조원 325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27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50명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21-08-22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