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적극 추진한다. 원주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른 포상금 지급 기준은 △담배꽁초,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건당 15,000원 △비닐봉지 등 간이보관 기구를 이용해 폐기물을 버린 경우 건당 25,000원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건당 25,000원 △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한 경우 건당 25,000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를 이용해 폐기물을 버린 경우 건당 50,000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경우 건당 100,000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버린 경우 건당 200,000원 등이다. 신청 방법은 무단투기 행위와 위반자의 인적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을 신고서와 함께 원주시청 생활자원과(☏033-737-3124)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자에 대한 신상 정보는 철저히 비공개로 보호되며, 포상금은 위반행위 신고 접수 건에 대한 확인 및 행정 절차를 거쳐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통한
2020-01-29 09:47포항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88여 개의 품목을 연중 지원한다. 본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의지, 보조기, 휠체어, 맞춤형 신발류 등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자세보조용구의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전동휠체어의 맨손 근력 검사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의료급여 장애인보조기기 사업의 적정성을 제고하였다. 보장구 유형별로 1인당 내구연한 기간 내에 1회만 인정하며, 보장구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지원 기준액은 전동휠체어 209만원, 전동스쿠터 167만원, 맞춤형 교정용 신발 25만원 등)하고 초과하는 금액은 수급권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주민복지과(☎270-2965)로 제출하면 수급자격 여부를 판단하여 보장구 구입․검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에는 368명에게 3억6천8백만원에 해당하는 의료급여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포항시 최명환 주민복지
2020-01-29 09:46국내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신안군이 확산방지를 위해 군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신안군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전면 연기하고 겨울꽃(애기동백) 축제를 중단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안좌면을 시작으로 21일 임자면과 22일 팔금면 등 3개 면에서 새로운 비전 제시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박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선제적 조치로 부득이 군민과의 대화를 연기하게 됐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군은 주말과 휴일이면 수천명이 몰리는 압해도 겨울꽃(애기동백) 축제도 27일 중단을 결정한데 이어 모든 행사와 모임 등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다. 이날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직접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군수는 "보건소와 신안대우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
2020-01-29 09:44충청북도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장애인들의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7개 종목 선수단 900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빙상,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4개 종목에 선수 15명, 지도자 5명, 보호자 6명, 체육회 임원 14명 등 총 4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였다. 종합 9위 달성을 위한 선수단의 노력은 시작된 지 오래다. 지난 해 12월 동계훈련과 금년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여중 박하은 선수는 빙상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며, 스노보드 종목의 이충민 선수와 빙상 종목의 박재환 선수도 호성적이 기대된다.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부상과 안전 사고 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여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의 위상을 이번 대회에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9 09:44광주광역시는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반입이 금지된 사업장폐기물의 반입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감시요원 6명을 위촉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번째로 위촉되는 감시요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영향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광역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가동이 장기간 정지돼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됨에 따라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증원된 주민감시요원은 2월부터 11개월간 2개조로 나눠 근무하게 된다. 시는 오는 29일 광주환경공단에서 위촉식을 열고, 폐기물 적정관리 등을 위한 청렴교육을 할 예정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생활계폐기물 전량이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폐기물의 적정 반입을 위해 주민감시요원들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위생매립장은 지난해 말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장관표창을 받았다.
2020-01-29 09:43강원도는 1월 29일(수) 오후,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주재로 “2020년 세계 속의 강원, 글로벌 통상 중심 도약”을 위한 일환으로 「강원도 국외본부장 회의」를 개최한다. 2020년에는 국외본부 투자․통상 방향을 현지 지사화 사업 추진 및 타깃 상품 발굴, 모바일 플랫폼을 포함한 온라인 신흥시장의 수요에 맞는 수출 품목 육성 등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해(2019년), 강원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지속 및 글로벌 불확실성의 증대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20억불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년여 간의 수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면서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도내 기업과 도의 수출 마케팅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사업이 2년 연속 20억불을 달성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으며 또한 그간 국외본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 기능 확대를 비롯 도의 신흥시장 개척에 힘써온 결과로 분석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국외본부의 통상기능을 강화하고 도의 2020 통상시책을 같이 공유하며 국외본부별 마케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 도내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
2020-01-29 09:42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 등이 배출할 폐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 20일 최초 확진자 확인 후 관련 폐기물 처리업체에 격리 의료폐기물 처리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였으며, 확진환자 병원 및 의료폐기물 운반·처리자와 비상연락을 유지하며 전 과정에 대해서 관리·감독 중이다. 또한, 그간 확진자가 배출한 폐기물은 1월 28일 내로 전량처리 완료하여 폐기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부는 1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시행하였다.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폐기물은 발생 시 배출장소에서 소독 후 2중 밀폐한 전용용기에 투입되며, 당일 처리업체로 보내 즉시 소각한다. 자가격리자에게는 전용봉투, 소독제, 매뉴얼을 지급하여 폐기물을 소독한 후 보관토록 하고, 보건소와 지자체의 협조하여 안전하게 처리한다.환경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신속한 행정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2020-01-29 09:37해양경찰이 올 설 명절 기간 바다에서 102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24~27일 여객선, 유·도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총 28만8천472명으로, 전년 설 명절 대비 일평균 22.3% 감소했다. 이는 연휴 기간 기상특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고, 일부 도서지역에 연륙교가 개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해양사고는 일평균 3.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4.6건) 보다 30% 감소했으며, 연안사고 역시 전년(4.4)건 대비 50% 감소한 2.2건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은 설 연휴에 대비해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유·도선 75척, 선착장 51곳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여객선와 도선이 항해하는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총 90척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 같은 안전관리를 통해 다중이용선박 관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기간 강풍·풍랑 등 기상악화로 인해 부산항 내 계류 선박이 침몰·침수하는 등 13건의 선박사고가 발생했으며, 해양경찰이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펼쳐 93명을 구조했다. 또 지난 27일 강원 속초
2020-01-29 09:3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30일부터 신청사 건립예정지 및 주변지역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한다. 이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달서구 두류동 706-3번지 일원(감삼동, 성당동 일부 포함) 169만 2천여㎡ 면적이다.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2025년 2월 4일까지 5년간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은 180㎡, 상업지역은 200㎡를 초과할 경우 거래당사자는 관할 달서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 이용 의무가 발생하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토지의 취득에 어려움이 없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토지시장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2020-01-29 09:35무안군(군수 김 산)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동일 용도로 사용하고자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구매 보조금 50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총 14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상 주소지가 무안군으로 등록된 차량이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 중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경유 자동차가 해당된다. 단,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또는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경유차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0-01-28 22:48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무증상기에 입국한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조기에 확인해 조치하기 위해 지자체별 선별진료소를 추가 확대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 인력도 추가 확보하고 ‘자주 묻는 질문’은 지자체별 주민콜센터에 배포하여 대기시간 단축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확진 또는 의심환자 입원에 필요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은 현재 29개 병원 161개 병실을 운영중이며, 의심환자 신고 증가에 대비해 지역별 거점병원 및 감염병관리기관 등의 병상도 동원가능토록 준비하고, 필요시 감염병관리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단계별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가능 하도록 검사 기술과 자료를 제공, 이르면 2월초부터 현장 활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으로부터의 입국자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현재까지 출입국기록 등으로 파악된 우한공항에서의 입국자는 총 3,023명(내국인 1,166명, 외국인 1,85
2020-01-28 22:47목포시가 5년간 500억을 지원받는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목포시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두 손을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목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도시이자 관광객의 편의와 컨텐츠 개발 등에 민관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목포시민과 관련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3차례에 걸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 심사결과를 토대로 최종 4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도시는 목포를 비롯, 전주, 강릉, 안동시이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이번 관광거점도시에 선정으로,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장좌도 리조트 사업 등과 연계해 서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이번 관광도시 선정의 만족에 그쳐서 안 된다”며 “이와 동시에 목포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종합대책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2020-01-28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