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들과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119종합상황실에서 현장영상전송시스템으로 전송되는 영상을 통해 문경시 산불현장을 지휘하며, 문경소방서장에게 산불이 마을 인근으로 연소 확대되지 않도록 최대한 소방력을 투입하여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설 연휴 긴급구조구급대책을 점검하고 우리도를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찾은 이 지사는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신종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설연휴 첫날인 24일 도 종합상황실, 119종합상황실, 경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긴급 시·군 영상회의에서 도, 시·군, 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종감염병 확산을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주문하기도 했
2020-01-28 20:53경북지방경찰청장(박건찬 치안감)은 도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을 종합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치안 역량을 집중하여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위 기간 중 범죄예방을 위하여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범죄발생 우려 장소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취약점을 보완하고 경찰인력 총 12,326명을 범죄취약지에 집중 투입하는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였다. 한편, 연휴기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생활주변 폭력 예방에 주력하는 등 평온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VMS(도로전광표지),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였고, 고속도로, 국도‧지방도, 성묘지 등 교통혼잡 장소 72개소에 대하여 소통 위주로 관리하여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하였다. 이로 인해 전년대비 일평균 절도범죄 12.2% (17건→15건), 성범죄(강간‧강제추행) 30.2%(2.2건→1.5건), 교통사고 45.1%(31건→17건) 각 감소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장(박건찬 치안감)은 “이번 설 명절은
2020-01-28 20:52설 연휴 둘째 날인 지난 25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소재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7명과 같은 건물 1층 횟집 이용객 2명 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펜션 투숙객 50∼70대 일가족 7명은 설날을 맞아 펜션에서 단란한 가족 모임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6일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발생한 폭발 사고로, 펜션 객실 내 머무르던 투숙객 4명사망, 3명은 전신화상 중상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전신화상을 입은 중상자 3명은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1층 횟집, 2층 펜션 건물로, 객실 총 8개 운영 중이었다. 사고 당시 1층 횟집에 머무르던 시민 2명도 단순 연기 흡입으로 경상을 입었다. 이날 가스 폭발에 따른 화재는 신고가 접수된 지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여성 3명·남성 1명 등 4명이다. 중상자는 여성 2명·남성 1명 등 3명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 투숙객의 인적사항과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나, 중상자들이 의식이 없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망자 4명도 지
2020-01-28 20:51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7일 오전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하였다가 1월 20일 귀국하였고 1월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았다고 한다. 1월 25일 고열(38℃)과 근육통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재내원,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를 실시하던 중, 1월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 으로 격리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고, 1월 27일 오전 검사 결과 국내 네 번째 감염 환자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의 이동 동선 등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번째 확진자(54세 남자, 한국인)의 접촉자 및 이동경로 등도 파악하였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74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호텔 종사자 중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격리조치 되었으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해제 되었으며, 나머지
2020-01-28 20:50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가 수출 확대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선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수출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탐진들 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출전문 포장재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곧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은 관내 파프리카 4개 생산법인이 연합해 만들었다. 20년간 생산량의 4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스마트 유리온실 신축사업을 확대해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하고 있다. 현재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5.1㏊ 규모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을 확보해 연간 3,600여 톤, 9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및 중국에 생산량 60% 이상 수출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파프리카 주산단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팜을 활용한 미래 혁신농업을 위해 선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지역내 100여명의 고용창출, 원자재 매입과 물류, 급식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탐진들(주
2020-01-28 20:4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올해부터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추진위원회에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정보를 제공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 전 추정분담금 등의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기존에는 추진위원회가 직접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추진위원회에서 원하는 경우 대구시에서 구축한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해 산정한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정비사업 개략 추정분담금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했으며, 지난해 말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해 왔다. 추정분담금 정보는 ‘대구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설명서도 함께 제공한다. 추정분담금 시스템은 현재 대구시 등 전국 7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에는 시스템 이용 가능 사업장이 60여 곳에 이르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용 구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다양한 정보를
2020-01-28 20: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회의를 열고 공사 예산 중 역대 최대 규모인 571억 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340억원 ▲전동차 등 부품구매 106억원 ▲시설물 개선 53억원 ▲이동편의시설 개선 6억원 ▲주민참여 예산(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4억원 등이다. 또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5000만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실적을 상시 모니터링해 사업예산이 상반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흥해 상반기 신속 집행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8 20:46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식품위생영업자 중 영업시설개선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북도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시설 개선자금”은 위생수준향상을 목적으로 노후 된 영업장을 수리·개조·보수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데 지원될 계획이다. 시는 시 관내 일반음식점 등 영업신고가 된 곳 중 위생관리시설과 위생설비시설개선을 위한 자금을 희망 점주에게 지원해주고, 단란·유흥주점은 주방과 화장실 시설개선에 한해 자금지원이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융자기준은 HACCP 적용업소 및 적용희망업소 중 업소 당 5억원 이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2억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등은 5천만원 이내, 화장실 개선 융자자금은 2천만원 이내로 융자해준다. 대출금리는 위생관리시설 개선자금의 경우 연2%, 화장실 개선자금은 연1%이다. 상환기간은 융자금액 1억 원 이상은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조건이며 융자금액 1억원 미만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한다. 문의·신청은 시 환경위생과(☎054-421-2778)로 하면 된다.
2020-01-28 20:44(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에 강화되고 새롭게 의무화된 내용을 홈페이지, 구·군 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신고 기간이 현행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되고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신고뿐만 아니라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취소된 경우에도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는 허위계약 신고는 금지하고, 위반 시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규정과 신고포상금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는 허위계약 신고 등 위법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개정 사실을 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8 20:4428일 현재 4.15 총선(국회의원선거)관련, 구미시 갑·을 지구 예비후보자로 지역선관위에 등록한 인사가 현역의원을 포함치 않고도 총 28명으로 확인 됐지만 정당인이 아닌 무소속 예비후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역대 유래 없는 많은 인사들이 선거판에 뛰어들고 있으며 오는 3월 26일 최종 등록일 까지 출마자 숫자가 늘어 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과열경쟁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당인의 경우 후보공천 잡음이 예단되는 대목이다. ‘선거판이 가+이판’이라는 비관론자들은 “구미에 많은 후보들이 출마를 했지만 아직까지 개인적 영달을 버리고 딱히 시민의 안위를 위해 일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당리당략적 야합과 흑백논리로 가고 있는 우리 정치현실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 ▶갑 지구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은 총17명으로 더불어 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2명, 우리공화당 1명, 국가혁명 배당금당 9명이다. 이어, ▶을 지구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은 자유한국당 3명, 국가혁명 배당금당 8명이지만 현 정부의 거목으로 불리는 김현권 의원이 현역자리를 지키고 있는 탓에 더불어 민주당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국가혁명 배당금당은 지난2019년 8월15
2020-01-28 20:42성주군이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8일부터 연중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시행한다. 군은 올해 300여대분량 3억8,400만원을 확보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소유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주군 등록 및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인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저공해엔진 개조 없는 차량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 받은 차 등, 기준에 만족하는 차량이며, 우선선정 기준은 LPG 1톤 새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연식이 오래된 차량소유자로 알려졌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액에 따라 3.5t미만 경유차는 최대 300만원, 3.5t이상 경유차와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3,000만원으로 지난해 비해 최대금액이 81.8% 인상됐다. 이병환 군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배출가스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해 군민들의
2020-01-28 20:42지난 설에 앞서 청와대 관계자가 수도권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 주택매매허가제 도입을 거론해 국민적 반발을 산적이 있다. 이제는 한발 더 나가 정부가 극히 자율성이 보장돼야 할 기업들에게 자금지원을 빌미로 정부주도 핵심 사업에 R&D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부는 5대 그룹에게 공동 신사업을 요구한데 이어 자동차와 배터리 3사를 별도로 불러 공동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를 한 것이다. 이를 놓고 재계는 현재 초긴장상태에서 정부간섭에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국내 대기업들은 거대한 자본과 독창·점적 기술로 세계시장경제를 선점·선도해 가고 있는데 이들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보안은 곧 기업의 사활이 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의 고위직 임원들이 정부가 던진 웃고 넘기지 못할 숙제(공동 사업화)를 풀기 위해 수도권의 모처에서 만나 논의를 가졌으나 딱히 ‘이것이다’는 명답을 찾지를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들의 불만만을 키워 놓은 것으로 보인다. ‘공동 사업화’과제는 지난해 11월 말 김상조 대통령 정책실장이 각 기업에 요청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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