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대안신당)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서 목포시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돼 ‘목포 1천만관광시대’를 여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한국관광의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부는 ‘국제관광도시’ 1곳(광역)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기초)을 선정해 향후 5년간(2020~2024년) 관광브랜드전략 수립, 지역특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시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계기로 1천만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슬로시티 목포’ 사업, 평화광장~목포해양대 간 ‘해변 맛길 30리 조성’, 해상케이블카와 연계된 고하도 관광자원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올해 21억 5천만원씩 국비예산이 지원되며,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규모와 세부사업 내용은 도시별 계획을 바탕으로 확정할 예정인데, 목포시에서는 5년간 1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목포가 다른 도시에 비해
2020-01-28 22:18전남 강진군 성전면(면장 오진흠)은 지난 28일, 설 명절을 보내고 첫 근무일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드렸다. 이번 합동세배는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우리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인사와 함께 세배를 드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복지회관 어르신들은 성전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장에게 격려의 말씀과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숙 노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세배를 오는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오진흠 성전면장은 “지난 날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풍년농사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2020-01-28 22:16전라남도는 그동안 시군에서 관리한 여수 신기항, 고흥 지죽항, 장흥 우산항, 무안 홀통항, 완도 당인항 등 5개 소규모 항포구를 지방어항으로 신규 지정해 도에서 직접 관리키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어항은 지난 2017년부터 지방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어항의 이용실태, 어선의 안전 수용률, 어항지정 기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1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들 어항은 시군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기반시설이 미비해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 지방어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규모 있는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항 현대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항별 추정사업비는 여수 신기항 70억원, 고흥 지죽항 127억원, 장흥 우산항 164억원, 완도 당인항 147억원, 무안 홀통항 287억원 등 총 795억원이 투입된다. 전라남도는 신규로 지정된 지방어항에 대해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어항별로 차별화된 특성을 고려해 해양관광·레저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오는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방
2020-01-28 22:16설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김호제, 수석부회장 오선옥)에서 300만 원, 전남펜싱협회 윤영철 회장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 했다.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는 강진군에서 처음 만들어진 경영인 협의체로 관내 기업 대표 42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과 경영자들의 의견 개진 및 정보교환을 위해 2019년 1월에 발족했으며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를 이끄는 김호제 회장은 “강진군 기업경영자들이 화합과 협력의 마음으로 강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진군의 교육을 선진화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진군 도암면 출신의 윤영철 회장은 2014년 제26대 전남펜싱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우수 선수 장학금과 지도자 활동비를 아낌없이 지급하고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전남체육 발전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 회장은 이날 강진군
2020-01-28 22:15전라남도는 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4개 분야 74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말산업은 2000년 이후 정부 말산업 육성방향이 승마산업 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승마장 설치, 학생승마체험 위주의 승마산업 기반을 조성했다. 말 사육두수는 738두로 승마인구와 말 관련 업체(조련업, 경매업) 수가 적어 제주도, 경기도 등에 비해 취약한 실정이다. 이같은 분야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말산업 정책에 맞춰 그동안의 승마산업 성과를 바탕으로 바닷가, 해안선, 섬 등 전남 지역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전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승마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6개 세부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말 사육두수는 지난해 738두에서 2024년 2천두로 늘리고, 승마시설도 지난해 31개소에서 2024년까지 4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며, 또 유소년 승마단의 경우 지난해 8개소에서 2024년까지 15개소로, 학생승마 역시 연간 1만명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말 사육농가 육성을 위해 ▲말 사육환경 개선
2020-01-28 22:14광주광역시는 초저출산과 청년인구유출에 대한 통합·종합적 대책마련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이 2020년에도 확대 추진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부터 달라지는 보육정책 및 제도로 기존 어린이집 운용체계가 맞춤반·종일반에서 기본보육·연장보육으로 변경돼 오후 4시까지는 기본보육이 이루어지고 4시 이후에는 연장보육이 이뤄진다. 연장보육은 전담교사가 배치돼 보육교사의 업무경감 등 근무여건이 개선된다. 만 3~5세 대상 누리 보육과정은 놀이·유아중심 및 현장 자율성 확대로 개편 시행되고, 어린이집 아동의 등·하원 부모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출결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19곳에서 22곳으로 확대 운영되고,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이 올해 하반기부터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이웃사촌간 품앗이 돌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고, 가정 내 돌봄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사례관리 전담인력과 돌보미 감기·독감 예방접종비(1000명)를 새롭게 지원한다.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입원아동에게 간병 등 종합 돌봄을 제공하는 ‘병원아동보호사’를 추가 양성·지
2020-01-28 22:12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국내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4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5개 자치구 부구청장, 광주경찰청, 광주시의사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 효율적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시는 관내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 및 자치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반 운영 ▲1대 1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접촉자 관리 ▲시 보건환경연구원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자치구 대응 매뉴얼 교육 및 의료기관 대응 강화 안내문 안내 ▲선별의료기관 6곳·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재정비 ▲의료기관 대응 강화 협조 요청 ▲지역사회 확산 대비 접촉자 격리시설 사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할 경
2020-01-28 22:10대전시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세계최초로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맞춤형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에 대전시가 제안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거울 형태의 키오스크(KIOSK)를 통해 대전의 교통·관광·행사·여권 등 민원안내 정보를 장애 유형에 맞춰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미러’로 불린다. 이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의 경우 음성으로, 청각장애인의 경우 수어(手語)로 민원정보를 문의하면 각각 음성 또는 3차원(3D) 수어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에는 사용자에 맞춰 화면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메뉴를 직접 터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장애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각장애인 ∙음성으로 문의(입력)하면 음성으로 답변 청각장애인 ∙수
2020-01-28 22:09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중국 우한시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28일(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반’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보건(담당)교사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과장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감염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에도 ‘학생감염병예방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부지침에 따라 각 급 학교에서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등교 중지하고 출석을 인정하도록 안내했다. 또, 각 급 학교의 졸업식도 전 교생을 모으지 말고 가능한 학급 단위로 진행하되, 참석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국을 방문하지 않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서도 발열·기침 등 폐렴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지역보건소나 국번 없이 1339번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또, 개학을 맞아 학생
2020-01-28 22:07대전시는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 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채취 시료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슘누출 사고 이후 지난 23일 첫 번째 시료 채취에 이어 실시되는 두 번째 조사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안팎의 일부지점의 하천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연내 평균치보다 높게 검출된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원자력연구원 내 3개 지점에 추가로 하천토양 유출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매일 연구원 주변 하천토양의 세슘농도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전시 민동희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밀집지역 주변 하천에 대한 시 차원의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며 “지역 주민이 원하는 지점의 하천 토양을 채취, 정밀 분석 등을 통해 명확한 원인이 규명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8 22:05전주시 덕진구가 올해 시민을 중심에 둔 긴밀한 소통 행정으로 더 전주다운 복지와 안전, 생태환경을 꼼꼼하게 챙겨,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집중키로 했다. 김형조 덕진구청장은 28일 열린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살맛나는 사람중심 열린 덕진’이라는 비전 아래 2020년도 4대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4대 기본방향은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공감행정 골고루, 꼭 맞게 감동 복지행정 언제 어디서 누구나 안심 안전행정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행정의 구정 운영 등이다. 구는 우선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공감행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시민 맞춤식 공감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시민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IT 트렌드 맞춤형 교육 운영,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센터 운영과 고지서를 활용한 시정공유,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촘촘한 포용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복지행정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복지체제 구축 사례별 맞춤 서비스 제공 등 주민들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2020-01-28 22:04진도군이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61억원 규모의 해양수산사업 12종에 대해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물 생산량 저하와 수출량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부표보급 지원사업, 다목적인양기 설치 사업, 잡는 어업 어망어구 구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 한다. 또 군의 주요 소득원인 전복양식 어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복먹이 대체품종 종자 공급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진도군은 잡는 어업 활성화를 민선 7기 현안과제로 선정하고 군 차원의 어망어구 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현지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게 하는 한편 양식어업에 편중된 어업구조도 개선할 계획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해양수산사업 지원을 통해 수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어민들과 품목별 간담회를 수시 개최 하는 등 수산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8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