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5월 16일 오전 충북 오창과학산단 내 미세먼지 방지시설 사업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난 4월 25일 국회에 제출한 미세먼지 추경과 관련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북도는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사업’ 등 미세먼지 추경사업을 설명하였으며, 에코프로사 대표로부터 방지시설 설치계획 설명을 들은 후 사업장 내부로 이동해서 여러 공정과정에서의 미세먼지 발생 방지시스템을 확인하였다. 현장에 참석한 기업들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영세기업들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방지장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영세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 등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예산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충청북도지사는 미세먼지가 다른 시·도보다 심한 충북에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하여 미세먼지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화 되면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건의하였다. 업체 구내식당에서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는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생산기업(이엔드디)도 참여하여 수송부문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2019-05-18 21:07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6건과 일반안 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출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병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장애인체육 진흥 지원 조례안, 이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정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제천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앞서 지난 1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하자보수 현장 △ 금성면 중전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조성사업 △의림지뜰 유채꽃단지 조성사업 등 부실공사 사전 예방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실시한 10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생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즉시 시정 및 보완 조치토록 요구했다. 홍석용 의장은 본 회기동안 의안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변함없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2019-05-18 21:02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7일 세종 정부청사 부처 공무원들을 일일이 찾아 영주 현안을 설명하고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장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한국문화테마파크 마무리 사업비 170억원을 건 의하면서 영주시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연계해 한국문화 의 세계화‧산업화‧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금성대군 역사유적지 조성사업과 안향선생 생가 재현사업비의 국비지원 건의를 통해 영주시가 선비정신과 충절의 본향으로서 지역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관광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부처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문화체육관광부)과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국토교통부) 선정을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에서는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2020년 국비 29억원과, 영주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의 예비타당성 우선순위 확보를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
2019-05-18 21:00녹색신록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 성주는 지금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성주만의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부터 4일간 펼쳐지게 되는 이번 성주군 축제는 여타 시 군과 다르게 글로벌한 郡 단위 축제기획력은 이미 호평이 나 있어 올해도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드는 성공축제가 예상된다. 이 축제를 주최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시작 첫날 군 내(郡內) SJ컨벤션웨딩에서 ‘해외초청 공연단 환영 오찬’ 자리를 기획했다. 오찬장에는 이병환 군수와 구교강 군의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과 IOV사무총장,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과 말레이시아, 러시아, 대만, 태국에서 초청된 해외민속공연단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4개 국 해외공연단 환영오찬행사는, 성공축제를 기원하며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덕담을 주고 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진단은 오찬행사에서 축제를 위한 건배제의로 마음을 모으고 초청된 해외공연자간의 서먹한 첫 대면을 자연스러운 환담의 자리로 이끌어 공연자들은 미소로서 인사를 주고받았다. 성주군에 초청받은 4개국의 해외민속공연단은 4일간 열리 이번 축
2019-05-17 18:06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원한 구미시립인성어린이집이 ‘우리아이 간식 어떻게 선택될까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공개강좌가 열렸다.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열린 이날 공개강좌에 참가한 30여 명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집의 시설과 원내 또래들의 집체교육현장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이어 이들은 ‘우리아이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에 관한 부모교육과 원이 제공하는 어린이급식을 직접 시식시간을 갖고 자모들과 공통된 육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식생활개선 부모교육은 식생활교육경북네트워크 주관교육으로, 6차에 걸친 어린이 대상 식생활교육에 앞서 사전부모교육으로 “우리아이 간식 어떻게 선택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모 K모씨는 “하나뿐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서,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무얼 먹는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관한 시 아동보육과 황은채 과장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매년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연차별 확충해
2019-05-17 17:55구미시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신규협약기업으로 선정된 ㈜한컴유니맥스 등 10개 기업과 국방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후 4시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식에서 구미국방벤처센터(이하 구미센터)는 2014년 개소 당시 14개 협약기업으로 출발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을 확대해왔는데 올해 들어 신규기업을 포함해 총50개 기업과 협약체결실적을 보였다. 구미센터는 방위사업청과 구미시로부터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국방 연구·개발사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사업과제의 발굴을 비롯해 개발비 지원과 판로개척 등 지역의 방산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국방벤처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민·군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국방기술품질원과 구미시의 노력에 힘입어 구미소재 협약기업들의 국방 분야 매출은 지난 2014년 개소이후 3,135억 원으로 지역 국방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에 지다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자․IT분야 국방 단
2019-05-17 17:54구미시가 시 관내 신규 모범업소와 구미지역 맛집 13개소를 지정 발표해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올해 신규 지정된 구미맛집․모범음식점 13개소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현판이 전달됐다. 이번 신규 지정공모된 신청업소는 총 20개소(구미맛집 9·모범음식점 11)가운데 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3개소(구미맛집 6·모범음식점 7)가 선정·발표됐다. 식약처의 관리규정에 따라 선정되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심사기준은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통과해 총 85점 이상 획득한 업소가 지정된다. 식약처와는 별도로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구미맛집은 음식의 맛과 멋, 위생, 서비스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 신규모범음식점에 선정된 7개소는 ‘도개다곡묵고을’과 산동면의 쌀국수가 주 메뉴인 ‘더포’ 구미1호점과 원평동의 ‘본죽 구미점’ ‘산타페레스토랑’ 구평동의 ‘구미할매국밥’ ‘천생골한우마을’ 진평동의 ‘마음에’ 음식점이다. 구미 맛집으로 신규 선정된 6곳은 송정동의 한식집 ‘밥을 짓다’ 원평동의 ‘궁원’ ‘팔팔순두부’ ‘엉클퀸닭갈비
2019-05-17 17:52남해군이 17일 고현면 새남해농협 본점에서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과 농기계 보관·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박종길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조합원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새남해농협에서 작년 하반기 부지를 확보한 후, 총 사업비 10억7천만원(도비·군비·자부담 포함)이 투입돼 8개 마을의 공동이용 시설을 신축했다. 신축된 시설은 농산물집하장 736.5㎡(집하장 660, 관리동 76.5㎡)와 농기계 보관·수리시설 792㎡(보관창고 462, 수리시설 330㎡) 3동이다. 지금까지 고현면 17개 마을은 새남해농협 농산물저온창고 시설에서 농산물 경매 등을 실시했으나, 국도 19호선 확장으로 인해 동남치 등 8개 마을이 농산물 출하 및 농기구 수리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설 준공을 통해 마을별 농산물 분산출하 및 농기계 수리시간 단축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은 "관내 농업인들의 숙원으로 신축된 시설을 잘 관리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만들기 위해
2019-05-17 17:33구미시는 (사)한국도시행정학회(학회장 김정호)와 공동으로 학회 관계자와 평생학습관계자 및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학술대회를 가졌다. 17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평생학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평생학습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뉴딜 형 도시재생 ‣구미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참여와 평생학습 등의 세부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구미학술대회의 의의는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비롯해 주민참여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방안을 모색해 가는 자리였다. 한국도시행정학회 김정호 학회장은 ‘우리나라의 근대화‧산업화를 이끌어온 구미시민의 역량과 근로자 교육, 시민교육에 투자한 사례 등을 제시하며 현대사회의 도시공동체 재생은 시민참여와 평생학습의 역할에 있다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민선 7기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건설을 위한 전 시민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현실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시민의 역량을 높여 가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7 17:29국회도서관이 보유한 54만 건의 학술연구자 정보와 327만 건의 저작물 정보를 활용해 연구자 본인의 프로필 관리, 구직·강연·기고 추천 등 맞춤형 연구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자 전문서비스 앱이 개발된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본인정보 활용지원(MyData) 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에서 국회도서관이 제안한 ‘연구자를 위한 매칭 및 분석 서비스’가 8개 실증서비스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이 본인정보를 직접 내려 받거나 동의하에 제3자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개인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실증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31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1차, 2차 평가 등을 실시해 지난 16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8개 서비스를 최종 과제로 선정하였다. 국회도서관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코난테크놀러지와 협업하여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학술연구자정보(K-Scholar)에서 본인의 정보를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 저장·관리하고, ISNI(International St
2019-05-17 14:06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산업과 직업교육의 동반 혁신’을 주제로 제2차『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이하 지역교육포럼)』을 개최한다. 5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대구 수성대학교 젬마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중등직업교육과 전문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계고와 전문대학을 아울러 지역사회의 혁신과 직업교육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국가교육회의는 지역-산업-삶-교육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경남을 시작으로 지역교육포럼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두 번째 행사로 전통적 교육도시 대구에서 한국 중등직업교육의 현황과 고등직업교육과의 연계,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실현가능성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한국 직업교육의 현황과 발전방안과 관련된 총 네 개의 발제가 진행된다.중등직업교육의 현황과 고등직업교육과의 연계(송우용, 대구광역시 교육청 융합인재과장)를 시작으로, 고등직업교육의 현황과 발전 과제(양광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에 대한
2019-05-17 11:07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산동성, 저장성)에서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2건(소시지 1건, 순대 1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2건)은 중국 산동성과 저장성을 출발하여 지난 4월 29일(제주공항) 및 5월 7일(청주공항)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캄보디아에 이어 홍콩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축산물을 휴대하여 가져와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앞으로는 최대 1,0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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