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2019년 5월 24일(금)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의료계 성평등 현황 분석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최근 들어 의료계 여성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의사 4명 중 1명이 여성(25.4%)으로 나타남에 따라(2017년 기준, 통계청), 의사 사회 내부에서도 성평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져온 가운데, 의료계 성평등 관련 현황 분석 및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한국여자의사회와 양평원이 함께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나윤경 양평원장의 기조발제(주제 : 의료계 성평등, 어디까지 왔나?)를 시작으로 한국여자의사회가 2018년 11월부터 두 달 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남녀의사 1,174명 대상)를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교수가 발표하며,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노동법․젠더법 측면에서의 문제점 및 해석을 안서연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의 발표로 소개한다. 이후 김나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이은숙
2019-05-15 10:29특별한 날에는 축하의 의미로 선물이 빠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주고받는 선물에는 정성과 함께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선물을 준비하지만, 대외적이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거기에 더해지는 것이 있다. 그 지역을 상징하고 특색있는 선물을 선택하는 데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다. 5월 14일, 안동을 찾은 앤드루 왕자에게도 선물은 빠지지 않았다. 자리마다 준비한 선물을 내놓았다. 여왕의 생일상을 재현된 담연재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안동한지’를 선물했다. 풍산읍에 위치한 한지 공장에서 닥나무 껍질을 주원료로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한지다. 우수한 지질로 천년을 가는 종이로 알려져 있다. 거기다 전통방식으로 색색이 염색까지 해 은은한 빛깔이 일품이다. 안동은 특히 유교 문화의 발달로 많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한지를 많이 생산하며 전통 한지의 중심지가 됐다. 매년 안동한지축제를 개최할 만큼 한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담연재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다모아합창단’ 단원들이 합창단 이름을 새긴 티셔츠를 앤드루 왕자에게 전달한다. 다모아합창단은 영국의 전통민요인 롱 롱 어고(Long, Long Ago)와 함께 고향의 봄, 오빠 생각, 즐거운 나의 집 등 우리
2019-05-15 10:27충북 옥천군이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간식 지원에 이어 오는 6월부터 급식지원까지 확대한다.충북 도내 최초로 이루어지는 급식 지원은 관내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 한해 총 2억5백만원의 예산을 어린이집 간식과 급식 지원에 쏟게 된다. 이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21곳에서 영유아 760여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각 어린이집에는 영유아 1명당 하루 약 1천83원 상당의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옥천살림협동조합을 통해 직접 배송된다. 군은 이번 급식 지원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으로 주고,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급‧간식 부실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에 대한 안전하고 차별없는 먹거리 제공 차원에서 급식지원을 확대 한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 위주의 급식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유치원생에서 초‧중‧고생까지의 동시 무상급식도 도
2019-05-15 10:24제천시는 제천화폐 ‘모아’ 60억 원을 신형 사이즈(148mm ×68mm)인 현금 1만원 크기로 제작발행 판매에 들어갔다. 금번 발행되는 화폐는 기존에 비해 9mm×3mm 크기가 작아졌다. 지난 3월 초 판매를 시작한 ‘모아’는 불과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1차 발행액 20억 원이 모두 소진되어 2차 발행액 80억 원 중 1만 원 권 20억 원을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긴급히 이송 받아 판매 중에 있으며, 나머지 60억 원을 오는 17일자로 발행하며 그 동안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5만 원 권을 새롭게 추가하고 현금과 동일한 신형 사이즈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천화폐(모아)는 이제 14만 제천 시민과 5천여 개의 가맹점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천화폐 ‘모아’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운 매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구입 사용자는 관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17개 금융기관(52개 지점)에서 모아를 구매한 후 ‘모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 업체에서 이를 현금처럼
2019-05-15 09:58최근 충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탄금호 중계도로 명칭이 “탄금호 무지개길”로 변경된다. 탄금호 중계도로는 2013 조정선수권대회 당시 건립된 1.4㎞에 이르는 부유식 수변 구조물로 조정경기대회 중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로이다. 평소 대회가 없는 날은 산책로이나 자전거 타기에 좋은 장소로 충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경관조명 설치, 인기 드라마의 촬영 등 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알려졌고, 중계도로라는 딱딱한 명칭을 대신할 친근하고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앞으로는 탄금호 중계도로를 탄금호 무지개길로 명명하고 충주의 9번째 풍경길로 홍보하기로 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중계도로의 빛조명이 무지개빛에 비유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탄금호에는 무지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작품 ‘중앙탑과 무지개’가 2017년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지개와 남다른 인연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는 중계도로를‘탄금호 무지개길’로 불러주
2019-05-15 09:54안동경찰서(서장 김한탁)는 지난 9일 신임 경찰관 31명 및 전입 2년 이내 직원대상으로 예천 전몰경찰관 위령비 및 부용대, 병산서원 등 경찰역사와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를 방문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신임 경찰관 및 전입 2년 이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유교문화 수도이자 신도청 중심지인 안동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동에 대한 자부심 고취는 물론 역사와 문화의 견문을 넓히는데 기여하였다. 신임 경찰관 및 전입 2년 이내 직원들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안동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을 바로 알릴 수 있게 되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친절한 안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문화탐방의 소감을 말했다.
2019-05-15 09:52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월 10일부터 이틀간, 홍어 주산지이며 관광지인 흑산도에서 관광객과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산도 홍어축제’를 성대하게 마쳤다. 이번 축제는 흑산면민의 날과 함께 추진하여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풍어기원제,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판매장 운영,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홍어축제를 통한 관광객 증가로 축제장 주변 식당 및 숙박업소의 이용객 증가로 이어져 축제의 효과가 컸다는 평가이다. 흑산도 홍어축제를 위해 추진위에서는 주민과 출향인 및 관광객들에게 이 지역 특산품인 홍어, 전복, 우럭, 거북손 등 흑산의 먹거리와 직접 만든 막걸리를 선보여 즐거움을 더했으며, 흑산도 멸치, 미역, 홍어 등 수산물 깜짝 경매를 진행해 많은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욱 돋우었다. 한편, 축제기간동안 한 관광객은 “여객선 운임이 지역민들 보다 비싸다며 축제기간만이라도 여객선사에서 할인 혜택이 있으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도 홍어축제를
2019-05-15 09:50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 당 식품위생감시원수,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의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기초위생관리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 중소매장, 정부 주요시책 등 식품안전관리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그동안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식품위생업소 민·관 합동 교차단속 ▲외식업소 종합경영 컨설팅 사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흥규 관광진흥과장은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기반 조성, 안전한 먹을거리 등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지속적인 부정·불량식품 근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및 관리사업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식품관리로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
2019-05-15 09:24청주시가 14일 오전 10시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각 부서의 부서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방식을 혁신하라’를 테마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르게 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공직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연간 테마교육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테마교육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홍진 워크이노베이션랩 대표는 국내외 저명한 IT 기업들을 두루 거친 후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장으로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IT 현장에 몸담아오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행정안전부 범정부 업무혁신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와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간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 영역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기존의 관료적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중심으로 바라보는 실용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특히 소통하고 협업하며 집단지성을 통해 일할 수 있는
2019-05-15 09:22단양경찰서(경찰서장 김성준)는 5. 13(월) 16:00 단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3개교(단양초, 매포초, 상진초) 20명의 신규단원을 포함한 총 42명의 제 20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단양경찰서장, 장연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재환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장, 단양군녹색어머니회, 각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 정비된 제 20기 명예경찰소년단 출범을 격려하였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교내 경찰관의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라며, 힘든 일을 겪거나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들에게는 먼저 손을 잡아주는 등 또래상담사로서 안전하고 즐거운 교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05-15 09:20화성FC가 대한축구협회 주관 ‘2019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에 올랐다. FA 16강 진출은 김종부 현 경남FC감독이 이끌었던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화성FC는 유병수(31) 등의 활약으로 지난달 17일 양평FC를 상대로 5-2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천안시청축구단과 겨뤄 역대 팀 최고 성적에 도전할 예정이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철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는 선수들과 응원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FA컵 16강전에 많은 관람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현재 K3 정규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2019-05-15 09:18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주관,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가 후원하는 ‘화성습지 생태·환경 국제심포지엄’이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렸다. ‘하늘과 바다와 사람의 생명을 이어주는 화성습지,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잠재력을 제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김태형 도의원, 신미숙·조오순·송선영 시의원,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 레이코 이츠카 람사르협약사무국 선임자문관,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석학, 대학교수 및 연구자, 시민활동가 2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을 비롯한 해외 참석자들과의 사전 환담을 갖고 화성습지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총 3차례의 세션이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습지는 세계인의 소중한 자산”이
2019-05-15 09:16